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한국도서관협회는 26일 오후 2시에 효창공원 백범김구 선생 묘소에서 ‘‘백범일지’ 추모 낭독회’를 개최한다. 행사가 개최되는 26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끈 백범 김구 선생의 서거 70주년이 되는 날이며 이번 낭독회를 통해 시민들이 모여 선생의 독립 운동 정신과 활동을 되새길 전망이다. 조선 정조의 장자 문효 세자 묘역이던 효창공원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유원지로 바꿔버렸다. 이를 해방 후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가 묘역으로 조성하며 강점기 시절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효창공원에는 현재 김구 선생과 윤봉길·이봉창·백정기 의사, 임시정부 요인 이동녕·조성환·차이석 선생의 묘역이 있으며 안중근 의사 가묘도 함께 있다. 추모 낭독회에서는 백범 김구의 증손자인 김용만, 한국도서관 협회 이용훈 사무총장,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서해성 감독이 참여해 시민들과 백범일지를 함께 읽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백범 김구 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임시정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함께 이해한다. 낭독에 이어 김용만 씨가 이용훈 사무총장과 함께 백범 김구 선생의 인간적인 삶의 이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소속 한성백제박물관은 2019년 여름특별전 ‘자기에 입힌 세상만사_자주요’를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자주요는 중국 북방지역에서 민간에 필요한 그릇을 대량 생산한 가마이다. 주요 가마터는 하북성 자현의 관태진과 팽성진에 있다. 흰 화장토 위에 검은색 안료로 그림을 그리는 백지흑화자기와 흰 화장토 위에 그린 문양의 배경을 긁어내는 백지척화 자기가 매우 특징적이며 주변 가마에 크게 영향을 주어 자주요계가 널리 형성됐다. 자주요는 북조시기에 그릇을 생산해 송·금대에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원·명·청을 거쳐 오늘날까지 지속됐다. 일반 사람들은 당대에 도자그릇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오대~북송 시기에 정요 백자처럼 고급스럽고 비싼 그릇 대신 자주요에서 만든 흰 화장토를 입혀 백자처럼 보이는 조금 투박한 그릇을 저렴하게 구입해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다. 자주요 그릇은 주변 가마를 모방하며 발전하였기 때문에 유약 색, 문양 종류와 기법이 매우 다양하다. 백자, 흑자, 녹유자기, 취람유자기, 삼채에 긁어내기, 새기기, 도장찍기, 그리기 등으로 모란·국화·매화 등의 다산·부귀를 바라는 꽃뿐만 아니라, 산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독서교실, 여름방학 독서특강, 독서토론, 주제별 체험프로그램 등 어린이 ·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가족독서교육, 인문학 등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독서문화프로그램은 다양한 독서체험을 통해 도서관과 친해지며 독서와 토론으로 깊이 있는 생각의 힘을 키우는 등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어린이 ·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독서프로그램으로 2019 여름 독서교실이 22개 도서관 ·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고 여름방학 독서특강은 개포도서관의 BOOK적 BOOK적 명작멘토, 고덕평생학습관의 책과 함께 뚝딱 뚝딱 등이 운영된다. 독서토론 및 글쓰기는 어린이도서관의 디딤돌 서평교실, 고척도서관의 북세통 독서디베이트 등이 진행된다. 부모를 위한 가족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송파도서관의 그림책으로 크는 우리 아이, 서대문도서관의 이야기 톡 그림책 TALK, 남산도서관의 부모를 위한 인문학, 강남도서관의 하브루타, 책으로 소통하는 우리 가족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뉴스통신) 성흠제 의원은 지난 22일 토요일에 응암2 동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저소득홀몸어르신 20가정에 삼계탕과 추어탕, 계절과일을 전달하고 청소년과 홀몸어르신 가정을 1:1로 결연하는 ‘또 하나의 가족’행사를 진행했다. ‘또 하나의 가족’은 지역 내 혼자 생활하시는 저소득어르신과 청소년가구를 1:1로 결연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물품전달, 말벗서비스, 안부확인 등 가족처럼 보살펴드리는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하우리봉사단 청소년과 학부모, 나순애 은평구의원, 김인기 응암2동장이 뜻을 함께 했다.무더위를 앞두고 홀몸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직접 가정에 방문해 삼계탕, 추어탕, 계절과일 및 과자 등을 전달했다. 성의원은 “응암2동 홀몸어르신과 청소년가구를 1:1로 결연해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은 어르신을 가족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어르신은 손주처럼 반갑게 맞아줘서 혈육은 아니지만 사랑으로 맺어진 끈끈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암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은 지난 21일 제28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가 시급하기는커녕 추가 예산의 필요성과 목적도 불분명하고, 효과도 미지수인 사업들을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다.”며, “추경 예산에 적합하지 않은 사업들을 과감하게 감액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추경예산을 충분히 고려치 않고 급하게 편성한 티가 나고 있다.”며,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신규로 편성한 사업만 들여다봐도 35억 원이라는 예산을 추진계획과 다르게 하나의 과목으로만 편성하고 있는데 이대로 추경예산이 승인되면 사실상 사업추진이 전혀 불가능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은 ‘거점형키움센터 조성’으로 시설비 35억 원을 추경 예산으로 편성했다. 산출 내역을 살펴보면, 설계·감리 및 공사비 18억원, 임차료 6억 원, 기자재비 6억 원, 통학버스 구입 6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총 35억 원의 예산 모두가 서울시가 제출한 시설비로 승인될 경우 설계·감리 및 공사비 18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예산은 집행이 불가능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거점센터는 돌봄서비스 제공보다는 문화·예술 체험 등
(경기뉴스통신) 박원순 시장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일반시민들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던 외교정책 과정에의 국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민의 외교역량 강화와 외교정책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양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평생교육 강좌인 ‘국민외교 열린캠퍼스’를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국민외교 열린캠퍼스’는 글로벌 문화부터 경제교류, 국제정세, 외교정책까지 그동안 평생교육에서 배울 수 없었던 ‘외교’ 분야 시민대학 프로그램이다. 전·현직 대사와 관련 학과 교수 등 외교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다양한 외교 관련 주제를 놓고 강의·토론하고,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현장학습도 진행된다. 서울시 평생학습기관인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운영하며, 지난 5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는 덴마크 대사관과 연계한 시민대학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후 브라질과 미국 순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4시13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국민외교 열린캠퍼스’을 위한 서울시와 외교부 간
(경기뉴스통신) 성북구는 24일 ‘성북구 치안협의회’ 위촉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경의 유기적 협력을 높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12월 “성북구 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설치하였으며, 성북구 내 20개 기관·단체들과 함께 치안협의회를 구성했다. 첫 회의가 열린 이날에는 교통사고 다발지점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방범용 CCTV확충, 여성안심귀갓길 등 구민의 안전과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향후 보다 더 실천적인 방법을 구현하기로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일어나는 강력범죄를 보면 민·관이 협력해 범죄예방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성북구 치안협의회’가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서 안전한 성북, 법과 원칙이 통하는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드는 데 심도 있는 논의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강동구가 이달부터 어르신사랑방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운영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약을 복용 중인 어르신은 전체 어르신의 85.1%로, 하루 평균 4개의 약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사용량과 복용기간이 늘고 두 가지 이상 약물을 동시에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약물을 흡수해 분해하고 배출하는 능력이 저하돼 위험성이 더 높다. 올바른 의약품 사용방법 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강동구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어르신사랑방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만성질환약물과 건강기능식품, 음식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알려준다. 의약품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또한 약물 오남용을 막는 약 달력을 배부하고 활용법을 안내한다. 복용하는 약을 가져오면 맞춤 상담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폐의약품 수거·폐기도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구민들이 안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2019 서울어린이대공원 홍보영상 공모전’ 대회 수상작 7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및 볼거리 등을 시민들이 직접 영상으로 제작함으로써 대공원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대상은 인덕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 4명으로 구성된 ‘신박하진’팀의 ‘가치 높이는, 같이 누리는 어린이대공원’이 차지했다. ‘신박하진’ 팀은 시민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따뜻한 가치를 영상으로 잘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첫번째 수상작은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메이비’팀의 ‘Let’s go 어린이대공원’으로,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발랄하고 귀여운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을 선보였다. 최우수상 두 번째 작품은 ‘함스필름’팀의 ‘ '어린이대공원 어디까지 가봤니'로 대공원의 매력적인 모습을 부각해 영상으로 소개했다. 대상을 수상한 신박하진 팀의 박수민씨는 “3분짜리 영상 안에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모습을 전부 담기 어려울 만큼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 줄 몰랐다.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와 공동 브랜딩할‘2019 아이서울유 파트너스’사업을 26일 부터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서울유 파트너스는 서울브랜드와 공동 브랜딩을 통해 기업의 수익을 창출하고 서울의 이미지 제고 및 국내외 서울브랜드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브랜드 공동체를 의미한다. 서울브랜드인 아이서울유와 브랜드 협업이 가능한 상품·콘텐츠를 가진 기업이라면 누구나 ‘아이서울유 파트너스’가 될 수 있다. 협업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와 상품·콘텐츠는 다양한 시민 접점 장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8년에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서울의 가치를 쉽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음식, 음악, 패션, 전시, 화장품’ 5개 분야의 기업과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고급스럽고 질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파트너스로 선정했으며 아이서울유와 기업의 로고 콜라보를 추진해 아이서울유 브랜드 컨셉과 서울의 이미지가 담긴 상품·콘텐츠를 개발했다. 금년에는 2018년 공동 브랜딩 사례를 보완·발전시켜 아이서울유 브랜드가 보다 다양한 방향으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어르신의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상호자극을 통해 다양한 부위의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인지건강과 건강수명 향상을 동시에 유도하는 치유정원인 ‘100세 정원’을 25일 국내 최초로 개소한다. 치매고위험군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금천구 시흥동의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내 약 885㎡ 규모로 조성했다. 서울시 ‘인지건강디자인 사업’의 하나다. ‘100세 정원’은 ‘치유환경’ 개념을 도입한 국내 첫 사례다. 치유환경은 치유를 목적으로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인 상호자극과 건강을 유도하는 공간이다. 노인의 신체적 기능과 인지기능은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바깥활동이 위축되기 시작하면 인지능력도 감퇴해 치매가 빨리 진행된다. 따라서 노인요양시설이나 병원 등의 시설입소를 늦추고 살던 커뮤니티에서 잔존능력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AIC를 가능하게 하는 환경을 제공하면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의료비용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환경심리학자 로저 울리히는 1984년 자연풍경이 보이는 병실과 그렇지 않은 병실 중 풍경을 본 환자들의 회복력이 더 빨랐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100세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의원은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발생한 성희롱 의혹사건과 관련해 공사의 안일한 대응방식과 해이한 조직기강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임만균 시의원은 6월 18일 개최된 제287회 정례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SH공사 업무보고에서 지난 4월 여직원을 성희롱해 현재 무보직 발령상태인 간부가 조사기간 중 이루어진 외부교육에 참석한 것을 문제 삼고 이를 방치해온 SH공사 사장과 감사의 무능한 대응행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개최된 사내 노동조합 수련회에서 당시 인사노무부서 간부가 여직원 3명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피해자의 신고가 없었다는 이유로 SH공사는 지난 4월에 열린 제286회 임시회 시의회 업무보고 전까지 아무런 대응 없이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6월 13일에는 성희롱 사건으로 근신해야할 당사자가 서울시 인권담당관 조사기간에 자기계발을 하고자 ‘부동산 교육’을 수강한 것으로 확인되어 SH공사의 안일한 대책과 징계규정이 도마에 오르게 됐다. 임 의원은, “해당 사건으로 자중해야할 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은 6·25 납북피해자의 의료비 지원,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시책마련 및 지원사업 추진 등을 담고 있는 ‘서울특별시 6·25전쟁 납북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최초로 대표발의 했다. 2017년 국무총리소속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에서 전시 납북피해자를 최종 심의한 결과 최종 전국에서는 4788명, 서울시에는 1554명의 전시 납북피해자가 결정됐다.. 그러나 현행 6·25 납북피해자법에는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근거가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안은. 본인의 상관 없이 북한에 의해 강제로 납북되어 북한에 억류 또는 거주하게 된 ‘전시납북자’와 납북자의 배우자, 직계 존속·비속 및 형제자매인 ‘전시납북자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납북피해자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시책 마련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납북피해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납북피해자의 거주지 여건과 생활여건 등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며, 납북과 관련한 피해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납북피해자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시장이 납북피해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전시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소영 의원은 지난 19일에 제287회 정례회에서 소관부서인 tbs 교통방송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검토하며 우려 섞인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교통방송에 방송의 독립성 확보, 재원 다각화, 인력 고용 및 조직 운영에 관해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면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수정안을 발의해 가결했다. 그러나 김소영 의원은 “재단 설립 이후에도 서울시로부터 출연금을 받으며 재정적으로 의존하게 될 것인데, 공영방송으로서 공정성, 정치적 중립성 등을 확보하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하며 재단 설립에 대한 반대의견을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교통방송이 재단으로 전환되어야 할 이유와 필요성에 관해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매우 부족하다”며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통방송은 현재 낮은 인지도와 시청률을 보이고 있고, 재단 설립 이후에도 시민의 알 권리를 대폭 신장시킬 역량에 있어 한계점이 분명해 보인다”고 밝혔다. 교통방송은 1990년 6월 11일 개국 이래 수도권 일대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제287회 정례회가 개회 중인 오는 25일 강동구 천호대로 및 양재대로 일대와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 등을 현장방문한다. 김인제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위원과 해당 지역구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현장점검은 오전에는 강동구 천호대로와 관내 역세권 주변 및 동남로 일대와, 오후에는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신길뉴타운 해제지역 등을 각각 방문할 계획이다. 방문단은 현장시찰에 앞서 각각의 구청을 먼저 방문해 현장방문지를 비롯한 시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구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구청 측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현장시찰에 나선다. 강동구의 경우 작년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천호대로변 기능강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 용역 대상지인 천호역~길동사거리 일대와 맞춤형 고밀 복합개발이 필요한 관내 주요 역세권 주변을 현장 시찰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공영주차장, 푸드마켓, 재활용센터 등 다수의 공공시설과 구청 여러 부서의 자재창고가 위치해 있어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적인 활용으로 인해 도시의 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