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8월 16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부산일보와 시민의 성금으로 함께 만들어 온 ‘사랑의 징검다리 700회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일보가 주최하고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부산은행과 부산일보사, 그리고 TBN교통방송이 협약기관으로 참여하며, 우수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식, 기부금 전달식, 사랑의 징검다리 경과 보고 및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징검다리’는 2003년 7월12일‘백혈병 인영 군’의 사연을 시작으로 2017년 7월말까지 697건의 사연이 소개되었으며, 그 동안 119,735명의 후원자들로부터 24억3천9백여만원의 성금을 모아서 사연의 주인공들에게 전달하였다. ‘사랑의 징검다리’는 사회복지공무원이나 통합사례관리사들이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사연을 부산일보에 게재하여, 일주일동안 모인 성금을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순규 부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공공사회복지사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과 지역을 연계한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은 공공기관과
(경기뉴스통신) 8월 15일 광복절이 되면 아이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회사가 있다. 정확히 말하면 태극기의 ‘건곤감리’와 ‘태극문양’을 이해하기 쉽도록 ‘태극기 스티커’를 나눠주는 기업이다. (주)무궁화LNB(무궁화엘앤비, 대표 설진영, http://mksticker.com)가 그 주인공이다. 우리나라 나라꽃인‘무궁화’를 회사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회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 스티커 인쇄업체로, 나라 사랑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독립기념관에서 태극기 스티커 약 10만장을 무료로 배포한다. 무궁화LNB는 매뉴얼팩(부착형 설명서)에서부터 보안스티커, 산업용 스티커, 책자라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문 제조하는 업체로, 1997년 천안에 설립된 이후 매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던 다면스티커와 책자라벨을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했으며, 매뉴얼팩도 자체 개발 후 특허등록을 완료해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사 150곳 및 글로벌 제약사에 공급중이다. 삼성전자 삼성SDI 농협 롯데리아 등이 고객사이기도 하다.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 천안시 기업경영 대상 수상은 물론 2015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관내 군부대, 행정기관, 주요 전시동원업체 등 180여개 기관 1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다양한 위기와 전시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으로 완벽한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이라는 연습목표 아래에 각 기관의 전시전환절차 숙달과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실제훈련 실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부산지역의 다양한 적 공격유형을 대비하여 구·군별 지역과 직장의 특성을 고려한 39개 훈련과제를 선정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증하고 있는 테러와 생화학무기 위협에 대비하여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대비 종합훈련과 생물테러 대응훈련을 시 대표훈련으로 선정하여 실시한다. 또한, 8월 23일 수요일 14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국 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을 20분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전 기관(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업체, 학교, 아파트 등)은 자체적으로 화재 비상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현재 건설 중인 월드컵대교의 북단 내부순환로→증산로(월드컵경기장, 은평방향), 내부순환로→강변북로(일산방향)를 연결하는 램프를 8월 15일(화) 0시에 개통되었다. 이로써 건설 중인 월드컵대교 북단 램프 6개소 중 월드컵대교와 내부순환로를 연결하는 2개소의 램프를 제외하고 모두 개통된다. 성산로/내부순환로 → 강변북로(일산방향) 진입 차량과 강변북로(일산방향)→증산로(월드컵대교, 은평방향) 진출 차량의 차로 변경에 따른 위빙현상(Weaving, 다른 주행차량과 엇갈림 발생)으로 인한 상습정체 현상이 해소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로, 연장 1,980m의 월드컵대교 건설공사를 오는 2020년 8월 개통예정이다. 월드컵대교가 건설되면 성산대교와 주변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내부순환로, 증산로, 서부간선도로, 공항로와 연결되는 간선도로망이 구축되어 교통 소통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컵대교 건설공사는 2017년 8월 현재 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총 15개소의 수상 교각 시공을 완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임신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4일부터 임신부들에게 음식값의 10%를 할인해 주는 ‘임신부 할인 음식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6월 관내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참가 희망 신청을 받았으며, 이중 67개 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지역별 참가 음식점은 처인구 36곳, 기흥구 18곳, 수지구 13곳이며, 참여 음식점에는 임신부 할인 음식점 인증 현판이 부착된다. 임신부들은 음식점에서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제시하면 된다. 일부 음식점에서는 동반가족에게도 10% 할인해 준다. 할인되는 동반가족 수는 음식점마다 자율적으로 정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국가적 문제가 되고 있어 임신부들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성남시장은 14일 세계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한일 위안부 합의는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는 법적 요건의 실체가 없다.”며 “당사자인 피해자들의 뜻에 반하고 문서가 아닌 공동성명에 불과해서 국가간 합의의 최소요건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정부의 한일 위안부 합의 재검토 TF 출범을 거론하며 “할머님들의 한을 풀기 위해선 철저한 진상규명, 국회의 무효화 결의안, 정부의 재협의 등의 조치가 단호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7월 23일 고 김군자 할머님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37명 뿐”이라며 “이 분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인류보편의 인권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15일 광복 72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나라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태극기모양 바람개비 만들기 ▲지역 독립운동가(매송면) 조문기 선생이 되어 사진찍기 ▲서예 선생님이 써주는 우리 집 가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비극적인 시대에 태어났지만 아름다운 시로 감동을 안겨준 청년 윤동주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영화 ‘동주’ 무료 상영과 광복절 체험행사 참여 모습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어 화성시 향토박물관도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선언되자 사강 시장에 태극기를 든 주민들이 쏟아져 나와 만세를 불렀다는 이야기에 착안해 태극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광복절 당일 박물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태극기·무궁화 배지, 태극기 부채·풍선, 태극무늬 팽이 등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거 나라를 빼앗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영화 ‘귀향’도 관람가능하다. 한편 화성시는 2019년 3.1운동 100주기를 앞두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의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최연식 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69명의 시민의원과 경기도 및 의정부시 관계자, 교통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총 8개 분임으로 나눠 분임별 토의를 진행한 후 의견을 종합해 발표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장 조성 사업과 관련,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교통처리 계획 및 소음·대기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민감한 민원사항에 대해 광장 조성 찬·반론자들의 뜨거운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제시된 주요 안건을 종합·분석한 결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주요 민원인 소음과 매연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해야다는 것과 우회도로 확장으로 인한 민원이 추가로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의견의 많았다. 이를 위해 전문가 기관의 현장 비교․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자는 점진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현재 광장 조성 계획 보다 더 큰 광장 조성을 위해 부용로까지 도로를 폐쇄해 전면공원화 하자는 방안과 우회도로 주변에 완충녹지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8월 26일~27일 이틀간 의정부 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2017 한여름 밤의 힐링U’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는 <한여름 밤의 힐링U> 무대에는 ‘대한민국 힙합 신’,타이거JK'와 국내 ‘No.1 힙합 여제’ 윤미래, Bizzy, 블랙나인, 슈퍼비와, 면도 등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뮤지션들의 무대가 준비 돼 있다. 이어 8월 27일 저녁 6시에는 의정부 지역생활예술단체인 ‘좋은친구들’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트로트가수 구수경과 인디밴드 여.울.비의 무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콘서트로 꾸며진다. 이 날의 메인 무대에는 록밴드 ‘부활’의 최장수 보컬 출신 ‘정동하’와 여성보컬리스트 ‘박혜경’이 선사하는 로맨틱한 힐링 콘서트로 한여름 밤의 힐링U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행사 기간 중 의정부시청 앞 특설무대에서는 지역생활동아리 및 전문 공방업체 30여 단체가 참여하는 ‘예술장터’와 축제의 흥을 돋워 줄 ‘푸드마켓’ 운영, 의정부경전철 이용 관객을 대상으로 한 기념품(선착순) 증정 등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번 축제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경기뉴스통신) 평택시는 ‘제4회 시민건강체험한마당 축제’를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택시청 분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시민건강체험한마당 축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사회 등 의약단체에서 시민의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키는 분위기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 행사로는 개막식과 공연, 건강강좌, 사생대회 등이 진행되며 건강 체험으로는 무료진료 및 각종검사(신체나이, 균형능력, 시력, 보행 등), 비상식량 먹어보기, 공군조종사, 재난안전, 어린이 성교육 등 49개 부스가 운영되고 무알콜칵테일파티, 무료식사,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031-8024-4412)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하남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택시 승강장’ 19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금연구역을 도시공원, 학교정화구역, 버스정류소, 가스충전소 및 주유소, 문화재보호구역, 택시 승강장 총 377개소 지정·관리한다. 이에 시는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택시 승강장에 표지판 설치, 캠페인 등을 실시해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흡연행위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택시 승강장을 금연구역을 지정했다.” 며 “지역사회에 금연구역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8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47일간 추석 명절 대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에는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중소기업이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하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016년 추석에는 50일간 운영하여 총 139건 209억 원을 지급 조치했으며, 2017년 설에는 46일간 운영하여 총 186건 284억 원을 지급 조치했다. 신고센터는 수도권 5곳, 대전·충청권 2곳, 전라·경남·경북권 각 1곳 등 전국 5개권역 10곳에 설치된다. 접수된 신고 건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법 위반 행위 조사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처리하되, 추석 이전에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원사업자의 자진시정,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우편, 팩스, 누리집(www.ftc.go.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각 지방사무소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공정위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10개 경제 단체 소속 회원사들에게도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하도록 관련 홍보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28일부터 9월 8일까지 2018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자격으로써, 2015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486개 과정, 약 7,4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신청은 과정평가형·일학습병행자격 포털인 CQ-Net(www.C.Q-Net.or.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대학, 전문대학,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훈련시설기관 등이며 내년에 새롭게 추가되는 50개 종목을 포함하여 총 111개 종목, 600개 과정을 모집한다. 과정 지정심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승인 후, 12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은 지정과정 대상 워크숍과 과정운영 컨설팅 등을 거쳐 사전 준비를 마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참여인원을 모집하여 교육훈련과정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는 새롭게 변경된 사항도 있다. 작년도 우수 운영과정으로 선정된 10개 과정은 별도의 심사절차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현재 참여중인 기관이 동일 종목 과정 개설을 재신청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수학능력 개편안에 대해 “2021학년도부터 전 영역 절대평가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측은 “2021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 영역 절대평가 시행(2안) 적용 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감소되고 안정적으로 학교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으며, 과정중심 교육의 정착 및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안’인 일부과목에 한해 절대평가를 적용할 경우, 사교육 시장 확대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고,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도 어긋나며, 교과목 간의 경중을 둠으로써 교육의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는 절대평가와 관련해 2가지 안을 제시했다.1안은 기존 영어 한국사에 이어 절대평가 과목이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한문 등 모두 4과목인 반면 2안은 7개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가 적용하는 내용이다.
(경기뉴스통신)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어린이용품 제조·수입업체가 제품에 포함된 유해화학물질을 자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2017년도 어린이용품 유해물질 자가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어린이용품 관련 업체가 자사 제품의 유해화학물질 함유 여부를 미리 파악하고 제품 기획·설계부터 유통·판매까지 유해화학물질 사용 저감방안을 마련하여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내용은 유해화학물질 분석, 공정진단, 친환경 디자인 및 원·부자재 구매전략 제시로 구분되며 세부적인 지원사항은 기업의 여건과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결정된다. 우선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 대해서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용품에 사용이 제한된 다이-n옥틸프탈레이트(DNOP) 등 환경유해인자 4종을 비롯해 카드뮴 등 중금속 8종, 다이-2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 등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4종이 자사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를 분석해준다. 또한 개선 가능성, 이행의지 등을 검토하여 선정된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지원한다. 집중 컨설팅은 유해화학물질 관리, 친환경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