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다양한 해수관상생물 가치개발을 위해 민관기관과 협력해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노란색 바닷물고기 범돔의 관상어 양식산업 원천기술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범돔은 우리나라 남해안과 제주도 연안의 수심 20∼100m 이내의 얕은 해역에서 무리지어 활발하게 헤엄치는 바닷물고기로 최근 국제 관상생물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제주수산연구소는 시장가치가 높은 해수관상생물(파랑돔류·해마류·산호류·새우류 등 9종)의 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개발된 기술을 민간기업에 보급하거나 상용화하면서 국제 해수관상생물 양식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해수관상생물 양식기술개발연구팀은 자연산 범돔 어미를 실내수조에서 안정적으로 사육하는데 성공하고 소량의 수정란도 생산한 적이 있다. 이에 여름에 산란하는 특성을 지닌 범돔의 대량인공번식을 위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사육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협업연구에 착수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보유한 사육관리시스템은 범돔의 성숙과 산란에 필요한 사육조건을 자연상태와 유사하게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기술 개발에 따른 시설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안철민 제주
(경기뉴스통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연평부대를 방문하여 서북도서를 방어하고 있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먼저,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비와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위령탑을 참배한 뒤 연평부대 지휘통제실에서, 서북도서를 방어하고 있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지휘관들과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연평도는 적 목구멍의 비수이고, 백령도는 적 옆구리의 비수이기 때문에 서북도서 방어와 NLL사수는 안보의 핵심”이라며, "적 도발시에는 공세적 작전 개념을 바탕으로 한 결전의지를 갖고 싸워 적을 완전히 무너뜨림으로써 완벽한 승리를 쟁취할 것“을 강조했다. 송 장관은 또, “우리는 무기체계와 정신력 등 모든 면에서 적보다 월등히 우수하고, 여러분의 뒤에는 압도적 합동전력이 최고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자신 있게 싸우라”고 강조하고, “우리는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적이 도발하는 순간, 그날은 여러분이 전투영웅이 되는 날”이라고 말하였다. 제1연평해전 당시 2전투전단장으로서 전투에 참여했던 송 장관은 “당시 우리가 적을 대파하며 압승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에 적의 움
(경기뉴스통신)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CJ E&M과 협력하여 인기 만화영화(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원작 이빈, 공동제작 아툰즈)의 통일 특집 일화(에피소드)를 제작, 8. 15.(화) 18:30부터 방영했다고 전했다. '안녕 자두야’는 1998년 탄생하여 19년 동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이다. 2011년부터 TV 만화영화로 제작.방영되고 있으며, 2013년, 2016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기도 하였다. 이번 통일 특집 일화에서는 새로운 주인공인 ‘진달래’가 등장하며, 자두가 전학생인 진달래의 비밀을 친구들과 함께 풀어 나가는 내용이다. 교육원은 올해부터 국민들이 손쉽게 통일 교육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제작.방영하고 있다. 8월 ‘안녕 자두야’에 이어 9월에는 ‘막이래쇼’(투니버스), 10월에는 ‘오늘 뭐먹지’(올리브) 등의 프로그램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교육원은 앞으로도 영상 제작물을 꾸준히 보급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8.21.(월)부터 8.25.(금)까지 5일간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제47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외교 워크숍은 우리 대학생들의 외교현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국제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동·하계 방학기간 중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6차에 걸쳐 2,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공공외교, 한국과 주요국과의 관계, 개발협력, 모의 국제회의 등 다양한 강의 및 토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ㅇ 전·현직 외교관, 국립외교원 교수진 등 강사진과의 질의응답, 토론 기회는 참가 학생들에게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외교부와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워크숍은 내년 2월 중 개최되며, 금년 12월 전국 각 대학을 통해 관련 상세내용을 안내하고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외교부 주관‘2017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사업의 일환으로 활동중인 청년 공공외교단이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비셰그라드 4개국(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을 방문하여 매력한국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문화외교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올해 선발되어 활동중인 청년 공공외교단 100명중 제안서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되었다. 대표단은 국악, 동양화, 한국어 교육, 콘텐츠 기획 제작 전공자뿐만 아니라 루지 국제 심판 등 다양한 이력과 특기를 가진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매력한국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플래시몹, △거리공연, △전시 및 부스 운영, △문화원 자원봉사등 다채로운 공공외교 활동과 함께 △청년 교류 간담회, △국가올림픽위원회, V4 사무국 방문 등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비셰그라드 4개국은 유럽의 블루오션으로 불리며 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어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이자 중립국 감독위(NNSC) 활동 등 한반도 평화·안정에 기여해 온 우리 통일외교의 파트너이다. 금번 프로젝트는 이 지역에 매력한국 및 평창 동계
(경기뉴스통신) 외교부와 아시아국제법학회 공동주최로 아시아국제법학회 제6차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불확실성 시대의 아시아와 국제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금번 학술회의는 전세계 50여개국에서 500여명의 국제법학자와 실무가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학술행사다. 아시아국제법학회(AsianSIL)는 아시아 지역내 학계, 전문가, 공공부문의 국제법 관련 정보교류를 위해 2007년에 설립된 지역기반 학술조직으로, 매2년마다 대규모 학술세미나 형식의 총회를 개최하며 제6차 총회는 2017년8월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국제법학회측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등장, 브렉시트(Brexit), 반이민 정서의 확산, 민족주의와 보호주의의 거센 바람 등이 국제법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에도 큰 도전이며, 특히 국제주의와 자유무역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지역평화를 구가해온 동아시아가 이런 도전에 더욱 취약하다면서 이번 총회를 통해 자유주의 국제질서의 근간이 흔들리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국제법 및 국제협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8월 25일 오전 개회식에서는 조현 외교부 제2차관 축사와 함께
(경기뉴스통신) 교육부는 「관광호텔업에 관한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규정」 폐지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8월 17일(목)부터 9월 6일(수)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8월 28일 제정되어 시행 중인 동 심의규정은 관광호텔 내 유해업소가 없는 등 일정 요건이 충족될 경우, 사업자가 심의위원에게 직접 사업설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관광호텔의 입지조건을 완화한 것이다. 교육환경법(종전 학교보건법)에는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상대보호구역 내 관광호텔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교육청에 설치된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습환경 등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한 경우 설치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교육부는 위 심의규정의 재검토기한이 2017년 8월 27일로 도래함에 따라, 그 동안 관련법령개정 등으로 심의규정이 현실적으로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폐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이후 동 심의규정을 적용한 심의 건수가 0건에 그치는 등 관광진흥법 개정 이후 유명무실해짐에 따라 존치가 불필요하다는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교육부는 8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4차에 걸쳐 초·중등 교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지원하는 교원의 진로코칭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며,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 교사 외에도 학교관리자(교장·교감·교육전문직)가 연수에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를 통해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진로프로그램 개발 및 팀프로젝트, 진로상담 실습, 창업체험 등을 통한 체험·협업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팀프로젝트는 각 팀(5인 1조)이 미래 기술 및 직업과 관련된 진로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상호 평가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창업체험프로그램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진로개발을 위한 모의창업 실습과정으로 카이스트 IP영재기업인교육원이 담당한다. 길영순 교사(충남 광석중)는 “급변하는 사회에 학생들이 적응할 수 있는 교육과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들을 만나고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져 반갑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8월 18일에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미래 방송의 진로·직업 탐구‘라는 주제로 방송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2017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은 방송·영상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등 청소년들에게 방송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체험전에서는 토크콘서트와 진로특강, 직업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창의콘텐츠 프로젝트 발표회, 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와 진로특강에서는 조승연 작가(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와 진모영 PD(“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연출) 등 전문가들이 미디어 동향과 방송직업 전망을 소개하고, 진로·직업 선택에 대한 경험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할 예정이며, 진로상담 부스에서는 아나운서.PD.방송작가.성우 등 방송제작 직종별 28개의 부스에 현직 전문가 멘토(Mentor)단을 배정하여, 방송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학과 방송 직업 선택을 위한 가이드, 취업 준비 요령과 노하우 등을 1:1 상담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원천봉쇄를 위해 상반기 식품관련 위반업소 509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에 나선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11개 수사센터, 24개 단속반, 350여 명을 투입해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단속대상 509개소는 특사경이 상반기 동안 진행한 대형음식점, 취약계층 이용 집단급식소 점검, 불량 계란 및 부정 축산물 보관 판매 단속에 적발된 업소다. 단속기간 동안 경기도 특사경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또는 판매·보관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미표시 행위와 함께 기존 적발 사항에 대한 사후 처리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재적발 업소는 검찰 추가 송치 또는 재수사를 받게 되며 동일한 사안을 재차 위반한 곳은 가중처벌 검토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뿐 아니라 형사입건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먹을거리를 가지고 도민을 속이는 행위가 사라질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반기 수입식품이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16%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원산지 표시도 강력히 단속하겠다”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기술 대중화와 발명 문화 확산을 위하여 개최한 청소년 기자 합동취재대회 시상식을 8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과학 관련 취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발명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립중앙과학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그리고 한국발명진흥회의 공동주최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취재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 ‘제39회 전국학생발명품 경진대회(장소: 정부세종컨벤션 센터)’를 취재 소재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9일간 접수된 65건의 작품 중 최우수상을 포함하여 10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최우수상(1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오현석(청원고 1학년) 학생이, 우수상(3명, 국립중앙과학관장상)에는 박세진(서울언주초 5학년), 채원진(전주서신중 2학년), 류경민(대전둔산여고 3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장려상(3명,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상)에는 신채은(한솔초 5학년), 김경민(대전중 3학년), 오상현(봉명고 1학년) 학생이, 특별상(3명, 한국발명진흥회장상)에는 조유림(대전샘머리초 6학년)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보편적역무손실보전금 산정방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고시 개정은 6월 22일 국정위에서 발표한 취약계층 요금감면 확대 방안(어르신·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 11,000원 확대) 중 기존 감면대상자인 저소득층의 요금감면 수준을 11,000원 확대하는 작업으로,어르신(기초연금수급자) 이동전화 요금감면은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진행 중이고, 제도개편 완료 시,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선택한 요금제의 월정액에서 26,000원까지 감면을 받게 되며, 주거/교육급여수급자/차상위계층은 월정액 11,000원 감면과 추가 이용료(월정액 중 감면받지 못한 금액) 35% 감면(총 감면 한도액 : 월 최대 21,500원)을 받게 된다.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 확대 세부 추진은 우선, 행정예고 기간(8.16 ∼ 9.6, 총 21일)동안 수렴된 이해관계자(통신사 포함)의 의견을 토대로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를 거쳐 고시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고,고시 개정 완료된 이후에는 통신사 전산 반영 작업을 거쳐, 기존 감면을 수혜 받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별도의 신청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무회의(8월16일)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도래로 나타날 경제.사회 전반의 총체적인 변화에 대비하여 민관이 함께 논의하여 국가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통령 소속 기구이다. 4차 산업혁명의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는 그 동안 입법예고(7.19~24), 관계부처 협의(7월중), 법제처 심사(7~8월) 등 대통령령 제정을 추진해왔다. 4차 산업혁명은 민간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민간 주도의 혁신을 통해 국가시스템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바, 정부는 위원회를 민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로 최대 25명의 민간위원과 4개 부처(과기정통부, 중기부, 산업부, 고용부) 장관 및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 5명의 정부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은 젊고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대거 참여시킬 계획이다. 다만, 각 부처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부위원이 아닌 부처도 관련 안건 논의시 위원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통령이 위촉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긴급재난문자 송출권한을 이양받아 시험 운영을 거쳐 8월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간, 행정안전부와 긴급재난문자송출 요청·승인 과정에서 발송시기를 놓치거나 지연되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긴급재난문자에 대해 자체적으로 직접 송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는데, 이번에 최종 결정되어 시험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 재난문자를 지역실정에 맞게 직접 발송하게 됨으로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가 전파될 수 있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긴급재난문자 수신 기능이 없는 2G나 3G 휴대폰을 사용하는 일부 도민들은 재난 상황정보를 받지 못할 수 있는 사례를 감안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난문자서비스를 활용하여 재난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수신동의 신청자에 한해서는 기종에 관계없이 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지정된 홈페이지 모바일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재난발생이나 기상특보, 정전, 단수 등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경기뉴스통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보복성 성 영상물 등 인권침해 영상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차단과 유통방지를 위해 8월 14일부터 10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몰카 등 인권침해 영상물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SNS나 블로그·웹하드사이트 등에 한번 유포되면 일시에 삭제하는 것이 어렵고, 해당 영상물 삭제를 위한 피해자의 경제적인 부담도 크고 정신적인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된 몰카 등 영상물의 시정요구 건수는 ‘15년부터 매년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인권침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집중 점검은 웹하드사업자(51개 사업자 63개 사이트)와 텀블러 등 SNS 내 불법영상물을 매개하는 주요 유통 채널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결과는 웹하드사업자 등에게 통지하여 즉시 삭제·차단 조치하도록 하고, 채증자료는 방심위와 협력하여 불법음란정보 DB로 구축하여 유통을 차단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주요 포털사업자들과 협력해서 몰카 등 인권침해 영상물에 대해서는 삭제·차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