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0일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을 방문했다.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일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에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서,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들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민순기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으로부터 숲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잣 전시관·화전민마을·목공방·유아숲체험장 등 산림체험 시설 및 프로그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영 위원장은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 주는 치유의 숲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쉼터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뉴스통신) 이영주 경기도의회 의원은 서울시가 경기도내에서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장 등 비선호시설에 대해 서울시의 전면적인 대책을 촉구한데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 소재 철도차량기지 경기도 이전을 중단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영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이어지는 철도망을 연장하는 계획에 철도차량기지 등 주민 기피시설 이전을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음을 지적했다. 철도차량기지는 서울시민들도 이전을 요구하는 대표적인 주민 기피시설 중 하나이다. 수도권 내 철도차량기지는 서울시 16개소 435만㎡, 경기도 16개소 435만㎡, 인천시 3개소 87만㎡로 총 35개소 957만㎡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에서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이전을 구상중이거나 추진 중인 철도차량기지는 5개소 105만㎡으로 축구장 150개 규모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서울시는 철도차량기지 이전을 통해 서울시민의 민원을 해소하고 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도는 소음·분진 등 환경피해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제적 가치가 하락하는 등 지역개발에 악영향을 받게 된다. 즉 서울시가 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정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적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해 에너지 공급과 자립을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기도의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탈핵·탈석탄을 통한 신재생·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주민참여가 강조되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단초를 제공함에 있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시민참여형 에너지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안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신정현 의원은 “본 조례안 성안 과정에서 수차례 전문가 간담회를 거치고 지난 4월 11일에는 ‘도민 주도 공동체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토론회’도 거치는 등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도출된 조례안”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의 유형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에너지절감, 에너지 프로슈머 중개, 리빙랩, 에너지시설 유지관리 등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에 대한 지원 체계를 담고 있다. 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지난 16일 정윤경도의원은 군포시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들과 함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군포시시민체육공원의 인라인스케이트장 바닥 하자점검 및 환경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2019년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의 경기도대표 인원이 축소되어 선수들이 기회를 잃고 있다고 토로하며, 군포시체육회 비인준단체 종목인 인라인스케이팅의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출전 지원과 군포시체육회가 주관해 선수선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정윤경 도의원은 “군포시청 체육과를 통해 문제점을 알아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전하며,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조성환, 손희정 의원은 지난 15일 한빛고등학교를 방문해, 한빛고를 방문한 태국 교수 및 학생단 70명과 한-태 교류형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양교 교사들과 함께 향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15일부터 5일 동안 태국 마하사라캄대 부속 고등학교 학생 70명과 자매학교인 파주 한빛고 학생 33명은 체인지업캠퍼스의 한-태 국제교류 캠프에 참여중이다. 그리고 캠프 기간 도중인 15일 한빛고 교내 축제에 참여해 상호 합동 공연을 했고 태국 전통무용도 시연하며 함께 관람했다. 주말에는 한-태 양국 학생이 조를 이뤄 도내에서 문화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제교류 영어캠프”는 외국 학생들과 또래 한국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파주캠프의 특색 교육과정이다.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또래 외국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파주 관내 학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빛고 운영위원장이자 경기도의회 의원인 조성환 의원은 축사에서 “한국과 태국은 머나먼 나라 같지만, 많은 한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나라이고, 그만큼 가장 친근한 나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장학관이 개관 30여년 만에 ‘경기푸른미래관’으로 이름을 바꾼다. 학문을 장려하는 기관에서 대학생들의 능력개발과 주거안정을 위한 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한데 따른 조치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장학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하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효력을 갖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명칭 변경 외에도 경기푸른미래관의 운영목적을 인재양성에서 대학생들의 능력개발과 주거안정으로 수정했으며, 입사자격을 학생 기준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에서 학생 및 보호자 경기도 거주 2년 이상으로 변경해 경기도민의 권리를 강화했다. 또,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능에 시설 유지·관리 조항을 추가했다. 이번 조례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장학관 현장 방문 당시 시대변화의 흐름에 맞춰 장학관의 기능과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1월 도 장학관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했으며, 이 가운데 8개 안을 대
(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7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마주잡은 평화의 손, 함께여는 통일의 길’을 주제로 개막식과 평화·통일교육 컨퍼런스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평화·통일교육 컨퍼런스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지난해 남북정상이 군사분계선을 함께 건너고, 우리 힘으로 군사분계선을 헐어내는 역사적 사건이 있었다”며 “한반도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면서 평화·통일교육이 새로운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교육은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 적극적으로 평화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통일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2017년 수도권 교육청은 힘을 모아 평화시대를 만들어가는 통일시민 교과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이 교과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통일 문제를 자기 삶의 미래로서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스스로 평화·통일에 관한 동기를 갖도록 현장체험학습을 시작한다. 이는 학생들이 1박 2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자신의 미래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 니트산업의 중심’ 경기도가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새로운 원단과 창작의상을 선보일 도내 섬유기업을 찾는다. 경기도는 올 10월 열릴 ‘2019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에 참가할 도내 섬유분야 제조 및 무역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는 유명디자이너와 도내 섬유기업 간 협업을 통해 판로 개척과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참여기업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및 신진 디자이너 등과 매칭을 통해, 오는 9월 말까지 디자이너와 패션쇼에 선보일 원단 개발과 창작의상 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창작의상은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런웨이에서 기업 소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의상 중 일부는 패션쇼 폐회 후 기업에게 기증함으로써 향후 기업 마케팅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원단 및 의류바이어, 봉제기업, 브랜드 MD등 100여명을 초청해 B2B 상담을 벌이는 한편, 의상 팝업스토어 등을 구성해 기업이 제작한 신규원단과 의상을 판매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7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전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행사를 거행했다. 기념행사는 100여명의 도의원 등이 참가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폄훼와 논란이 많은 상황에서 열려 그 의미가 뜻깊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 교섭단체로서 기획·추진한 본 행사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진전’과 함께 이어졌다. 이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내에서 지금껏 개최된 적이 없는 행사였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민주영령에 대한 묵념, 5.18 민주화운동 관련 동영상 시청 그리고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의 인사말씀과 염종현 대표의원의 기념사로 이어졌고 행사말미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이어졌다. 이날 송한준 의장은 청년기 경험한 5.18의 기억에 대해 말하고, 5.18 정신을 잊지 말고 경기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할 방향을 제시했다. 기념사를 낭독한 염종현 대표의원은 북받치는 뜨거운 감정으로 “오늘 5.18 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맞이해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역사적인 기념식을 거행하게 되어 매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 남부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했다. 공모에는 총 6건이 접수됐고, 조달청은 심사를 거쳐 지난 8일 당선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PRISM 3.0’이 거머줬다. ‘PRISM 3.0’은 조화·소통·창의 3가지 요소를 담아 경기 혁신교육 3.0 가치를 구현하고, 협업이 가능하도록 수평적·창의적인 업무공간을 제안한 설계 기획안이다. 신청사는 수원시 광교 공공청사 4블럭 부지에 대지면적 87,560㎡ 중 4,000㎡,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5월말 설계를 시작해 2020년에 착공,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총무과장은“새로운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경기 미래교육 융합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신청사가 소통과 협업이 공존하는 교육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선작은 총 네 작품이 선정됐다. Edu-Tree, THE OPEN, 규장각, 꿈마루다. 당선작은 기본·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기타 입선작에는 총 1억 원 범위 내에서 보상금이 지급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들의 스트레스 힐링을 위해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수원 직원들이 뭉쳤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의 ‘동틀메아리’ 동호회원들과 도교육청의‘GOE밴드’, 김이형 위례중앙초등학교장, 전용섭 대평중학교 수석교사 등 15명이 16일 경기도교육연수원 생태연못특설공연장에서 ‘동틀음악회’를 열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이 연주됐다. 동틀메아리 동호회와 GOE 밴드는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모여 직원 교육문화활동 활성화를 모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음악회를 기획한 경기도교육연수원 정용호서기관은 “‘동틀음악회’는 업무로 지친 교육가족의 감성충전과 힐링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과 같은 소통 기회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연수원 동틀메아리 동호회원 이성은주무관은 “관객들이 크게 호응해줘 고맙고, 업무시간 외에 짬짬이 연습한 데 대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GOE밴드의 천광철 주무관은 “취미생활로 밴드활동을 하고 있는데 관객들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품질향상과 효율화를 도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도교육청 산하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고품질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주·포항 지진 이후 학교건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내진보강사업 관련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담당자 업무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내진보강사업은 내진성능평가 단계부터 공사완료 시점까지 평균 12.5개월이 소요되고 단계별 보고서와 사업·감독관리가 요구되는 등 높은 전문성과 업무숙련도가 필요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단국대학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내진보강사업에 대한 일반적 이해를 돕기 위한 학교시설 내진보강 일반사항,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절차, 내진보강사업 발주 및 사업관리 등이 포함됐다. 또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교시설 내진성능평가 및 보강 매뉴얼’을 중심으로 학교시설 내진설계기준 체크리스트, 내진성능평가 주요 고려사항, 특수공법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우수 교원에게‘제 38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14일 정부 훈·포장을 전수하고 교육감표창을 수여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4명, 대통령표창 18명을 비롯해 국무총리표창 20명, 장관표창 483명, 교육감표창 568명으로 총 1,095명이다.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이 교육이다. 수여식은 귀한 일을 하는 교사가 사회에서 존중받고 교육다운 교육이 실현되길 바라는 취지를 담아 진행됐다. 새얼학교 송이호 교사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본인도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장애학생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치료와 성장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왔고, 지역에서도 활발한 교육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개산초등학교 유영열 교장은 대통령표창 수상자 중 한 명이다. 10개국 다문화 축제를 개최해 중도입국 학생과 학부모가 모국을 소개하고 상호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언어소통능력 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성과 인권 존중 교육을 실현하는데 열정을 쏟았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별내중학교 이경복 교사는
(경기뉴스통신) ‘전설의 록커’ 김종서와 ‘SNL 눈알요정’ 김민교가 이재명 도지사로부터 ‘경기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2년간 경기지역화폐 등 경기도의 각종 정책 홍보 역할을 맡는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가수 김종서와 배우 김민교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종서는 그룹 시나위를 거쳐 올해 데뷔 32년 차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가수로, 성악발성법을 배우는 등 새로운 도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SNL코리아에서 동공연기로 잘 알려진 김민교는 영화 ‘성철’로 데뷔한 17년 차 배우로 현재 경기지역화폐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청 공직자들로 구성된 ‘경기도청 합창단’도 경기도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했다. 합창단은 2015년 창단 이후 각종 도정행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공연 등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왔다. 도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경기지역화폐 등 주요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문화행사 참여 등으로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명성을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도민을 위한 공연 문화에도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대사로서
(경기뉴스통신)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를 놓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이 벌였던 소송전에서 경기도가 최종 승소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0일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이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집행정지 신청 소송에서 경기도의 지정취소가 정당하다며 소를 기각했다. 경기도는 앞서 작년 8월 이재명 도지사의 긴급지시에 따라 평택 현덕지구 특혜 비리 논란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상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며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중국성개발의 지정을 취소했다. 도는 당시 지정 취소 사유로 중국성개발이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보상과 자본금 확보, 시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시행기간 내 개발이 완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었다. 이에 중국성개발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2018년 10월 15일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이후 1심은 중국성개발측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은 경기도의 지정취소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이 옳다고 봤다. 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