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도로·교통 정책을 수립할 때 차도를 먼저 확보하고 공간이 남으면 보도를 만드는 산업화 시대 오랜 공식을 완전히 뒤집는 ‘보행친화도시 신 전략’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보행과 자전거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후 순위로 나눔카, 전동휠 등 친환경·미래형 교통수단과 노상주차장, 가로공원 등을 고려하고 나머지 공간을 차도에 할애하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은 14일 오후 2시 ‘현지시간’ 1982년 시작해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는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 현장을 방문,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를 선언하고, 서울을 사통팔달로 연결하는 ‘자전거 하이웨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클로비아는 ‘자전거 길’+via)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1982년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보고타 주요 간선도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차 없는 거리 행사다. 승용차 의존도를 낮춰 교통혼잡과 대기질 개선에 나서는 동시에 빈부격차가 심한 콜롬비아에서 두 발과 두 바퀴 중심의 도로공간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평등한 도시라는 공감대를 확산하려는 보고타시의 의지가 담긴 곳이기도 하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2019년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접수 결과, 총 3,000명 모집에 15,542명이 지원해 경쟁률 5.2:1로 최종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000명 모집에 14,099명이 지원, 7:1의 높은 경쟁률로 아쉽게 참가하지 못한 신청자들이 많았음을 고려한 시는 올해 모집인원을 3,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경쟁률을 낮추고, 저소득층 비율 등을 반영해 자치구별 선발인원을 배정함으로써 구별 경쟁률 편차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는 자치구별 청년인구 수 기준으로 선발인원을 배정한 결과, 관악구가 11.9: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은 서초구로 3.8:1이었다. 올해는 자치구별 청년인구 수, 최근 2년 경쟁률, 저소득층 비율을 반영해 자치구별 선발인원을 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편차가 덜했다. 관악구가 7.3: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중구는 2.5:1로 가장 경쟁률이 낮았다. 시는 9월 초까지 신청가구 대상 소득·재산조회 및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0일 최종대상자를 확정한다. 이 과정에 의해 선발된 청년통장 가입자들은 10월부터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사전공모를 통해 시민 공유공간 북촌한옥청의 2019년 하반기 전시·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7월부터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북촌한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한옥 및 한옥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채이다. 시는 2017년부터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강연 진행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신청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한옥으로 북촌한옥청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전시자로 참여하는 대관전시 17건과 기획전시 2건, 총 19건의 전시를 선보인다. 북촌한옥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프로그램 공모는 매년 상·하반기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사전 접수하며 2020년 상반기 전시 공모는 올 11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한옥건축자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고 있는 공공한옥은 지역문화 재생에 주효한 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생활악취를 발생시키는 음식점과 세탁시설, 아크릴가공 등 소규모 사업장의 악취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며 하반기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음식점, 인쇄소, 세탁시설, 아크릴가공, 도장시설 등 악취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사업장이다. 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주택가 인근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35개소의 음식점과 도장시설 등에 총 333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1개소에 102백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1천만원까지 악취방지시설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설치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악취방지법 시행규칙 제3조에서 정한 악취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 지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사업장, 최근 5년 이내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설치비 지원 외에도, 효과적인 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위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7명의 시민감사옴부즈만과 30여명의 조사관들이 시민의 권익을 위해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민의 눈과 마음으로 ‘시민’이 청구하는 시민,주민감사처리, 고충민원 조사·처리 및 조정·중재, 공공사업에 대한 감시·평가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서울시민들이 청구했던 5건의 시민·주민감사 사건들 중에 5건을 완료하고 1건은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직권으로 3건에 대한 감사를 완료했고 1건은 진행 중이다. 상반기에 감사를 완료한 8건을 유형별로 나누어 보면, 본청과 산하기관의 사무에 대한 ‘시민감사’ 청구 건이 3건, 서울시 자치구에 대한 ‘주민감사’청구 건이 2건이었고 고충민원조사나 공공사업 감시평가 중 적발된 사안에 대한 직권감사 건이 3건이었다. 대표적으로 ‘A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변경 관련 직권감사’, ‘B센터 민간 위탁 종합성과평가 관련 시민감사’,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참여자 자격확인 관련 직권감사’, ‘혼합단지 공동주택 관리업자 선정 관련’ 시민감사 등이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이 감사들을 통해 시정하고 개선한 사례들을 보면 서민의 주거안정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6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 92명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직접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과 자질을 함양하고 지방자치와 의정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소개, 모의의회 개최,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의회에서는 ‘초등학교 왕따 없애기 조례안’이 논의되었으며, 찬반토론 후 전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 홍 의원은 모의의회에서‘초등학교 왕따 없애기 조례안’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부결된 것을 두고, “서울시 의원들이 투표했으면, 아마 가결 되었을 것”이라면서, “굳이 조례를 만들어 제도적으로 강제하지 않더라도 학생들 스스로의 노력으로도 왕따를 없앨 수 있다는 결정을 이끌어 낸 어린이시의원들의 의사결정 과정이 신선하고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최선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프로보노와 청년 80명이 함께하는 킥오프 행사를 기점으로,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청사이’ 사업을 시작한다. ‘프로청사이’는 프로보노와 청년그룹이 사회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보노의 직무 전문경험과 기술을 단순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프로보노와 청년이 함께 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봉사자와 수혜자에 대한 구분 없이 참여자들이 사회참여의 가치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3개월간, 매칭된 프로보노와 청년그룹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프로보노는 본인의 전문경험과 지식으로 청년들의 제안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관심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사회 선배로부터 멘토링을 받게 된다. 프로보노에게는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킥오프 행사를 통해 청년들과 프로보노가 사회이슈에 대해 깊이
(경기뉴스통신)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내 아이의 마음 건강을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27일 부모와 학령기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홈페이지에서 참가할 가족 3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27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에선 4종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는 각각 성격검사, 자기개념검사, 학습동기유형검사, 대인관계 검사를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서 7월 15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7월 25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심리검사는 서울시아동복지센터에서 단체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동안에는 학교 생활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해주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이 함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체험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고, 건강검진을 통해 아픈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편,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각각의 현재 심리적 상태를 점검하고, 학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은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특·광역시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중 1위인 '가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 확인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 및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7월 또는 8월에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공단은 사회적가치 평가 분야의 공익성과, 경영성과 평가 분야의 수익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전체 5개 분야 중 경영성과를 비롯한 정량평가에서 92점 이상을 득점했으며, 특히 사업수입과 사업수지율 분야에서 100점으로 최고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단은 사회적약자 지원 및 청년 채용 확대,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비롯해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과 정부 정책준수 부문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공단은 일하는 방식 혁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2일 서울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한 50+세대의 사회공헌활동 확대 및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자활사업이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자 등 일을 할 수 있는 근로 빈곤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알선 및 자산형성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지역의 수급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제공하며, 이를 통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재단은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와 지리적으로 인접하며 서남권 취약계층의 자립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서울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50+세대의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한다. 양 기관은 이미 강의와 생애설계상담 협력을 진행했으며, 이 협력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5월 자활입문 교육 참여자 대상 강의를 총 4회 진행했고 이를 위한 기관·강사 간 간담회도 진행했다. 더불어 강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50+생애설계상담 안내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경기뉴스통신)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9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인 ‘꿈꾸는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현수막과 폐아크릴 등 버려진 소재로 캠핑용품을 제작하는 워크숍이다. ‘꿈꾸는 캠프’는 서울 새활용플라자 1층 재활용·새활용 팹랩인 ‘꿈꾸는 공장’에서 운영하는 메이커 워크숍이다. 캠핑용품은 사용 빈도수에 비해 고가이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버려진 소재를 활용한 캠핑용품을 만들어봄으로써 가족 구성원 모두가 새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이 참여해 큐클리프가 ‘폐현수막을 활용한 캐노피 만들기’, 아르크마인드가 ‘폐아크릴로 만드는 캠핑용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한다. 제작된 캠핑용품은 9월 ‘새활용페스티벌’에서 전시하며 10월 ‘꿈꾸는 캠핑’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6월에는 폐목재로 목관악기의 울림통 원리를 응용한 ‘무전력 목재 스피커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가족단위 시민 29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진행한 ‘메리우드협동조합’은 경력단절여성 단체가 창업한
(경기뉴스통신) 재개발·재건축 등 조합에서 생산하는 모든 문서를 100% 전자화하고, 조합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하는 서울시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이 현재 서울시내 전 373개 구역 중 363개 구역에서 사용, 약 97%가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은 과거 수기로 작성됐던 예산, 회계, 계약대장, 급여 관리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에서 생산되는 모든 문서가 전자결재를 통해 100% 전자화되고, 조합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추진위원회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각종 내부 비리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17년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추진위 업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구축 및 2018년 시범운영을 거쳐 의무사용이 시행된 2019년 현재까지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 활용률이 97%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시스템 의무 사용 근거를 마련했으며, 현재는 사업을 중단하거나 준공 이후 시스템 활용이 불가능한 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비구역이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 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96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의회가 매년 진행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서울특별시 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의회 의사일정 전반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일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은 입교식과 의회 소개, 의장 선출과 찬반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진행된 모의 의회에서는 ‘초등학교 왕따 없애기 조례안’이 논의되었고, 치열한 찬반토론 끝에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이 부결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황인구 의원은 “독재와 억압의 역사를 지나 제 자리를 찾아가는 지방자치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 개개인의 애정 어린 관심”이라고 밝히며, “오늘 개최된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배양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시의원들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6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한 어린이시의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학생 95명이 참석해 의장을 선출하고,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과 전자투표로 의안을 처리하는 등 어린이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경험했다. 이정인 의원은 지역구인 송파구5관내 7개 초등학교에서 온 박상준·안서희, 김현건·이재원, 김유은, 김태용, 장수연·전승윤, 이동건·황준하, 한승우 총 11명의 어린이시의원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환영했다. 이 의원은 “의회는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중요시 하는 곳으로, 오늘 어린이시의원으로서의 경험이 앞으로 현명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밑거름과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민주주의 사회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을 경험한 만큼, 각자의 학교 또는 지역 공동체에서도 이를 적용하고 체득화해 간다면, 여러분들은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환영인사를 마무리 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린 ‘2019 1인 가구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서울시 1인 가구 비중이 30퍼센트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은 시의적절하고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청년 1인 가구, 비혼 1인 가구, 기러기 아빠 등 실제 1인 가구의 삶의 방식과 고민을 들어보고, 2부에서는 서울시 1인 가구의 현황 및 지원계획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2부 토론에서 이병도 의원은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1인 가구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은 미흡하고 제한적”이라며, “1인 가구는 연령, 성별, 개인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층위가 존재하므로 각각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책이 설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서비스는 한정된 예산과 자원 내에서 배분할 수밖에 없으므로 가장 시급하게 지원해야 할 층위는 어디인지, 사각지대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그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