(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유망 수출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수출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9월 15일까지 동남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Qoo10)과 싱가포르 대표 오프라인 매장인 유화백화점과의 연계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2017 글로벌 O2O 플랫폼 활용 마케팅 지원 사업’은 전자상거래의 급성장 속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해 직접 상품을 체험한 후 온라인몰에서 구매 수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오는 9월 15일까지 총 50개사를 모집하며, 지난 상반기 45개사 모집에 이어 총95개사 지원에 나선다. 신청자격은 경기도내 본사 혹은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금액이 2,000만 불 이하인 중소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지원 정보시스템(www.egbiz.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 참여기업 제품은 생활용품,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자 판매가 가능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종합소비재 품목 위주로 현지 시장성평가 등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게는 상품 카테고리별 전시 및 판매, 제품 마케팅 및 판촉 등 오프라인 지원과 온라인 매장에서
(경기뉴스통신) ‘2017 DMZ 트레일러닝(Trail Ruuning)’ 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최북단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개최된다. ‘DMZ 트레일러닝’은 평화와 생명, 소통과 화해의 의미를 담아 DMZ 일원에서 펼쳐지는 트레일 레이스 대회로, 경기도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DMZ를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시키고자 지난해부터 개최해 왔다. ‘트레일 러닝’은 산길이나 숲 등을 빠르게 걷거나 달리는 아웃도어 스포츠로, 최근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서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광사가 주관하는 올해 DMZ 트레일러닝 대회에는 국내외 전문선수, 일반인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전문선수를 대상으로 100km 코스(김포 32km→연천 50km→파주 18km)와 50km 코스(연천 고대산 일원)를 운영하고, 트레일 러닝 입문자 및 일반인을 위한 코스(김포 14km, 파주 18km·9km)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중 100km 코스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2박 3일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포 14km는 1일(금) 염하강 철책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4-H연합회와 함께 30일~31일까지 안성시 엄마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4-H회원, 지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운동 70주년 기념, 4-H야외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H의 발상지인 경기도에서 70주년을 기념해 그간 성과에 대한 조명과 4-H인의 화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일정은 ▲자연체험 ▲4-H이념교육 ▲회원 우수사례발표 ▲4-H운동 70주년 대토론회 ▲4-H운동 70주년 기념 봉수식 ▲선후배가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멘토 및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4-H 봉수식은 가뭄과 폭우 등 물로 인한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과거 4-H운동의 7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흐르는 물처럼 700년 이상 발전할 4-H의 염원을 기원하는 의미로 4-H역대 선배들과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진행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4-H회원과 같이 젊고 패기가 넘칠 때 큰 꿈을 갖고 목표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항상 노력하고 탐구하며, 실천하는 자세를 생활화하고 쉼 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전진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4-H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근로청년이 매달 10만원씩 저금하면 3년 후 1,000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는 ‘2017년 하반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을 위해 올해 총 11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상반기에 청년 5,000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다음달 11일~22일까지 총 4,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취업 중심의 기존 취약계층 청년 지원정책을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2회 접수 시 각각 6:1, 5.4:1, 2017년 접수 시 4.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 중위소득 100%이하(1인 가구 기준 약165만원) 저소득 근로청년이다. 참여 대상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경기도와 민간모금액을 매칭 지원해 약 1,000만 원을 받는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관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11년 넘게 경로당과 소외계층 결연가정을 찾아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한 안치덕 씨 등 19명에게 도민 표창을 실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안치덕 씨 등 자원봉사활동 유공 3명, 양종희 씨 등 장애인 체육진흥 유공 7명, 김연기 씨 등 집합건물 분쟁민원 해소 유공 3명, 신수현 씨 등 초고층 건축물 등 안전관리 유공 2명, 행복마을 만들기 유공 4개 마을 등 모두 5개 분야 1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매월 각 분야에서 도정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도민을 선정,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이 특별한 이유는 이달부터 도민 표창 수여식을 공무원과 별도로 실시하기 때문이다. 도는 그동안 월례조회를 통해 공무원과 도민에 대한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었다. 그러나 표창에 대한 의미나 축하보다는 시간에 쫓겨 상장전달에만 치우친다는 의견에 있어 이달부터 별도 수여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러분의 영웅담을 듣고 싶어 처음으로 도민만을 따로 모셔 표창을 드리게 됐다”면서 “여러분의 이야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감동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로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파주 임진각 일원과 양주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1박2일간 ‘테마가 있는 다문화가족캠프’를 진행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펄벅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가족캠프에는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파키스탄, 미국, 캐나다 등 총 14개국 출신의 다문화가족 400명이 참가해 가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으로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화합미션활동과 만들기 체험, 가수 인순이씨가 강사로 참여하는 명사초청특강 등이 마련돼 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한 다문화가족 참가자는 “몸이 좋지 않아 밖으로 나갈 기회가 없었는데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 좋은 추억도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권영천 도의원(자유한국당, 이천2)은 지난 8월 2일 집중호우가 한창일 때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 접수된 부발읍의 비새는 버스승강장 환경 개선 민원에 대하여 현장 방문과 이천시 교통행정과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10일(목) 긴급보수 완료하였다. 이외 에도 지난 1월에 접수된 버스승강장 온열 의자 설치 요청을 이천시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여 이천시에서 내년 예산에 반영 검토 중에 있으며 3월에 접수된 성남 ~ 이천 시외버스 신둔도예촌 정차 요청 민원에 대하여는 경기도 버스정책과와 협의하여 현재 정차운영 중이다. 권영천 도의원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개선에 시민과 경기도, 이천시와 수시로 소통하여 이천시의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8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행복마당에서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주재로 경기도체육회, 경기관광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올림픽 지원 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창과 인접한 광주, 이천, 여주, 양평 등 4개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합동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평창올림픽 지원을 위해 도내 종목단체, 시군체육회 등을 대상으로 평창, 강릉, 정선 등 올림픽경기장 사전견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경기도컬링연맹과 공조를 통해 의정부 컬링장을 전국동계체전 컬링 종목 개최지로 활용하고, 동계올림픽 참가국 훈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부족한 평창지역 숙박시설 문제해결을 위해 도내 4개 시·군의 숙박시설을 지원하고, 해외방문객을 위한 음식점 사진 메뉴판 제작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여주 썬밸리 호텔이 올림픽 기간 동안 해외방송엔지니어를 대상으로 1만박 예약에 성공한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평창올림픽이 2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올림픽 성공개최 지원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발빠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염종현 문화체육관광과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1)과 군포시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6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 경기도장애인 어울림 좌식배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선수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선수와 운영진 등 250여명이 함께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체육 활성화와 좌식배구 홍보 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장호철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염종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체의 불편함은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이다.” 라고 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우러져 경기함으로써 화합을 통해 모두가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또한, “장애인 체육증진과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하며,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을 약속하였다.
(경기뉴스통신) 미용자격증도 없이 불법으로 네일과 염색서비스를 제공해 온 미용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수원과 용인, 화성, 오산 등 4개 시 소재 98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3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23개소 가운데 13개소는 미용자격 없이 불법으로 네일, 염색 등을 하다가, 10개소는 행정청에 미용관련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실제로 용인시 소재 A미용업소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2011년 11월부터 종업원 4명을 고용해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히 이곳은 영업주와 종업원 모두 무자격자인데도 피부, 손톱․발톱 손질, 화장․분장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시 소재 B미용업소 역시 2009년 7월부터 종업원 3명을 고용해 영업을 하면서도 미용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 단속에 걸렸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23개소 모두 형사입건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번 단속과정에서 행정절차를 잘 몰라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영업신고를 못한 사례가 발견돼 면허증 발급 및 영업신고 절차 안내를 강화하도록 담당부서에 요청하기로 했다. 김종구 경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30여 가지가 넘는 인센티브 폭탄을 제공받을 수 있는 ‘2017년도 하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8월 28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제’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신청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도내에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인 업체여야 한다. 단, 최근 1년간 고용증가 인원이 10명 이상인 기업은 고용증가율과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근로 복지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등 38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경기도(www.gg.go.kr) 및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9월 22일까지 신청서 및 각종 증빙서류를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창출팀(부천시 부천로 13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신설학교 설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에서 22개(조건부 9교 포함) 학교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신설학교 설립 34교를 신청했으나 지난 8월 17~18일 실시한‘2017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13교, 조건부 9교, 재검토 및 부적정 12교로 결정되었다. 2015년 31%, 2016년 29%였던 통과율에 비해 올해 4월 63%에 이어 수시2차에서도 64% 통과로 대폭 상승한 수치이나, 경기도내 상당수 지역의 학교 신설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중앙투자심사 결과 조건부는 시설복합화 및 지자체 협력 방안 강구, 적정규모화, 사업규모축소 등이고 재검토는 설립시기 조정, 종합적 학생배치계획 수립 등이 주요사유다. 경기도교육청 김승태 학교지원과장은 “(가칭)호계1초 등 심사결과 재검토 의견을 받은 12교에 대하여는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하여 추후 실시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도민들의 인권 피해 사례 접수와 상담, 인권침해 조사, 인권보호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될 경기도 인권센터가 25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인권센터 설치와 구체적 기능을 담은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이날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경기도청 구관 103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터장을 비롯한 3명의 인력이 근무한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도민 인권침해에 대한 적극적 권리구제를 목표로 △도민 인권침해 사례 접수와 상담 △인권침해 조사와 권고결정 △인권침해사례 결정사례집 발간 △인권교육과 인권아이디어 공모 △인권실태조사와 각종 인권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인권침해 접수 대상은 △경기도 및 산하 행정기관 △출자·출연기관 △경기도 사무위탁기관 △경기도 지원을 받는 각종 복지시설 등이다. 위 기관에서 인권침해를 당했거나 이를 인지한 개인 또는 단체만이 상담이나 구제신청을 할 수 있다. 민간 기업을 비롯한 민간 조직인, 개인 간 발생한 인권침해 사례나 차별행위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계속 담당하게 된다. 경기도 인권센터에 접수된 신고사항은 조사, 심의, 결정문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쳐 3개월 이내 처리하게 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4개 공공기관은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일하는 청년 통장’의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화수 경기일자리재단 대표,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광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과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복지재단은 사업수행기관으로서 협력하며, 경기일자리재단은 온라인 신청·선발시스템을 지원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민간 기부금 후원을, NH농협은행은 통장개설 등 금융시스템을 지원한다. ‘일하는 청년 통장’은 취업 중심의 기존 취약계층 청년 지원정책을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는 경우 도비와 민간기부금을 매칭, 지원해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5월 500명 선발을 시작으로 같은해 11월 1,000명, 2017년 6월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가공용 쌀 품종 ‘보람찬’을 이용해 쌀가공식품 8종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밀가루(글루텐) 가공식품으로 인해 소화장애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고, 쌀 소비량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정부양곡 재정 적자 과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 1995년 106.5㎏에서 2016년 61.9㎏으로 42% 줄었다. 또한 쌀 생산기술 향상 및 쌀 수입 물량 증가로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산지 쌀값이 80㎏에 12만9,000원으로 전년도 14만5,000원 대비 11% 하락했다. 경기도가 쌀 가공식품 개발에 이용할 ‘보람찬’은 가공성이 뛰어나다. 특히 단보(10a)당 수확량이 733kg으로 경기도 일반벼 평균 513kg보다 43%가 증수돼 경제적으로는 물론 쌀 생산량 감축으로 양정분야 국가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경기도는 우선 특산물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기념품으로 쌀가공식품인 제과·제빵 8종을 개발·상품화해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가공용 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평택시가 농업인과 법인에서 가공용 벼 100㏊를 계약 재배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