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인재개발원 장기교육과정 교육생 90명이 ‘제12회 공무원음악대전’ 대상 상금 300만원 전액을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우미리)은 지난 4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서울 사당동)에서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사회모금 상금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한 교육생들은 지난달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공무원음악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봄봄봄’ 합창단원들로 상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 전액을 쾌척했다. ‘봄봄봄’ 합창단원들은 지난달 22개 팀이 참가한 대회 본선에서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를 열창, 최고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날 대표로 성금을 전달한 신이섭(파주시 공무원)씨는 “교육과정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큰 기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으며,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경기도 시 . 군에서 선발된 90명의 공무원은 도민 중심적 사고배양과 올바른 정서함양 도모를 위한 교육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지급되는 각종 복지 수당을 담은 ‘경기지역화폐’ 발행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도는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공동 운영대행사 선정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운영대행사를 모집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중 도내 31개 전(全) 시군이 각각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되고, 각 시군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소재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는 오는 2022년 까지 1조 5,905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우선 경기도 거주 만24세 청년 17만명에게 지급되는 청년배당 1,752억원과 공공산후조리비 423억원(8만 4천명)을 포함해 총4,962억원을 내년에 발행할 예정이다. 일반구매자는 액면가의 최대6% 할인된 가격으로 각 시군에서 지정한 금융기관 등을 방문하거나 또는 카드를 지급받아 충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9월 시군 의견수렴 당시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형태를 선호한다고 의사를 밝혔던 도내 29개 시군을 아우르는 ‘플랫폼 공동 운영대행사’를 선정할 방침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1일 임진각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 평화마라토너 강명구(62세. 남)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강 씨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남북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중앙아시아와 중국 등 16개국을 1년 2개월 동안 매일 40km씩 홀로 달려 이날 최종 목적지인 임진각에 도착했다. 당초 북한구간을 통과해 귀국하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11월 15일 강원도 동해항으로 입국한 후 20일 강원도 고성을 출발해 DMZ를 따라 달려왔다. 환영행사는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후원단체 회원과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토크쇼, 환영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강 씨의 위대한 기록을 높게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에 초석이 되어 북한길이 열리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씨도 이날 성명을 통해 “향후 기회가 오면 꼭 신의주-평양-광화문-부산까지 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에도 중국 단동에 도 대표단을 파견해 강 씨와 함께 압록강을 따라 40km 동반하는 등 경기도의 남북평화 노력 의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30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마을공동체 사업관계자,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마을공동체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내 마을공동체 담당 공무원들의 행정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연찬회는 ▲완주군 마을공동체 특별강연 ▲경기도내 우수공동체 사례발표 및 토론 ▲2019년 예산 및 주요사업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평석 완주군청 공동활력과장이 강연자로 나선 ‘특별강연’에서는 완주군이 농촌 위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정책 및 성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사례 발표 및 토론’에서는 고양시, 남양주시, 부천시의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수 사례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며,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담당 시군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동체지원과와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 2019년 예산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류인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시군공동체 담당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 직원 분들이 우수사례, 예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신진작가의 기회 확대와 우수 미술작품 선정을 위해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에 공모 제도를 도입한다. 그동안 건축주 마음대로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던 미술작품에 공정성을 도입하겠다는 것인데 공모제도 도입과 미술작품 검수단, 작품의 사전정보 제공 등이 핵심 내용이다. 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 개선 계획(안)을 마련,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는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일정규모(1만㎡) 이상의 건축물을 하려는 건축주가 건축비용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민들의 예술작품 감상 기회 확대와 열악한 작가들의 창작환경 보호 확대를 목적으로 1972년 도입돼 1995년 의무화됐다. 문제는 미술작품 선정과 설치 과정에 대한 아무런 규제가 없어 창작자에게 정당한 대가 미지급, 일부 화랑들의 과도한 영업활동, 특정작가 편중으로 인한 시장 독과점, 심의위원들의 소속단체 이익 추구, 출품작가에 금품 요구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3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군 급식 친환경 지역농산물 공급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도는 군 장병들에게 신선·안전한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급식을 제공하고 접경지역 농가들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2019년부터 포천 지역 군 부대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군 급식 사업’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오는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포천시 일대 군 급식부터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공급 체계로 전환한 뒤,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도는 내년도에 포천 지역 군부대에 공급되는 지역농산물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참여농가 1,700여명을 육성해 지역농산물 군 급식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포천 지역 내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군부대에 우선 공급하고 부족한 수량은 ▲포천지역 일반농산물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접경지역 일반농산물 등의 순으로 보충 공급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 군부대 급식의 ‘친환경 농산물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19년도 본예산으로 도비 16억2,700만 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 등에 대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화재진화, 구조.구급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포상 인원을 확대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일반직공무원 대비 현재 5.5% 정도인 소방공무원의 포상 비율을 2019년 6%, 2020년 7%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도지사포상은 각종 공적에 대한 표창장과 경진대회 수상 등에 부여하는 상장 등을 말한다. 이번 조치는 일반직공무원에 비해 소방공무원의 포상 비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도가 최근 3년 간 도지사 포상을 받은 공무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반직공무원의 경우 전체 4만4,379명 가운데 8,362명(연평균 6.3%)이 포상을 받았으나 소방공무원은 전체 8,317명 가운데 1,373명(연평균 5.5%)에 불과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2020년 기준 소방공무원의 연간 포상인원은 100명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조치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직 공무원에게 더 힘을 보태자는 의미로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청원경찰, 방호원, 콜센터 상담원, 청소원 등 현장 노동자 150여명에 대해서도 이들의 포상비율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에서 가장 유치원이 많은 지자체는? 정답은 수원시. 총 197개(2017년 기준)의 유치원이 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정답은 용인시로 100개(2017년 기준)의 초등학교가 있다. 이처럼 우리 생활과 관련된 교육, 의료, 인구, 교통 등 100종의 데이터가 새롭게 개방된다. 경기도는 30일부터 인구, 교육, 의료 등 생활과 밀접한 7가지 데이터 등 공공데이터 100종을 도가 운영 중인 공공데이터 포털 사이트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눈에 띄는 개방 데이터목록을 보면 ▲소아 야간진료 병원 현황 ▲약국 현황 ▲여권사무대행기관 현황 ▲카셰어링 차고지 현황 ▲임대주택 현황 ▲유기동물 보호 현황 ▲체감온도 정보 ▲텃밭 분양 정보 ▲노인의료복지시설 현황 등 으로 생활정보가 많다. 이와 함께 도는 인구, 교육, 의료, 교통, 주거, 문화, 체육 등 7가지 지표를 골라 이들의 연도별 변화와 시·군 간 비교를 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지표 비교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응준 경기도 데이터정책담당관은 “기존에는 유치원, 학교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어떤 시·군에 어떤 교육기관이 많거나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에 대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감수해야 할 과정이라며 흔들림 없는 개혁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농사를 지으려면 햇빛에 얼굴이 타야한다. 물에 안 젖고 어떻게 고기를 잡을 수 있겠는가? 경기도의 개혁정책들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 취임 이후 첫 공개회의로 진행된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실시간 생중계되면서 전 공무원이 함께 회의를 지켜봤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 개혁정책 가운데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을 조선시대 ‘대동법’과 비교하면서 역사에 남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세금을 사람이 아니라 재산과 이익에 부과하기로 한 것이 대동법이다. 토지면적에 따라 세금을 매기면서 공평과세가 됐다”면서 “왕과 백성이 원하고 나라가 흥하는 길인 줄 알면서도 신하와 기득권자들이 반대하면서 시행에 몇 백 년이 걸렸다. 이런 대동법 시행으로 서민들의 삶이 달라졌고 조선은 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불평등과 격차가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상황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양평군이 ‘차별없는 균형 육아정책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차별없고 안정적인 육아 및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28일 양평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동균 양평군수 등 도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별한 희생·특별한 보상을 위한 차별없는 균형 육아정책 상생 협약 및 간담회’에서 양평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차별없는 보육서비스 지원과 균등한 육아정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보육거점 센터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투명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열악한 양평 지역의 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 지사는 양평지역 보육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양서 어린이집의 증원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추진, ‘아이키우기 좋은 양평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지사는 “국가 정책, 경기도 정책으로 희생되는 지역이 있다면 재정적으로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다 목숨을 잃거나 다친 일상 속 영웅과 그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다음달 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경기도 의사상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의상자와 의사자 유가족들은 1차례 주어지는 특별위로금 이외에도 다음달부터 매달 지급되는 수당과 명절(설·추석) 위문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위로금은 지난 4월11일 이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의사상자로 인정된 자에게만 1회 지급되며, 의사자 유족은 3,000만원, 의상자는 부상정도에 따라 100만원~1,5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수당과 명절위문금은 의사상자 인정 시기와 상관없이 지급되며, 수당은 매달 의사자유족 10만원, 의상자 4~8만원(부상 정도에 따라), 그 외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급되는 위문금은 10만원으로 동일하다. 수당 및 명절 위문금은 도내 주소를 둔 거주자에게만 지급되며, 특별위로금은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더라도 경기도 관할구역 내에서 구조행위 등 희생을 한 대상자와 유가족들에게도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사업 시행을 위해 2억3,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는 한편 지난 4월 ‘경기도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먹을거리 안전관리 사업’이 식약처의 유통 농수산물 자율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먹을거리 안전관리 사업’은 농축수산물 유통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대형유통매장에서 시료를 수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적합한 농수산물 유통을 사전차단하는 사업이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등 5개 대형유통사와 ‘먹을거리 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도내 9개 업체, 13개 물류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152개 중대형 유통매장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유통되는 농축수산물 7만5천여건을 검사해 부적합 농축수산물 167건을 적발·폐기하고 생산자를 행정 조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식약처는 부적합한 농수축산물이 나와도 유통경로 추적이 어려워 회수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도가 실시하고 있는 ‘먹을거리 안전관리사업’을 자율안전관리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지난 23일 농협농식품물류센터(안성), 농협수원유통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정용익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장은 “경기도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개발한 ‘허니비와인’과 ‘허니문와인’이 지난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에서 기타주류부분 대상과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두 와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향과 맛, 후미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포도를 이용한 일반 와인 제조방법이 아닌 우리 전통주 제조 방법을 적용한 와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허니비와인(ALC 8%)’과 ‘허니문와인(ALC 10%)’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아이비영농조합으로 기술 이전한 와인으로 100% 벌꿀을 사용한 ‘벌꿀 와인’이다. 끝맛이 상큼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벌꿀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허니 와인이 양봉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양봉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작목 발굴과 가공기술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로부터 북유럽에서는 벌꿀로 만든 술을 미드(Mead)라 부르고 있으며, 부부가 한 달 동안 허니 와인을
(경기뉴스통신) ‘2018년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식’이 지난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도내 유관기관과 여성고용우수기업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무실사, 직원만족도 설문조사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 올해 여성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4개사가 선정서와 현판을 받았다. 선정된 54개사는 향후 3년간 경기도와 시·군, 유관기관에서 40여개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9개사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환경개선비가 주어지며, 10개사에게는 기업별 맞춤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선정기업들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안정 및 역량 상승을 도모할 수 있도록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사업’은 업력 3년 이상의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인 도내 여성고용우수기업을 발굴, 홍보해 여성일자리창출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돼 올해까지 4년간 총 200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선정기업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여성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일생활균형 기업문화의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가올 남북평화 교류 협력 시대에 경기북부가 중심적 역할을 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저의 의무”라며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함께 상생발전에 의기투합하기로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들과 함께 2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뜻을 담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 지성군 남양주 부시장, 이대직 파주 부시장, 예창섭 구리 부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기회는 공정하게 주어져야 하고, 각자 기여한 만큼 몫이 정당하게 보장돼야 사회가 발전한다. 이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지역도 마찬가지”라며 “이제는 특정지역이 다른 지역을 위해 희생당하거나 다른 지역을 희생삼아 부당한 혜택을 누려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그간 분단 상황이 북부발전의 족쇄였고 부당한 불이익을 받는 이유였다면, 새로운 남북관계는 경기북부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가올 평화교류협력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