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시행한다.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는 법인이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사전에 선택하는 것이다. 법인은 세무조사 일정을 예측할 수 있어 자료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올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135개로, 시기선택제 대상은 긴급한 조사가 필요하거나 부과제척기간 경과 우려가 있는 법인을 제외한 98개 법인이다. 3월 중 해당 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 조사 시기를 접수할 예정이다. 법인이 신청한 시기를 최대한 반영해 5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수원시가 임의로 조사 시기를 결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으로 법인의 자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할 것"이라며 "경제 위기 속에서 법인의 부담을 덜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조사를 시행해 기업 친화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24년 법인 세무조사로 93개소에서 42억 원을 추징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성남시는 올해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올패스)'을 시행한다. 3년 차인 이 사업은 대상자에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1990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생)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다. 근로기간 1년 미만의 비정규직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사업 첫 시행일인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등 어학 시험 20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한식 조리, 미용, 제과·제빵 등 국가 기술 자격증 540종 ▲청소년지도사(2·3급), 변리사, 간호사 등 국가 전문 자격증 246종 ▲그래픽 기술 자격, 전산세무회계 등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6종 등 모두 903종이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100만원)을 모두 지급할 때까지 응시·수강 횟수 제한 없이 청년 나이(19∼34세) 신청자에 지원한다. 2023년도와 지난해에 100만원을 모두 지원받지 못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공원시설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인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 거주 인구가 많아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하지만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공원시설이 노후화돼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잔디마당, 운동 공간, 어린이놀이터, 도보길 포장 등이다. 우선 잔디마당에는 낡은 야외무대, 파고라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폴대를 설치한다. 마을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 공간의 기구들도 교체하고 운동 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휴게시설도 개선한다. 또한 쾌적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측 어린이놀이터 내 조합 놀이대, 그물 놀이대, 그네 등 놀이기구도 전면 교체한다. 보호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휴게 공간도 새롭게 만든다. 특히 충현초·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을 새로 포장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다양한 수목과 관목을 심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김포시는 제안제도의 취지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해 2월 20일(목)부터 3월 5일(수)까지 제안제도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김포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제안한 명칭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 페이지는 https://www.epeople.go.kr/idea/gimp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접수 페이지에서 제안 명칭과 제안 이유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건의 제안할 수 있으나, 동일인이 제출한 제안 중 1건만 입상 대상으로 인정된다. 시민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우수상 2명에게 20만원, 장려상 3명에게 10만원씩 상장과 함께 총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을 주최하는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김포시 제안제도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시민들의 제안 참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일 오류지구 내 구립 공공 '단봉늘봄도서관'을 신규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봉늘봄도서관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023년에 착공, 20일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약 3만 8000권의 도서가 구비된 단봉늘봄도서관은 연면적 2,203.3㎡(약 670평), 지하 1층 및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학습실 위주의 구조를 탈피하고자, 최소한의 가벽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도시·사람·정보가 연결되는 개방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 도서관 주요 사업으로는 주제별 열람 환경 조성사업 '북링크 플레이스', 다양한 도서대출 서비스 '북쉐어링 서비스',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한 독서 행사 '오독오독' 등이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3만권의 도서를 갖추면 공공도서관으로 등록이 되나 단봉도서관은 4만여권의 개관 도서를 마련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5년 제1차 과천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 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회의에는 과천시청 관계부서 공무원, 바로희망팀, 과천경찰서, 과천시 자살예방센터, 과천시 가족센터,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등 7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항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올해 각 기관의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과천시의 청소년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위기 청소년들이 더 많은 필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를 구축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은 상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3개 공공기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은 경제적 도움이 절실함에도 개인 상황 등 특별한 사정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5개 공공기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시행한 이 사업은 올해 가스공사 등 4곳이 합류해 참여 기관이 9개로 확대됐다. 가스공사 등 9개 기관은 기부금 약 1억 2천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가구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찾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우리 사회 전반에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 든든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내·외부의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일 '2025년 갑질 근절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갑질 근절 계획을 수립해 전년도 주요 과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신규과제를 발굴·이행해오고 있다. 그간 '인권존중주간' 및 '존중언어 사용의 날' 운영, 기관장 인권존중레터 발행 등 상호존중문화 캠페인을 시행하고, 간부직 대상 워크숍·집합교육·자가진단 등을 통한 갑질 예방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올해 한국마사회는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행위 사전예방 기반 구축 ▲신고 및 모니터링 체계 운영 ▲가해자 처벌 강화 및 피해자 보호 ▲민간 부문 갑질 근절 문화 확산을 4대 추진전략으로 수립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운영한다. 특히, 갑질 행위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갑질 징계처분이 확정된 관리자는 개인근무평가 최하위 등급이 부여된다. 또한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의 경우 징계 감경이 불가능하고, 승진제한기간이 2배 가중된다. 동시에 피해자 보호 조치도 강화한다. 한국마사회 내부 익명신고시스템인 '케이휘슬' 운영을 활성화해 갑질 신고 접근성
(경기뉴스통신 / 칭다오, 중국=박민준 기자)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국제적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이센스의 글로벌 TV 출하량은 2914만 대에 달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4%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글로벌 TV 출하량 2위 자리를 지켜왔다. 또 7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TV 제조업체는 하이센스가 유일하다. 하이센스는 대형 스크린 TV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75인치 이상의 TV 출하량에서 19.8%의 시장 점유율을 올리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초대형 TV 부문에서도 98인치 이상 모델은 30.3%, 100인치 이상 모델은 58.8%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각각 기록하며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GFK와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하이센스 TV는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 슬로베니아 등 여러 국가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센스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처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된 비결은 사용자 중심의 기
(경기뉴스통신 / 두바이, 아랍에미리트=박민준 기자)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MEASA)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 센터인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DIFC)가 설립 20주년을 맞아서도 두바이를 이 지역의 금융 서비스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DIFC에 신규 등록한 기업은 2023년 5523곳에서 이제는 6920곳으로 1823곳 늘어났다. 2024년 총매출은 17억 8000만 디르함(4억 8400만 달러)에 달했고, 영업이익은 13억 3000만 디르함(3억 6300만 달러)으로 증가했다. 기술과 혁신 부문은 2024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분야로, 1245개 기업이 이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근로자 수도 4만 6078명으로 10% 늘어났다. 인공지능(AI), 핀테크, 혁신 분야 종사자 수는 4243명이다. DIFC는 260개 이상의 은행 및 자본 시장 기업, 410개의 자산 및 자산 운용 회사, 75개의 헤지펀드, 125개의 보험 및 재보험 관련 기업이 모인 이 지역 최대 규모의 금융 서비스 회사 클러스터의 본거지이다. 70개가 넘는 중개 회사도 이 금융 생태계의 일부를 이루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북부발전 홍보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서포터즈’ 1기를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00명 내외이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관심이 있고 누리소통망(SNS) 및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경기지역 거주 또는 생활권인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부터 11월까지 누리소통망(SNS), 인터넷카페, 지역커뮤니티,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및 북부발전에 관한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관련 토론회, 포럼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서포터즈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소통·참여>경기도의 소리>경기도 통합공모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누리집(www.gg.go.kr/north_gg)>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27개 팀을 선정해 총 54회의 공연과 전시를 운영하고, ‘거리로 나온 예술’과 ‘찾아가는 문화활동’ 2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거리, 공원, 하천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장소에서 펼쳐지는 공연 및 전시로,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경제적,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설(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하며, 공연을 희망하는 수요 기관(시설) 모집도 동시에 이뤄진다. 접수된 기관(시설)의 희망 장르를 바탕으로 예술인 및 단체와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가능 분야는 공연(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과 전시(회화, 조각 등)로 전문 예술인은 물론, 동아리 및 동호회 등 생활 예술인도 지원할 수 있다. 이 사업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신한대학교 청년일자리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의 관학 협력 청년일자리 플랫폼 사업으로 2021년 시작하여 올해 5년 차를 맞이했다. 센터는 의정부시 거주 청년과 신한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1:1 맞춤 상담부터 실전 취창업 준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보다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취업·진로 1:1 상담(진로 및 취업 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AI 면접실 대여 △디지털 맞춤형 직무아카데미(스프레드시트 실무, 프레젠테이션 실무, ACP포토샵&일러스트 과정) △맞춤형 전문교육(HACCP 팀장교육, 서비스경영교육, 마케팅실무교육)을 진행으로 직무아카데미와 맞춤형 전문교육은 과정 수료 후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 채용 시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AI면접을 위하여 취업 준비생들이 장소에 부담 없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AI면접을 대비하고 응시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2025 고양가구엑스포가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가구단지협의회와 일산가구단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66개 이상의 가구업체가 참여해 최신 가구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가구 신상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은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가구,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을 키워드로 하는 고양가구엑스포는 실내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가구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신혼부부, 인테리어 전문가, 홈퍼니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체와 소비자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구업체의 마케팅 강화를 돕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지역 가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장기적인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업체들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가구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엑스포의 목적"이라며 "고양시 및 수도권 소비자들이
(경기뉴스통신=박민준 기자) 경기도가 간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경기도는 20일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이후 상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다. 다만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이나 시군 자체 간병비 지원 사업 등 다른 사업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2월 20일부터 방문 신청 접수가 시작되며,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먼저 간병서비스를 받은 뒤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해야 한다. 이후 간병사실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되면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20만 원 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