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제2회 청계천 청년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해 청년 작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일러스트 작품들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청년층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청계천의 사계’를 주제로 진행되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청계천을 소재로 청계천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자유롭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출품 작품의 공감성, 활용성, 예술성, 창의성을 심사해 총 13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하고 총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참신하고 우수한 수상 작품은 6월 중 청계천 광교 밑 광교갤러리, 공단 사업장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각종 정책자료, 홍보기념품, 홍보물,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청계천을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청계천 청년 일러스트 공모전’ 참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화 물순환안전국장은 “청년 작가들이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해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여러분들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화재취약지역인 영등포구 문래동 등 쪽방촌에 거주자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비상벨’과 화재발생 위치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는 ‘재난위치 식별도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쪽방촌은 종로구 돈의동 등 12개 지역 316동 3,855세대에 3,2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밀집주거 형태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거주자 또한 몸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노인 등 긴급피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최근 3년간 쪽방촌에서 발생한 화재는 2016년 2건, 2017년 1건, 2018년 5건이 발생했으며, 총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비상벨은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11개 쪽방지역에 총37세트를 설치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 ‘비상벨’은 밀집 주거형태인 쪽방촌 거주자에게 신속한 피난을 유도하기 위한 시설로써 화재 시 신속한 경보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목형 쪽방의 구조적 특성상 방을 쪼개는 과정에서 벽체에는 보온재로 스티로폼을 시공된 경우가 많아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비상벨은 쪽방촌 거주자에게 화재 초기에 신속한 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6일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0+세대 놀이돌봄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현재 맞벌이 부부의 출퇴근 시간 사이에 생기는 돌봄 공백을 메워 줄 아동 돌봄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높다. 그러나 제반 사업 운영을 위한 관련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는 1학기 교육프로그램 중 ‘놀이돌봄 전문가 과정’을 개설, 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과 지혜가 풍부한 50+세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일, 활동 모델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 놀이돌봄 활동에 관심 있는 50+세대가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분야의 새로운 일·활동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놀이돌봄 분야에서 50+세대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인재정보 공유 및 공간 사용 협력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유·무형적 기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는 놀이돌봄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담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이후 참여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형성과
(경기뉴스통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운동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서울 스포츠의 날’로 정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참여율을 높이고,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체육주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서울 스포츠의 날’로 지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서울 스포츠의 날’은 오는 27일, 남산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 올해 첫‘서울트레킹’행사에서 스포츠로 건강한 서울을 만든다는 의미로‘서울 스포츠의 날’선포식을 개최한다. ‘서울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 도심 속 대표 명소를 걸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연친화적인 여가문화도 즐기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남산공원 북측 순환로와 자연생태길을 거쳐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 트레킹 구간을 걷게 된다. ‘서울 스포츠의 날’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 체육단체가 협업해 가족단위 스포츠 프로그램, 자치구 단위의 체육·문화행사, 대상별 맞춤형 스포츠 체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강원도 고성·속초 일대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한 1억2천8백3십여만원을 26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속초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15일 동안 서울시 직원 1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1,301명이 참여했다. 성금은 4.26 9:30 서울시 윤준병 행정1부시장과 서울시 공무원노조 대표가 김철수 속초시장에게 조속한 피해 복구를 바라는 서울시 직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아울러, 윤준병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 속초수련원을 방문해 거주 이재민들이 식사 등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서울시는 4.8부터 서울시 속초수련원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로 긴급 개방하였으며, 현재 67세대 158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재민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침구류, 세면도구 등 각종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사우나, 휴게시설, 식당, 컴퓨터 등의 수련원 전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고
(경기뉴스통신)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 꽃이 피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 왔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건강과 추억을 잡는 계기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10기 100인 원정대’ 를 시작으로 2019년 서울둘레길 이용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100인 원정대는 157㎞ 서울둘레길을 매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숲 해설을 들으면서 자연의 이해도를 높이고 100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동행하며 서울 둘레길 완주자로서의 자긍심과 스스로의 즐거움과 행복감을 찾게 한다. 100인 원정대는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상반기는 2월, 하반기는 7월에 서울둘레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경쟁률은 평균 3:1 정도로 호응이 좋으며 한번 참가한 참여자도 다시 신청 할 수 있다. ‘10기 100인 원정대는 2019년 2~3월 참여자들을 모집 및 선정해 6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둘레길 코스를 완주하고 있고 4월 현재 5개 구간을 완주하였으며 6월말까지 전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둘레길의 문화, 역사 생태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28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실·국장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교육청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 특수학급은 1,360학급이지만 특수교육실무사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약 46%만이 배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장 의원은 “특수교육실무사는 많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는 현실 여건상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고 있어 1학급 1실무사가 배치가 될 수 있도록 인력의 증원 및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청에 개선책을 주문했다. 또한 특수학급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일반 학생,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특수학급도 다같이 학습하고 함께 교육한다는 인식의 개선도 같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가 된 장애인 공무직 조리사 채용과 관련해, “교육청 본청 차원의 장애인 공무직 및 행정직 채용 세부기준을 마련해 지역청이 아닌 본청 차원의 채용 절차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중증장애인들도 업무가 가능한 직무에 대해 세부 채용 기준표가 적용된다면 논란이 된 장애인 조리사 채용 문제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은 지난 24일 오후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제1차 서울시 협동조합 제도개선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준형의원,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 서울시 사회적경제과 조완석 과장, 재단법인 동천 정순문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서‘서울특별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준형 의원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동조합 지원에 대한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 달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2.0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의 방향을 시민중심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협동조합의 경우 최근 5년간 약 10억원의 비슷한 수준의 예산이 편성되어 서울시가 강조하는 공동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사업 목표에 비해 미미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2013년‘서울특별시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제286회 임시회기간 중인 지난 24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 서울시를 포함한 3개 시·도의 생활쓰레기 매립현황을 보고받고 대체매립지 조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2015년 6월 환경부 및 3개 시·도의 합의에 따라 연장 사용 중인 3-1공구의 사용기간이 최근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라 2024년 11월 이면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개 시·도에서 추진한 ‘대체매립지 조성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합리적인 후보지가 선정되어 대체매립지 조성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대체매립지 조성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도 현재 매립 중인 3-1공구를 조금이라도 더 사용하기 위해서는 재사용, 재활용 극대화를 통해 생산, 유통, 소비 등 전과정에서 생활폐기물 감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과 3개 시·도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피력했다.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은 “대체매립지는 수도권 2,500만 국민들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 및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경관련 산·학·연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14명을 최종 선발하고 25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2019 서울정원박람회 및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자문 역할을 맡게 될 조직위원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정원박람회의 정책수립, 민관 협력방안, 행사 안전관리,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해외작가 섭외, 정원산업 협력방안 등에 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5년부터 진행된 서울정원박람회가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서울시는 기존의 노후 공원을 재생하던 전시행사 방식을 벗어나 올해부터는 정원이 본격적으로 노후도심으로 스며들어 확산되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참여형 도시재생, 정원문화 확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심녹지량 확충에 이바지 할 것이라 했다. 또한, ‘공원 소외지역 해소’와 ‘도시재생’을 결합해 국내 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는 BTS를 비롯한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핸드프린팅 존’을 조성 했다고 밝혔다. 최근 3번째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HOT, 트와이스, 서태지, 조용필 등 총 12팀의 35명의 유명 뮤지션들의 실물크기의 핸드프린팅과 주요경력이 동판으로 제작, 설치됐다. 특히 금번에 조성한 ‘핸드프린팅 존’에 포함된 국내 뮤지션들 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다수의 팬들을 확보한 한류 스타라는 점에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이 서울올림픽의 역사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녹지공간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 했다. 올림픽주경기장, 올림픽스타의 길, 호돌이상, 손기정 동상, 웅비상, 뮤직스타 존 등 서울올림픽 당시의 생생한 감동과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추억할 수 있는 조형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잠실종합운동장 내 8곳의 포토존을 설치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등 한류스타들의 핸드프린팅 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헌책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헌책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평 시민 책시장’을 올해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오는 27일과 28일, 지난 3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개장하며, 하반기에는 야외에서도 열려 많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작한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서울 시내를 순회하며 헌책방 운영자와 참가 시민이 헌책을 판매하고, 헌책 문화를 경험하는 정기 헌책 장터이다. 서울시는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시 곳곳에 있는 헌책방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헌책 및 헌책방에 대한 가치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다. ‘2019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서울책보고’에서 매달 마지막 주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에 열리며, 올해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헌책 판매와 전시,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가지고 나온 책, 책과 관련된 중고용품을 판매하는 ‘한평책방’, 원하는 책을 서로 교환하는 ‘책책교환’, 전자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집계한 지난 해 노숙인 실태조사 결과, 전체 노숙인 수는 3,47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3년에 비해 22.8%가 감소한 수치다. 시는 서울시복지재단,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공동으로 2018년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조사결과 전체 노숙인 3,478명 중 거리노숙인은 731명, 시설노숙인은 2,747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분류하면 남성 2,741명, 여성 732명, 성별미상 5명이다. 계절별 노숙인 수를 파악하기 위해 같은 시간대에 거리 특정구역과 노숙인 시설에 거주하는 노숙인 규모를 일시집계하는 방법으로 계절별 1회, 연간 총 4회 조사한다. 2018년의 경우 5월 4일, 7월 6일, 10월 5일, 12월 7일 4회에 걸쳐 자정부터 새벽 3시까지 거리나 시설에서 취침 또는 취침준비를 하는 노숙인을 조사했다. 거리노숙인은 서울 전역을 499지점으로 나누어 조사했으며, 시설노숙인은 노숙인시설 43개소 및 서울역희망지원센터와 영등포희망지원센터, 겨울철 응급잠자리에 취침하는 노숙인 수를 집계했다. 일시집계 조사에는 지역·시설별 노숙인 실태를 잘 알고 있는 시설 종사자와 서울시·자치구 공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사람 중심의 도시철도 정거장 조성을 위한 ‘미래 도시철도 정거장 표준모델 개발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역기간은 10개월로 4월에 계약 체결해 오는 2020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내 도시철도 정거장은 승객 승하차 기능만을 강조한 구조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들어 경량전철의 지속적 도입으로 시설 규모는 축소되는데 반해 이용 승객들의 서비스 요구수준은 높아지고 있어 미래 도시철도 정거장에 어울리는 표준모델의 선제적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울시에서는 금번 용역을 통해 기존 정거장 구조·이용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출입구 구조, 심도 개선 등 정거장 접근성 향상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하철 환승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환승정거장의 이동 동선 단축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주요 과업내용으로 정거장의 개방감 확대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표준모델 검토, 다양한 현장 조건을 고려한 표준설계안 제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정거장 공간의 하드웨어적 효율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유지관리, 시스템 운영 등 소프트웨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승강기 자가발전장치’지원 사업을 공동추진해 온실가스 감축에 같이 나서기로 서울 한국전력 2개 본부 및 서울에너지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승강기에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위해 서울시가 18억을 지원하고 한전 2개 서울본부가 12억 예산 매칭을 한다. 설치규모는 총 3천대를 설치해 년간 8,691천kwh 전력량을 절감하게되고 약 4년간이면 투자비 회수와 함께 다양한 환경 효과를 거두게 된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 대비 37%를 감축하겠다고 국제 사회와 약속을 했고 서울시도 2020년까지 25% 달성에 노력하고 있어 이번에 한국전력 및 서울에너지공사와의 협업으로 목표 달성을 함께 노력 할 수 있게 됐다. 공동주택 승강기는 그동안 단지마다 공용 전기료 부담으로 주민들이 감축하려 해도 마땅한 방법이 없어 택배기사나 이사짐센터에까지 사용 전기료를 받는 단지가 많았다. 이번 서울시와 한전의 공동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공동주택은 약 10년간 장기적으로 전력료 감축 혜택을 받게 되므로 자부담을 감안해도 설치비 회수가 빨라 비용부담이 낮아지게 돼 신청이 많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