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창업지원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캠퍼스 공유사무실을 재정비하고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중부캠퍼스의 공유사무실에는 이미 창업을 했거나 단체를 설립한 경우는 물론. 창업 아이디어 단계에서도 입주가 가능한만큼 창업을 준비하는 50+세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재단은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50+세대 개인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사무 공간 제공 뿐 아니라 교육, 상담, 네트워크 등 통합적으로 창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50플러스캠퍼스에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 경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창업까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50+세대들이 자신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업 모델을 만들어 가면서 이 공간을 혁신창업 생태계의 주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번호판 영치 민원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발한다. 자동차관련 과태료나 자동차세 체납으로 자동차번호판이 영치된 민원인이 스마트폰 모바일웹으로 직접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번호판을 반환받는 서비스다. 현재는 번호판이 영치된 민원인이 해당 자치구별 영치담당부서를 일일이 찾아 전화해 체납액 납부와 번호판을 반환받는 방식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고 1:1 전화 통화로 체납, 수납, 반환 민원을 동시 처리 하면서 담당부서나 담당자에 혼선이 발생하거나, 원하는 정보를 제때 전달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서비스가 개발되면 민원인이 직접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본인인증을 거친 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영치민원 정보를 확인하고 번호판 반환 절차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원인은 원하는 행정처리를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고, 지자체 영치담당 부서에는 영치민원 행정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PC나 스마트폰에 통일된 서비스 환경을 구현해 민원 처리과정에 민원인이 직접 참여하고 해당 자치구가 응대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차 영치민원 서비스와 차별점이 부각된다. 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서울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일부터 오는 21일이며,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가 포함된 서울 도보해설관광 33개 코스를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들려주는 자원봉사자로, 현재 205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빠르게 증가하는 동남아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동남아어권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한국어 5명, 영어 10명, 중국어 5명 등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보로 다니면서 장시간 해설을 할 수 있고, 자원봉사 의지와 관광서비스 마인드가 투철한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접수, 이메일, 우편을 통해 서울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2003년부터 시작된 ‘해설사와 함께 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18년 한해 146,183명이 이용했다. 이용객의 95%가 재참여 의사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 특수구급차를 아이들이 직접 타보고 응급상황시 행동요령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는 구급차량으로 이동하는 중 상태 악화가 우려되는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중환자실과 동일한 장비를 갖춘 전용 특수구급차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가 팀으로 동승해 치료해주는 ‘특수구급차 이송 서비스’다. 2016년 서울시와 서울대학교병원이 협력해 첫 실시했으며 2018년까지 3년간 약 2,400명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서울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 이용이 환자의 전원후 24시간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병원간 이송환자에서 SMICU의 이용이 약 55%의 24시간 사망 위험 감소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년째 시행하는 서울시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를 더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 날을 앞두고 2일 10시 서울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어린이집 원아 약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특수구급차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아이들은 구급차를 실제로 보고, 구급차의 역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입지가 우수한 도심에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상업·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개정된 조례가 실제 반영되도록 상업·준주거지역이 포함된 지구단위계획 전체를 일괄 재정비 추진한다. 도심 상업지역 주상복합건물의 비주거 의무비율을 당초 20~30%에서 한시적으로 20% 이상으로 일괄 적용하고, 임대주택을 추가로 확보할 경우 주거용적률을 400%에서 500~600%로 차등 상향한다. 준주거지역 또한 임대주택 추가 확보시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계획된 용적률계획과는 별도로 최대 100%p까지 완화해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마련, 2일 공고하고 다음 날인 3일부터 14일 간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역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서 결정된 개별 지구단위계획에 조례개정 내용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만큼, 조례개정 취지와 내용을 최대한 고려하는 가운데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업지역의 주거복합건축물 비주거 의무비율은 도시계획 조례 개정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물산업의 신생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물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1기 서울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물산업의 기존분야인 상·하수도 분야, 하천분야, 지하수 분야 등 뿐 아니라 변화하는 시장에 맞추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물산업 기술을 개발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서울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은 총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클래식 분야, 챌린지 분야 2분야로 나누어 응모할 수 있다. 클래식 분야는 사업자등록 또는 등기부등본상 10월 1일부터 8년 이내의 기업, 챌린지 분야는 예비창업자, 물산업으로 전환 계획 중인 기업이 참여가능하다.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 신청서 접수는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접수 이메일과 서울시 물순환정책과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번 스타트업 공모전은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본 심사에서는 전문가 발표평가와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물순환 박람회장 내에서 시민현장 투표를 합산해 시상을 위한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대공원은 동물 복지에 맞춰 렛서팬더를 재개장하고 적응 마친 상큼이와 앵두를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렛서팬더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도 등장하는 나오는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사랑받는 동물이다. 히말라야 산맥 남서쪽과 미얀마, 네팔의 고지대에 서식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CITES 1급으로 국내 동물원엔 총 3마리만 있으며 그 중 두 마리가 서울대공원에 있다. 또한 동물 반출·입이 엄격히 관리되는 귀한 종으로 서울대공원은 해외 동물원과의 교류를 통한 연내 추가 도입을 추진 중이다. 2018년 7월부터 약 9개월간 시행된 이번 개선 공사는 철쭉이나 참나무, 대나무 등이 자라는 가파른 산비탈에서 주로 서식하는 렛서팬더의 생태적 특성에 맞춰 높은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인공 바위와 나무, 둥지 상자 등을 조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방사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높이의 구조물, 식재, 고목 또한 나무 위에서 주로 생활하는 렛서팬더의 습성을 살릴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다. 렛서팬더의 주식인 대나무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물이 담긴 먹이대도 새롭다. 꽃병처럼 생긴 먹이대는 대나무가 시들지 않고 오랜 기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아이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동물과 놀면서 심리안정과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동물매개활동’을 올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한 시민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동물매개활동 참여를 원하는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동물매개활동은 전국 최초 시민참여 ‘동물 봉사활동사업’이다. 2015년부터 매년 활동견과 봉사자를 모집해 동물매개활동 교육을 실시, 그간 활동가 70명과 활동견 70마리를 양성했다. 올해는 10마리 이상 동물매개활동견 배출을 목표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물매개활동은 활동가, 활동견 교육을 수료한 후 활동에 들어간다. 동물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동물행동학, 노인학, 특수심리학 등 이론·실습 교육을 총 70여시간 진행한다. 활동견은 매년 건강검진, 사회성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다. 지난해에는 25마리 반려견이 도전, 15마리가 신규 동물매개 활동견으로 선정됐다. 올해 동물매개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반려견이 있는 시민은 6월 14일까지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동물매개활동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은 언제든지 상
(경기뉴스통신)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지역 곳곳에서 활동할 청년예술인을 지원하는 ‘서울청년예술단×OO구’를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 내 19개 자치구에서 활동할 청년 창작자와 기획자 109명을 선발하며 총 6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청년예술단×OO구’는 39세 이하의 청년 창작자와 기획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예술인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월 70만 원의 활동비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예술인은 도시변화 프로젝트,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예술실험, 유흥과 상권으로 대표되는 지역의 일상발견, 홍릉 은행나무길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국악 중심지 익선동의 정체성 찾기, 예술거점을 마련하지 못한 청년예술가의 비상구 찾기 등 자치구가 선정한 이슈에 따라 자체 기획 또는 자치구와 협력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내용과 신청대상은 자치구 별로 다르며, 세부요건은 서울문화재단과 각 자치구 문화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에너지와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험하며 에너지를 배우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를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어 인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특수 개조된 1톤과 3.5톤 교육차량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학교, 마을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에너지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태양으로 에너지를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 아담한 1톤 트럭 ‘해로’와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듬직한 3.5톤 트럭 ‘해요’는 학교와 마을 곳곳을 누비며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과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알려준다. 특수개조 차량에는 태양광라디오, 태양광 커피머신과 솜사탕기계,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등 다양한 체험교구가 탑재되어 있어 대상별, 장소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중학생 등 대상에 따라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장소에 따라 실내·외 교육이 병행 진행된다. 이 사업은 에너지 관련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에너지 교육 단체
(경기뉴스통신) 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놀이,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 축제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본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인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 강당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백제왕과 오목대결을 펼칠 수 있는 놀이와 함께 백제 옷 입어보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모양의 타투 스티커를 준비했다. 또한 광장에서는 함께 하는 백제 문양 벽화 그리기, 풍납토성 블록 쌓기를 마련해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젠가, 실내 컬링 놀이도구를 준비했고, 풍선 포토존을 마련해 재미있는 놀이와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마당’에서는 오후 1시, 3시에는 박물관 광장에서 마임과 저글링쇼가 30분간 열려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2시에는 강당에서 변검과 버블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8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관광 잠재시장으로 꼽히는 독일, 영국, 아랍에미리트, 터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6개국, 10개 여행사와 처음으로 서울체험 관광상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여행사 대표, 관계자들을 초청해 3박 4일 간 서울의 최신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오는 2일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최근 3년 간 방한 관광국 순위 30위 내 국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가운데,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과도 처음으로 공동상품 개발에 나서는 것이다. 김치만들기, VR체험 등 전통과 IT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해 잠재 관광객을 서울로 끌어온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6년 중국의 3개 주요 여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개국, 32개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301개의 서울 상품을 공동개발, 5만4천162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팸투어는 한복체험, 고궁산책, 김치만들기와 함께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VR게임, 유명 한류 프로그램인 ‘런닝맨’ 체험 등 서울의 전통과 IT, 한류
(경기뉴스통신) 최기찬 의원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시계획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4월 30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최기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대안으로 제출되었으며, 준공업지역내 학교나 비영리 법인이 운영하는 종합병원을 세울 경우에 한해서 산업비율을 1단계 낮춰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준공업지역내 공동주택 건축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기숙사나 공공임대주택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또한, 일정비율 이상의 산업부지를 확보할 경우에 공동주택의 건축이 가능하다. 금천구의 경우에는 대한전선부지에 공동주택과 종합병원 설립을 계획했으나, 부지가 준공업지역으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50% 이상의 산업부지를 확보해야만 건축이 가능했다. 따라서 기존 조례안대로 산업부지를 확보하게 되면, 이로 인한 병원의 규모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종합병원의 건립을 더디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에 최기찬 시의원은 종합병원 설립이라는 금천구 주민의 숙원사업을 위해 무려 36명의 서울시의원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만나고 설득해 조례 개정
(경기뉴스통신) 금천구민 전체의 숙원사업이었던 종합병원이 시흥동 113-121, 996번지 일대 옛 대한전선 공장부지에 80,985㎡ 규모로 건립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기찬 의원과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제 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금천구에 종합병원이 들어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18년 기준 인구가 23만3천여 명에 이르지만 응급의료기관은 단 1곳만 있고 상급병원이 없는 상황으로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시간을 다투는 환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인근 구로구나 영등포구 등 다른 구로 이동하는 불편을 가지고 있다. 이에 금천구 주민들은 지난 2014년 시흥동 일대를 도시계획상 종합의료시설 부지로 지정하는 주민청원 서명 운동을 펼쳐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금천구 주민과 인근 광명시 주민 25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서울시에 전달해 대한전선부지 내 종합의료시설 결정 요청을 촉구했었다. 채인묵 의원은 “현행 조례는 서울시의 준공업지역내 공장부지에 공동주택 사업 시에는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서울시 공무직의 차별금지와 처우개선을 위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지난 4월 30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민생실천위원회 이준형 부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직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공공연한 차별대우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며, 대안으로 민생위 주도로 공무직 처우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형 부위원장의 발언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청소나 시설정비, 녹화 등에 종사하는 공무직에게는 기본적인 근로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자체가 없는 곳이 있었으며, 서울시에서 있다고 보고한 시설도 직접 현장을 점검해보니 곰팡이가 피고,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 협소하고 노후화된 곳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또한 공무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여건이 좋은 공무원과는 차이를 넘어 공공연한 차별이 만연한 상황이라며, 공무원과 공무직 간에 발생하고 있는 후생복지의 현격한 차이를 실제 자료를 제시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공무직이 겪고 있는 차별을 금지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준형 부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