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본청 소속 교육전문직원 워크숍에 참석해 미래 교육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했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풍요의 비극을 맞이한 나우루섬 사례를 제시하며 “경쟁과 탐욕 중심 교육으로는 희망이 없다”며 “우리 교육은 존엄, 정의, 평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열정, 참여, 책임으로 발전해 가야한다”며 교육전문직원들이 그 방법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태도’에 대한 질문에 이 교육감은‘얼마나 폼나게 사느냐’라는 과거 사고에서 벗어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교육의 가치로 삼아 사람을 중히 여기며 사람과 함께 협력하는 것이 미래창조의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미래형상상학교 모델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내가 원하는 미래 학교 공간의 모습’으로 미래 교육환경과 학교 공간에 관심 있는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진, UCC, 브랜드명 또는 슬로건이며 UCC의 경우 작품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뒤 공모신청서에 해당 유튜브 주소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공모 당선자는 총 12명으로 12월초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미래형 상상학교 모델개발’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모전 접수는 우편과 도교육청 시설과 이메일, 학교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시 작품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모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형 학교 공간에 대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형상상학교’가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환경 변화와 학생들의 꿈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0월 31일 무상교육 재원 마련에 대한 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고등학교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이 시행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국회가 심의 의결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법률에 의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국가가 부담함으로써 금년 2학기 3학년 학생으로부터 시작하게 됐다”며 “고등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한 모든 교육 경비를 국가가 부담하는 것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교육기본권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육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획기적인 정책을 도입한 것은 사람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문재인 정부 정책의 결과”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 과정에 따라 사회, 고용,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첨단 교육을 위해서는 더욱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도 겸해 정부가 세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노력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3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생명의숲과‘민·관이 함께하는 학교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이미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명의숲과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학교숲’을 쳬계적으로 조성·관리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내용은 ‘학교숲’조성 관리·확대, ‘학교숲’관련 인적·기술적 교류협력, ‘학교숲’의 교육적 활용, ‘학교숲’조성·활용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 모든 학생이 매년 두 그루씩 나무를 심으면서 생명교육도 하고 환경도 가꿔 나가려 한다”며 “생명의숲이 그동안 학교숲 조성하며 쌓은 노하우를 배워 170만 학생들이 나무 심기를 통해 새로운 미래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자동심장충격기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남부청사와 수원소방서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남부청사 직원과 직장 어린이집 교사 등 65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 이론, 하임리히법 등 기타 응급처치법 등이 있으며 대상 별 모의 심폐소생술 실습이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은 환자의 생사를 가를 만큼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으로 전 직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020년도 교육협력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교육협력사업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도교육청과 경기도, 시·군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사업으로 사업비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교육협력사업비는 총 1조 9417억원으로 도교육청 1조 1802억원, 경기도 2617억원, 시·군 기초지자체 4997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교육협력사업비보다 6,532억원 증가한 규모다. 2020년 교육협력사업은 총 8개로 학교급식경비,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신입생 교복지원, 경기꿈의학교 운영, 경기꿈의대학 운영,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학교 건축물 석면 제거 사업 등이 있다. 학교 교육급식사업비는 1조 3380억원으로 도교육청 7570억원, 경기도 1689억원, 시·군 기초지자체가 4120억원을 분담한다. 2020년 학교 실내체육관 150개 건립사업비는 총 4200억원으로 도교육청 2940억원, 경기도와 시·군 기초지자체가 각각 630억원씩 분담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777억원으로 도교육청 388억원, 경기도와 시·군 기초지자체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5차례에 걸쳐 진행한 지역학생대표와 함께하는 교육정책토론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토론회는 31개 시·군의 지역학생자치회 대표와 지역청소년교육의회 대표,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학교 대표들과 논의해 정책을 마련하고 토론회에서 직접 제안 발표를 했다. 지난 22일 화성을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학생들이 치열히 토론한 결과가 그대로 드러났다. 여주 고수현, 김민진 학생은 “이론 중심 정치교육이 아닌, 이슈 중심 정치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학생들은 자유학년제를 포함한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지역별로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안성 지역 학생대표는 ‘움직이는 진로체험센터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여주 지역에서는 ‘진로체험 순회버스와 카풀 체제 지원’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청소년활용 시설 설치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학생 교통카드 마일리지 정책 도입과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도입 등을 내놓기도 했다. 성남 지역 대표 이경호 학생은 정책제안과 함께‘같이 가는 사회, 가치 있는 교육’이라는 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미국 앨라배마 주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앨라배마 주와 도교육청이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교사, 교육 연구 분야 등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앨라배마 주 요청에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에릭 매키 앨라배마주 교육감, 티모시 이반 멜슨 주 교육 정책 위원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양국 간 언어·문화 프로그램 교육 교류,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리더십 프로그램 교류, 학생 교육 개선 프로그램 교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교류, 교육 관련 학술자료·출판물 교류 등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앨라배마 주와 교육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학생과 교사, 언어 교류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 꿈의학교 등 다양한 교육경험을 앨라배마 주와 나누고 경기도교육청 역시 앨라배마 주의 교육경험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릭 매키 앨라배마주 교육감은 “앨라배마 주에는 현재 수학, 과학, 특수 교육 교사들이 많이 부족하다. 경기도교육청과 교류를 통해 한국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남부청사에서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중간 관리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도교육청 부서 내 팀장급 장학관과 사무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기반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젠더기반 폭력 특성의 이해, 인권적 차원에서 폭력 들여다보기, 2차 가해 유형과 대응방안, 젠더 기반 폭력 피해자 지원·구제철자, 젠더 기반 폭력 가해에 대한 법적 책임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중간 관리자가 충분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져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조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장 내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9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초등 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논술형 평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논술형 평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현장중심 성장중심평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부권역 초등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의 생각을 키우는 논술형 평가’를 주제로 기조발제와 주제별 분임토론이 이어졌다. 분임토론에서는 구체적으로 우리학교 평가방법에 대한 생각과 자율권 학생·학부모 공감대를 통한 의미 있는 성장중심평가 실천방안, 구체적인 성장중심평가 실행 경험 나누기, 기초학력부진 학생에 대한 논술형 평가 적용 방안, 논술형 평가 적용 어려움과 확대적용 방안 등 다양 주제가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황미동 과장은 “논술형 평가는 서열화 평가가 아닌 성장중심평가로 학생의 역량과 변화를 확인해 성장을 이끌어내는 평가 방법”이라며 “현장의 문제의식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중심·현장중심 평가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은 총 16조 4647억 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12조 735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441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 포함됐으며 지난해 본예산보다 1조 470억 원 증가한 규모다. 본예산 주요 편성 내역은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등이다. 2020년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고등학교 2·3학년까지 확대되어, 무상교육비 3860억 원 가운데 공립 수업료 감면분 2,231억 원을 제외한 총 1629억 원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총 2조 7729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 내역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2714억 원, 개발지역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신·증설비 8000억 원, 급식기구·시설 확충 1243억 원, 학교공간혁신 274억 원, 학교안전·시설환경 개선 3209억 원 등이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예산은 총 1089억 원으로 사립유치원 교원 기본급 인상분 654억 원, 누리과정 예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8일 여주 송삼초등학교에서 ‘학교공간혁신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는 학생중심 학교공간혁신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담당 부서 간 공간혁신사업 연계·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강영순 학교공간혁신추진단장을 비롯해 미래교육정책과, 시설과, 학생건강과, 유아교육과 등 도교육청 내 학교공간혁신사업 관련 각 부서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학교공간혁신사업 비전과 각 부서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서 간 학교공간혁신사업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 참석자들은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하는 송삼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합교실, 도서실, 급식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경기도교육청 강영순 학교공간혁신추진단장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핵심은 학교공간을 만드는데 있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면서 공간을 개선해가는 과정”이라며,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교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경기교육사이버안전센터와 협력해 사이버 보안의식 점검을 위한 ‘사이버침해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해킹메일에 의한 악성코드 감염과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사이버침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전 직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해킹 메일 수신·악성코드 감염 시 초동조치·신고 대응으로 PC 네트워크 우선 분리, 해킹메일 열람 금지 전파 여부를 점검한다. 훈련 기간에는 정부기관·공공기관을 사칭한 훈련용 해킹 메일을 직원 600명에게 임의로 발송하며, 해당 메일을 받은 직원은 경기도교육청 사이버분야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즉시 조치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 이영일 교육정보담당관은 “지속적인 훈련과 직원들의 사이버 정보 보안 의식 강화를 통해 악성코드 주요 감염 경로인 해킹메일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정보유출과 같은 정보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전문직, 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재정 교육감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혁신교육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대담이 이어졌다. ‘혁신학교 10년의 성찰과 미래의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이 교육감은 “혁신교육 10년을 넘어 앞으로 10년 후 미래교육을 준비해나가야 할 때”라며 “미래 혁신교육은 공유, 소통, 융합, 존엄이라는 관점에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혁신교육의 중심에 서야 한다. 학교와 마을 간 장벽이 사라지고,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관계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무엇보다 학생이 모든 정책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국가가 아니라 학생들로부터 시작해서 학교, 교육청, 교육부 나아가 국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자치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이 교육감 기조강연에 이어 교육 전문가
(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2019 지역 학생대표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학생대표들이 제안하는 교육정책에 귀 기울였다. 학생시민이 제안하는‘교육다운 교육, 학교다운 학교’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수원, 안양·과천, 군포·의왕, 안산, 용인 지역 학생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군포·의왕 지역 김규린 대표는 각 학교에 중고거래자판기‘다온’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각 학교에 바로 도입해도 될 만큼 잘 만들어진 정책이며 재활용과 재창조 작업까지도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다”며, “지역화폐 사용을 연계해서 제안한 내용이 무엇보다 놀랍고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문화를 제안한 수원 지역 정책제안을 들은 이 교육감은“경기도와 운수업체, 지하철 공사에 제안을 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정책에 대해 세심하고 철저한 고민이 느껴진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고 평화로운 공존의 세상을 만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격려했다. 또, 청소년에 대한 ‘법과 정치’ 교육 의무화 조례안을 제안한 안산 지역 발표에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