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주한 외국기업인들의 경영상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주한 외국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인허가·고용·인증 등 기업활동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현장에서 기업인에게 직접 듣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이다. 현장회의에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과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기업CEO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주한 외국기업인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보증기금, 출입국관리소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회의는 제1세션에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국내의 반부패 정책, 기업민원 해결사례 등 주한 외국기업인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제2세션에서는 주한 외국기업인들의 질의사항에 대해 관련
(경기뉴스통신) 각종 정부 보조금에 대한 재정누수를 차단하고 사립학교 관련 부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보조금 부정수급 및 사학비리’ 집중신고 기간이 운영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1일 사립학교 관련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올해 4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정부 보조금 부정수급과 사학 비리에 대한 집중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 보조금은 국가가 특정 산업의 육성이나 시책의 장려와 같이 일정한 행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민간영역에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2017.4.18.) 이후부터 발생하는 사립학교와 관련된 공금횡령, 계약부정, 직권남용 등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복지.보조금 부정 신고센터’가 출범한 2013년 10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1,186건의 신고사건이 접수되었으며, 부정수급 환수금액은 587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집중 신고대상은 일자리 창출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연구개발(R&D) 및 기술개발 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복지 분야(요양급여,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보조금 부정
(경기뉴스통신)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시는 '2017년 의정부 북 페스티벌'을 오는 9월 16일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의정부 북 페스티벌은 '책에서 찾는 꿈'이라는 주제로 의정부시 올해의 책 전시, 공연, 강연회, 체험 프로그램, 헌책 새책 교환, 열린책 장터 등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 '열하일기'와 '조선왕조실록' 속 그림을 전시하고 올해의 책 저자 고미숙 강연회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 인문학'의 조승연 저자강연회가 진행된다. 부스별 체험 프로그램은 클레이 동화나라, 한지공예, 북아트 등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을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로 구성하여 공연한다. 한편 저자강연회는 사전예약으로 9월 1일부터 전화 및 온라인(도서관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여야 하며, 공연은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를 참고하거나 독서진흥팀(031-828-8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이천 우체국과 함께 우체국 택배 차량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경인지방우정청이 협의하여 실시한 ‘17년 2분기 우편물 도로명 주소 사용률 분석 결과 84.2%로 지난 1분기 83.8%보다 0.4% 증가하였으나 아직도 구 지번 주소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였다. 시는 택배 배송을 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우체국 택배 차량에 도로명주소 가 어떻게 부여되는지 홍보 도안을 제작·부착해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에 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우선 이천 우체국 소속 택배차량 3대를 대상으로 시범 부착 후 향후 확대 도입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홍보 도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시민들의 각종 우편 및 택배물 등의 발송 시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사용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로명주소 검색은 도로명주소 안
(경기뉴스통신) 화성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제3회 화성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 농업을 만나 더 행복해지다’란 슬로건으로 단절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행사장에는 도시민들이 도시농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농촌문화체험 및 식물심기, 생화 꽃다발 만들기, 가족과 함께 화분 만들기, 어린이 곤충체험, 포토존 즉석사진 찍어주기, 귀농귀촌 상담부스 등이 마련됐다. 아이디어 텃밭정원 경진대회와 생활원예, 학교 텃밭, 1평 텃밭정원, ‘나도 요리사’ 예쁜 송편빚기 등 다양한 콘테스트와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또한 개인 SNS에 박람회 홍보글을 올린 참가자들에게는 생화꽃다발 만들기 무료 체험권과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제3회 도시농업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369‐4835, 4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김포시가 오는 9월 4일부터 9월 말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며 강도 높은 체납 정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주・야간을 막론하고 아파트 단지 및 상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돌며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세를 2회이상 체납한 차량이 영치대상이며 4회이상 상습 체납한 차량의 경우에는 자치단체간 징수촉탁으로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금번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은「체납을 하고는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을 체납자들에게 각인시켜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주·야를 불문하고 강력한 영치활동을 통해 우리시에서 체납차량이 발붙일 수 없도록 체납세를 끝까지 징수하여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생활체육시설에 대해 9월부터 공공요금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 시설은 현재 하남시장 명의로 되어 있는 하남유니온 파크에 위치한 유니온체육관, 게이트볼장, 테니스장과 덕풍동배드민턴장, 창우배드민턴장, 덕풍동 다목적체육관, 교산동 족구장, 새능 족구장 등 8개소다. 상기 생활체육시설은 매년 각 종목협회의 사용신청과 시의 승인을 거쳐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 중 발생하는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을 사용자 부담원칙에 의거 회비로 내고 있어 1개소 평균 100만원~300만원의 공공요금은 이용 시민들에게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체육 시설 이용과 촉진을 위해 9월 공공요금 고지 분부터 하남시에서 직접 납부해 시민들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30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연합생활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창조적교육도시를 위한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 공동 발굴·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의 발전적 교류 ▲꿈꾸는 희망교육을 위한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등 지역협력 활성화 ▲행복한 평생교육을 위한 양 기관의 시설개방 및 부대시설 이용 ▲기타 상호협력을 위한 인적·물적 자산의 교류 등이다. 특히 협약식에 앞서 최성 고양시장은 대학생연합생활관의 학생간부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학생들이 원하는 의견을 청취했다. 최성 시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 문화, 복지,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연합생활관은 대학생들의 거주여건 개선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뉴스통신) 국가보훈처는 8월28일(월)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청와대 주관「핵심정책토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훈처 핵심과제 ‘국가를 위한 헌신, 제대로 보답 하겠습니다’를 보고하고 실무자들과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토의에서는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발표했던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 강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후속 조치 내용과 함께 피우진 보훈처장이 준비 해 온 ‘따뜻한 보훈’의 신(新)정책들이 심도 깊게 다루어졌다. 결론, 시나리오, 격식이 없는 3무(無) 토론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는 주로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해온 실무 국장과 과장, 그리고 주무담당들이 참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따뜻한 보훈’이라는 신(新)보훈 체제의 실천 이슈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신(新)보훈 체제의 차별점은 제도를 넘어서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을 구현하겠다는 인간중심의 사상으로서, 그간 가장 민원의 대상이었던 내용들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다는데 있다. 그 내용에는 유공자 심사와 발굴을 국가 책임으로 전환하고, 고령화되신 독립, 참전 유공자들의 여생을 보장하는 한편, 민주유공자와 제대
(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환경교육도시 기반 구축에 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30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최근 50곳(명)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성남시와 ㈔환경교육센터, 개인(6명) 등 모두 8명(곳)에 장관 표창장을 줬다. 자치단체 중에서 환경교육 유공기관 수상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성남시는 지난 2016월 11월 환경교육도시 선포 이후 ▲초등학교 4학년생의 환경교육 4시간 필수 이수제 ▲판교·맹산생태학습원, 신구대식물원,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등 민·관·학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성남시 환경교육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 ▲권역별 환경교육센터 지정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 등 환경교육 도시 인프라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박창훈 성남시 교육문화환경국장은 “환경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활성화해 성남시민의 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환경 감수성을 높이겠다.”면서 “환경문제 해결에 관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참여도 유도해 성남시를 전국 최고의 환경교육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은 환경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향후 비전을 공
(경기뉴스통신) 법제처는 9월에 총 120개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범위에 동일한 중소기업에서 3년이상 근무한 근로자를 추가하여 주택 특별공급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건설사업장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시가 발주한 공사 건설사업장에 ‘안전도우미’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건설사업장 안전도우미는 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에게 임시보행로를 안내하고, 임시 보행로의 안전펜스·보행안내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시각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임시보행로 보행을 돕는다. 수원시는 공사 자재·폐기물 등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좋지 않은 건설사업장 주변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돕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도우미’ 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10월 중 ‘안전도우미 양성 교육’을 열 예정이다. 100명을 모집하며, 만 18~65세의 수원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각각 4시간)으로 이뤄진다. 교육수료자는 2018년 1월부터 건설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하루 8시간 근무하며 ‘건설공사 시중 노임단가 공사부문 보통인부 임금’을 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수원시청 건설정책과 기술심사팀에 방문하거나 전화(031-228-2466)로 신청해
(경기뉴스통신) 이낙연 국무총리는 취임 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정부패를 유발하는 잘못된 관행, 제도 등의 청산과 공직사회 등의 부패예방 및 감시활동 강화를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단장: 최병환 국무1차장)은 국가 총지출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각종 기금 가운데 관광사업 발전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펜션에 지원하는 관광진흥기금의 운영 상황을 검증하여,자연보호지역.상수원보호구역 등 숙박시설 건립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농어민으로 가장한 도시민 등이 농어촌민박으로 신고한 후 불법 증축, 무단 용도변경 등을 통해 리조트, 펜션 형태의 고가(高價) 요금의 숙박시설을 건축.운영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하고,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시도 감사실과 합동으로 지난 6~7월 두 달간 농어촌민박이 많은 시군 위주로 펜션, 민박 운영 실태를 점검하였다. 검증 결과 2016년 기준 전국 기초 지자체 147곳의 농어촌민박은 25,026개로서, 이 중 농어촌민박이 많은 곳 위주로 지자체 10곳을 선정하여 총 4,492개 중 2,180개를 표본 점검한 결과, 총 718개 민박(32.9%)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었고, 농어촌민박들은 대부분 민박이라는 용
(경기뉴스통신) 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29일(화) 밤, 8월 28일(월) 별세한 故 하상숙(1927년생, 만90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병원을 방문하여,할머니의 안타까운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이 총리는 유족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유족측이 고인이 해외동포를 위해 조성된 국립망향의동산(천안시 서북구 소재)에 묻혔으면 좋겠다고 하는 바램을 듣고, 복지부장관에게 전화하여 고인이 망향의 동산에 안치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발인이 내일인 만큼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故 하상숙 할머니는 1944년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중국의 위안소에 끌려가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으며, 1945년 귀국하지 못하고 중국에서 생활하던 중, 2016년 건강이 악화되어 한국정부의 도움으로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을 거쳐 중앙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故 하상숙 할머니의 사망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록자 239명 중 203명이 사망하여 생존자는 36명으로 줄어들었다.
(경기뉴스통신) 국가인권위원회가 훈련 중 발생한 인명사고와 관련, 국방부장관에게 피해자 심신장애 등급 재심사 등의 조치를 권고한 데 대해 최근 국방부가 수용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지난 해 군이 훈련 중 발생한 인명사고에 대해 가볍게 여겨 내부조사와 징계를 정당하게 처리하지 않고, 신체일부를 상실한 피해병사에게 심신장애최하등급을 부여해 피해자의 부모가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인권위는 피해자의 행복추구권, 명예권 및 건강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육군참모총장에게 육군훈련소장 경고 및 훈련 진행 간부들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 △국군의무사령관에게 피해자 심신장애 등급 재심사 등을 지난 4월 권고했다. 병역의무 이행 중 당한 군인의 부상에 대해 정당하게 평가.보상하는 것이 헌법에서 보장하는 군인의 인권이자 나아가 국가의 책무라고 본 것이다. 이에 대해 최근 국방부는 국군의무사령관이 부상병사에 대해 실질적인 피해사실을 고려해 당초 심신장애 최하등급인 10급에서 장애보상을 받을 수 있는 5급으로 상향 결정을 했고, 육군참모총장도 육군훈련소장 등에 경고조치 등을 취했다고 알려왔다. 인권위는 국방부가 해당 병사의 실질적인 피해를 고려, 심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