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최근(8월 3일) 중국 심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축산농가 방역 사항 점검 및 예방 수칙 홍보 등 사전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921년 아프리카에서 최초 발생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구제역과 같은 제1종 법정가축 전염병으로 매우 빠르게 전파되며, 병원성은 구제역 보다 강력하여 급성감염시 고열과 함께 몸이 푸르게 변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보이며 100% 폐사한다. 특히, 유럽, 남미, 중동에 지속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국내에서 발생 시 살처분 외에는 대책이 전무하다. 주된 전염 경로는 돼지간 접촉, 오염된 축산물, 사람으로 전파되며 특히 냉동고기 3년, 육포, 돈피에서는 300일로 오래 생존하여 국내 유입 시 겨울철에 다발하는 구제역과 달리 1년 내내 감염의 위험성이 존재한다. 특히, 남은 음식물을 급이하는 돼지농가에서는 발생지역을 여행한 여행객이 불법적으로 국내 반입하는 축산물(소시지, 햄, 육포 등)을 급이하는 경로로 해외에서 이미 발생사례가 있어, 축산농가 뿐만 아닌 발생지역 여행객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시는 아직 국내 유입이 되지 않았지만, 올해 3월에는 러시아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5일 약 한 달간의 고복 야외수영장 운영을 종료하고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고복 야외수영장은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간 연일 지속된 폭염 속에서도 2만 6000여 명이 방문, 세종 최고의 물놀이 명소이자 새로운 피서지로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고복 야외수영장은 시원한 지하수를 이용한 수영조 2조, 테마별 에어바운스 6조, 그늘막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더위에 지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완벽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물을 이틀에 한 번씩 교체하고 수영조와 에어바운스를 청소하였으며, 대장균 등 미생물 번식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물놀이 시설 관리를 위해 안전요원 등 57명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고복 야외수영장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도심 속 피서지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중국 단체의료관광객 255명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을 방문해 건강검진을 비롯해 양국 청소년 문화교류, 대전명소탐방 등 의료관광을 다녀갔다. 이들은 17일 관내 6개 의료기관(원광대학교치과병원, EL치과병원, 이안과병원, AK플란트치과의원, 플랜트치과의원, 워싱턴치과의원)에서 치과 및 안과 건강검진을 받은 뒤 유성족욕체험장을 체험하고 18일 국립중앙과학관, 교통문화연수원, 한·중 청소년문화교류행사(후원 : 협동조합문화기획단 마주), 엑스포과학공원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19일 서울로 이동해 경복궁과 청와대 등을 견학한 뒤 20일 출국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45명에 이어 여름방학을 이용한 2차 방문으로 작년 중국단체관광이 전면 금지된 이후 최대 규모의 대전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오는 9월 18일 열리는 게임 수출 상담회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2018 Game Business Day)' 참가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 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게임 비즈니스 데이'는 도내 게임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지원사업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 40개사와 25개사 내외의 해외 바이어(중국, 동남아 등) 간 1:1 비즈니스매칭과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73개 기업이 국내외 바이어 47개사와 상담을 통해 약 2,766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하였다. 또 중국, 베트남, 인도 등 6개국 11개 바이어와 경기도 게임기업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경기도는 이밖에도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스타 한국 공동관’(9.10까지)에 참가할 기업과 태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챌린지 마켓’(8.28까지) 참가 기업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수출지원시스템(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횡성에 있는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인 ‘6일간의 숲 치유’프로그램 9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 진행 중인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의 9월 과정은 4기(9월 2일∼9월 7일)를 시작으로 7기(9월 30일∼10월 5일)까지 운영된다. 대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수 당 7팀(1인∼4인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일간의 숲 치유’ 행사는 국립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숲 치유인자에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원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숲에서의 집중 휴식과 치유를 통해 국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햇살 숲에서 변화를 찾다’라는 주제로 ▲쉼표(웃음운동) ▲즐김(노르딕워킹) ▲살핌(다담나누기) ▲챙김(건강산행) ▲변화(기체조) 등 5개 영역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5박 6일 동안 국립자연휴양림에 머무르면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장기 숙박이 불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에 장기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이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수익 창출을 위해 '산림청장과 함께 하는 숲여행' 팸투어를 기획·운영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마을을 든든히 지켜온 아름다운 숲속을 걷고, 보고, 듣고, 체험하며 숲의 가치를 느끼는 '지키는 숲여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민간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패널을 초대해 전국의 숲여행 명소와 코스를 시리즈 형식으로 소개하는 숲여행 프로그램을 5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전라남도 담양군을 방문해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산림욕을 즐기고 진도군에 소재한 울돌목과 남도 수묵화의 산실인 운방산림, 관매도 등을 탐방한다. 참가 신청 접수는 20일부터 정원 마감시까지이며, 희망자는 위탁기관인 'THE 관광연구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참가비 유료)하며, 참가자에게는 수기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10월에는 양구 펀치볼 지역으로 숲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며 "국민들과 함께 다양한 숲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유·체험·휴양 등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의
(경기뉴스통신)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 및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화되어 피해 저감을 위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농 산촌 마을에 급수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수 지원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진화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산불진화차량 등 가용 장비를 활용하여 농작물 및 밭작물에 물주기, 농업용수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급수지원은 해갈이 예상되는 8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가뭄 지속 시 급수지원 기간을 연장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가용 장비를 총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급수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이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한‘강릉선 KTX 넷이서 5만원’ 상품이 보름 만에 예약자가 3만 명에 육박하며 올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넷이서 5만원’은 강릉선 KTX 일반실 일부 좌석을 선착순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정액 할인상품이다. 구간에 상관없이 출발·도착역이 같은 승객 4명이 모이면 거의 반값으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 KTX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어른 4명이 여행하는 경우 운임은 모두 11만 400원(일반실 1인당 27,600원×4명)이지만 ‘넷이서 5만원’ 상품을 이용하면 54% 저렴한 5만원에 탈 수 있어, 강원도 기차여행에 관심있는 ‘알뜰 여행족’을 사로잡았다. 앞서 5~6월 두 달 동안 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1만 7천여 명인 것에 비하면 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피해 시원한 동해바다를 찾은 피서객이 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넷이서 5만원’상품을 미처 알지 못했던 이용객을 위해 17일 10시부터 출발 당일 역 창구 판매도 시작한다. 기존에는 온라인에서만 살 수 있었지만, 전국 역 창구까지 판매처를 확대했다. 출발 2일전까지만 구입 가능했던 제한사항도 대폭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디지털 메이커시티 용산 Y-Valley 도시재생을 통해 침체된 용산전자상가를 전자산업기반의 新산업 복합문화 교류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민관협력사업 일환으로 전자랜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로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용산전자상가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2018 로봇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막식날인 17일(금) 오전 10시에 서울시와 용산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자랜드가 함께 「용산 Y-Valley 로봇 新유통플랫폼 구축을 통한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용산전자상가를 한국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는 용산전자상가가 서울의 중심, 더 나아가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관련 로봇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 개발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전자랜드는 일부 공간에 서비스 로봇 등의 테스트베드 구축과 기업지원, 신규 로봇산업 창출을 위한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며, 서울시는 용산 Y-Valley 산업재생과 연계한 정책.행정적으로 지원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또 시설주인
(경기뉴스통신)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 일환으로 복원한 이촌한강공원 자연형 호안 일대에서 서울시 보호 어종인 ‘강주걱양태’와 ‘꺽정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호종은 서울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야생생물 중 학술적.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생물 총49종을 서울시 보호 야생 생물로 지정하고 보호하고 있는 종을 말한다. 포유류 5종, 조류 11종, 양서·파충류 7종, 어류 4종(황복, 됭경모치, 꺽정이, 강주걱양태), 곤충류 12종, 식물 10종이 있다. 지난 8.4.(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서울환경운동연합(김동언 활동가 참여),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가 한강 어류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서울시 보호종 어류인 ‘강주걱양태(16마리)’와 ‘꺽정이(1마리)’를 발견했다. 보호 어종이 발견된 곳은 한강자연형호안 조성사업으로 작은 자갈, 모래 등이 퇴적되어 작은 어류들이 서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이 조성된 곳이다. 이번 ‘강주걱양태’와 ‘꺽정이’의 발견은 한강이 자연 그대로의 하천 식생으로 복원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생태적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형 호안 및 습지 등 소생물 서식처를 복원하여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라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라돈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구시는 최근 침대 매트리스 등에 라돈이 다량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50대를 구입해 8월 17일부터 구.군청을 통해 대여 신청을 받고 20일부터 대여를 시작한다.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존재하는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되면서 생성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자연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라돈측정기 50대를 구입해 구.군별 배정하여 8월 20일부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라돈측정기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구.군청으로 전화 신청하면 구.군청에서는 접수순에 따라 대여일자를 알려준다. 해당일자에 신분증을 지참해 구.군청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료 1,000원을 납부하면 1박 2일간 대여할 수 있다. 라돈 측정을 위해서는 벽.천장.바닥에서 50㎝이상 떨어져야 하고, 출입문 또는 창가, 전자제품 근처 등의 장소는 피한다. 창문과 방문을 닫고, 측정
(경기뉴스통신)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과 (사)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총재 서상기)은 NASA 연구소, 25m 거대마젤란 망원경 제작현장 등을 견학하는 ‘NASA와 우주’ 해외교육연수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NASA와 우주’해외교육연수는 국내 학생들에게 미국의 최신 과학기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비전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견학.체험 프로그램이다.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투싼 지역의 연구기관, 과학관, 대학교를 방문한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이다. 주요 방문기관은 NASA 제트추진연구소, 캘리포니아 과학관(우주왕복선 실물관람), 키트피크 천문대(4m 망원경 견학), 아리조나 대학교이다. 특히 아리조나 대학교에서는 우리나라 천문학자들이 사용하게 될 25m 거대마젤란 망원경의 거울 제작 현장을 방문한다. 그 외 LA 자연사박물관, UCLA, 그리피스 천문대, 캘리포니아 과학관, PIMA 항공우주박물관, USS 미드웨이 박물관, 유니버셜스튜디오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연수에는 국립대구과학관 천문학/공학 박사 및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청소년 인솔 전문가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건강고위험군 시민을 위해 보건소에 ‘건강돌봄팀’을 구성, 마을의사 등 전문인력 팀이 대상자를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10월부터 성동·노원·은평·관악 4개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며 2022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는 보건소(지소) 건강돌봄팀이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분야 자원을 연계, 대상자 특성에 맞는 포괄적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관리하는 서비스다. 건강돌봄팀은 마을의사를 중심으로 간호사, 약사, 임상영양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의료사회복지사, 정신전문요원, 치과위생사, 방문간호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다. 마을의사는 건강 포괄평가, 관리계획 수립, 지역 의사회 등과 네트워크 구축 등 건강돌봄팀 업무를 총괄, 조정한다. 임상영양사는 영양상태 심층평가, 영양보충식품을 지원, 관리하며 물리치료사는 방문재활운동을 지도 및 관리한다. 의료사회복지사는 대상자의 사회·심리적 요구도 등을 파악, 필요한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연계해 사회적 기능회복을 지원한다. 건강돌봄 서비스는 대상자 발굴→ 건강상태
(경기뉴스통신)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을 위해 마시는 허브차, 농약 걱정 없이 마셔도 될까? 라는 우려와는 달리 시중에서 유통되는 허브차와 같은 침출차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즐겨 마시는 녹차, 허브차, 국화차, 히비스커스, 카카오닙스 등 침출차 30품목 72건에 대해 잔류 농약 검사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차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내 전통시장, 온라인 등 시중에 유통 중인 국내산(29건)과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 수입(43건) 잎차, 열매차, 꽃차에 대한 농약 265종을 정밀 검사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열매차(구기자, 지구자) 2건, 꽃차(자스민, 국화) 2건에서만 농약 7종이 허용 기준 이내로 검출됐으나, 섭취 했을 경우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0.0006~0.0415%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인체 위해성 평가(%ADI) 방법은 각 농약별 잔류량을 이용하여 일일추정섭취량(EDI)을 구한 후 ‘사람이 평생 섭취해도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1인당 일일 최대 섭취량(Acceptable Daily Intake, ADI)’ 과 비교한 것이다. 국제연합식
(경기뉴스통신) 오거돈 시장은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 후 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하여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 매리취수장 및 정수생산 시설인 덕산정수장과 수질감시기관인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현장 녹조실태 파악과 대응시설에 대하여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오거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매년 계속되는 낙동강 녹조급증의 해결을 위하여, 하구둑을 비롯한 낙동강 보를 빠른 시일내 개방하여 물 흐름을 개선하고, 보 개방에 따른 피해농민의 보상과 녹조의 적정처리를 위한 정수처리비용을 국가재난사태에 준하여 지원해 줄 것을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하였다. 맑은 물 공급의 근본적인 해결과 물 자치권 확보를 위한 ‘부경 수자원공사’의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민관이 참여하는 ‘낙동강 수질개선 민관협의회’의 구성·운영을 환경부에 거듭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7월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8.1.자)되고 현재까지 지속됨에 따라, 취수원에 대한 조류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녹조 발생 시 ‘조류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