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은 5.18 민주화운동 교육의 전국화에 동참하고 학교민주시민교육의 기반인 한국현대사와 민주주의의 역사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영화‘김군’상영회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상영회에는 참가를 신청한 교원 및 학생, 교육청과 직속기관 직원 약 500명이 참석한다. 영화 ‘김군’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이며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으로, 기존의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들과는 다른 접근 방법으로 호평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5.18 민주화운동을 경험하지 못한 감독과 제작진은 감정적 울분보다는 차분한 탐색과 질문을 통해 5.18과 만남으로써 역사적 진실을 찾아간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에 등장하는 매서운 눈매의 무장한 시민군. 군사평론가 지만원에 의해 북한에서 파견된 특수부대원 1호로 지목된 바 있다. 감독과 제작진은 지만원은 물론이고 1980년 5월의 열흘 동안 광주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찾아 그 시민군이 누구인지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수많은 이름 없는 시민들을 만나고, 그들이 왜 광주에서 저항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게 된다. 그리
(경기뉴스통신) 명절 기차표 예매를 위해 긴 줄을 기다리는 대신 앱을 이용하고, 직원 대신 무인 키오스크에서 햄버거를 주문하고, 은행창구 대신 스마트폰으로 송금을 하고 적금을 가입하는 시대.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은 우리의 일상을 이처럼 편리하게 바꿔놨지만 스마트기기에 적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교육 소외계층은 이른바 ‘디지털 문맹’이 되어 각종 사회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다. 교통안내 표지판을 읽고, 물건을 사기 위한 계산 등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이 안 되는 서울지역 성인인구가 39만에 이른다. 글은 읽을 줄 알지만 약 복용법 이해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인구 24만 명까지 합치면 서울시내 성인인구 전체의 7.8%인 63만 명에 이른다. ‘비문해자’로 분류되는 이들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공공기관,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등을 중심으로 무인기기가 보편화되고,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 새로운 사회계층에 대한 생활 밀착형 문해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4개년 계획’을 19일 처음으로 발표했다. 읽고 쓰기가 안 되는 전통적 개념의 비문해는 물론 스마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목돈마련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 절차를 개선, 청년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전산심사를 도입해 심사기간을 단축한다.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만19세~만39세 청년들이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 입주하고자 계약을 체결할 때, 소득기준 등 자격에 해당할 경우 시가 융자신청 대상자로 선정해 추천서를 발급해주고 이자의 일부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17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선정인원은 353명, 대출추천금액은 약 45억원이다. 핵심적으로 은행대출 시 필수 제출서류인 ‘서울시 추천서’ 발급을 위한 심사를 2단계로 나눠 청년들의 심사 부결위험을 줄이고, 심사기간도 1주일에서 최대 2~4일로 단축한다. 먼저 시는 임차계약 전 청년 나이, 연소득 등 개인 인적사항에 대한 조건을 1단계로 심사하고, 계약 후 주택유형, 면적 등 건축물에 대한 2단계 심사를 마쳐 최종 추천서를 발행한다. 그동안 청년들이 서울시 추천서를 받으려면 먼저 계약을 한 후 시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했다. 요건을
(경기뉴스통신) 1인 가구 및 배달문화 확산으로 1회용 배달용품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지난 2월 대표적인 배달음식인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7개, 시민단체 녹색미래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협약을 맺은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교촌에프앤비㈜, ㈜깐부, ㈜비에이치씨, ㈜원우푸드, ㈜제너시스 비비큐, ㈜지앤푸드, ㈜혜인식품이다. 7개 치킨프랜차이즈의 서울시내 가맹점은 천여 곳이 넘고 1회용 배달용품에 대한 규제가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와 치킨프랜차이즈의 선제적인 협력은 치킨업계는 물론 외식배달업계 전체로 파급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배달앱에서도 1회용 수저, 포크 지급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도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은 협약에 따라 배달 시 나무젓가락과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억제하고 소속 가맹점들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통해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차원에서 환경 캠페인 단계별 로드맵을 만들어 시행중이다. 배달
(경기뉴스통신)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의 대표적 혁신도시 선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창업 액셀러레이터 ‘잉단’이 서울에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린드먼아시아 인베스트먼트와의 합작회사인 ‘잉단-린드먼’으로, 오는 21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는다. 또, 오는 28일엔 역시 중국 선전시에 자리한 국가공인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대공방’과 서울시가 서울창업허브에서 ‘제조업 데모데이’를 함께 열어 국내 제조업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러한 중국 선전시 소재 스타트업 지원 기관과의 협력 가속화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1월 올해 첫 해외순방으로 중국 선전시를 방문, 상호 윈윈 방안 모색을 약속한 이후 맺은 결실이다. 박원순 시장은 당시 중국 선전에서 잉단·대공방·심천만창업광장 등 혁신 창업 관련 기관을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을 적극 논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중국 ‘잉단’과 ‘대공방’은 시제품 제조 및 양산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창업 지원 기관인 만큼, 이번 잉단 한국법인 개소와 데모데이 개최가 우리 스타트업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보탬이 되는 협력 네트워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21일
(경기뉴스통신) 최기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육감을 대상으로 대안교육에 대한 교육감의 정책 방향을 묻고, ‘대안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예산의 불용액이 99.5%에 이르는 등 계획단계에서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대안교육행정정보시스템은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과 학교를 연계해 학생과 선생님, 관리자가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노후화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자 2018년에 2억 5천만원을 편성, 신규사업으로 추진됐다. 2019년 3월 기준 서울시 교육청에 등록된 대안학교는 4개소, 원 소속학교에 학적을 둔 채 학교로부터 위탁받아 교육받는 위탁형 대안학교는 38개소이며, 대안교육행정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관리자의 간편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최기찬 의원은, “그동안 출석부를 수기로 작성해 제출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있어 대안교육행정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 기본계획을 지난해 1월 수립하고 8월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하였으나, 교육청이 11월에 늦게 발주해 입찰이 이루어지지 않아 전체 불용이 됐다.” 고 지적했다. 또한, “대안학교 학생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서울장안초등학교 관련 주요 민원에 대해 강력 질타하며 조속한 개선책을 주문했다.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장안초등학교는 교장선생님이 2019년 새로 부임한 이래로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청 자료에 의하면, 신문고 또는 유선 등으로 정문폐쇄, 운동장·놀이터 이용 제한, 병설유치원 설립 관련 등으로 총 45건의 민원이 접수된 상황이다. 전병주 의원은 학부모 등 2,600여명의 민원인들의 서명부를 보이며, “정문 폐쇄로 학생들이 후문 우회 등 위험한 차도로 등하교를 하고 있어 안전에 위험이 초래되고,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권리와 인권이 침해 당하고 있다”며 “자치구 예산 등으로 안전 요원 배치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폐쇄만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방과후 운동장·놀이터 이용 제한의 경우, “방과 후 수업은 선택 수업으로서 방과 후 수업을 하지 않는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 수 있는 권리가 있음에도 아이들에게 공을 내어 주지 않는 등 아이들이 인근 아파트 단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의원은 18일 서울시 출연·출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로부터 의정활동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시의회 본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 출연·출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가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건전한 노사문화 형성에 기여한 서울시의원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상훈 의원은 시 중간지원조직 인력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훈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노동이사제 도입 등 서울시는 다른 지자체가 벤치마킹 할 만큼 앞선 노동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지방정부 노사관계에 관한 보다 전문적 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정책 아젠다를 제시하는 것이 노조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협의회가 서울시 노동자들을 대표해 선도적인 노동정책을 발굴하는 등 롤 모델의 역할을 맡아주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과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연맹 조직국장을 역임하는 등 노동자 조직화와 권익향상을 위한 노동운동가로 활동한바 있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동현 시의원은 제 287회 정례회에서 평생교육국을 상대로 국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로 한정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학교보안관 제도를 국공립 어린이집까지 확대 배치할 것을 건의했다. 이동현 시의원은 지난 6월 14일 서울시 내에서 발생한 ‘괴한이 어린이집을 불법 침입해 손도끼로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의 할머니를 폭행한 사건’과 같은 경우를 예로 들면서 국공립 어린이집에도 보안관 제도가 확대 되어야 함을 강력히 요청했다. 서울시 학교보안관 제도는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서울특별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2019년 현재 31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국공립 초등학교 562개교 1,193명과 국공립 특수학교 11개교 20명으로 총 573개교 1,2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동현 시의원은 “최근 서울시 어린이집에서 괴한이 손도끼를 들고 어린이집을 불법 침입하고 이를 저지하던 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두개골이 파열되는 사건이 발생한 만큼 어린이집의 안전문제가 심각하며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라며,
(경기뉴스통신) 지난 3년간 서울시 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에 설치된 2,500만원에서 3,000만원 이상 고가의 ‘스마트세척기’ 전부가 특정 업체인 ㄷ사의 제품으로만 구매된 것으로 확인 됐다. 17일 오전 제287회 정례회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여 명 의원 은 서울시 교육청이 제출한 ‘최근 3년간 스마트세척기 구매현황’자료를 근거로 학교 현장에서 특정 업체 구매를 강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ㄷ’ 사는 1,000만원 이상 급식조리기구의 30%, 세척기의 75% 점유중이며, 최근 3년간 이 스마트 세척기를 고가에 구매한 학교는 74개교이며 이중 70개교가 공립이었다. 여 의원은 이어, “몇몇 학교는 급식실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려고 예산 신청서를 보내고 나서 그 중간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시 수정해 특정업체의 스마트세척기 가격으로 예산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고 했다. 실제 여명 의원과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에 들어온 제보에 의하면 ‘가성비가 좋은 타사의 제품이 있음에도 굳이 교육청에서 현장 답사를 온 모 팀장이 ‘스마트세척기’를 사용해야 한다’ 고 했다. 실제 서울 ‘ㅁ’ 초등학교는 2017년 예산
(경기뉴스통신) 18일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의회 의장에 인사권을 부여하는 ‘지방공무원법’·‘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저희 지방분권TF에서는 30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맞춰 관련 법령들도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다시 한 번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관리·교육훈련 등 인사 전반을 시·도의회 의장이 관할하게 된다. 현재는 지방의회 의장의 추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을 임용하고 있다. 김정태 단장은 “지방자치단체를 견제·감시해야 할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되어 있는 현재 구조는 비정상적이다. 지방의회 사무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인사권은 지방의회 의장에게 주어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단장은 “이번 개정안에 기초의회가 포함되지 않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장상기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학교 복합화시설 중 대표적인 공립학교 수영장과 주차장의 미흡한 관리운영 실태에 지적하며 개선방향을 주문했다.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수영장의 경우 총 48개 중 관리주체가 교육청 직영은 3개교, 자치구 1개교, 개인사업자 위탁운영은 32개교이다. 주차장은 총 38개 중 8교만 학교가 관리 주체이고 나머지 30개교 중 26개교가 자치구 공단직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각 시설은 최소 3천만원에서 최대 5억원, 총 66억원의 사용 수입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장 의원은, “위탁운영 허가를 받은 개인사업자는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다른 민간수영장 시설 대비 비싼 이용료를 받고 있으며, 수영지도사 등의 관련 인력도 충분히 확보하지 않아 공익성의 목적이 저해되고 이용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이용 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 대안으로, “교육청 직영이나 각 자치구에 있는 시설관리공단을 활용해 운영하는 방안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제시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학교보안관이 앞으로 모든 특수학교에 배치되어 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의 국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로 한정해 운영하고 있는 학교보안관을 사립 특수학교까지 확대 배치해 모든 장애 학생들의 학교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학교보안관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학교보안관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본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2019년 현재 31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국공립 초등학교 562개교 1,193명과 국공립 특수학교 11개교 20명으로 총 573개교 1,213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작년 국공립 초등학교에만 운영했던 학교보안관을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국공립 특수학교까지 확대 배치하도록 본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그러나 본 개정안은 특수학교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제6조제2항 및 제3항에 따라 특수교육기관의 교육여건이 국립 또는 공립 특수교육기관의 수준에 미달하지 아니하도록 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은 지난 17일 제287회 교육위원회 교육감 정책질의를 통해 “학교급식에 사전 안전성 검사가 완료된 친환경 농산물을 70% 이상 사용한다더니 정작 학교에는 일반 식재료가 납품되고 있다.”며, “친환경 무상급식이라는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이 무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심지어 학교급식에 독점 공급하는 업체는 서울시청 산하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라며, “매주 학교에서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친환경 식재료를 주문하면 수 십 가지의 식재료를 일반으로 변경해서 보내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고등학교와 사립초등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 확대’라는 공약을 내세웠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친환경 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명목으로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70% 이상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 농산물 사용비율은 현재 초·중 약 70%, 고등학교 30% 정도인데 고등학교의 친환경 사용비율을 7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김 의원은 “대량으로 학교에 독점 공급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식재료가 친환경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도시생산의 부흥 메이드인세운 기반조성 ‘세운메이드:기획형’’ 공모를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서는 오는 7월 1일, 2일 이틀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가치 있는 기술력으로 세운상가와 어울리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며 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총 1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공모주제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진행되는데 지정주제는 지난 5월에 온라인으로 진행한 ‘세운메이드 제품아이디어 공모’ 선정작을 반영해 결정됐다. 응모 자격은 실제 작동하는 시작품 또는 초기시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 소재 기업, 메이커그룹, 스타트업 및 창업예정자 등으로 개인 또는 단체 모두 가능하다. 본 사업은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서 지역 도심제조산업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므로 제안서에는 세운상가와 을지로 일대의 산업군인 전기·전자·IT·금속 가공 기술이 적용되고, 지역 내 기술자 및 상인들과 구체적인 협업계획이 포함되어야 한다. 접수된 사업계획은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서울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죄종 선정한다. 이후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엔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