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1월 16일(목) 14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성남화랑초등학교(이하 성남화랑초) 학부모들을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화랑초 학부모회 정미영 회장은 “기아급수 적으로 증가하는 아이들로 인해 성남화랑초는 과밀화, 과포화 상태가 심각하고, 2019년에는 당장 8개 교실이 부족하게 된다”며, “과밀화 학급 편성으로도 아이들의 수용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신입생 수가 늘어날 예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018년 3월 추경예산 편성을 통한 성남화랑초의 증축이 조속히 이루어져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성남화랑초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교육환경인 교실이 제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더민주, 수원8)의원과 성남시의회 권락용 의원이 함께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1월 16일(목) 11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경기도의회 의장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경기도 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회 출전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선수단에게 환영의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오늘 경기도의회 의장배 태권도 대회가 다음 세대, 미래세대를 위해 열어놓은 기회의 장”이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남과 겨뤄보고, 앞으로 더 큰 꿈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태권도가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 경기도의회 의장배 태권도대회는 태권도 엘리트 선수 및 생활체육 동호인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겨루기,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이 진행됐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지원공간 ‘따복품마루’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방문·체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따복품마루는 따뜻하고 복된, 가슴으로 함께 나누는 열린 소통공간이란 의미로 사회적경제 제품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주민들 간의 연대와 협력을 만들어가는 게 목적이다. 수원시 광교 따복품마루 조성을 시작으로 화성시, 안산시, 광명시, 오산시, 용인시, 파주시, 포천시, 양주시 9곳이 개소했고, 올해 5곳이 추가로 완공될 예정이다. 따복품마루 방문인증 사진 또는 공간체험, 물품구매 인증 사진을 찍어 따복몰 홈페이지(http://mall.ddabok.or.kr)에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1등 10만원에서부터 3등 3만원상당의 경품을 총 29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판로지원팀(070-8854- 4276)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녹색제품 구매실적에 대한 정부합동평가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녹색제품 구매실적에 대한 정부합동평가는 공공기관에서 구매한 총 물품금액 대비 녹색제품 구매금액에 대한 비율을 평가하는 것이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2016년도 총 구매금액은 4,293억원이며 이 가운데1,899억원의 녹색제품을 구매해 44%의 구매실적을 기록했다. 도는 지난해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기도내 녹색제품 생산기업 중 영세 및 장애인 기업 20곳을 선정해 환경표지인증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친환경 녹색제품 생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경기도 녹색제품 구매 촉진 조례’를 올해 8월 개정, 경기도 산하 21개 공공기관을 녹색제품 의무 구매기관으로 지정했다. 또, 효율적 녹색제품 구매를 위해 녹색구매 업무를 총괄 관리하는 녹색제품 구매담당관을 지정하도록 했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정책과장은 “경기도는 민간분야 친환경 녹색제품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 안산센터를 2011년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환경성이 우수한 녹색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계속 확대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영어학습을 위해 총 2회에 걸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식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회화실력 향상과 더불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11월 22일~24일(2박3일), 12월 18일~22일(4박5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100여 명의 참가접수가 완료됐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 내용은 중등과정 수준의 영어로 드라마, 과학, 요리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한편 체인지업캠퍼스는 소득 수준 격차로 인한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매년 2만 5천명 내외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소외계층 대상 교육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기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체인지업캠퍼스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자녀 등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대학생 재능봉사 G-봉사단’ 우수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엄홍길 휴먼재단과 연계해 네팔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15명이 참여하며,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간 네팔 건지 휴먼스쿨에서 한국과 네팔의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 대학생 재능봉사 G-봉사단’ 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사업이다. 경기도 내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대학생 25개팀(230명)이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네팔 해외봉사를 끝으로 1년 간의 활동을 종료한다.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발대식에서 “봉사하는 삶을 경험하는 것은 공동체 사회를 위해 매우 바람직하다”며 “폭 넓은 봉사활동을 경험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툰 장사실력으로 어려움을 겪던 초보 자영업자가 경기도의 도움으로 매출향상의 기적을 일궈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남양주 소재 평양냉면 전문점 A점포. 당시 A점포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평양냉면’을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일념 하에 야심차게 가게 문을 열었다. 문제는 초보 자영업자의 ‘서툰 장사실력’이었다. 맛은 둘째 치더라도, 가게경영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에는 완전히 실패. 점차 매장을 찾는 고객 수는 줄었고 이는 당연히 매출감소로 이어졌다. 결국 A점포는 폐업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이때 A점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소상공인 SOS 경영지원단’이었다. ‘소상공인 SOS 경원지원단’은 A점포의 사례처럼 정보 및 준비가 부족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현장 서비스다. A점포는 ‘소상공인 SOS 경영지원단’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점포운영방식, 고객서비스계획 수립 등 맞춤형 진단과 처방을 받았고, 마침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경기뉴스통신) 내가 타고 싶은 마을버스의 현재위치, 정류소 도착시간 등을 올해 11월부터 스마트폰 앱 ‘경기버스정보’ 등을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도내 모든 마을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마을버스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고양, 과천, 의정부 등 현재 마을버스를 운행 중인 도내 21개 시·군 총 751개 노선이다. 그간 경기지역 마을버스는 시내·시외버스와는 달리 실시간 운행정보가 일부 시·군의 전광판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제공됐었고, 통합적인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 도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5년부터 ‘마을버스정보 통합 제공 3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먼저 2015년에는 성남, 광명 등 10개 시에 도입을 완료하고, 2016년에는 고양, 부천 등 8개시를 추가 확대했다. 올해에는 11월 의정부시를 마지막으로 시스템에 포함함으로써 총 21개 시·군의 마을버스 통합 제공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는데 이르렀다. 이번 서비스는 시·군 경계를 넘는 노선임에도, 그간 지자체 간 시스템이 호환되지 않아 타 시·군의
(경기뉴스통신) 안산지역 금융소외계층 도민들에 대한 종합상담을 지원하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안산 지역센터’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안산 지역센터’ 사무실을 오는 17일 기존 안산 상록수역 앞 광장 시민사랑방에서 안산 단원구 소재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2층)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안산센터 이전 조치는 현 시민사랑방 건물을 철거하고 상록수역 앞 광장을 온전히 시민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에 공감, 이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재무상담, 복지지원 연계를 담당하는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의 업무특성 상, 고용·복지 플랫폼인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창범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센터 이전이 안산지역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금융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도민들은 적극적으로 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밝혔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과다채무자 등 도내 금융소외계층에 대해 종합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
(경기뉴스통신) 소자본과 작은 사무공간 하나만으로도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1인 창업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경기북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마련, 성공을 꿈꾸는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찾는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꿈마루’는 경기북부 지역 여성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창업전문 플랫폼으로, 올해 9월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 문을 열었다. 공간 규모는 총 168㎡(50평)로, 여성창업자를 위한 공용 사무공간(오픈 스페이스), 1인 창업공간, 회의실, 네트워킹 라운지 등의 시설이 구비돼 있다. 특히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개념을 도입해 1인 창업자, 초기창업자, 프리랜서가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등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창업교육 및 컨설팅, 창업아이디어 및 시제품 시연 데모데이 운영, 창업지원 정책정보 안내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창업 전문 매니저가 상주해 부담 없이 창업 관련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 팩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원고 상태로 있는 중소출판사의 우수 콘텐츠 10편을 선정, 출판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유유출판사의 ‘공부의 말들’을 비롯한 총 10편의 원고를 경기도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지원작으로 선정하고 저자에게 4백만 원, 출판제작지원 8백만 원 등 편당 1,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지역출판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내 종사자 10인 이하 중소출판사의 미발간 콘텐츠를 출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시행된 이번 사업에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4개 분야에 총 180편의 원고가 접수됐다. 도는 작가, 교수, 출판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를 구성하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을 선정했다. 10편은 ▲‘인문고전에서 배우는 아빠의 아이 공부’(글라이더) ▲‘앙겔루스 노부스의 시선’(에디투스) ▲‘조선시대 과학의 순교자’(사과나무) ▲‘꼴뚜기는 왜 어물전 망신을 시켰을까’(분홍고래)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논장) ▲‘1980년대 글동네의 그리운 풍경들’(책이있는마을) ▲‘호랭이 꽃방귀’(계수나무) ▲‘공부의 말들’(유유) ▲‘송골매, 바다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15일부터 도 홈페이지를 통해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온라인 전시회(www.gg.go.kr/archives/3842026)를 연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경기천년의 해’를 앞두고 집안에 숨어있는 도의 역사를 담은 과거 유물을 찾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박물관이 함께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우수 콘텐츠를 모집했다. 사진·사연과 함께 총 82건 120여점의 콘텐츠가 접수됐고 이 중 경기도민증(1952), 징거재봉틀, 철쇠다리미(광복이후), 지관나침반, 백자청화모란문항아리 총 5점이 우수콘텐츠로 선정됐다. 우수콘텐츠는 도박물관 전문위원의 검증을 통해 경기도와의 관련성, 유물의 보존시기와 상태, 원형 훼손 여부, 희소성, 문화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우수콘텐츠는 제공자의 이름으로 경기도박물관에 기증.전시할 계획으로 현재 기증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경기도민증의 경우 현재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물품보다 5년 이전에 발행된 도민증으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징거재봉틀과 다리미는 대부분 개조된 것이 많은데 원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백자청화모란문항아리는 일제강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오는 20일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북 콘서트 ‘책으로 내 인생의 꿈 찾기’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인생의 꿈을 찾는 책읽기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인 장경철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앞서 수강생들이 독서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우고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전문 독서지도사들이 올해 7월부터 이달까지 ‘독서 코칭’,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나들이’, ‘북 콘서트’ 등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독서문화 환경이 열악한 미혼모시설, 장애인기관, 어르신 사회복지관, 소외계층 청소년시설 등 12개에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3년부터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과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온 ‘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도내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달 강원도 횡성에서 외래 해충 ‘작은벌집딱정벌레’가 발견된 것과 관련, 도내 양봉농가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작은벌집딱정벌레’는 본래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벌집과 알을 갉아먹고 꿀을 부패시키는 등 벌집을 회복 불능 상태로 궤멸시키는 꿀벌 질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밀양에서 최초 발생해 불과 한 달 만에 부산·경남 30여개 양봉 농가로 확산됐으며, 올해 10월에는 중부지방인 강원 횡성에서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적 사양관리’로, 이를 통해 강군을 조성해야 작은벌집딱정벌레의 침투로부터 봉군을 보호할 수 있다. 심하게 감염됐을 경우에는 봉군 전체를 소각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봉군 주변에는 쿠마포스(Coumaphos) 계열 진드기 구제제 등을 활용해 트랩을 만들고, 작은벌집딱정벌레의 번데기가 주로 봉군 1m 주위 토양에 많다는 것을 감안해 퍼메스린(Permethrin) 계열 제품을 적정 용량에 맞춰 토양에 살포해야 한다. 채밀소비는 영하 12도에 24시간 보관해 작은벌집딱정벌레의 성충과 애벌레를 살충하고, 공소비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50% 미만 습도를 유지해 보관해야 한
(경기뉴스통신) 내년 한 해 동안 경기도내 기술형 입찰사업의 설계 평가 및 심의를 담당할 ‘2018년도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현재 운영 중인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설계심의분과위원은 경기도 및 도 산하기관, 도내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로 300억 원 이상의 기술형 입찰사업(일괄입찰, 기술제안, 대안입찰)의 설계평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위원회 구성의 투명성 확보와 다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모집 방식을 통해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철도(2명), 토목시공(6명), 토목구조(2명), 토질지질(4명), 건축계획(6명), 건축시공(5명), 건축구조(5명), 전기(5명), 상하수도(1명), 조경(4명), 기계(6명), 환경(2명), 교통(4명) 등 13개 분야 52명이다. 특히, 내년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등 새로운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철도 관련분야를 증원할 방침이다.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신청자격은 근무지가 수도권(경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