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육효[신역] - 관음사 보화스님 - [신역 연재 – 4일차] 첫걸음. Part 3. 8괘를 외웁시다. 철저히!!! 안녕하세요~ 공부하기 좋은 날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을 시작합니다! 지난주에, 문복 적는 요령과 척전에 대해서 공부했었습니다. 오늘은 그 척전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즉 어떻게 8괘로 되는지를 공부하는 순서입니다. 일단 바로 핵심입니다! 척전을 6번 반복하고, 그 순서대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음양을 기록한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위의 표를 잘 보시면, 척전이 3번씩 뭉쳐서 8가지라는 경우의 수, 다시 말해 '팔괘'를 발생시킵니다. 그러므로 6번의 척전은 총 2개의 팔괘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때 아래쪽의 팔괘를 내측, 위쪽의 팔괘를 외측이라고 합니다.(※'내측', '외측'이라고는 하는데, 해설을 용이하게 하는 구분일 뿐이며, '내측', '외측'이라고 해서 스스로 어떤 의미를 갖는 용어는 아닙니다.) 팔괘가 2번 나오므로 내측에는 이태택, 외측에는 육감수, 또는 내측에도 칠간산, 외측에도 칠간산... ~이런 식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팔괘가 2번 나오므로, 8×8해서 64가짓수의 조합('64괘'라고 합니다.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