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26일 국회도서관과 ‘국회전자도서관 지식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교육청과 국회도서관은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자료 이용, 초·중등교사와 사서교사 독서교육 연수 운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도서관 검색용 컴퓨터로 온라인 접속해 국회전자도서관 도서, 학위논문, 간행물 등 원문 내용과 목록을 프로젝트학습, 학술연구나 독서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3월 1일 조직개편에서 도서관정책과를 만들어 산하 교육도서관과 도내 2,400여개 학교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했다”면서 “이제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까지 도서관을 넓혀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25개 혁신교육지구의 가장 핵심적 프로그램으로 독서와 도서관 활용, 정보 활용에 중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회도서관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시대에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은 26일 의정부시 소재 리조트에서 열린 소방분야 예산·공사담당자 직무교육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능력·전문성 향상과 건전한 재정운영에 관한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34개 소방서 예산·공사담당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소방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력·장비 충원과 환경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 예산·공사 계획에 발맞춘 체계적인 소방정책 추진을 위해 의회·소방재난본부 간 정책협력이 긴밀히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의 지원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박근철 위원장은 지난해 8월부터 일선 소방서 공무원들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소방공무원 대상의 특강 및 현장방문 등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남과 북이 일본군 성노예 문제와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것부터 힘을 모아나가야만 독일이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것처럼 통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특별 초청된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의 삶을 다룬 영화 ‘귀향’의 강하나 배우와 조정래 감독이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만이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강 배우와 조 감독은 25일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에 좌절하지 말고 끊임없이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배우는 이번 대회에 초청된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영화 귀향 출연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고, 그 이후부터 할머니들의 삶을 알리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라며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에 초청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2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소식이 없어 다행이지만 주말까지 비가 이어 진다는 예보가 있으므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놓지 말고 대응해야 한다”면서 “오랜 가뭄 끝에 온 이번 장맛비가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뉴얼대로 철저하게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전 10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호우 피해와 시군 대응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저녁 7시부터 비상3단계를 가동하고 KT,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요원과 지상작전사령부, 경기도공무원 등 민·관·군 요원 35명으로 구성된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또, 26일 오전부터 31개 시군에 현장상황지원관 2명씩을 파견해 시군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등 31개 시군에서도 현재 5,29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급경사지 322개소, 공사장 등 102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2일 모집 마감한 ‘내 인생의 기회, 2019년 누구나 경기도 온라인 강사되기 프로젝트’에 350여 명의 재능 있는 도민들이 지원, 15: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누구나 경기도 온라인 강사되기 프로젝트’는 도민이 가진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드로잉, 여행, 심리상담, 생활체육, 귀농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이 제출됐다. 평진원은 지원자가 제출한 기획서와 영상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도민 자문회의를 거쳐 도민강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강사에게는 현직 크리에이터의 멘토링 등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대폭 지원한다. 또 도민강사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니저가 투입되며, 도민의 지식을 고품질 교육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된 콘텐츠는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지식 사이트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영상 콘텐츠에 대한 요구가 높은 시대에 도민이 자신의 지식을 다른 도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
(경기뉴스통신) 지난 22일 출범한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첫 활동으로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25일 성남, 광명, 광주, 포천, 군포 등 5개시를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31개 시군 전역에 위치한 물놀이 시설 75개소를 방문해 어린이 물놀이 안전 주의사항과 최근에 리콜 된 물놀이용품 정보 등 소비자안전에 필요한 정보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신혜 공정소비자과장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CISS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워터파크 등 물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266건으로 그 중 어린이 안전사고가 43.2%에 달한다”면서 “소비자안전지킴이단 활동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소비자안전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민선7기 공약과제인 ‘소비자안전망 구축 및 소비자 안전교육 강화’사업의 하나로 소비자 위해 우려가 높은 리콜제품이나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에 대한 유통실태 모니터링, 안전실태 조사, 민관 합동조사활동 참여, 어린이나 고령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자안전정보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소비자안전지킴이는 소비자단체에서 일하는 전문
(경기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5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된‘2019 중등 교감 자격연수’개강식에 참석해 연수대상자 375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교육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육감은 미네르바스쿨과 이 학교가 선발 과정에서 학생에게 제시하는 질문을 소개하며, 정보 식별능력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 “늘 미래에 대비한 변화를 이야기하지만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했다”면서, “여러분들에게 2030년 교육 체제와 내용, 방법의 변화를 고민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4차산업혁명시대 비판적 사고, 소통, 협력, 창의성을 강조했다. 이어,“고대부터 지금까지‘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였는데 관습과 규제로 생각을 강요당해 왔던 것이 안타깝다”면서,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 생각의 과정에서 찾아낸 가치임을 잊지 말고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육감은 신영복 어록 가운데 ‘배운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며,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다’를 제시하며“자신을 낮추고 배우는 자세를 잊지 않는 교감선생님으로서, 학교 현장에서 다름을 인정하며 공존하는‘학교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고찬석 의원은 25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찬석 의원은 지난 1년간,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지향해야 한다는 취지의‘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각종 위원회의 투명성 향상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경기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그 밖에도 총 97건의 조례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으로 도정 및 교육행정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고 의원은 ‘2019년 제1회 경기교육행정포럼’을 주최하여 경기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경기 교육행정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과학실험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주최하여 과학실험교육의 내실화와 행정실무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으로서 백현고 도서관 시설 개선 공사를 비롯한 용인시 관내 각급학교 체육관 설치, 석면 제거 및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
(경기뉴스통신) 수원지법 행정3부는 25일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이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낸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008년 5월 지구 지정 이후 11년여간 지지부진했던 현덕지구 사업이 정상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황해청은 앞서 2018년 8월 31일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시행기간 내 완료하지 못할 것이 명백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보상과 자본금 확보, 시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상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며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이에 사업자인 중국성개발은 사드배치로 인한 한중간 갈등 격화 등 불가항력적 사유로 지연되었기 때문에 사업시행자지정 취소처분은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도 관계자는 “사업지연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침해와 거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심각했는데, 법원이 취소처분의 정당성을 확인해 줘 다행”이라며 “현재 경기도가 조속한 보상과 개발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경기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이 개발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올해 7~8월 도내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무형 FTA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도 고교생 미래세대 FTA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세대 FTA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원산지실무사, 무역실무 등 분야별 FTA 교육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즉시 업무가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특성화 고교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 현장의 FTA 인력을 확대하여 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교육은 평촌경영고등학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2~3학년 학생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8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무역, 관세, 물류, FTA, 수출입통관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 8월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시험 응시·취득까지 연계·관리할 예정이다. 매향여자정보고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서 FTA 등 전문분야 교육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인데, 경기도에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주어서 감사하다. 올해 모집인원의 2배가 신청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상당하다.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양평군은 지난 24일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퇴치어종을 이용한 액비플랜트를 개발, 양평군 용문면에서 유기액상비료제조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연회에는 도 농기원,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양평농협, 친환경농업인등 40여명이 참석, 액비 제조 플랜트를 이용한 유기액비 제조방법 및 활용법 등을 교환했다. 도는 자연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퇴치어종과 무용생물을 매년 수매해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농기원은 이를 이용해 농가에서 사용 가능한 유기액비 제조 플랜트를 개발했다. 2018년도에 양평군 지평면 옥현리에 1기를 설치한 이후 올해 7기를 추가 설치 완료했고, 유기액비제조 시연회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개발된 액비플랜트를 이용하면 기존 액비 제조 시 악취문제로 민원이 발생되는 부분을 악취저감기를 이용해 90%이상 줄이고, 발효기간이 70%이상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개발된 액비플랜트는 2020년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사업에 선정돼 전국 에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도내 생태계 교란어종을 이용한 액비플랜트 개발로 자연환경보전과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도내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된 경기미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양곡 품종 등의 허위표시와 DNA 품종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사는 고시히카리, 추청과 같은 고가 품종 쌀에 저가품종을 섞은 후 이를 고가 단일 품종으로 속여 파는 품종 허위표시 행위 적발을 위해 진행됐다. 특사경은 조사 대상 경기미 DNA품종검사 결과 100% 단일품종인 제품은 9개, 95% 이상 1개, 80% 이상인 제품은 2개로 모두 단일품종 표기가 가능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현행 제도는 특정 품종 80% 이상일 경우에는 단일품목 표기가 가능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혼합’으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위반 시 양곡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 처분한 양곡을 시가로 환산 5배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사경은 검사결과를 관련 부서와 시군에 통보하고 양곡 품종의 허위표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소비자가 쌀을 구입할 때는 가격, 생산지역, 품종 등을 고려하지만 정작 쌀 품종은 전문가도
(경기뉴스통신) 지난 4월 출범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3개월여 동안 총 36경기를 치른 가운데 고양 위너스가 중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전반기 일정이 끝난 7월 18일 기준 1위는 고양 위너스로 11전 9승 1패 1무 승률 9할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위는 6할6푼7리의 승률을 기록한 성남 블루팬더스로 승률 6할1푼5리를 기록한 3위 연천 미라클에 반 게임차 앞서 있다. 4위 파주 챌린저스, 5위는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 6위는 양주 레볼루션이 차지하고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 전세민 선수가 0.510의 타율, 25안타, 18타점으로 리그 최고 타율·타점, 최다 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투수부문에서는 연천 미라클 임현준 선수와, 파주 챌린저스 채하림 선수가 나란히 4승으로 선두자리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독립야구단은 프로야구리그와는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으로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프로선수들이 모여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선수들의 최종 목표는 프로 진출이다. 경기도리그는 9월 26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올 상반기동안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제재로 체납액 3천6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징수액 2,873억 원 대비 133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징수목표액 4,077억 원의 73.7% 수준이다. 이를 위해 도는 상반기 동안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 및 차량 압류·공매, 예금·보험 및 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도는 체납자 출국금지 조치, 인허가 제한 등의 적극적인 행정제재가 징수액 증가에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도는 상반기 동안 법무부에 출국금지 조치 요청 50명, 사업 주관부서에 인·허가 등을 제한하는 관허사업제한 요청 891명, 신용정보기관에 2,049명에 대한 체납자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로부터 560억 원의 세금을 거둬들였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하반기에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주식·펀드 등 금융재테크자산 압류·매각, 고의적 납세회피가 의심되는 체납자는 가택수색·압류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체납처분으로 재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앞두고 오는 8월 1일부터 도민 제안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도는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민 제안을 모집한 바 있다. 도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351건 가운데 실국 검토과정과 민관예산협의회, 민관협치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34건의 도민 제안을 선정, 온라인 투표에 붙일 방침이다. 이번 후보로 올라온 사업은 플라스틱 제로 경기도 만들기 임진각 관광지 시설개선 농번기 어르신 공동급식 ‘스마일밥상’ 지원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사업 등이다. 도는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 홈페이지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 투표가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 투표로 반영 비율은 30%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민관협치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8월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확정된 사업은 2020년 예산안에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