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전보건공단은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우수광고 및 공익캠페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KBS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문화 창달과 조직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주제로 개최되며,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15년 3월부터 16년 10월까지 기업 및 기관들이 출품한 사보, 방송, 광고 및 공익캠페인 등 홍보물을 24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시상식은 12월 1일(목) 개최된다. 공단이 출품한 TV캠페인은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공익성과 시청자 이해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최우수광고 및 공익캠페인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단이 제작한 TV캠페인「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편은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캠페인에는 건설현장 추락, 밀폐공간 질식, 지게차 충돌 사고의 원인이 되는 위험요인을 지적하고 개선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위험요인의 발견, 개선과정을 지우개와 연필이 등장하는 스케치기법으로 표현해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경기뉴스통신) 유네스코가 ‘제주해녀문화’를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최종 등재한 가운데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월 1일(목) “제주 해녀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모든 제주교육 가족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해녀를 중심으로 한 제주 정체성 교육을 충실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우리는 모두 제주 해녀들의 아이들이다. 그만큼 해녀는 제주사람들의 삶을 지탱한 매우 중요한 토대”라며 “이번 등재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분투한 해녀들의 고된 삶을 따뜻이 비추는 지속가능한 보존과 계승의 햇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해녀를 중심으로 제주 정체성 교육을 펼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교육의 힘으로 제주 해녀가 제주를 대표하는 정체성으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해녀들은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기꺼이 거친 바다와 마주했다”며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철학을 온 몸으로 실천한 상징이자, 제주 교육의 산 증인인 제주 해녀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제남도서관에서는 지난 주말‘도서관ㆍ박물관 1관1단 전국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11월 26일(토)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 ‘도서관ㆍ박물관 1관1단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선정된 61개 기관 중 8개의 공연팀과 5개의 연극팀, 전시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제남도서관 소속 우쿨렐레 동아리 ‘샤카’는 연주팀으로 참가하였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서 공연을 하기 까지 동아리회원들의 꾸준한 연습과 협동이 있었고, 우쿨렐레를 통한 음악활동으로 생활 속에서 활력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는 등 즐거움의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이번 ‘도서관ㆍ박물관 1관1단’사업은 (주최)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의 공모에 6월초 선정되어 지금까지 사업운영에 동참하고 있다. 동아리회원들은 다양한 형식의 초청공연 및 공연봉사 등을 하면서 느끼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개인연습 혹은 단체연습으로 연주의 즐거움을 키워가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신라인들의 원대한 꿈과 희망의 표상이었던 황룡사 복원을 염원하면서,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 지 3년 만에 황룡사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황룡사 역사문화관’이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문화재청,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황룡사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지 인근 부지 14,000㎡에 연면적 2,865㎡ 2층 한옥으로 건립됐다. 역사관 내에는 황룡사 상징인 9층 목탑을 10분의 1로 축소한 모형탑 전시실과 황룡사의 건립부터 소실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는 3D 입체 영상실, 발굴유물 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1층 전시실에는 당시 높이가 무려 82m에 달했던 황룡사 9층 목탑의 내·외부를 섬세하게 표현한 10분의1 크기의 모형탑이 있고, 목탑기둥과 추녀 등 일부를 1:1 비율로 재현해 놓은 조형물은 당시 목탑의 위용을 짐작하게 한다. 고대건축의 미스터리 황룡사 9층 목탑, 3D영상으로 부활하다. 황룡사 9층 목탑은 800년 전 몽골 침입으로 소실되는 안타까운 역사를 품고 있다. 역사관에는 현대적 첨단 기술로 탑의 어마 어마한 위용을 화려한 3D입체 영상으로 되살려 놓았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발간하는 생활 정보 매거진 지라이프(G-Life)가 1일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편집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등 30여 개 기관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이날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사보협회는 지라이프에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시상했다. 협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가독성을 높인 세련된 편집디자인, 감각적인 사진 등이 공공기관 간행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2008년 창간해 이번 12월호까지 총 90호가 발행된 지라이프는 주요 도정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층적인 콘텐츠를 기획해 매월 제공한다. 구독신청 시 무료로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 공공도서관에 비치돼 있다. 또 자체 웹진(glife.gg.go.kr)과 경기도뉴스포털(gnews.gg.go.kr), 뉴스레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정세현 경기도 소통기획관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생활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도
(경기뉴스통신) 부산을 비롯 전국 독립영화인 발굴의 장이 되어왔던 ‘부산독립영화제’가 지역을 넘어 세계에 알려졌다. 부산시와 부산독립영화제 관계자는 ‘제18회 부산독립영화제’ 행사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홈페이지에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부산독립영화제는 지난 1999년 시작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 부산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독립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시사회로부터 시작, 현재는 지역 영화학과 학생들의 작품까지 아우르는 영화제로 영역을 확대해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홈페이지에는 올해의 행사 내용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 창의도시의 작품을 초청·상영하는 ‘Inter-City’섹션 등이 소개되어 있다. 부산독립영화제는 지난 2014년부터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의 작품을 비롯 일본, 대만 등에서 제작된 영화를 초청해 상영하는 ‘Inter-City’ 섹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인 아일랜드 갈웨이에서 , 의 2편,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를 초청·상영했다. 유네스코는 도시의 문화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해 지역의 발전과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한 곳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11월 현재 ‘영화, 디자인, 음식, 미디어아
(경기뉴스통신)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색향미 -야생화는 사랑입니다’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색향미는 정형화된 도감의 형식에서 벗어나 꽃의 애칭을 정하고 이미지가 응축된 글과 함께 용도와 이용법, 꽃말풀이 등을 소개한다. 귀화한 야생화도 다문화다민족으로 진입한 현 시대상을 따라 함께 포함하고, 풀과 나무에서 피는 야생화와 양치류같이 꽃이 없는 야생화도 아우르며 더 폭넓고 풍성한 책 내용을 꾸리고 있다. 1978년 공직에 입문한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오로지 야생화와 함께하며 ‘야생화 박사’ ‘꽃소장’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야생화 덕분에 농촌지도대상, 신지식인 대통령표창, 대산농촌문화상 등 많은 상을 받았고, TV와 신문에 자주 나와 향이 짙은 감동을 전하는 ‘야생화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사계절이 있기에 우리 산과 들은 아름답다. 만물이 태동하고 소생하는 봄을 지나면, 온갖 생명이 열기를 내뿜는 여름이 온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성해지는 가을을 지나면 고요 속에서 다시 생명을 준비하는 겨울이 돌아온다. 특히 지천에서 피어나는 야생화들은 계절을 실감케 하고 우리 강산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는다. 그 어여쁜 들꽃들의 이름은 무엇인지, 어느
(경기뉴스통신)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1월 29일(화) 국방컨벤션 태극홀에서 “틀을 깨는 상상 국민과 함께!, 제2회 창조국방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국방정책 발전 아이디어와 국방 관련 창업(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총 542건의 접수 아이디어 중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팀(분야별 10팀)이 국방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하였다. 국방정책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은 육군 5군단 105정보통신단 체계운용중대의 LOP팀이 발표한 “Li- Fi, 광원을 활용 데이터 통신 기술을 적용한 지휘소 구성 및 원격지 통신지원·노드 운용 개선”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민군 기술 협약을 통해 해결하려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하면서 “일부 내용만 보완하면 우리 군 전력향상에 활용될 수도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최우수상을
(경기뉴스통신) 대구의 매력적이고 특색 있는 관광지 및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대구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29일(화) 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주관하는「2016년 대구관광사진 공모전」은 대구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관광지와 축제 등을 잘 담아낸 사진들을 선정하여 대구 관광 홍보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월에 공고한 이후, 10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15일간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608점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에는 박복희 씨의 옥포 벚꽃 소풍길, 최우수상에는 문수복 씨의 따라하기와 이정희 씨의 승시가 선정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29일(화) 오후 4시 대구중앙도서관에서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입상작들은 대구 관광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홍보와 책자 및 리플릿 등으로 제작해 국내·외 관광박람회 및 각종 행사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구국제공항, 시청, 시청별관 순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구광역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6년 대구관광사진 공모전이 대구 관광지와 축제 등을 널리 알리는데
(경기뉴스통신) 파주시가 임진각 망배단 옆 소나무 쉼터에 1년 후에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과 평화와 화합, 통일을 염원하는 ’이산가족 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과거 임진각은 한국전쟁 이후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으나 현재는 연600만명의 국내외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제1의 안보관광지가 됐다. 우체통이 설치된 곳은 망배단 뿐만 아니라 자유의 다리, 증기기관차, 평화의 종각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문화재와 각종 평화통일 기원 시설물이 입지한 곳이다. 이산가족 우체통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취지로 설치됐다. 느린 우체통은 파주 임진각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했다. 1년이 지난 후 엽서를 받아볼 사람에게 특별한 사랑과 고마움을 전할 수 있고 1년 전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질 수 있는 등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남북분단의 비극으로 가족, 친지와 헤어져 6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이산가족과 실향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전 국민의 평화통일 소망이
(경기뉴스통신) 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으로 “함께 어울려 끌어안으면 겨울은 오히려 따뜻한 것”을 선정했다고 한다. 겨울편 문안은 곽재구 시인의 시 ‘겨울의 춤’을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원문은 “바라보면 세상은 아름다운 곳/뜨거운 사랑과 노동과 혁명과 감동이/함께 어울려 새 세상의 진보를 꿈꾸는 곳/끌어안으면 겨울은 오히려 따뜻한 것”이다. 지난 10월 진행된 수원희망글판 공모에 참여한 차영재(수원시 권선구)씨의 추천작이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문안을 시청 정문 옆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에 걸어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편은 12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게시된다.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민참여’ 게시판 ‘아름다운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수선한 시국 속에 찾아온 겨울을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온기로 극복해 나가길 바라며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면서 “계절의 풍성함을 담은 수원희망글판을 시민들의 감성적인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11월 30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하는‘문화산업전’특별무대에서 지역스토리랩 결과물인 웹툰 기획안 발표행사와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스토리랩은 지역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원천스토리, 웹소설, 웹툰스토리를 교육하였으며, 이중 교육 수료생과 입주 작가의 웹툰 기획안 4편이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문화산업전’에서 발표된다. 발표는 국내·외 웹툰 플랫폼 등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순차통역으로 진행되어 지역 웹툰 작가들에게 본인의 작품을 마케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4회를 맞는 ‘과학 및 액션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은 대전의 특화 브랜드인 ‘과학과 액션’을 소재로 한 공모전이며, 시상식에는 수상자 5명이 문화산업전 특별무대에 서게 된다. 인공지능과 안드로이드를 다룬 작품이 많았던 올해 공모전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풀잎 위의 개미’를 쓴 정승락 씨와 ‘오너스 메이트’를 쓴 이재옥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서재우 ‘결혼’, 신스틱 ‘이브의 섬’, 김성희 ‘사랑예방백신백신’이 각각 수상한다. 본 공모전은 국내 유일의 장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은 올 한 해 동안 활발한 전승 활동 등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린 우수 보유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한다고 밝혔다. 대상 단체는 총 13개로 최우수 단체 5개와 우수 단체 8개 단체이다. 고성오광대 보유단체 등 13개 단체는 충실한 전수교육을 통해 전승자들의 기량 증가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공연·행사 등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를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하였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전승지원금의 적절한 사용 등 단체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온 것으로 인정받았다. 우수 단체로 선정된 단체들에 대해서는 최우수 단체 각 3천만 원, 우수 단체 각 2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이와 더불어 해당 단체의 모범적인 활동사례를 담은 책자도 별도로 발간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 보유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전승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욱 적극적인 전승 활동을 장려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북경사무소는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최신 사업 정보를 담은 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현지 시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준비,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 방법, ▲중국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법률 등 현지 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단계별·산업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중국 문화산업 비즈니스 준비’에서는 ▲준비 ▲협상 ▲현지화의 순서로 각 단계별 진출 방식에 따른 장단점과 유의사항은 물론 중국시장 진출에 앞서 사전에 점검을 해야 할 주요 내용과 진출 사례를 자세히 기술했다.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 진출 방법’에서는 ▲방송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공연 ▲뉴미디어 ▲영화 등 7개 산업에 대한 최신 시장현황과 진출 방안,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법률’에서는 저작권법, 상표권법, 세법 등 현지 사업에 꼭 필요한 법률 지식과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마지막으로 한콘진의 다양한 해외 지원 사업도 소개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실시하는 대국민 정책공모전에서 이호권씨(38·농업인·연천거주)의 ‘VR로 DMZ를 탐험하자’ 제안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가홀에서 제4회 제안창조 오디션(시군창안대회)을 개최하고 이호권씨를 비롯해 4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도민들의 제안 중 최우수제안을 선발하는 행사로 ‘불합리한 규제개선’, ‘작은결혼식 활성화 방안’, ‘가상현실로 만나는 경기도’ 등 3개의 공모주제에 대해 진행됐다. 결선에는 지난 8월부터 9주 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160건의 제안 중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불합리한 규제개선 1건, 작은결혼식 활성화 방안 2건, 가상현실로 만나는 경기도 4건 등 총 7건이 진출해 최종 경합을 벌였다. ‘VR로 DMZ를 탐험하자’는 DMZ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가치, 자연적인 가치를 가상현실(VR)로 제작해 DMZ를 콘텐츠로 완성하자는 내용이다. 이 제안은 안보상 촬영이 어렵고 접근하기 힘든 DMZ를 외국인과 내국인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가 실시한 여론조사와 SNS 선호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