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올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관람 온 시민,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체전의 주요 개최 장소 중 하나인 ‘잠실종합운동장’ 내 제1수영장, 보조경기장, 체육공원, 조형물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핵심적으로 제1수영장, 보조경기장, 조형물인 웅비상 주변엔 약 3천㎡ 규모의 천연잔디를 심어 ‘녹색쉼터’로 조성했다. 특히 제1수영장과 보조경기장 주변엔 30년 이상된 대형 수목이 많아 이번에 조성한 천연잔디와 어우러져 도심 한복판에 더위를 피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엄태정 작가가 디자인해 제작한 잠실종합운동장의 대표적인 상징물이지만 주변에 시민들이 쉴 만한 공간이 없어 주목받지 못했던 ‘웅비상’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다갈 수 있도록 주변에 화단을 심는 등 정비했다. 상록패랭이, 가우디, 삼색조팝과 같이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는 22종의 초화류가 식재된 화단과 천연잔디를 통해 식물·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변모했다. 시는 기존 잠실종
(경기뉴스통신) 더욱 무더워진 8월의 첫 주말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강바람 솔솔 부는 한강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면 어떨까?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빠져들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더위쯤은 가볍게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는 8월,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하이라이트 기간을 맞아 이번 주부터 2주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음악이 흐르는 한강 피크닉’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2일부터 3일, 9일부터 10일 4일간 6시 30분부터 10시,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와 너른들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여름’과 ‘강’에 어울리는 팝, 국악, 레게, 클래식의 총 4가지 장르 공연들로 구성돼 누구나 무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부 공연은 수상무대인 물빛무대에서 진행되고, 2부 공연은 너른들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2주차인 오는 9일부터10일에는 오후 6시부터 특별 사전공연이 펼쳐진다. 첫 공연인 8. 2은 ‘팝’을 테마로 1부에는 1세대 인디밴드인 허클베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전 7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평화를 기원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눌 비경쟁 자전거 대회인 ‘2019 한강 자전거 한바퀴’를 개최하며, 총 2019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8월15일 광복절을 기념하며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여 진행한다. ‘2019 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한강공원에서 안전한 자전거 라이딩과 이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에너지 절약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한강의 자연경관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특히 참가자들이 속도·기록을 내기 위한 고속주행을 하는 게 아니라 자전거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안전속도와 자전거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표다. 대회는 몽땅코스와 가족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가 운동능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2019 한강 자전거 한바퀴’ 라이딩 방식은 참가자 200명씩, 총 10개의 조를 이루고, 조별로 배정된 자전거 전문 리더가 동선을 안내하면서 함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와 정비 업무를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 25곳을 2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수리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 3월부터 ‘따릉이포’ 사업을 시작해 1차로 민간자전거 대리점 50곳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지는 가을을 앞두고 따릉이 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에 25개 민간대리점을 추가로 모집한다. 현재 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따릉이를 수리하는 “따릉이포” 자전거 대리점은 총 50곳이며, 각 자치구별 2곳 내외로 서울 동네 지역 곳곳에 분포해 있다. 올 3월부터 운영된 ‘따릉이포’ 는 6월말까지 4개월 간 총 7,487건의 정비를 완료했다. 공단은 2일부터 8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전거 대리점 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들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3년 이상 운영경력이 있는 자전거 대리점 점주로서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을 갖춘 대리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공단은 기 자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계부처는 단속기관인 경찰청, 관세청 및 관련 법령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소상공인 담당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이다. 특별단속계획은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이 발표했다. 최근 해외생산 의류를 저가에 반입하여 국내산 라벨을 붙여 의류시장을 교란하는 라벨갈이 행위로 인해, 공정한 산업경쟁 환경이 저해되고 우리 봉제산업의 경쟁력 상실이 우려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상황에 따라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지난해부터 ‘라벨갈이 근절 민관 협의회’를 구성하여 대응해 왔다. 그러나 여전히 라벨갈이가 근절될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범부처 차원에서 특별단속기간 동안 강력한 단속을 일제 실시하게 됐다. 단속기관인 서울시, 경찰청, 관세청은 8월1일 부터 오는 10월31일 까지 의류 제품 등의 원산지의 허위표시, 오인표시, 부적정표시, 미표시, 손상·변경 여부 등을 대외무역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단속·처벌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심야 택시수요 대비 택시공급 부족으로 발생하는 승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 7월 17일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대상으로 지정된 ‘반반택시’가 1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된다. 이동경로가 유사한 승객의 자발적 의사에 따른 택시동승을 중개하는 앱으로 모빌리티 사업 중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최초의 사업이다. 규제 샌드박스에서 서울시, 국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쳤다. 동승을 원하는 승객이 앱을 통해 호출하면 자동으로 동승객을 매칭하고 운전자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과거 운전자가 승객을 선택하여 합승시키는 것과는 다른 서비스이다. 동승객은 인접지역 1km이내, 동승구간이 70%이상, 동승시 추가예상시간이 15분 이하인 경우에만 동성만 매칭된다. 동승호출 이용 가능시간은 22~24시이며 가능지역은 규제 샌드박스에서 정한 승차난이 많이 발생하는 12개 자치구로 한정됐다. 동승으로 매칭된 승객은 미터기 요금을 이용거리에 비례하여 반반씩 지불하고 호출료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호출료는 22~24시 건당 4천원, 00~04시 건당 6천원을 지불한다. 시민은 승차난이 심한 심야에
(경기뉴스통신) 한강공원은 연간 약 7천만명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 이면에는 최근 쓰레기 발생량이 연평균 약12%씩 증가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대두됐다. 이에 서울시가 지난 4월 22일 강도 높은 한강공원 청소개선대책을 발표하고 시행한지 100일에 다다랐다. 시민들은 대책 시행 이후 한강공원 이용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서울시는 “지난 4월22일부터 시행한 한강공원 청소개선대책 시행 100일을 맞아 월 1회 이상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대상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청소개선대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한강공원 청소개선대책 만족도 조사’는 7월5일부터 7월18일까지 2주에 걸쳐 2018년 기준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여의도, 뚝섬, 반포의 3개 한강공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서울시의 청소개선대책 시행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는 표본을 구하기 위해 1개월에 1회 이상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8%가 서울시가 한강공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답했다. 아직 체감하기 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광주 클럽 복층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서울소재 안전사각지대에 있었던 감성주점 등 클럽 유사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부서와 자치구 등 합동점검반을 긴급히 편성하여 8월 한 달간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불법건축물 실태 점검 및 안전관리 식품위생 분야 영업실태 소방시설 안전점검 영업장 면적 신고 적정성 여부 등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고려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지자체가 조례로 별도의 안전기준을 정할 경우 감성주점으로 운영이 가능한데, 서울엔 마포·서대문·광진구가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안전기준 등에 관한 조례’로 현재 52개의 춤 허용업소가 있다. 시는 우선 52개의 허용업소를 비롯하여 올해 초 버닝썬 관련하여 특별점검시 시설기준 위반으로 처분 받은 업소 등 클럽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건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 관련법을 적용한 영업행위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또, 불법 용도변경이나 무단증축 등 불법행위 근절
(경기뉴스통신) 낡은 전기배선, 벽면균열, 아케이드 파손… 시민은 물론 상인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노후화 된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보수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의 신청을 받고, 점검 필요성을 점검한 결과 20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긴급 개·보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화재발생, 노후로 인한 붕괴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해 상인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개·보수에는 약 17억 원의 시비를 투입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장은 대림시장 삼성동시장 명일전통시장 광장골목시장 공릉동도깨비시장 등 총 20개이며, 사업시급성, 위험성, 공용성 등을 고려했다. 지난 4월~7월에 22개 시장 상인회가 긴급보수를 신청했고, 보수지원을 신청한 시장에 대해 서울시와 상인회장 등을 역임한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현장을 직접 찾아 위험요소 확인 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개·보수 분야는 화재발생의 가장 큰 요인인 노후전선 교체부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외벽 및 천장에 대한 수리 및 보강, 가연성 천막 및 아케이드 수리·교체 등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올 연말까지 총 130개소의 노후고시원에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외부 피난계단, 완강기, 비상사다리 같은 피난시설도 함께 설치를 지원한다. 설치비를 받은 고시원은 3년 간 입실료를 동결한다는 협약을 시와 체결하게 된다. ‘노후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지원’은 무직, 일용직 근로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질적 거주지로 쓰이고 있는 고시원에 대해 서울시가 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12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서울시는 당초 작년보다 예산을 2.4배 증액한 15억 원을 투입해 올해 75개소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 신청자가 두 배로 몰리면서 우선 1차로 65개소의 고시원을 선정했고 추경예산을 더 확보해 대상 고시원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1차 사업을 통해 65개 노후고시원을 선정, 협약을 체결해 올 10월을 목표로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금번에 1차 사업에 미 선정된 고시원을 포함해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반기 15억 원에 이어 추경 12억
(경기뉴스통신) 북촌의 정겨운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 닿을 수 있는 단아한 한옥집. 세월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목재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담한 앞마당과 운치 있는 기와지붕, 시원한 마룻바닥이 맞는다. 아파트가 빽빽한 서울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한옥살이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떨까. 서울시가 한옥에 살고 싶지만 높은 매입가격 등으로 시도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최장 3년 간 한옥살이를 해볼 수 있는 ‘살아보는 공공한옥’의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 ‘살아보는 공공한옥’은 북촌 일대 주거지에 위치한 서울 공공한옥을 규모, 접근성, 주민수요 등을 고려해 주거용 한옥으로 조성해 한옥살이 단기체험을 원하는 시민에게 임대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한옥 사업이다. 2017년 10월에 처음 시작해 현재 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에 이중 1개소의 새로운 거주자를 선정한다. 서울 공공한옥은 서울시가 '01년 시작한 북촌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시가 한옥을 매입한 후 공방, 역사가옥, 문화시설 같은 전략적 거점시설로 운영 중인 한옥을 의미한다. 현재 북촌 일대에 총 31개 공공한옥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일부터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청계천에서 즐기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가야금 삼중주, 생황, 타악, 피아노를 이용한 퓨전국악 등 공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예술종합대학 전통예술원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청계천에 방문하는 많은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전통예술공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년예술가에게 다양한 공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활동을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청계천 화양연화 전통예술공연’ 공연은 2일부터 3일, 9일, 10일 등 총 4회에 걸쳐 매일 1팀이 나서 60분씩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명칭은 ‘청계천 화양연화’로 청계천에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일과 10일 공연에는 전통타악기와 생황, 피아노 연주자로 구성된 ‘블랙사인’팀이 ‘Autumn leaves’, ‘Misty’ 등의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사인팀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창작 국악연주를 통해 친밀하고 접근성 높은 음악을 연주하는 팀이다. 3일과 9일 공연에는 가야금 삼중주로 구성된 ‘가음’팀이 비틀즈 메들리,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의 연주곡을 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지난 31일 2019년 제7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하여 심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가결됨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신월 빗물저류배수터널 사고 실종자를 1일 05시40분경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 인양해 06시32분경 목동 이대병원에 이송함으로써 이번 사고로 실종된 3명에 대한 수습이 모두 완료됐다. 첫 번째 실종자가 지난 7월31일 10시26분에 현장입구에서 발견된데 이어, 두 번째 실종자와 세 번째 실종자도 1일 05시40분 경 구조대원 현장투입 지점으로부터 200m지점에서 발견돼 6시15분, 6시29분 각각 인양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7월31일 오후 1시20분경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현장을 방문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실종자를 수습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1일 5시 15분경 다시 한 번 현장을 방문해 수색 진행상황과 소방근무교대 등 상황을 점검, 실종자 2명에 대한 발견 사실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사후대책 마련,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약 16배 늘어난 74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8월에 서울가꿈주택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가꿈주택사업’은 민간 소유의 노후 주택에 대해 집수리 비용 보조 및 전문가 파견 등 체계적인 공공 지원으로 집수리 모범주택을 조성, 주거지가 질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집수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박원순 시장이 강북구 삼양동에서 한 달간 생활한 후 내놓은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비 약 16배 늘어난 74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확대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1차 모집에 이어 2차 참여자 모집으로 하반기에는 노후 주택 400호, 골목길 2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550호의 노후 주택과 5개소의 골목길이 서울가꿈주택사업으로 새단장될 예정이다. 시는 1차 모집을 통해 노후 주택 150호에 약 10억 원, 골목길 3개소에 12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