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공유경제 확산을 통한 상생·협력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8년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참가기관 및 기업(단체)을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진행하며, 지원자격은 도내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위탁받은 기관이나 산업단지에서 공유경제를 모델로 사업하는 기업(단체)이다. 작년에는 산업단지 관리업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만 지원 가능했지만, 올해는 산업단지에서 공유경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단체)으로까지 대상을 넓혔다. 이는 보다 많은 대상자들에게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공유경제 사업 모델의 개발을 위해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산업단지 관리업무 위탁 기관은 8천만원 이내, 공유경제 기업(단체)는 4천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2018년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산업단지 관리업무위탁 기관 및 기업(단체)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홈페이지(www.gbsa.or.kr)나 클러스터혁신팀(031-75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우대용 교통카드(G-PASS)’의 발급 및 관리업무에 대해 기존 수탁자인 NH농협은행을 선정, 3년 간 재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G-PASS 발급업무를 보길 희망하는 도내 교통약자들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NH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와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권준학)는 이 같은 내용의 ‘우대용 교통카드(G-PASS)’ 발급업무 연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발급 및 관리업무’ 사업은 도의 예산이 투입되지 않는 비 예산사업으로, 카드발급 및 시스템 운영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수탁자가 모두 부담하게 돼 있다. 앞서 도는 지난 12일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사업계획서 및 운영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심사위원 전원이 NH농협은행에 재 위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를 내려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올해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향후 3년간 카드발급, 발급 시스템 개선 등 제반 수탁사무를 자체 예산을 투입해 수행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권준학 경기본부장은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사업은 비수익성 사업으로 투입비용
(경기뉴스통신) “3월 21일 오후 2시 사이렌이 울리면 모두 대피하세요!” 경기도는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경기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훈련’이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최근 발생된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로부터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을 뒀다. 중점 훈련 대상은 도내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된 직장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특히 도는 요양병원, 유치원·어린이집, 장애인시설, 학교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대피경로 등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사 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벌인다. 이날 훈련은 KBS 1TV를 통해 화재 발생시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전 국민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특집 생방송이 오후 1시50분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30분간 진행된다. 이영종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
(경기뉴스통신) 최근 국내외 소비트렌드 및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경기도는 올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꼭 알아야할 주요 사업과 정책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20일과 22일 각각 수원(남부)과 의정부(북부)에서 ‘2018년 전통시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정책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열리는 자리로, 조창범 도 소상공인과장, 도의원, 도·시군 소상공인 업무 담당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지역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남부권과 북부권을 나눠 설명회를 진행한다. 남부 설명회는 20일 오후 2시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북부 설명회는 22일 오후 2시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각각 개최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조창범 도 소상공인과장이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과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기인천지역본부) 등 도내 전통시장 지원관련 기관 관계자가 나와 올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이 15일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제1차 청년정책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정치참여 독려를 위해선 각 정당 국고보조금 5%를 청년정치발전기금으로 확보하여 청년 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날 안혜영 의원은 “우리 사회는 청년들에게 인턴, 수습이라는 이름으로 훈련만을 강조하고 제조업 등 특정 직업에 한정하고 있지만, 4차 산업시대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직업군에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이고, 임금이나 근로조건 등이 좋아지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도 기꺼이 취업할 수 있다”며 “정부 정책이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지원과 세금감면 등을 통해 노동현장의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파격적 외교가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세계화 못지않게 평화통일도 중요한 해결 방안이 될 것이다” 라며 “통일을 대비한 청년 정책, 행정 지원이 필요한 중요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박재순 의원(자유한국당, 수원3)이 대표발의한 『버스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16일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박재순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에 따르면, 작년 7월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8중 추돌사고를 비롯하여 다수의 버스 사고의 원인에는 버스 기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노동 실태, 안전의식의 부재가 얽힌 구조적 문제가 존재한다. 특히 경기도의 버스회사 운수종사자들은 인접한 서울, 인천 등과 비교하여 더 장시간 근무하지만 급여는 오히려 적게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구조에서 이직률은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으며, 만성적인 운전자 부족은 복격일제와 같은 장시간 근무를 초래하고 있다. 운전자의 과로로 인하여 증가하는 사고의 위험성이 고스란히 운전자와 이용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가능한 대목이다. 박재순 의원은 “최근의 버스 사고들은 열악한 근무환경 등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하지만,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은 운수종사자에 대하여 교육이나 준수 사항 등 의무사항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 규정은 전무한 실정이다.”고 지적하며, “국가가 나서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이 15일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동일연령의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차별적 예산지원 현실을 지적하고, 나라의 동량인 아이들이 공평히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조속히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조재훈 의원은 “교육청 사무에 해당하는 유치원의 경우 국공립 유치원은 누리과정 지원 이외에 급식비를 전액 교육청이 추가로 지원하고 있고, 사립 유치원도 해당 지자체와 대응을 통해 연간 200일 기준으로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현장에서 보면 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연간 230일 이상을 등원하고 있어, 사립 유치원에 대해서도 급식비를 추가 지원 해야만 국공립 유치원과 형평성이 맞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하지만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가정은 사실 행복한 편으로 진짜 문제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겨야 할 수 밖에 없는 가정이다”고 말하고, “유치원 추첨에 떨어져서 혹은 경제적인 이유나 야간 보육을 이유로 어린이집에 다녀야 하는 아이들에겐 급식비 지원이 전혀 되지 않아 100% 부모가 자비로 부담하는 현실은 심각한 차별이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5일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경기도가 타 시·도에 비해 지나치게 적은 기초의원 정수를 배정받은 문제점과 인구가 많은 시·군이 정작 기초 의원 정수는 적게 배정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날 김미리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엔 4년 전에 비해 인구가 60만명 이상 증가하였고, 전국 인구의 25%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정된 선거법의 시·군 의원 정수는 447명으로 전국 기초의원 정수 2,927명 대비 고작 15%만 배정되었다”고 말하고,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표의 등가성이 국회의 지역안배 논리에 의해 무시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보다 인구가 300만명이나 적은 서울이 423명을 배정받은 것과 비교해 보아도 의원정수는 겨우 24명 차이로 경기도는 큰 차별을 받고 있는 셈”이라며, “결국 경기도의 기초의원 1인당 인구수는 이미 평균 3만명을 넘어섰고, 최악이라는 남양주시의 경우엔 금번에 기초의원이 2명 증원된다 하여도 기초의원 1인당 인구수는 4만명을 넘게된다”며 “선출직 의원이 이렇게 많은 주민들을 대표하여 과연 제대로 민의를 살피고, 집행부를 견제할 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실내공기질 오염도가 심한 사회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2018 맑은 숨터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2018 맑은 숨터 만들기’는 알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심각해지는 미세 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16일 오후2시 이재율 경기도행정1부지사와 25개 민간 참여기업,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 집수리’ 및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맑은 숨터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대진테크노파크(환경기술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환경관련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민간지원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도비 15억 원을 투입해 열악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00개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지원 내용은 친환경벽지, 장판, 바이오코팅, 창호, 환기장치, LED조명 등의 교체다. 대상시설은 31개 시.군에서 실시한 실내공기질 측정결과에 따라 환경기준이 초과된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맑은 숨터 만들기 사업은 초기 17개 기업이 참여해 지난해 까지 2
(경기뉴스통신) 남성용 소변기에 파리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 소변기 디자인을 처음 도입한 곳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Schiphol)공항으로 디자인 도입이후 변기 밖으로 튀는 소변의 80%가 감소됐다고 한다. 이처럼 작은 변화 하나로 사람들의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을 넛지(nudge)라고 한다. 넛지(nudge)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자연스런 상황을 만들어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을 말한다. 넛지는 2017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와 ‘캐스 선스타인’의 공저(共著) ‘넛지’ (2009)에서 처음 소개된 개념이다. 경기도가 이런 넛지를 접목한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디자인 분야 학생 및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19부터 22일까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온라인으로 1차 접수할 예정이다. 응모분야는 대중교통, 사회기반시설, 행정서비스, 공공정보 등 공공디자인 전 분야이다. 1차 접수 심사를 통과한 25점의 입선작 가운데 상위 우수작 10점은 워크숍과정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 귀농·귀촌인 육성과 청년 창농 활성화 등 2018년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의 정책과 운영방안을 이끌어 갈 전문 운영위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적정기술 박람회 개최에 앞서 기획부터 대상지 선정, 벤치마킹, 환경에너지 및 기술 포럼, 운영전반에 관한 박람회 추진위원 또한 함께 공모해 연말까지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하는 위원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농촌살이 체험, 청년 창농정책, 스마트 팜, 귀농·귀촌인 생산 농산물 마케팅, 청년영농정착지원금 등 경기도 정책연계 사업 등에 대한 자문 등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씽크탱크 역할을 맡게 된다. 적정기술 박람회 추진위원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적정기술’이라는 주제를 갖고 경기도형 농촌문화 구조 공간 재배치, 마을 만들기, 소규모 농업공동체, 사회적 농업의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제1회 박람회 개최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이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http://greencafe.gg.go.kr)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담당자 이메일(sprinter08@gfi.or.kr)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5일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패션관련 기업 4개사와 ‘패션ㆍ유통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기업은 (주)LF_글로벌휴먼스, ㈜에스티오, ㈜아리오, ㈜휴먼넥스트 등 패션관련 기업 4개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생 현장실습과 수료생 우선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사업인 ‘패션ㆍ유통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패션 산업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구직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장관리 기초 소양교육 ▲매장 실전업무 ▲선진패션/리테일 사례 연구 ▲매장설계 및 관리 전략 등의 내용으로 4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 현장실습 40시간 포함 총 240시간 동안 진행된다. 윤영숙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ㆍ관이 서로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패션ㆍ유통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 중에 있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여성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4월 5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
(경기뉴스통신) 최근 3·5 남북합의, 북미 정상회담 제안 등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경기도가 ‘통일경제특구법’ 제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통일경제특구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계류 중인 ‘통일경제특구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성원 의원, 박정 의원, 윤후덕 의원, 홍철호 의원 등 입법안을 발의한 4명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통일경제특구법’은 경기북부 등 북한 인접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지정·운영함으로써 남북한 간 경제교류를 증진,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법안으로, 지난 17대 국회 때부터 논의돼왔다. 현재 20대 국회에서 의원발의 된 6개의 통일경제특구법안은 통일부 주도로 통합법안이 마련된 상태로, 외통위 법안소위에서 정부부처 간 이견을 막판 조율중이다. 김영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와 국회, 관련 공공기관 및 지자체, 전문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경제특구법 제정과 특구조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이하 체인지업캠퍼스)가 경기도 내 사회배려계층을 위해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대표적인 과정으로는 ▲해외 어학연수처럼 실질적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학집중반’ ▲교육 기회가 단절된 군장병 대상의 ‘군장병 영어캠프’, ▲다문화가족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캠프’과정이다. 방학집중반은 도내 저소득층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해외연수보다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2주간 합숙형 캠프로 진행하는 몰입형 프로그램이다. 군장병반은 도내 육·해·공군 사병을 대상으로 총 400명을 선발한다. 4박 5일 과정으로 진행되고 교육의 기회가 단절된 군장병을 대상으로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반은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다. 그밖에도 폭넓은 계층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일일체험반’과 여건상 체인지업캠퍼스 방문이 어려운 단체에 직접 방문해 예술과 영어의 융합교육을 실현하는 ‘찾아가는 영어뮤지컬’ 과정도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도내에 있는 기관이나 학교 등 단체로, 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tour de DMZ(이하 뚜르드 디엠지)’에 참여할 참가자 2천여 명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뚜르드 디엠지는 지난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가 처음 개최했으며, 2015년부터는 경기도와 강원도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DMZ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연천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전국에서 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5월 26일(토) 오전 10시 강원도 철원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경기도 연천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는 56km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경쟁부문을 신설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인다. 경쟁구간은 강원도 구간 12.3km, 경기도 구간 10km로 두 구간의 기록을 측정해 남녀 각 1위~5위까지 시상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철원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고석정 사거리 ~ DMZ 평화문화광장 ~ 백마고지역 ~ 연천 신탄리역 ~ 연천교차로~ 연천 공설운동장으로 도착하는 56km를 라이딩하게 된다. 1차 기록계측 구간은 강원도 철원 상사리 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