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아동의 놀 권리 향상에 관심있는 민간기업 및 단체와 업무협약를 통해 자치구의 노후 어린이놀이터를 ‘창의어린이놀이터’로 개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코오롱, 세이브더칠드런, 강서구와 업무협약 체결하여 추진한‘다운어린이공원 놀이터’가 준공되어 30일 오후 4시00분에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설물 위주의 낡고 노후된 놀이터를 창의적이고 모험요소가 강한 놀이활동중심의 놀이터로 재조성하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소의 놀이터를 ‘민관협력 사업’으로 개선했다. ㈜코오롱과 세이브더칠드런은 2016년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2017년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2018년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에 이어 이번 다운어린이공원까지 매년 1개소씩의 놀이터를 개선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놀이터 이용 아동과 주민 120여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단장한 놀이터에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오늘 개장하는 다운어린이공원 놀이터는 ㈜코오롱이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디자인부터 공사까지 아동,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여 아동과 주민들이
(경기뉴스통신) 정책제안 활동의 편차로 임무에 논란이 제기됐던 서울시 명예시장제가 엄격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8일 제289회 임시회 중 회의를 열고 오한아 의원의 명예시장의 책임감 강화를 골자로 한 ‘서울시 명예시장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명예시장제도는 지난 2016년 5월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제안 등을 위해 분야별로 위촉해 시작됐다. 이들은 명예시장 제도 시작 이래부터 2018년 12월말까지 192건의 활동실적을 제출했다. 하지만 일부 명예시장들이 임명장만 받고 활동은 전혀 하지 않아 ‘명예시장 임무 논란’이 제기됐었다. 개정안에는 명예시장에 대해 분기별 1건 이상 정책제안을 명문화했다. 또한 성범죄자의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재임기간 성범죄로 벌금형 이상을 받은 경우에 위촉을 해제하도록 규정했다. 오한아 의원은 “천만시민 중 17명의 명예시장이 가지는 상징성은 가치로 환산하기 어렵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각 분야의 명예시장이 참여하는 정책제안 활동에 편차를 줄일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여 다양한 정책이 제안되길 기대한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지난 28일 제289회 도시교통실을 상대로 서울시내버스 노선변경문제와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관리·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 강조 등을 지적했다. 이은주 의원은 “서울시의 시내버스 노선변경과 관련된 정확한 기준이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과연 11개월 사이에 특정노선이 5차례나 수시로 노선이 변경, 연장이 가능한가.” 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의 시내버스는 버스준공영제로 운영되며 서울시에게 재정지원을 받는 천만서울시민의 발이다. 하지만 버스 노선이 누군가의 입맛대로만 변경되서는 안될 문제.” 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특정노선은 11개월 사이에 불필요한 노선신설, 변경, 연장, 폐지 등을 반복했다. 노선조정에 관한 권한은 서울시에 있고 서울시는 시민들과 해당 버스운수회사와의 의견을 수렴하여 노선조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시교통실은 “정기노선조정심의회에 회부되지 않는 노선조정은 일반적으로 민원과 자연적인 수요증가 등을 이유로 검토되며 이는 자치구와 해당 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되는 부분이며 무차별적인 노선조정은 보고된 바가 없다.” 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채유미 의원은 8월 28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학생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서울형 보건교육 시스템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윤기 운영위원장, 장인홍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의 서울시의원과 강류교 서울시보건교사회 회장, 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보건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는 양민규 교육위원회 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채유미 의원의 개회사와 김생환 부의장, 장인홍 교육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2부에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채유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사회를 진행했고, 먼저 강류교 서울시보건교사회 회장이‘서울시 학교 보건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다음으로 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이‘사회 변화와 서울 보건교육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발제를 한 강류교 회장은 학교보건의 개념, 중요성, 서울시 보건교육 현황,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설명하며, “서울시 보건교육을 위해 과대학교 보건지원강사 배치확대와 교육청의 보건교육 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 배치로 전문가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지난 28일 진행된 제289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서울형 ‘자전거 하이웨이’ 조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중순, 세계 최대 차 없는 거리인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 ‘자전거 하이웨이’를 만들어 사통팔달 자전거 간선망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CRT는 기존의 자전거 도로망이 차도 옆 일부공간을 할해하는 불안한 형태가 아닌 자전거가 자동차와 보행자와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자전거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달릴 수 있는 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보도 일부공간을 활용한 보도형 하이웨이, 지상구조물 및 도로상부를 이용하는 캐노피형·튜브형 하이웨이, 도심중앙 녹지를 활용하는 그린카펫 하이웨이 등 지역여건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CRT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아량 의원은 “CRT와 유사한 형태의 ‘터널형 자전거 급행 고가도로’가 과거 검토되었으나 막대한 비용과 시민여론 반발로 무산된바 있다”고 밝히고, “이번 CRT사업에는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예산, 규제, 시민여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세밀한 검토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경기뉴스통신)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배우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각종 학원에 과외 수업, 실내 컴퓨터 게임이 유행하는 탓도 있겠지만, 초등학교 운동장이 턱없이 작은 탓도 크다. 서울시의회 서윤기 의원이 서울시 관내 초등학교 운동장 면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운동장을 보유한 전체 592개 초등학교 가운데 313개교가 법령이 정한 운동장 최소 면적 기준에 미달해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장이 없는 학교도 5곳이나 됐다.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운영 규정’은 학생 정원 600명 이하 초등학교 운동장의 최소 면적 기준을 3,000㎡로 정해 놓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시 관내 초등학교 운동장의 절반 이상이 최소 면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서울시 초등학생 한 명당 주어진 운동장 공간이 1.5평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협소한 초등학교 운동장 면적은 ‘운동장 면적별 학교 수 분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학생 정원과 관계없이 운동장 면적 최소 기준 3,000㎡에 못 미치는 학교 수가 256개교에 달하며, 심지어 2,000㎡ 미만 학교 수도 91개교나 됐다. 이와 같은 양상은 지역
(경기뉴스통신) 권수정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 일명 ‘살찐고양이 법’이 격론 끝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의결과 ‘보류’로 결정됐다. 권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살찐고양이 법’을 발의하며 대한민국의 심각해지는 소득격차를 지적했다. 노동자에게 고통분담 강요하며 최저임금 인상은 억제하지만 고소득자 임금은 고공행진 상승하는 소득격차문제 해소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제289회 임시회 기획조정실 소관 안건처리를 위해 오늘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상임위회의에서는 ‘살찐고양이 조례안’에 대한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권 의원은 “소득분위 상위층은 계속해서 소득상승이 기록되는 반면, 하위소득은 감소하고 있는 통탄할 현실이다. 기업에 들어가는 국가세금은 ‘투자’라는 이름으로, 그러나 노동자에게는 ‘비용’으로 표현되는 사회구조 속에서 우리가 선행해야할 실천과제가 무엇인지 고심한 결과가 ‘살찐고양이 조례’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 의원은 “서울이라는 거대도시는 불평등 온상이며, 극심한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 누구보다 선도적으로 노력해야하는 곳이다.”며, “경기도와 부산은 이미 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문화다움은 오는 31일 북촌문화센터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 ‘여권통문’ 발표 121주년을 맞아 ‘이름 없는 북촌 여성들의 외침, 여권통문’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여권통문은 1898년 9월 1일 북촌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여성의 교육권 보장을 요구한 선언문으로 당시 ‘황성신문’과 ‘독립신문’을 통해 발표되면서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을 일깨웠고, 후에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사립여학교 순성학교 설립에도 영향을 미쳤다. 여권통문 특별행사는 북촌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험, 강연, 전시 프로그램과 해설사와 함께 북촌 내 여성인권 관련 흔적을 살펴보는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 쉽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및 서울한옥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여성 인권운동의 역사를 통해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북촌은 남산골한옥마을이나 민속촌과는 달리 역사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거주지역이므로, 지역을 방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서울의 역사도 배우고 추억도 만드는‘한강역사탐방’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아 1명만 신청해도 운영되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 좋은 간절기, 나홀로 여행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새롭게 개설된 특별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는 과거 곡식과 비단 등을 운반하는 조운선이 다니고,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던 한강의 오랜 역사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1만 7천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한강역사탐방’을 8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8년간 지속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2012년 9개였던 코스는 해마다 추가 개발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운영방식도 개편됐다. 난지꽃섬길을 신규 개발하고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전용예약 홈페이지 개설했으며 1명만 신청해도 운영되는 특별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 한강역사탐방’프로그램은 한강 상류 5개 코스와 하류 7개 코스로 운영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잠실한강공원에서 뚝섬한강공원에 이르는 1.6km 구간에서 ‘제13회 장애인수영한강건너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수영한강건너기대회는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장애인수영의 저변확대 및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2007년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다. 그동안 철저한 준비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치러져 왔으며, 올해에도 장애인, 비장애인 1,000여명이 함께 1.6km 코스의 한강건너기 도전에 나선다. 시는 이번 대회가 무더위 속에서 열리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수영대회인 만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장애인부, 비장애인부로 나뉘어 사전에 수영장에서 한강도하 가능여부를 확인받고 수상교육, 응급처치, 인명구조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다음 출전선수 전원 보험에 가입했다. 대회 당일에는 전문의 의사의 혈압, 체온 등 건강검진 및 음주여부를 점검하고 충분히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대한인명구조협회 등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최종적으로 한강에 입수한다. 특히, 장애인부는 장애유형별, 장애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1회 동물웹툰 공모전 수상자들이 네이버 웹툰 작가로 데뷔한 가운데, 올해 2회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이 9월 한달간 열린다. 시는 일반부와 별도로 ‘주니어부’를 새로 공모해 청소년까지 동물보호 문화를 알기 쉽게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네이버 ‘동물공감’판 운영자 ㈜동그람이와 함께 제2회 서울시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개최한다. 지난해 제1회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은 최종 314편이 접수, 심사위원 평가와 네티즌 평가, 현장 투표결과를 거쳐 최종 4편을 선정해 상금과 시장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최종 4편 수상자 중 대상 수상자 솔호, 최우수상 수상자 권가영씨는 네이버 동물공감판 웹툰작가로 ‘마당냥반점’, ‘폭풍의 반려견’이라는 작품으로 각각 연재 중이며, 우수상 2명도 곧 신작을 내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 2회 서울시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 참가대상은 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만15세 이상 청소년·성인은 일반부로, 만15세 미만은 주니어부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무허가건물 관리를 위해 1972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촬영하였으며, 매년 25㎝급의 고해상도로 서울의 변화모습을 시민에게 공개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항공사진 서비스는 과거의 아날로그 촬영된 흑백 낱장사진에 대해 촬영일자 정보를 새로 정비하고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과거 아날로그 사진은 낱장 필름사진을 스캔방식으로 DB구축하였기에 촬영일자 정보가 없거나 흐릿하게 나타나고 있어 시민에게 공개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아날로그 사진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개를 위하여 2018년도부터 연차별 사업으로 아날로그 사진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에는 1차 구축 완료한 114,901매를 서울시 항공사진 서비스를 통해서 30일부터 시민에게 공개한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항공사진의 최신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신속하게 자료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서울시 항공사진은 각종 분쟁시 법원 증거 자료,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한 보상, 세금관련 자료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입증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
(경기뉴스통신) 이번 주말 서울광장 일대가 전 세계 70개국의 음식과 전통공연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세계 각 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19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를 8.31~9.1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청계천로 등 도심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도시 문화축제’는 지난 '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 기념으로 첫 개최한 이래 매년 열리고 있는 역사와 전통의 글로벌 축제다. 시민들은 세계 주요도시의 문화공연과 음식 등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고, 서울과 세계도시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데도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2019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에선 퍼레이드, 개막식, 세계도시 음식전, 도시관광홍보전, 이색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31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박원순 시장이 지난 7월 중남미 순방 시 참관한 콜롬비아 보고타 세계 K-POP 경연대회 우승팀의 특별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목된다. 당시 박원순 시장은 현장에서 우승팀을 직접 초청하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12월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관광할 때 서울지하철 1~9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자유이용권’이 디스커버 서울패스와 연계해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기능을 탑재해 패스만 사면 유효기간 내 기존에 이용 가능한 문화시설은 물론 서울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탑재된 교통카드 기능이 돈을 충전한 후 이용할 때마다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었다면, 12월에 출시되는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별도로 금액을 충전하지 않아도 패스 하나로 지하철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유효기간 1·3일 권, 실물·모바일 카드 2종이 시범 출시된다.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 외국인이 관광 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각종 자료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철도 운영기관 및 서울관광재단이 협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는 28일 공사 본사에서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송재찬 ㈜서울신교통카드 대표이사,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품 개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1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고척스카이돔에 설치된 두 개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오후 6시 30분부터 상영된다. 영화는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은 형태로 상영한다. ‘빌리 엘리어트’는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연출하고 제이미 벨, 줄리 월터스, 게리 루이스 등이 출연한 가족영화다. 이번에 상영되는 배리어프리버전은 정재은 감독이 연출했고, 화면해설은 배우 이요원이 진행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8년에 이어 배리어프리영화 전문 단체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업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공단은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25~26도 온도로 냉방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영화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영화 상영 1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이날 영화 시작 전 오후 5시 50분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약 30분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