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100년을 이어온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이 역대 최대 규모인 사상 최장기간, 최장거리, 최대주자로 치러진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13일간, 17개 시·도 총 2,019km 구간을 달릴 1,100명의 주자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화봉송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9km는 전국체전 100주년인 올해 2019년도를, 1,100명은 천만 서울시민과 전국체전 100주년을 더한 숫자를 의미한다. ‘체육인·장애인·외국인·해외동포 등 각계각층의 시민 1,100명이 함께하는 성화봉송’ 먼저,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1,100명의 주자가 참여한다. 이번 성화봉송은 국민적 스포츠 영웅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고 사회에 공헌한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들도 주자로 선발해, 누구나 참여하고 하나가 되는 성화봉송이 되도록 기획했다. 6월 25일부터 7월 22일까지 시민공모와 특별모집, 전국 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한 결과, 다양한 연령·직업을 가진 시민들과 여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서울시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장에서 노임 및 공사·자재·장비대금 등 하도급대금 체불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2주간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 으로 정하여 공사대금, 노임 및 공사·자재·장비대금 등의 체불해결 및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가 운영하는 명절대비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은 오는 29일부터 7일간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4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노임 및 공사·자재·장비대금의 체불예방은 물론 신속하게 하도급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한다. 이번 추석 점검에는 명예 하도급호민관13명, 직원 5명을 2개의 반으로 편성하여 건설현장을 방문·점검한다. 특별점검반은 하도급대금 집행 및 이행실태, 근로계약서 및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체불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며, 분쟁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상담 및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의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영업정지 및 입찰참가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 7월 ‘2019 시민·기업 참여확대를 통한 자치구 온실가스 감축 특화사업’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선정된 10개 자치구에 총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특화사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거, 교통, 산업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시민과 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 공모에 13개 자치구가 14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성북구, 은평구, 마포구, 양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강남구, 송파구 등 10개구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에너지다소비 공동주택 대상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과 ‘G밸리산업협회 등과 연계한 에너지다소비 건물부문 감축’ 등으로 자치구별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특색 있는 사업이 눈에 띈다. 송파구의 ‘에너지다소비 공동주택 대상 감축사업’은 에너지다소비 공동주택 중 ESCO 사업에 관심있는 5개소를 선정하여 고효율 에너지 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2학기 개학 시즌을 맞아 8.26부터 9.6까지 시 전역의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 우선도로 위에 세워진 불법 주·정차에 대한 대대적인 시·구 합동 단속에 나선다.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로 하여금 지나가는 어린이·보행자를 제대로 볼 수 없게 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로 단속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 부과와 함께 즉시 견인 조치한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보행자와 차량이 혼합해 이용하되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치한 폭 10m 미만의 도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단속 차량엔 8~9만원, 보행자 우선도로 내 단속 차량엔 4~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서울시 50명, 자치구 100명, 견인업체 25곳, CCTV 등 가용 가능한 단속역량을 총 동원해 시·구 합동 단속을 위한 체제를 갖췄다. 대상은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1,730개소 내 어린이 안전과 직결되는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정류소 등에 세운 불법 주·정차와 보행자 우선도로 87개소 내 세운 불법 주·정차다. 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국가보훈처는 ‘효창 독립 100년 공원’ 조성의 공론화를 위해 오는 24일 현장답사, 27일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나선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7월 2일 출범한 145인의‘효창 독립 100년 포럼’의 일원으로 5월 8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포럼은 44인의 포럼위원과 101인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하였으며, 포럼위원은 유족, 보훈, 축구·체육계, 지역주민 등 주요인사 33인과 관련기관 당연직 10인으로 구성했다. 현장답사는 효창운동장, 백범기념관, 효창공원 내 독립운동가 묘역 등을 둘러보고 효창공원 일대의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서해성 포럼위원장의 해설로 진행된다. 현장답사는 8월 24일 오후 3시 효창운동장을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효창 독립 100년 공원’ 조성사업의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효창공원의 조성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차 워크숍은 ‘효창공원과 나’를 주제로 ‘효창 독립 100년 공원’ 사업내용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23일 오전 9시 대한은퇴자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세대이음마당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세대이음마당은 서울시가 가입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와 관련된 사업의 일환이다. 세대 상생과 공존에 대한 시민 합의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서울시는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였으며 지난 2013년 6월 국내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회원 가입한 바 있다.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과 최근 발의된 노인복지법 개정안 등 ‘세대’와 관련하여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관련 정책 추진 사례는 드문 상황이다. 세대이음마당 사업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강동노인종합복지관, 동작노인종합복지관, 대한은퇴자협회, 서울노인복지센터는 탄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주력했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와 함께 세대이음마당 사업 내용과 효과측정 방법을 기획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세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가 2009년부터 운영하던 ‘꿈나무카드’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오는 9월1일부터 이용 아동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아동급식 사업 중에 하나로 2009년도에 시범 사업을 거쳐 시작되었으며, 지난 10여년간 이용아동이 보다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제공됐다.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기존 꿈나무 카드는 고유 디자인과 전용단말기 사용으로 결식아동 신원노출 등 아이들의 불편이 제기 돼 왔고, 다자간 협약으로 인해 높은 수수료와 복잡한 가맹점 신청 절차로 가맹점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꿈나무카드 전용시스템이 부재하여 오사용 및 부정사용에 대한 통계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위해 시는 그간 꿈나무 카드의 개선을 고민해왔으며, 지난5월 아동급식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수행업체를 신한카드로 선정했고, 9월부터 이용아동이 편리하게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고 가맹점들이 아동급식 사업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즉시 사업에 착수했다. 먼저 시는 범용단말기로 변경하여 단말기를 일원화 하였으며, 꿈나무 카드를 신한카드 대표 디자인인 ‘Dee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은 22일 오전 11시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 서울시의회를 대표하여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했고, 오중석 서울시의원,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서울시립대 총동창회장 및 졸업생과 학부모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과정을 마치고 영예로운 학위를 받은 1,000여명의 졸업생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해 드린다”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서울시립대학교는 1918년 개원한 이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울의 자부심 이라 불리며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해 왔다”고 말했고, “서울시립대의 인재들이 곳곳에서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서울발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전하면서 “오늘의 새로운 도전과 경험은 미래의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 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2018학년도 서울시립대학교 후기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43명, 석사 379명, 학사 668명 등 총 1008명의 졸업생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시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4일 장애인반을 시작으로, 9월 6일 학교 밖 청소년, 9월 10일 독거노인반을 순차적으로 개강해,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허브 활용 교육과 텃밭을 직접 돌보며 신선한 상추를 매주 수확하는 텃밭활동이 가장 호응이 좋았다. 대부분의 참여 대상자들이 “농장에 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없어진다”고 말했을 정도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치유농업이란 농작물의 재배, 동물과의 교감 등으로 시각·청각·미각·촉각·후각의 오감을 자극해 심리적 안정감 및 자신감 회복 등 심리치료와 재활에 농업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식물을 키우면 우울증이나 스트레는 물론 질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어 농업활동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외로움·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과 학교 밖에서 위기를 겪는 청소년, 사회적 고민과 갈등으로 힘들어 하는 장애인 등 총 9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텃밭활동, 심리극, 아로마테라피, 요리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낡고 녹에 취약한 주택 내 수도관에 대한 교체 공사비를 최대 80% 지원해오고 있는 가운데, 2022년까지 잔여 가구 전량 교체를 목표로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내 단독·다가구·공동주택 총 56만5천 가구 중 69%를 교체 완료했다. 잔여가구는 17만5천 가구로 2022년까지 총 1,075억 원을 투입, 전량 교체를 목표로 시민들이 적극적인 교체에 나서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5만 가구 교체를 목표로, 7월 현재 21,526가구가 낡은 수도관을 교체했다. 2020년엔 5만6천 가구, 2021년엔 4만 가구, '22년엔 2만9천7백 가구의 교체를 추진한다. 최대 80% 공사비 지원과 함께 홍보전담요원을 통해 신청을 망설이고 있는 가정을 집집마다 방문하며 급수관 교체의 필요성과 그 효과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에 건축되고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급수관으로 사용하는 있는 주택이다. 지원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다.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 원, 다가구 주택은 최대 250만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성배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의 전국체전 대회운영 예산의 방만함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의 47개 종목을 대상으로 대회 운영에 필요한 경기용기구 구입과 임차를 위해 약 6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서울시체육회를 통해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시체육회와 시종목단체 간 수요현황에 대한 조정 및 협의를 거쳐 서울시체육회 소유로 구입한 용기구는 해당 시 종목단체에서 관리하고 향후 제100회 전국소년체전 등에 활용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요트 종목의 경우 현재 서울시요트협회가 부재한 상태에서 총 3억 9천8백만원을 들여 44종의 용기구를 구입하거나 임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성배의원은 “서울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자격을 가진 전문성을 지닌 서울시요트협회가 없는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어 구조정과 경기정을 구입한 것이 적절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향후 서울시요트협회 출범시 시요트협회에 인계하여 관리할 예정이라 하나 시요트협회의 가입 승인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북부간선도로 상부를 활용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도로 위 컴팩트시티’ 조성계획을 밝힌 데 이어, 공터로 방치됐던 교통섬과 기존 빗물펌프장 부지 등 도심 속 저이용 공공부지를 복합개발해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인 공공주택 모델을 선보인다. 대상지는 경의선숲길이 끝나는 연희동 일대 교통섬 유휴부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앞 증산빗물펌프장 상부를 포함한 부지 2곳으로, 이런 공간에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것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다. 이들 대상지는 역세권에 위치해 청년들의 직주근접 컴팩트시티를 실현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임에도 불구하고 도로로 둘러싸여 주변과 단절되고 공간 활용이 효율적이지 못했던 곳들이다. 기존 세대수 개념에서 벗어나 공유주택, 1인주택 같은 가변적 ‘청년주택’이 총 500명 입주 규모로 들어서고, 공유워크센터, 청년창업공간, 청년식당 같은 ‘청년지원시설’과 공공피트니스, 도서관 같은 ‘생활SOC’, 빗물펌프장 같은 ‘기반시설’이 입체적·압축적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두 곳 모두 홍제천·불광천과 인접한 수변공간으로서 자연경관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살려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거나 수변공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이 오는 23일과 24일 홍대 인근에 위치한 KB청춘마루에서 개최된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로, 어떤 주제나 사업에 대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고민하여 제한된 시간 안에 사업 수익모델을 완성하는 경연대회다. 서울시와 통일부는 2030세대들의 통일 및 남북협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평화경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통일교육원 주관으로 서울산업진흥원·KB청춘마루와 협업해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경제 청년포럼’과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본 행사인 경진대회에 앞서 열리는 ‘평화경제 청년포럼’에는 청년들이 평화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만의 사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강연이 준비됐다. 포럼 1부에서는 ‘평화경제의 비전’을 주제로 청년 시사 유튜버 국범근씨가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대담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2부에는 ‘북한 비즈니스 진출전략’, ‘북한관광의 변화와 한반도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되어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노원구청에서 노원구·한국전력과 함께 ‘노원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공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에 대한 기관 간 업무협력 및 의무사항을 규정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가공 송전선로는 의정부에서 노원구를 경유하여 성북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로 송전철탑 21기가 설치되어 있다. 송전철탑이 아파트 단지 내를 통과하고 학교, 어린이공원 인근에 설치되어 주민들은 안전사고 우려 및 전자파 위험, 열악한 교육환경 등을 이유로 꾸준히 지중화를 요구해왔다. 또한, 특고압 송전철탑으로 인해 도시경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낙후되고 위험한 이미지로 지역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어왔다. 2007년 4월, 주민 2,273명이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주민들은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지중화를 요구해왔다. 송전선로 지중화에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어 그동안 사업 추진이 부진하였으나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사업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17년 9월 노원구에서 한전에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신청, 한국전력의 지중화사업 심의 후에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동북4구 시의원 연구단체인 ‘사구뭉치’가 지난 19일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동북4구 보건복지 현안 논의를 위한 ‘사구뭉치 제3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구뭉치’ 출범 후 세 번째로 개최된 정책 간담회로서 모자보건센터 설립, 서울시 저소득시민 부가급여 인상 등 주민 삶에 직결된 보건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아이휴센터 등 노원형 초등돌봄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사례학습을 통해 동북4구의 보다 나은 육아환경 조성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샵에 참석한 김생환 부의장은 “노원구는 서울시에서 저소득 계층, 어르신, 영유아 등 복지혜택이 필요한 주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자치구”라며, “아이들이 도보 10분 거리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노원형 초등돌봄은 그간 축적된 노원구의 정책경험과 여러 관계 공무원의 노고와 전문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선 의원은 “물리적 공간조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장에서는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센터 아동에 대한 낙인효과 등 문제점도 함께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촘촘한 돌봄환경 조성과 함께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