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 산림생태·경관·정서적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전북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 등 5곳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 ▲경상남도 의령군 신포숲, ▲강원도 횡성군 오원리 사방시설 유적,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소나무숲이다. 먼저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은 3단으로 구성된 석조물이며 탑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로 ‘백세청청(白世靑靑)’이 새겨져 있다. 비문에는 산림녹화 유공자들의 뜻을 기리는 성명을 남겨 후세에 길이 남도록 했다.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은 11그루의 소나무가 어우러져 하나의 큰 소나무 모양을 그리고 있다. 이는 선도수련 도인들만 갈 수 있다는 11천도계를 가리키는 것으로 공생과 상생을 의미한다. 십일천송은 악양면 노전마을 입구 어귀에서 재앙을 막는 당산나무로 1900년도에 식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령 신포숲은 '마을 동쪽을 가려야 좋다'는 풍수설에 따라 조성된 숲이다. 숲을 이루는 소나무와 참나무 등의 수형이 우수해 경
(경기뉴스통신) 울산암각화박물관은 26일 암각화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에서 어린이 체험행사인 ‘스탬프를 활용한 핀 버튼 만들기’를 실시한다. 러시아 백해 암각화의 동물 문양을 이용해 나만의 핀 버튼을 만들어 보는 이번 행사는 26일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1일 4회 진행된다. 회당 20명이 참여 가능하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참여대상은 유아(6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대표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http://bangudae.ulsa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암각화박물관은 2019년 3월 3일까지 ‘해가 지지 않는, 백해의 암각화’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러시아의 백해 지역의 암각화 탁본,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암각화에 새겨진 사슴과 고래 등을 통해 반구대암각화는 물론 한반도 선사인들의 삶을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229-4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립교향악단의 기획공연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공연이 2월 14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준비한 이번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이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핑크빛 사랑 가득한 사랑의 선율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송유진(울산시향 부지휘자)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홍지연, 테너 김정권이 협연하는 이번 무대는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서곡’을 비롯해 아르디티의 ‘입맞춤’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등 사랑의 테마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공연은 평소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 친구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사연을 지휘자가 직접 소개하는 시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송유진 지휘자는 “설 명절에 고생한 아내, 남편, 부모님을 비롯해 사랑하는 연인과의 추억을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공연이라 생각한다” 며 “발렌타인데이 초콜릿과 함께 공연장에서 색다른 데이트도 하시고, 음악도 감상하시면서 특별한 추억까지 한가득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
(경기뉴스통신)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의 많은 비용을 들이는 거창한 결혼식이 아닌,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고 신랑신부만의 아이디어로 멋지게 꾸밀 수 있는 의미 있는 결혼식, 이 이제 새로운 결혼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는 ‘공원에서의 작은 결혼식’을 월드컵공원, 시민의숲, 용산가족공원 남산공원 등 서울의 4개 주요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히며,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식 대관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전했다. 은 ‘1일 최대 2예식’ 정도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예식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 예비부부 만의 취향을 살려 예식장소를 꾸미고, 예식의 운영 역시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하는 장소대관료가 무료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드넓은 공원의 푸른 잔디밭 위에서 야외결혼식을 하고 싶다면 ‘월드컵공원의 소풍결혼식’을 추천한다. 공원에 소풍 온 듯 즐기는 예식, 환경을 생각하는 예식, 자연과 하나 되는 예식 ‘월드컵공원의 소풍결혼식’이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 예식은 ‘19년 3월 2일(토)부터 가능하며, 현재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월드컵공원 소풍결혼식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박물관이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2019년‘제5회 대전음악제’에 참여할 음악인과 음악 단체들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전음악제는 대전시립박물관과 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 순수예술기획이 공동 주최하는 음악회로 도안 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 공간 개척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대전문화예술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이 음악제는 ‘음악 하기 좋은 도시, 대전’, ‘지역 정체성에 중심을 둔 축제’구현을 목표로 한다. 2019년 대전음악제 참가 지원은 대전에 거주하거나 현재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 단체(음악인) 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장르는 클래식, 성악, 타악, 국악, 퓨전음악, 보컬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제5회 대전음악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오후 3시 대전시립박물관 B동 1층 로비(특설 공연장)에서 한 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208회 공연을 기록하고 있는 대전음악제의 모든 공연은 음악인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음악제 이상철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2. 8.(금) 오후 4시 대구시청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시민생활체육대축전’ 교류 등 다양한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공동 주재로 ‘대구·경북 문화체육관광 상생협력회의’를 개최한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립.도립국악단 합동연주 및 상생음악회 개최 등 문화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민주간이 시작되는 2월 21일 ‘국채보상운동 기념식’에서 시립.도립 국악단 합동연주를 기획중이다. 지난 1월에 구미에서 대구시립교향악단 공연의 상생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관단체장뿐 만 아니라 경제계 인사들까지 함께해 대구.경북의 상생 분위기를 한껏 드 높였다. 향후 포항, 경주, 안동에서의 추가 개최를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을 위해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상생관광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학 관광협의체 구성, 로고.슬로건 구축, 전략회의 개최 정기화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구·경북 게임컨퍼런스’, ‘대구·경북 상생 시민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 교류확대를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두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 ‘러시안 감성의 랩소디’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에 이르기 까지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과 대전방문의 해 기념 지역 작곡가 오이돈 교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적 서곡(라흐마니노프에 대한 오마주) 등 러시아 음악의 진한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연주는 냉정한 카리스마로 음악의 차원을 바꾸는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의 열정적인 지휘와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연주력 최고의 피아니스트 안나 치불레바의 협연으로 강렬함이 가득한 러시아 음악을 선사한다. 사랑에 고뇌하는 인간의 감정을 가장 서정적으로 표현한 작품 차이콥스키의 ‘리미니의 프란체스카’를 시작으로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최고라 평가 받으며 피아노의 화려한 기교와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가 이어진다. 이어서 대전방문의 해 기념으로 지역출신 작곡가인 호서대학교 오이돈교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적 서곡(라흐마니노프에 대한 오마주)이 연주되며 마지막으로 기존 교향악 틀에서 벗어나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용머리 해안 관람 교량을 자연친화적으로 새단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용머리 해안 관람 교량의 자연친화적 개선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인공암 시공사례 조사를 시행하고, 2017년 9월 실시설계에 이어 문화재청 협의, 공법선정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주변경관과 이질감이 적은 인공암 공법을 선정했다. 이후, 2018년 10월 용머리 해안 관람 교량 보수정비 사업에 착수해 2019년 1월 28일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경관 조망의 주 방해요인이었던 알루미늄 난간 및 제주 현무암 판석을 철거해 교량과 난간을 인공암으로 일체화했다. 이를 통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교량 상판 및 교대 부분도 인공암으로 전면 시공해 주변 응회암과 어울리도록 친환경적으로 개선했다. 세계유산본부는 용머리 해안 응회암과 유사한 질감의 인공암을 제작하기 위해, 용머리 해안 응회암을 실리콘으로 본뜬 후 형틀을 제작했으며, 인공암에 제주 현무암 석분 등을 사용해 용머리 해안 응회암 특징을 살려냈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세계지
(경기뉴스통신) 경남 문화예술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상남도문화예술협치위원회’가 출범했다. 경상남도는 30일(수)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문화예술협치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박성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민간공동위원장을 선출한 뒤 경남 문화예술분야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개시했다. 위원 호선으로 선출된 이수영 공동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경남문화예술협치위원회를 이끌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산업 도시 경남을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제대로 목소리 내는 위원회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화예술협치위원회’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으로서, 문화단체와 예술인, 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고르게 참여하는 도민 주도의 문화예술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의 문화예술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여 새롭게 구성됐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 구성방침 확정 후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예술단체와 학계, 문화.산업계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위원 추천을 받았다. 특히 문화예술 수요자의 대표성 강화를 위해 도민 공모를 실시해 총 33명의 신청자 중 문화예술 분야 활동 경력과
(경기뉴스통신) 영국 근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구스타프 홀스트의 역작, 오케스트라 모음곡 ‘행성’이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에서 지역 초연된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오는 2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홀스트의 ‘행성’은 1918년 영국에서 초연된 이후 오늘날까지도 연주하기 어려운 곡으로 악명이 높다. 또, 약 100여 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르는 대편성에 특수 악기 사용 등으로 지휘자나 연주자 모두에게 도전적인 레퍼토리로 유명하다. 이 같은 이유로 지역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대작이라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홀스트는 트롬본 연주자이자 음악교사, 음악감독 등으로 활동했는데, 틈틈이 작곡 활동도 병행했다. 그는 독일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인 바그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화려한 관현악법을 바탕으로 서정성과 정교함, 그리고 영국 민요 곡조 등을 결합하였다. 그 대표작으로 꼽히는 ‘행성’에는 우주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과 탁월한 악기 운용이 발휘되어 있다. 곡은 화성, 금성, 수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까지 일곱 개의 행성에 대한 점성술적 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한양도성’이 일상 속의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의 놀이터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한양도성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4일(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민간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살린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한양도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게 하자는 뜻에서 기획한 것으로 민간 자유제안 외에 한양도성의 대외홍보 및 시민참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정공모를 추가하여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공모분야는 전시, 공연, 축제, 콘텐츠 개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시민들이 한양도성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유형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서울소재 비영리 법인, 대표자가 있고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단체, (예비)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월)까지이며,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당 15백만원에서 20백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진용득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생물권보전지역 여행에세이집 ‘제주생물권보전지역 가봔?’을 출판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세이에서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 완충구역, 협력구역, 기타구역으로 나눠, 각 보전지역 내에서 호감도가 높은 12곳을 선정·소개하고 있다. 12곳의 선정구역은 핵심구역으로는 한라산을 비롯해서 효돈천, 1100고지습지, 사라오름, 완충구역으로는 솔오름, 절물오름, 붉은오름, 협력구역으로는 교래곶자왈, 머체왓숲길, 저지곶자왈, 기타구역으로는 동백동산, 저지오름 등이다. 책의 구성은 각 구역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그 곳에 대한 정보와 탐방 팁, 주변 생태탐방지, 생태관광프로그램 등 탐방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의 대표식물과 역사, 문화 이야기도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조사와 연구는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개서는 출간되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제주생물권보전지역 가봔?’ 출판이 갖는 의미는 크다. 한편,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시민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2018년 빛고을 책 읽는 시민’ 15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팀은 광주지역 23개 공공도서관에서 지난 한해 가장 책을 많이 읽은 가족부문 7개팀, 개인부문 8개팀이다. 가족부문 1위로 선정된 김수양(여·37·북구 매곡동) 씨는 5명의 가족이 참여해 연간 1인 485권을 이용하고, 개인부문 1위 서정훈(60·북구 문흥동) 씨는 연간 668권의 도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빛고을 책 읽는 시민’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시장상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올 한해 도서 대출권수 5권 상향, 대출기한 연장 등 혜택을 제공한다. 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례조회에서 대표 1가족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2019년 ‘빛고을 책 읽는 시민’ 참여는 2월부터 11월까지 광주 23개 공공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62-613-7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1세기 독일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낸 영화들을 재조명하는 ‘독일 영화의 봄’ 기획전이 열린다. 20세기 초 황금기를 맞이했던 독일 영화는 1970년대에 ‘뉴 저먼 시네마’의 도래와 더불어 짧은 부흥기를 가진 이후 20년이 넘게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 침묵을 깨고 세계 평단이 다시 독일 영화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은 베를린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재능 있는 영화감독들 때문이다. 이들은 독일영화텔레비전아카데미(DFFB)를 졸업하고 2000년대 전후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감독들로, 일명 ‘베를린학파’로 불린다. 이 새로운 감독들은 나치, 파시즘의 유산, 독일 통일 등 거시적 주제를 다룬 주류 독일 영화들과 달리 일상의 미시적 관찰에 몰두한다. 또한 이들은 도전적이고 탈관습적이긴 하지만 기존 아방가르드 영화와는 달리, 정제된 서사를 기반으로 독일인들의 삶과 의식과 감정의 내면에 이르려 한다. 걸작 ‘토니 에드만’으로 2016년 세계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마렌 아데(Maren Ade), 많은 평자들이 2018년의 최고작 가운데 하나로 뽑은 ‘베스턴’의 발레스카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재 현장에서부터 기본에 충실한 안전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재 화재 대응훈련, 안전점검,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과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한다. 먼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에는 서울 경복궁 수정전에서 문화재에 화재가 났을 때를 가정한 화재대응 훈련을 시행한다. 소방서와 경찰서, 문화재 관계자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여 실제처럼 훈련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청을 비롯하여 종로소방서, 서울119특수구조단, 서울지방경찰청 713 의경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약 200여 명의 문화재지킴이 회원들도 함께한다. 이들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 화재신고, ▲ 관람객 대피, ▲ 동산문화재 긴급이동, ▲ 자체 초동진화, ▲ 부상자 후송, ▲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훈련을 단계별로 직접 해보면서 실전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훈련 후에는 관람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문화재 안전점검 요령 등 안전교육을 펼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국립 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지난해 12월, 초 중학생 등 청소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