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4일 오전 수원컨벤션세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지방분권 성공 열쇠로, 민선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자체 간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의회와 행정기관이 모여 국가와 지역사회, 지방자치의 미래 발전방안 등을 고민하고자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송한준 도의회 의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대표자, 김진표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김순은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장, 최봉기 박람회 조직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 지방자치에서도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정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 그래야 지방분권이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일까지 진행될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9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행정·지방분권 관련 홍보관, 의회·행정 민원상담관, 국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1부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경기도 성평등대상 및 양성평등 유공 표창, 2부 양성평등주간 축하공연과 명사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희망 제시를 위해 기념식 외에 별도의 부스를 마련했다. 각 부스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경기지역 여성독립운동 소개, 젠더거버넌스센터 활동 및 성과물 전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디딤돌 동아리의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복주머니 매듭 체험,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사업 홍보 등을 진행한다.
(경기뉴스통신)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한 정책수립방안 연구공청회’가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 및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 등 도내 보건복지분야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중독포럼이 공동주관한 이날 공청회는 도내 보건복지분야 관계자들에게 알코올중독 예방을 위한 정책수립방안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관계전문가 및 실무자 간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 해결 및 정책수립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 첫 순서로는 이해국 중독포럼 상임이사의 ‘알코올중독폐해 지표관리를 통한 지속가능 정책개발과 추진’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해국 상임이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전국 시도별 음주현황 ,경기도 지자체 및 권역별 음주현황 ,전국 및 경기도의 알코올문제 서비스 실태 등의 연구 결과를 제시한 뒤 ‘고위험 음주율과 자살률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어 고위험음주율이 높은 지역에서 자살율도 높게 나타나는 등 각종 통계자료를 제시하며, 관련 인프라 투자
(경기뉴스통신) 4일부터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피해 신고센터 설치와 일본 제품의 독과점 현황 전수조사 실시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특히 도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감춰진 일본 독과점 폐해까지 모두 발굴해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4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경기도내 기업”이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수출규제 품목이 100개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단기와 장기로 나눠 대응책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응은 이재명 도지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독과점은 경제를 망치는 불공정 행위"라며 "이번 수출 규제 조치는 일본 중심의 독과점 상황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일본 스스로 열어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역보복 사태가 국가 간 갈등이나 산업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도내 반도체 산업의 공정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단기적 대책으로 정확한 피해 현황 파악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콘트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시대변화에 따라 존중하고 배려하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 함양을 위해 도내 군 장병 대상 민주시민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도내 지상작전사령부 소속 2개 군단, 11개 사단의 5년차 미만 초급간부 1,300여명이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부대를 방문해 ‘제복입은 민주시민’인 군인들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위한 리더십, 인성, 팀워크를 주제로 7월 4일부터 제30기계화보병사단을 시작으로 3시간 과정 총 13회에 걸쳐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다양성을 인정하는 부대문화 만들기,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통한 자존감 향상 등으로, 강의식 교육 보다는 토크콘서트 및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공연 등의 소통·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에 앞서 육군에서는 국민이 신뢰하는 군이 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기도는 이와 연계해 지상작전사령부와 교육대상 및 내용에 대한 협의를 통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시범사업 종료 후 군과 함께 평가 및 개선점을 도출해 내년도 확대 시행을 위한 검토 및 협력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도민 주도의 행복한마을 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제6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열고 최우수 마을 4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화성에 있는 협성대에서 진행된 콘테스트는, 체험·소득,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날 콘테스트를 통해 최우수 선정된 마을은 소득·체험 분야 ‘가평군 상면 행현1리마을’, 경관·환경 분야 ‘화성시 팔탄면 기천2리마을’, 문화·복지 분야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 ‘가평군 상면 행현2리마을’ 이다. 도는 행복마을 만들기 홈페이지에 사전 응모한 경기도 농촌지역 마을 가운데 시·군 추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심사를 거쳐 총 9개 마을을 선정한 뒤, 그 중 분야별 4개 마을을 최우수 마을로 선정했다. 특히, 이날 콘테스트에는 다수의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각자의 마을을 응원했으며, 이 가운데 94세의 최고령자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4개 마을은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8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기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4일 경기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군 급식에 지역산 농·축·수산물 확대 공급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경기도 군급식 발전을 위한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농·수협중앙회, 주요 군부대 관계자와 29개 군납조합 등 6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농식품부의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3개년 추진계획 등 정책방향 설명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또 단지장 폐지이후 농협의 추진상황 및 군부대의 지역농산물 소비 시책 등 경기 군 급식 발전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단지장은 일정수수료를 받고 물량관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 유통체계다. 김성년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군 급식에 경기도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군부대와 전체 29개 군납조합이 함께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군관민 간담회를 더욱 활성화 해 군납참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군 장병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축·수산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도시농업 활용 일자리 창출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경력단절 여성의 ‘도시농업 프론티어’를 통한 재취업 프로젝트가 눈에 띈다. 도시농업 프론티어는 도내 8개 시민단체의 도시농업 전문가로 이뤄진 도시농업 공동체 발굴 프로젝트로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통해 도농상생의 도시농업 문화를 이끌고 있다. 이들 프론티어 중 선발된 32명의 지역전문가는 경기도시공사의 매입임대주택에 마련한 ‘옥상텃밭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소외계층의 텃밭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경기도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은 이곳에서 텃밭멘토, 텃밭강사와 같은 형태로 세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농업 공동체를 가꾸고 있다. 수확에만 목표를 둔 개인적인 농사에 머물지 않고 공동체를 통해 경작을 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텃밭농작물 나눔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도내 12개 지역 26개 매입임대주택 옥상텃밭을 점차 확대하고, 경기도 도시농업공영농장 외에 오산 도시농업 교육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경기도-경기복지재단이 도내 복지현안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경기도 복지정책커뮤니티’가 3일 오전, 고양시립행신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복지정책커뮤니티에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주제로 다뤘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은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역 차원에서 취약계층의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과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복지정책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실현가능한 대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조순 경기복지재단 전략연구팀장의 발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왕성옥 부위원장의 주재로 구미순 센터장, 최태봉 회장, 홍갑표 관장의 지정 토론 후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왕성옥 부위원장은 “오늘 복지정책커뮤니티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앞으로 도민들의 먹거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류월드와 연계한 자족도시 고양 발전방안 토론회’가 고양시 출신 도·시의원, 국장급 간부들과 학계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승원 의원의 사회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1부 [한류월드 개발사업] 토론회는 경기도시공사 김종철 단장의 ‘한류월드 조성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홍익대 건축대학 유현준 교수의 ‘고양시 무엇으로 살 것인가’의 발제로 시작했다. 유현준 교수는 “고양시는 인천국제공항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입지조건의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자족기능의 핵심은 일자리이며,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고양시만의 특별한 건축물과 공간들’로 ‘상하이, 교토, 뉴욕시에 버금가는 국제적 도시로 탈바꿈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한류월드 개발사업’은 자족기능을 제대로 갖춘 ‘CJ라이브시티’ 사업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 위원장은 “한류월드 사업을 통한 자족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 노력은 지속돼야한다”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안기권도의원은 지난 2일 성남~광주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해 조속한 개통을 촉구하는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탄벌초교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장, 송정동 통장협의회 회장과 마을주민들은 지방도 338호선은 편도 2차선으로 출·퇴근시 상습 정체지역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통행불편을 호소하며 조속한 개통 추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마을관계자는 “ 10여 년 동안 진행된 지방도 338호선 공사가 너무 늦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지역 주민의 의견이 분분해 진행사항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안기권 도의원은 “지방도 338호선 공사 관련 광주시 진행사항에 대해 전체구간 총 사업비 1,976억이 소요되며, 이중 1공구인 이배재고개~상대원동 구간은 19년 11월까지는 개통될 것으로 보이고, 2공구인 군부대~신일A 구간은 19년 8월부터 보상절차가 진행되어 21년 12월까지 완공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잔여구간인 신일A~이배재고개 총사업비 1,146억원이 소요되는 구간으로 예산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안기권 도의원은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방도 33
(경기뉴스통신) 지난 2일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 김동철 의원은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동두천지회 홍혜경 회장1명 외 관계자 4명과 뇌병변장애인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동두천지회 홍혜경회장은 뇌병변 장애인 중 최중증 장애인의 경우 장애로 인해 평생 기저귀를 사용해야하며, 출생 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하는 기저귀 비용이 1인 연 사용비용 대략 2백만원에 달해 가계 지출 부담이 크며, 최중증장애인이 사용하는 필수품이지만 보장구 급여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뇌병변장애인을 위해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환경 개선 및 자립생활지원에 도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서울시는 2018년 8월부터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해 일회용품 구입비의 50% 지원을 시행하고 있는 사례를 들어 논의했다. 이어 유광혁 의원, 김동철 의원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회용품 비용지원 의견에 대해 공감하고, 조례건의 등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2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효율적인 경기도 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학생위기지원시스템 운영을 위해 추진했으며 체결일부터 3년 간 진행한다. 이번 협약서에는 최종선 교육과정국장과 유순덕 경기도청소년상담센터장이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학생 위기 예방과 위기 학생 발생 시 대응, 위기 학생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공유, 교원 및 상담자 역량 강화 연수 운영이다. 양 기관은 지금까지 2회에 걸쳐 교사 대상으로 ‘트라우마 상담전문가’ 기초 연수와 심화 연수를 합동으로 진행하며 위기개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최종선 교육과정국장은“교육은 아픈 이들을 감싸주고 치료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교사 교육과 원활한 시스템운영을 통해 위기 상황의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2일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 1년, 경기도정의 성과와 과제’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안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 경기도가 ‘공정한 세상, 새로운 경기’를 목표로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한 평가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선7기 도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목표달성 여부 뿐만 아니라, 정책의 주체인 도민의 관점에서 실질적 효과와 만족도를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피어났던 촛불혁명은 6.13 지방선거에서 16년만에 경기도의 집권정당을 바꾸는 역사를 만들어냈다.”면서, “민선7기 경기도는 공정한 세상을 향한 도전만큼, 민선6기 시절 도민에게 필요하고 지속되었던 사업을 선별해 더욱 체계화하고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민선7기 경기도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경기도의회와의 협치, 시민사회단체와의 거버넌스 확대 등 합리적 포용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수립되고 효율적으로 관련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효율적인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교육청 최종선 교육과정국장, 유순덕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위기지원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도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학생 위기상황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각 기관 개발 프로그램 공유, 교원 및 상담자의 역량강화 연수 공동 운영 등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학생 위기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 양 기관은 협약 이전에도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하고 긴급한 사건에 신속히 공동대응 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속초, 고성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여러 학교 학생들을 위해 안정화 교육과 개인상담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자살, 재해 등 다양한 트라우마 사건 피해 청소년들에 심리적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