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일제강점기 국가 독립에 몸 바쳐 희생·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통해 명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서는 것. 독립유공자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말한다.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자와 그 항거로 인해 순국한 자를 말한다. 국가보훈처 기준에 따른 전체 독립유공자는 총 15,454명이며,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은 1만7천여 명으로 추산된다. 현재 서울 거주 생존 독립유공자는 애국지사 10명으로, 평균연령은 95세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이 김 씨처럼 어렵게 살고 있다. 독립유공자 및 후손 10명 중 7명이 월 소득 200만 원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독립운동에 힘쓰느라 가계가 어려워져 명예와 자부심 대신 경제적 어려움을 물려받는 안타까운 상황이
(경기뉴스통신)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벼 탈곡, 도정부터 토마토와 오이 수확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힐링농업체험학습’과 어린이집부터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곤충 관찰과 교감까지 해 볼 수 있는 ‘힐링곤충교실’이 총 1,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농업체험학습’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체 1,25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9월 3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운영된다. ‘힐링농업체험학습’은 서울의 유일한 벼 재배단지안에 위치한 농업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촌자연생활,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체험, 아열대식물원 관찰, 녹색식생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농촌자연생활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유용곤충체험,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등이 있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 늘싱싱한채소, 서울꽃단지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옥수수·감자 가마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소득이 일정치 않고 특정 기관에 소속돼 있지 않아 사회안전망과 제도금융권 밖에 있는 청년 개인사업자들의 삶의 불안정성을 덜기 위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이들이 대출을 받았을 때 그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미래투자 금융지원 사업’이다.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 신청자 중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이 대상이다. 청년은 0.5%p에 해당하는 이자만 부담하고 나머지 이자는 서울시가 매달,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다만, 1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지원이 중지된다. 서울시는 사회안전망과 제도금융권 밖에 있는 청년 프리랜서를 비롯한 개인사업자들은 소득이 일정치 않고 낮은 경우가 많은 만큼 이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삶의 안정성을 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작년에 발표한 ‘2018년 서울시 프리랜서 거래환경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프리랜서 중 정기적 일감이 없다는 응답이 54.6%에 달했다. 한 달 일감이 5건 이하인 경우도 49.2%였다. 월평균 소득도 152.9만원으로 최저임금보다 낮았다. 이에 제도 개선사항으로 청년
(경기뉴스통신)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민에게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기 위해 총 상금 2,100만원을 걸고‘2019년 스마트서울 모바일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주도의 공공 앱 제작을 통해 서울지역 앱 개발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 개발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익성을 담은 작품이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작품을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하여 2019년 스마트서울 모바일 앱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19년 스마트서울 모바일 앱 공모전은 학력·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수의 작품 응모를 할 수 있다. 공모전 출품작은 1차 적합성검토, 2차 전문가평가, 3차 발표 및 최종평가로 진행되며, 외부 모바일 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른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으뜸상, 열정상, 발전상, 장려상 등 총 18개 우수작을 선정하여 2019년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으뜸상 500만원, 열정상 각 300만원, 발전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을 상금을 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홍보강화를 위해 ‘청계톡톡과 함께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청계천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청계천 대학생 커뮤니케이터‘청계톡톡’은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청계천을 알리고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청계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청계톡톡’제작 콘텐츠 중 ‘청계톡톡이 알려주는 청계천 인생샷 스팟’ 및 ‘청계천 내 금지사항 홍보 UCC’는 서울시 공식 SNS에 게재되어 800여개의 ‘좋아요’를 받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청계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마음에 드는 게시물을 공유한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최대 60명을 선정해 에코백, 우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에코백은 특별히 지난 5월 진행한 ‘청계천 청년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품이 인쇄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번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는 1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9월 6일 청계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첨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서울대공원은 ‘세계 사자의 날’ 과 ‘세계 코끼리의 날을 맞이하여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사자 및 코끼리를 대상으로 집중 풍부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자 보전단체들이 모여 만든 세계 사자의 날은 8월 10일로 보전활동을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날이다. 또한 8월 12일인 세계 코끼리의 날은 2012년, 캐나다인 패트리샤 심스와 태국 코끼리재도입재단이 전세계 코끼리 보전에 대한 대중인식을 증진시키고 보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는 야생 사자 개체수를 20,000~35,000 마리로 추정하고 있으며 최근 그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멸종위기등급 취약으로 구분하고 있다. 야생 아시아코끼리의 개체수는 40,000~50,000 마리로 추정되며 역시 개체수가 계속 감소해 멸종위기등급 멸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행동풍부화란? 동물행동풍부화란 동물원 및 수족관과 같이 사육 상태에 있는 동물에게 제한된 공간에서 보이는 무료함과 비정상적인 행동 패턴을 줄여주고, 야생에서 보이는 건강하고 자연스런 행동이 최대한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모든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과거 아기코끼리가 물
(경기뉴스통신) 주로 국토 이남 지역에서 생육하던 대나무가 서울시 이촌한강공원에 숲으로 조성됐다. 대나무 5,471주를 비롯한 다양한 관목류 총 5,591주가 식재돼 약 1km의 산책로가 생겼다. 대나무를 테마로한 서울시내 첫 숲길이다. 이촌~난지한강공원엔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뻗은 미루나무 1,307주를 심은 6km의 산책길이 새롭게 조성됐다. 한강의 수평적 경관에 미루나무의 수직적 리듬감이 더해져 고즈넉한 강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이와 같이 이촌·난지한강공원을 비롯해 5개 한강공원에 대한 ‘한강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만1,707주의 수목을 심었다. 시는 차별화된 3가지 다른 기능의 모델을 만들어 한강의 위치나 특성에 맞도록 적용했다. 3가지 모델은 생태숲-한강 자연성 회복에 방점 이용숲-쉼터 확충에 방점 완충숲-미세먼지·소음 완충에 방점이다. ‘한강숲 조성 사업’은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 서울시가 '15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5개 한강숲 외에도 시는 추가적인 확충을 계획 중이다. 한강숲 나무는 시가 예산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이 리틀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두산베어스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경기’에 앞서 진행된 ‘제32회 두산 베어스기 리틀야구 선수권 대회 시상식’에서의 공로상 수여는 강동구 리틀야구단이 우승을, 강동구 리틀야구단 소속 김현준 선수가 MVP를 차지한 가운데 이뤄져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두산 베어스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두산 베어스기 리틀야구 선수권 대회’는 30년이 넘는 역사성을 가진 유서 깊은 리틀야구 대회로, 지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지역 리틀야구단 26개 팀이 단일조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장충리틀야구장과 화성 드림파크 구장에서 진행됐다. 황인구 부위원장의 이번 공로상 수상은 강동구 리틀야구단장으로서 리틀 야구 발전에 노력했고, 지역사회 문화 및 학교 체육시설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동구 리틀야구단은 이번 대회 이외에도 제4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제16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
(경기뉴스통신) 대학생 청년들이 주도하는 ‘2019 청년 지방자치 정책캠프’가 서울특별시의회와 함께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한국청년거버넌스는 8일 오후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경의선숲길공원을 찾아 김기덕 시의원과 현장정책탐방을 진행했다. 김 의원과 청년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정에서의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등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을 하면서 서울시 우수정책사례로 꼽히는 경의선숲길공원을 함께 걸었다. 김 의원은 “정치란 원칙을 가지고 하는 것이며, 선출직 공직자는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5대와 8대 시의원 당시 의정활동을 회고했다. 5대 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북권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고건 전 서울시장에게 제안하고, 성공적인 2002 월드컵이 치러질 수 있도록 상암동 일대 개발과 발전에 기여했던 사례부터 8대 시의원 재임당시 홍대입구부터 화곡까지 이어지는 서부광역철도 건설을 제안하고 줄기차게 요구하면서 관철시켜온 의정활동을 소개한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이 공원도 예전에는 경의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한기영 시의원은 지난 8일 오후 4시 강남구 개포디지털 혁신파크 에서 열린 ‘무중력지대 강남’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무중력지대는 서울시 청년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의 자발적인 움직임을유도하여 청년정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무중력지대 강남’은 구로구, 동작구, 양천구, 도봉구, 성북구, 서대문구 등 6개 지역 자치구 무중력지대에 이어 7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무중력지대 강남’은 서울시로부터 ‘임펙트 스테이션’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무중력지대 강남’은 강남청년활동지원, 청년 어반디지털 프로젝트, 공유청년지대 등 청년 지원사업과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기영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무중력지대 강남은 강남구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울시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준 이 기회를 청년들이 지혜롭게 사용하여 자신과 사회에 유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청년들이 시민으로서의 삶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이동현시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제288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소셜벤처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동현 의원은 서울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사회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 및 지원책이 미비한 점을 지적하며 “미국의 탐스슈즈, 한국의 마리몬드, 점프 등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소셜벤처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우리 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고, 힘없는 분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망조차 확보되지 않아 이러한 안정망을 구축하고 소셜벤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조례안 제정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동현 의원을 비롯하여 20여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소셜벤처의 정의, 소셜벤처의 요건, 소셜벤처 지원위원회와 소셜벤처지원센터의 설치·운영, 소셜벤처에 대한 경영·시설비·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이동현 의원은, “이번 제정조례안을 통해 빈곤, 환경, 인권, 보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해결해 온 소셜벤처에 대한 명확한 틀을 제시하여 시민들의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9-서울 ’‘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 ‘ 2018 프로야구 ’등으로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월 9일부터 11일 오후 6시 42분부터는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9-서울 ’가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약 8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DAY6 WORLD TOUR 'GRAVITY' in SEOUL ’콘서트가 개최되어 약 1만 2천여명의 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돌이 광장 특설링에서는 지난 4월 23일부터 개최된‘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공연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 남우현 콘서트 ’가 9일, 10일 이틀간 개최되며 잠실야구장에서는 8월 10일 오후 6시, 11일 오후 5시에 SK와 LG가 맞붙는 ‘ 2019 프로야구 ’가 진행된다
(경기뉴스통신) 200kg짜리 청소기, 음료수거통, 2m 길이의 대형 집게, 샐러드자판기가 지하철역에? 서울교통공사가 쾌적한 역사 환경과 승객 편의를 위한 서울 지하철의 이색 시설물을 소개했다. 3년 전만해도 지하철역 계단과 승강장, 대합실 물청소에는 밀대형 물걸레와 양동이가 동원됐다. 그러나 지금은 습식청소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물청소 과정에서 청소수가 선로나 기계시설물에 유입되어 고장이나 부식을 일으키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도입된 것이다. 무게 200kg에 한 대당 가격이 400~65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장비다. 현재 277개 역 중 234개 역에 도입이 완료됐다. 나머지 43개 역은 바닥 마감재가 습식청소기 사용에 적합하지 않아 제외됐다. 시설물의 안전을 위해 도입됐지만 청소인력 운영의 효율성도 높아졌다. 300평을 기준으로 물청소를 할 경우 기존에는 1시간 동안 필요한 청소직원이 5명이었으나 습식청소기를 사용하면서 1명으로 줄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당일과 익일에 습식청소기를 통한 물청소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하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점·기미 제거용 의료기기를 중국에서 불법으로 들여와 14억 상당을 판매한 업자를 비롯해 합성캡사이신으로 일명 ‘붙이는 천연비아그라패치’를 불법제조하여 유통·판매한 업자 등 엉터리 불법 의료기기·의약품을 수입·제조·판매한 12개소, 13명을 형사입건했다.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수입·제조·판매하려면 식약처에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들은 이러한 절차 없이 불법으로 제품을 다루고, 허위·과대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해 약사법, 의료기기법, 관세법등을 위반했다. 이번에 형사입건한 12개소는 의약품제조업 허가없이 ‘붙이는 비아그라’를 제조·판매한 3개소,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1개소, 기미·잡티 등을 제거하는 의료기기를 허가 없이 수입해 공산품으로 판매하거나 광고한 4개소 치과용 임플란트 재료를 무허가로 제조한 1개소, 발목보호대 등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광고한 업소등 3개소다. A모씨는 기미·잡티·점·문신 등 제거에 사용하는 ‘00지우개’ 전기수술장치에 해당되며 수입허가대상 의료기기이다. 를 중국에서 수입하며 의료기기로 수입허가를 받지 않고 2018년 7월부터 10월까지 4만2천개 약 14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문화다움은 북촌문화센터 및 북촌마을서재에서 말복을 맞아 조상들이 한옥에서 즐기던 여름철 세시풍속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계동마님댁 말복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산 정약용이‘여유당전서’에 적은 소서팔사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주탁족 : 정약용의 ‘소서팔사’ 중 ‘월야탁족’을 본 따 밝은 한 낮 한옥의 툇마루에 걸터앉아 시원한 얼음 탁족 체험을 한다. 뒷마당에서 대나무 물총으로 간단한 물놀이도 할 수 있어 잊고 지낸 동심을 떠올려볼 수 있다. 송단호시 : 정약용의 ‘소서팔사’ 중 ‘송단호시’를 본 따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직접 활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옛 선비들이 숲에서 활을 쏘았다면 한옥에서는 어떤 기분일까?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옥의 공간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청점혁기 : 정약용의 ‘소서팔사’ 중 ‘청점혁기’를 본 따 바둑두기를 체험해본다. 대청마루 돗자리 위에서 즐기는 여름철 바둑 한 판은 어떨까? 빙과나눔 :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여름에 특히 귀하게 여겼던 얼음을 관리들에게 하사하는 풍속이 있었다. 이 때문에 얼음으로 만든 화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