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산림청은 여름 휴가철 산행·야영객 증가에 따른 불법 야영, 상업행위, 산지오염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단속'을 6-8월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단속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에서 1,200여 명의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약 1,500명의 산림보호지원단 등 지원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이 기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산림 내 불법 야영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전국 산림 내 야영시설 147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위법행위 발견 시 사법처리 또는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간 계곡 및 소하천 주변의 무단 상업행위·시설 단속 등도 이뤄진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청은 '주인 없는 산'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산림 내 위법행위를 바로잡아 올바른 산림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취사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시고 발생되는 쓰레기는 되 가져 오는 등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시계열 항공사진판독기법을 통해 불법 훼손 산지를 찾아내고 있다. 2012년부터 전국 14개 시·도를 조사해 4만400
(경기뉴스통신)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한류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지난 4월부터 매월 한류 예비스타 초청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일본의 한류 붐은 2012년 이후 한일관계가 냉각됨에 따라 ‘빅뱅’, ‘소녀시대’ 등 대형스타를 중심으로 명맥은 유지하고 있으나 이를 이을 중견 스타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행히 신생 한류 그룹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어, 공사 후쿠오카지사는 K-POP 예비스타의 데뷔 초기부터 공동 마케팅을 함으로써 중견스타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이들을 초청하여 매월 릴레이 팬미팅을 기획하였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지난 4월 27일에 개최된 팬미팅에는 활동을 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남성 아이돌 그룹 ‘TARGET(타겟)’을 초청하여 한류팬 100여명을 모아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서일본신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유력매체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사회자는 일본내 한류 전문가로 인기가 높은 후루야 마사유키(古家正亨)가 맡았다. 5월 3~4일은 히로시마 축제에서 ‘일급비밀’을, 5월 7일은 기타큐슈의 박람회에서 ‘IMFACT(임팩트)’를 초청하여 소형 콘
(경기뉴스통신) 직접 재료를 생산해 유통단계를 줄이고,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가벼워진 지갑으로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식당, 부담없이 믿고 옷을 맡길 수 있는 세탁소 등 112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와 자치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6월 1일부터 4개월간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서울시내 815개가 운영 중이며, 인건비와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행정자치부와 서울시, 자치구가 협의하여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서울시로부터 업소별 희망에 따라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미용물품 등 맞춤형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요청업소를 대상으로 전문 위생관리와 전기시설 안전점검이 무상 지원된다. 종로구에 있는 ‘퓨전 한마당’은 수제돈까스를 4,000원에 판다. 가격이 저렴한만큼 양이 적지 않을까, 맛은 괜찮을까. 걱정 할 필요 없다. 좋은 품질의 고기로 요리하면서, 부부가 직접 운영하며 인건비를 절감해 직장인들에게는 최고의 맛집으로 자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부지역의 정치·행정·경제·사회·문화 등 지역중심의 소식을 지역민에게 전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경기북부 포커스 대표)가 지난 5월26일 의정부시 용현동 요거프레소 커피숍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박종국 사무국장(경기북부탑뉴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 김민철 위원장(더민주 을), 천강정 위원장(한국당 갑), 강세창 위원장(바른정당 갑), 김시갑 위원장(바른정당 을), 시·도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협회 창립 두돌을 축하하고 사랑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미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론의 고유기능은 취재를 해서 기사를 쓰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잘못을 비판하고 약자를 대변하는 것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언론을 바라보는 시각은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부분이 강해 신뢰를 잃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에 뜻을 같이 하는 언론사들이 지방화시대에 마중물 역할이든, 나팔수 역할이든, 봉사자 역할이든 지역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협회를 구성했다"며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2017년 상반기부터 기존의 대학생과 함께 대학을 졸업한 후 2년 이내인 미취업 청년(졸업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을 하지 못하고 학자금 부채에 시달리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는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였다. ☞ 17. 4. 26 조례 개정안 상정 및 의결 / 17. 5. 18 조례 개정안 공포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이자지원 대상은 ①서울에 주소를 둔 국내대학 재학생(휴학생) ②서울에 주소를 둔 국내대학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인 미취업자)이다. 조례개정 이전에 신청한 지원대상자들의 경우는 졸업 시 까지 종전 규정을 적용하여 계속 지원한다. 서울시는 앞서 ‘12년부터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16년까지 총 6만7천여 명에게 약 5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6월 1일(목)부터 6월 30일(금)까지 2017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접수하며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출자에게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여름철 노인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2017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 6월부터 9월까지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울산시는 ‘무더위 쉼터’를 총 547개소에 설치 운영한다. 경로당 485개소, 주민센터 38개소, 복지회관 9개소, 보건소 3개소, 기타 12개소 등이다. 5개 구·군 경로당(781개소)과 저소득 독거노인(2,893세대)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4억 9,600만 원을 지원한다.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폭염기상정보 문자서비스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303명에게 제공하는 등 폭염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한다. 선풍기, 냉방비 등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울산시는 폭염으로 인하여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쉼터와 노인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도 폭염 시 야외작업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폭염특보의 경우 주의보는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예상, 경보는 일 최고기온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경우 각각 발령된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생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16년말까지 한 건의 방사능 물질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양식장과 수산물 위판장, 하천 등에서 수거한 756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5건의 유해물질이 검출됐지만, 모두 양식장에서 나온 항생제였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해양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2014년부터 방사능 검사기기를 도입, 도내 생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왔다. 연구소는 이 기간 동안 2014년 170건(양식장 130건, 해면어획물 27건, 하천·저수지 13건), 2015년 294건(양식장 185건, 해면어획물 102건, 하천·저수지 7건), 2016년 292건(양식장 178건, 해면어획물 104건, 하천·저수지 10건)의 안전성검사를 진행했다. 부적합 건수는 2014년 1건, 2015년 2건, 2016년 2건 등 모두 5건으로 뱀장어, 자라, 송어 양식장에서 검출돼 유통을 차단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2008년부터 도내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연접한 8개 시·군과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G9 공동발전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의 2017년 제2차 회의를 31일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최시복 정책기획관 주재로 진행된 실무협의회는 대전시 5개 자치구 및 계룡시, 공주시, 논산시, 금산군, 청주시, 영동군, 보은군, 옥천군 등 인근 13개 시·군·구 기획실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4일 G9 자치단체장이 협력사업으로 선정한 21개 사업의 추진현황 점검 및 논의와「실무협의회 운영 회칙」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하였다. 단기사업인‘대덕특구 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등 16개 사업은 자치단체별 실무회의 등을 통해 세부계획과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하면서, 중·장기 5개 사업을 실행시키기 위한 예산 확보 등 자치단체간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참고)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광역도로 개설″은 양 도시간 사업 추진 협약체결(’17.5월) 하였으며 6월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 예정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대전시가 신규로 제안한 “생활권역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6월 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인천경기기자협회, 중앙자살예방센터, 한국기자협회 공동 주관으로 공무원, 지역 언론사,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인천광역시 자살예방 언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언론 세미나는 인터넷,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가세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자살권고 기준 준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강화를 위해 ‘생명존중 저널리즘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는 먼저 나경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장이 ‘인천광역시 자살 현황과 동반 자살 보도의 실태’를 발표하고 권영철 CBS선임기자가 ‘자살보도 권고기준 2.0의 언론보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반현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자살보도 권고기준 2.0의 현실 적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 자리를 가졌다. 우리나라는 최근 10년 이상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미디어와 모방자살의 상관관계는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된 사실로 언론이 자살사건을 많이 보도하면 할수록 대중은 자살에 대해 무감각한 인식을 형성하거나, 자살자와 동일시하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는 5월 22일~26일까지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개최된 「제52차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 기획재정부·부산관광공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참석하여 차기 연차총회 개최국 자격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향후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AfDB 인도총회에서는 내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2017 AfDB 인도총회 운영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우리나라 홍보부스에서는 벡스코, 해운대 일원 등 부산을 드론으로 촬영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통하여 내년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개최지인 부산을 직접체험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한복 착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AfDB 관계자들과 부산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부산테크노파크와 AfDB 북아프리카 사무국장 면담을 통해 드론산업의 진출 방안도 깊이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금번 연차총회에서는 개최국인 인도의 모디 총리, 아데시나 AfDB 총재를 비롯한 각국 거버너들이 우리나라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부산 연차총회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때 이른 더위와 가뭄에 따른 팔당호 녹조발생 차단을 위해 도 전체 개인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22일까지 도와 시·군 담당자, 환경단체 관계자 52명 3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팔당상류지역 오수처리시설 440곳을 비롯한 도 전역 1,200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축물 내 오수처리를 위한 시설로 1일 처리능력 50㎥을 기준으로 소규모와 대용량으로, 1일 발생량 2㎥이하 주거시설은 분뇨만 처리하는 정화조로 구분한다. 2016년말 기준으로 경기도에는 모두 15만776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있다. 이 가운데 팔당호 인근지역에 위치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5만5749개로 36.9%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 가운데 최근 2년간 위반사실이 있거나, 관리취약이 예상되는 팔당인근 440개소와 기타 지역 760개소 등 1,200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생활오수를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공공수역으로 방류하는 행위, 오수처리시설의 전원을 끄는 등 비정상적인 가동행위 등이다. 적발된 시설은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처분, 개선명령
(경기뉴스통신) 여성가족부의 ‘성매매 피해청소년 치료·재활 사업’이 성매매 피해청소년들의 탈(脫)성매매 의지를 높이는 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최근 발간한 ‘성매매 피해청소년 치료·재활 사업 2016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치료·재활사업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피해청소년의 6개월 후 탈성매매율이 96.4%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성매매 피해청소년 치료·재활 사업’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문교육 및 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중앙센터로 지역위기청소년교육센터 10개소에서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교육을 받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의 탈성매매율은 최근 3년간 95%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탈성매매율’은 교육수료 6개월 후에도 청소년들이 성매매에 재유입되지 않고 쉼터·기관에 입소해 안전하게 생활하거나 학업에 복귀하고, 검정고시·취업·자격증 등을 준비 중인 비율을 말한다. 또한 전문교육을 받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의 자립 의지가 높았다. 미래 계획을 묻는 질문에 피해청소년 대부분‘직업교육을 받겠다.’(42.5%),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겠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수제맥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제맥주 제조업체 65곳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23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수제맥주 : 크래프트 비어, 하우스맥주로 불리며 소규모 양조업체 등이 만드는 맥주로 과일향과 홉의 쓴맛 등 독특한 풍미가 있는 것이 특징 이번 점검은 맥주 소비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음식점 내에서 맥주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소규모 주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제맥주에 대한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 소규모주류제조면허(주세법)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영업허가(신고)를 받은 자가 그 장소에서 맥주를 제조하여 판매하거나 타 식품접객업 영업장에만 유통·판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및 제품 관리 ▲제조시설의 위생상태 ▲보관기준 준수여부 ▲서류관리(원료수불부, 생산일지 작성 등)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이다. 또한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 맥주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공정별 온도관리와 제조기계·기구에 대한 세척, 소독요령 등 맞춤형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앞서 수제맥주 제조업
(경기뉴스통신) 국민안전처는 최근 잇따른 화재로 국민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5월 31일 부터 중앙소방특별조사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고 미로식 통로와 가연성 상품이 많아 화재에 특히 취약하다. 지난 5년간(‘12~’16) 전통시장 화재는 총 386건(연평균 77건)이 발생하였으며 ’14년을 기점으로 감소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되었다. 전통시장 화재는 철시(撤市) 후 주로 심야시간대에 발생하였으며 그 원인은 누전,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48%(184건), 부주의(26%), 기계적 요인(10%), 방화(3%) 순으로 나타났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은 분야별(소방안전, 기계, 전기, 건축, 가스, 화공) 기술사 등 21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점포수 1,000개 이상의 대형시장으로 서울 12개소, 인천 1개소, 부산 5개소, 경북 1개소, 제주도 1개로 전국에 20개소이다. 주요 확인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사항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방화구획 훼손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무허가 위험물, 위험물 저
(경기뉴스통신) 정부 민원을 상담·안내하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10년간 누적 상담 건수는 2천여만 건에 달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30일 성영훈 위원장과 관계부처 담당자, 콜센터 상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10콜센터는 2007년 5월 10일 정부를 대상으로 민원이 있는 국민을 민원처리기관 담당자에게 중계하는 단순한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는 정부 관련 모든 민원을 상담·안내하는 명실상부한 정부 민원 대표번호로 자리매김하였다. 지난 한해동안 110콜센터에서 처리한 상담건수는 총 260만여건에 달해 개소 당시 연 90여만 건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국민들이 각 부처의 대표번호를 일일이 기억하거나 검색할 필요 없이 110번에 전화하면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110번 대표번호 단일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 결과, 총 29개 정부 부처의 39개 전화번호를 110번으로 통합·연계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청탁금지법 전문상담팀’과 같은 전담 창구를 발 빠르게 운영하여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