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가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이 눈에 띄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은 예술인을 파견해 기업·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예술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에게는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주고, 기업·기관에는 예술적 창의성을 통한 경영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예술인-기관(기업)-퍼실리테이터가 삼박자를 맞춰 활동하게 되며, 정부로부터 직접 지원을 받지 않는 기관(기업)이 우선 선정된다. 6개월의 프로젝트 기간 중 예술인에게는 매달 120만 원의 활동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하게 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은 전국 357개 기관 중 1개 기관, 1,906명의 예술인 중 5명이 참여를 했으나, 올해는 퍼실리테이터 9명, 참여기관(기업) 21개소, 예술인 27명이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 첫 퍼실리테이터로 지난해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에 참여한 황동윤 파래소국악실내악단 대표가 선정됐으며, 참여기관(기업)은 울산시설공단, 시립노인병원 한
(경기뉴스통신) 건국대학교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방송영상저널리스트 양성과 방송영상전문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방송카메라기자에 대한 교육 지원과 인재 양성, 학생들의 방송영상 분야 현장실습, 교육 미디어 콘텐츠 개발과 방송 영상물 제작 공동 참여 등 방송영상미디어 분야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김동규 언론홍보대학원장, 김진기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원상 회장(YTN 영상취재부 부장), 이정남 사무국장, 정용식 위원(MBC 보도국 차장), 나준영 위원(MBC 보도국 차장), 설민환 위원(SBS 영상취재팀 기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40년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해 오던 신안 해저문화재 4천 3백여 점을 지난 달 장기 대여형식으로 이관 받으면서 기존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소장하던 2백여 점과 합쳐 총 4천 5백여 점의 신안 해저문화재를 오는 7월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 소재)’에서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 문화재청의 전신인 문화재관리국은 신안 앞바다에서 1976년부터 1984년까지 9년에 걸쳐 중국 송·원 시대 무역품 2만 4천여 점을 실은 침몰선 ‘신안선’을 발굴했다. 하지만, 규모가 커서 이동이 어려웠던 34m 규모의 대형 신안선 선체와 동남아시아산 자단목(紫檀木)만 신안 바다와 가까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당시 목포보존처리장)에 보관하고, 그 외 문화재는 전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하면서 신안선과 신안선에서 나온 문화재들은 사실상 이산가족처럼 떨어진 채 오랫동안 보관되어 왔다. 이후 40년의 세월이 흘러 지난해 ‘2016년 신안 해저발굴 40주년’ 특별전이 열린 것을 계기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신안선 품으로의 문화재 귀향’을 협의하게 됐고, 그 결과 지난달 28일 총 4천 3백여 점의 신안 해저문화재
(경기뉴스통신) ‘2017년 울산광역시 공예업체’로 총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울산광역시는 4월 11일(화) 오전 11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공예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울산광역시 공예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예업체는 중구 ‘구교천연염색원’(대표 김미숙) 등 총 15개 업체로, 분야별로는 도자공예 5, 섬유공예 5, 목공예 2, 종이·금속·기타공예 각 1개사이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구·군에서 추천한 20개 업체에 대해 각종 공예대회 입상성적, 공예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관광 상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등이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했다. 울산시는 선정된 공예업체에 업체당 300만 원의 개발 장려금을 지원하여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발전 및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고, 시 공예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정패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 장려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5월 말까지 제품개발을 완료해 울산광역시 공예품 대전에 출품해야 한다. 울산시는 울산공예품대전 개최, 영·호남 공예품 교류행사 개최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박물관에서는 2017년 상반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립박물관 강좌‘한국의 美를 탐닉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문화재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한국미술사 강좌로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대전역사박물관(도안대로 398) 1층 세미나실에서 운영된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3개의 주제로 나누어 한국미술사의 큰 흐름을 살펴볼 예정이다. 1부 염원을 담은 미술(2개 강좌), 2부 종교를 담은 미술(3개 강좌), 3부 국가를 투영한 미술(4개 강좌)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청동기시대 바위그림과터 섬세함의 극치로 신의 기물이라 불리는 다뉴세문경에 담긴 선사인들의 염원을 알아보고 2부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와 석굴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통해 삼국시대 종교를 담은 미술을 살펴본다. 마지막 3부에서는 불화, 고려청자, 조선백자, 동궐도를 통해 고려-조선시대 미술에 담긴 의미를 알아볼 예정이다. 2017 시립박물관 강좌의 강사는 조각, 도자, 회화분야의 국내 최고의 석학들로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모두가 함께 모여 명강을 펼치게 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늘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제10기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 임기가 오는 5월12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제11기 심의위원을 4월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연면적 1만㎡이상 신축·증축하는 건축물에 설치하는 미술작품’의 가격과 예술성 등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정·평가를 위해 관련 전문가 30명으로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당연직 위원과 시의회 추천 시의원을 제외한 26명을 외부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거주지나 직장 소재지가 광주시이고, 미술·건축·공간디자인·도시계획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자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신청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공고문 참고 광주시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회화, 조각, 공예, 건축, 디자인, 도시계획·환경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인사를 공정하게 심사·선정해 위촉할 계획이다. 선정된 심의위원 임기는 오는 5월13일부터 2년간이며 한차례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한편, 제10기 위원회는 2년간 총 11회 위원회를 열고 56건을 심의했다.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오는 4월 12일 오후 1시30분에 을숙도에 새로 지어진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미술 관련 단체, 학계 전문가와 언론인 등과 함께 시설을 둘러본 후 ‘부산현대미술관’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소통의 자리, 현장토크「S!te INs!ght」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준공된 ‘부산현대미술관’은 내년 정식 개관을 앞두고 미술관의 정체성 확립과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새 미술관이 지향해야 할 비전과 정착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이번 현장토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의회 황보승희 경제문화위원장, 부산미술협회 오수연 이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현대미술관’의 위치가 도심의 외곽이라는 막연한 거리감 해소, 국제적 감각을 갖춘 신임관장 발굴, 지역 미술계와의 협력관계 구축, 시립미술관과 비교되는 아이덴티티 확보 등 ‘부산현대미술관’의 현안사항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언론인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이 바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형식의 얽매임이 없이 자유롭고 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한콘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국내 방송영상산업 육성과 중국의 한한령에 따른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10일 올 한 해 고품질 방송영상콘텐츠 제작과 관련 시장 다변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보다 36% 늘어난 약 145억 원 규모의 국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고품질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해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급부상 중인 웹드라마와 1인 창작자를 위한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등 뉴미디어 방송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드라마·다큐멘터리 등 전략 콘텐츠의 제작과 상용화(45억 원), 실버문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15억 원) 등을 위해 총 73억 원의 정부 지원이 이뤄진다. 방송영상 콘텐츠 시장 다변화를 위해서는 총 72억 원이 편성되며 이를 기반으로 △방송 포맷 개발 및 해외진출 △OTT·IPTV 등 신규 수출 대상 플랫폼 발굴 △동남아, CIS, 중동·북아프리카(MENA) 등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36개 평가대상 국가 중 19위로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4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관광정책 및 기반 조성(82 → 47위)이 제일 크게 상승했고 △인프라(40 → 27위) △환경 조성 분야(28 → 24위)도 올랐다. △자연과 문화자원(22위)은 2015년 순위를 유지했다. 세부적인 14개 항목별로는 △관광정책 운선순위(71 → 63위) △ 국제개방성(53 → 14위) △가격 경쟁력(109 → 88위) △항공 인프라(31 → 27위) △관광객 서비스(70 → 50위) 등 10개 항목의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에 △보건 및 위생(16 → 20위) △인적 자원 및 노동시장(40 → 43위) △자연자원(107 → 114위) 등 3개 항목의 순위는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프랑스, 독일이 2015년과 동일하게 각각 1, 2, 3위를 기록하는 등 10위권 국가 구성의 변동은 없었다. 한편, 일본이 4위로 9위에서 5단계, 중국이 15위로 17위에서 2단계 상승했다. 문체부는 이번 평가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4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한글박물관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제5회 고위 저작권 정책 담당자 초청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UN) 전문기구로서 지식재산권의 국제 표준 마련 및 신지식재산권 국제 규범 형성 주도(회원국 188개국) 이 워크숍은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15개 개발도상국**의 고위급 저작권 정책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 레바논,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중국, 잠비아,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쿡제도, 태국, 튀니지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저작권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각국 저작권 담당 부처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뿐만 아니라 정부-권리자-사용자 간 협력방안, 효과적인 분쟁 해결 사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계지식재산기구의 가오 항(Gao Hang) 저작권개발국장과 인터라이트(Int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어린이들에게 생태 정보와 교훈을 알리기 위해 '국립생태원 제1회 생태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수달천의 그림일기'를 4월 1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개최된 생태동화 공모전에서 총 25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국립생태원은 이 가운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수상 작품집은 생태·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공모전의 취지에 따라 '자연이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희망 이야기'로 채워졌다. 대상 수상자 진상용 씨의 작품 '수달천의 그림일기'는 언젠가부터 수달이 보이지 않는 수달천이 다시 평화를 찾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의 자연친화적 동심을 강조하고 있다. 최우수상인 이형준씨의 '고구려의 날갯짓'은 옛 고구려 영토를 서식지로 하는 장수하늘소를 소재로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을 끌어들여 이야기의 재미를 도모하였다. 이 밖에 우수상 '동산에 민들레가 피면', '다람쥐를 따라간 하늘' 등 2편을 비롯해 장려상 5편도 수록됐다. 이번 수상 작품집은 어린이에게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학교, 어린이도서관 등을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2017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실버도우미 선생님과 함께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단계 꾸러미만 배부했던 2016년과 달리 1단계, 2단계 꾸러미를 모두 배부한다. 배부일은 1차 4. 26.(토) 10:00부터, 2차는 4. 29(토) 10:00부터 소진시 까지 영종하늘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또한, 4. 12부터 11. 22까지 매주 수요일 10:30~11:30 어린이자료실에서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5개월 이하의 아기들이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은 실버도우미 선생님들과 함께 동화구연, 신체놀이, 만들기 등 책과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책놀이 운영을 통해 아기들이 책에 흥미를 붙이고 도서관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또한 맞벌이 부부나 기타 사정으로 평일에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부모님을 위하여 책꾸러미를 평일과 주말 총 2회로 나누어 배부한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
(경기뉴스통신) “우리 동네에 이런 유명한 작가들이 살았었다니 놀랍네요. 자랑스러워요.” 창신동에 새롭게 조성된 ‘박수근과 백남준을 기억하는 창신동 길’을 경험한 지역 주민의 반응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 지역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박수근과 백남준을 기억하는 창신동 길’을 조성하였다. 이번 서울디자인재단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주변 환경과 시민 편의를 개선하도록 도시 구성 요소를 활용한 ‘비우기식 공공미술’을 적용하였다. ‘비우기식 공공미술’이란 기존 공공미술이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못하고 방치되어 도시의 흉물로 전락했던 단점을 보완하고자 시도되는 새로운 공공미술 사업이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도시 구성 요소(분전함, 환풍구, 버스정류장, 광장 등)에 지역 특징을 나타내는 요소들을 적용함으로써 최소한의 개입으로 새로운 장소적 의미를 부여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창신숭인 지역은 2014년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역재생과 연계해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은 ‘제주민요보존회’를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 보유단체로 인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유단체를 인정한 ‘제주민요’ 종목은 1989년 12월 개인종목으로 지정된 이래 그동안 보유자 인정을 통해 전승이 이어져 왔으나 오랜 기간 보유자 부재로 전승의 명맥을 잇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종목 전승 활성화를 위해 보유자 개인보다 보유단체 인정을 통한 종목 전승이 바람직하다는 외부전문가 등의 여러 의견과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무형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보유자를 인정하지 않는 단체종목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제주민요’ 보유단체로 인정된 ‘제주민요보존회’는 2000년 9월 1일 설립된 이래 16년간 ‘제주민요’의 올바른 보존·전승과 발전에 힘써 왔으며, 단체 구성원 모두가 ‘제주민요’의 고유한 창법과 장단에 대한 정통성을 잘 유지하고 있고 해당 종목의 역사와 종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뛰어나 전승의 명맥을 이어가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지리·역사·산업·사회 등의 특이성으로 전승되는 민요의 분량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가사와 가락이 빼어나서 민요의 보고(寶庫)로 널리 알려져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은 ‘제주민요보존회’를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 보유단체로 인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유단체를 인정한 「제주민요」 종목은 1989년 12월 개인종목으로 지정된 이래 그동안 보유자 인정을 통해 전승이 이어져 왔으나, 오랜 기간 보유자 부재로 전승의 명맥을 잇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종목 전승 활성화를 위해 보유자 개인보다 보유단체 인정을 통한 종목 전승이 바람직하다는 외부전문가 등의 여러 의견과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무형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보유자를 인정하지 않는 단체종목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제주민요」 보유단체로 인정된 ‘제주민요보존회’는 2000년 9월 1일 설립된 이래 16년간 「제주민요」의 올바른 보존·전승과 발전에 힘써 왔으며, 단체 구성원 모두가 「제주민요」의 고유한 창법과 장단에 대한 정통성을 잘 유지하고 있고 해당 종목의 역사와 종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뛰어나 전승의 명맥을 이어가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지리·역사·산업·사회 등의 특이성으로 전승되는 민요의 분량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가사와 가락이 빼어나서 민요의 보고(寶庫)로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