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와 원주우체국(국장 이용춘)은 치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조성과 홍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8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치악산 둘레길 내 문화공간 조성 △치악산의 풍경을 담은 맞춤형 엽서제작 △둘레길 내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느린 우체통 설치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치악산국립공원에서는 치악산 둘레길 내 느린 우체통 설치를 통해 탐방객들이 찾는 문화 공간 조성과 치악산 풍경이 담긴 맞춤형 엽서를 제작하여 탐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치악산국립공원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치악산 둘레길 조성과 홍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와 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Visible Future Conference)’가 MBC ‘DMC 페스티벌 2018(이하 ‘DMCF 2018’)’ 기간 중인 오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상암 MBC 사옥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는 미래 컨퍼런스 2018’은 ‘동북아의 중심에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초융합 초연결 초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혁신을 세계의 석학들과 함께 진단하고 예측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동북아 미래-동북아 경제협력’ ‘기술의 미래-메이커 운동’ ‘기술의 미래-인공지능’의 3개 세션으로 진행돼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혁신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사회를 조명하고 새로운 동북아 경제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오후 3시 MBC 공개홀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혁신성장 시대의 트랜드 ‘메이커 운동’의 창시자인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 미국),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경기뉴스통신) 내달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청양고추 구기자축제장에서 세계의 다양한 고추와 산야초가 전시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세계 각국의 색다른 고추 품종과 산야초 화분, 식물동산, 포토존 등으로 전시관을 준비할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청양고추보다 200배나 더 매운 캐롤라이나 리퍼와 모양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하바네로, 캄보스, 남근고추 등 50여 개국의 80여개의 고추품종과 웰빙식물인 명이나물, 눈개승마 등을 분재로 전시하고 약용작물의 향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하는 고추 등 대부분의 전시품은 농업기술센터 새기술실습포에서 1월부터 직접 재배 관리한 것으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가꿨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멋진 추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검사 대응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심의 권역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협력체계는 전국 4개* 권역에서 구축되며, 8월 23일(목) 호남권역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확대 예정이다. * 4개 권역(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감염병 검사 분야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목적으로 감염병 검사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자연 재해 발생, 군중 행사 등에 따른 검사 수요 증가 시 감염병 검사를 공동으로 대응하며, 검사와 관련한 시설, 장비, 자원 등의 공동 활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호남권역 업무협약은 보건환경연구원 간의 협력을 통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특히, 19년 7월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호남권역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국제 행사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좋은 모델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감염병 검사 분야 권역별 협력체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8월 22일(수)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부산소재 국내·외 여행사 대표, 관광상품 기획자,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2018 하반기 울산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설명회에 이은 하반기 설명회로 울산 근교의 관광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며 울산시는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 기관은 시와 구군, 울산도시공사, 관내주요호텔, 관내주요업계 등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시 및 5개 구군 담당자가 울산시 5대 관광자원(산악, 해양, 생태, 산업, 역사·문화)을 홍보한다. 또한 관내 호텔로 롯데호텔, 신라스테이, 리버사이드호텔, 올해 오픈한 호텔다움, 여우비호텔 등이 소개된다. 이와함께 복순도가, 옛간, 다개떡빵 등의 체험 컨텐츠 상품이 소개된다. 울산도시공사는 울산역과 태화강역을 연결하는 도심순환 시티투어코스와 단체구매고객에 대한 사후 정산 제도를 알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주요관광지나 체험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하여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2018 수산 창업콘테스트」를 개최하고, 8월 24일(금)부터 9월 28일(금)까지 콘테스트에 참가할 창업 아이템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 등의 창업아이템을 발굴?지원하여 수산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창업콘테스트를 개최해 왔다. 작년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로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해양수산부 단독으로 수산분야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화 부문에는 창업 후 7년 이내인 수산기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부문에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일반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분야는 수산물 및 수산식품, 양식, 수산기자재, 수산바이오, 수산 6차 산업, 서비스, ICT, 수산 관련 융복합 산업 등 수산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창업 아이템이다. 창업 아이템의 접수가 마무리되면 10월 중 1차 예선에서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팀(10팀, 부문별 5팀)의 5배수 규모로 2차 본선 진출팀(50팀, 부문별 25팀)을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식약청, 교육청,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점검반(6개 반 36명)을 편성해 실시된다. 대상은 집단급식소(학교) 124곳, 학교매점 7곳, 학교납품 식품판매업소 118곳 등 총 249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관리 ▲식품용수 관리 ▲학교 매점에서 고열량, 저영양 식품 및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 학교급식소 조리음식, 농.수산물 등 식재료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광주시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황인찬 시 식품안전과장은 “올해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학교 개학과 함께 집단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손 씻기, 익혀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산란계 농장을 경영하는 자와 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 8월 23일부터 달걀껍질에 사육환경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공장식 산란계 농장의 밀식사육방식에서 벗어난 동물복지형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육환경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이번 계란의 난각표시 변경사항은 산란일은 산란월일을 말하며, 고유번호는 「축산법」에 따른 가축사육업 허가(또는 등록)시 부여된 5자리이며, 사육환경은 방사는 1, 축사내 평사 2, 개선케이지 3, 기존케이지 4로 표시해야 한다. 사육환경표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른 의무사항이므로 위반시에는 가축사육업을 경영하는자.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1차)경고, (2차)영업정지 7일, (3차)영업정지 15일이며, 위.변조시 영업소 폐쇄 및 해당제품 폐기에 처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란계 농장의 사육환경 표시는 동물복지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동물복지의 척도가 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계란의 사육환경 표시만으로도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8월 27일(월)부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를 통해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예방접종명, 접종차수, 접종일자, 접종기관 등이 기록된 서류이며,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을 시행한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에 전산 등록한 자료로서, 전산 등록된 접종내역에 한해서 증명서 발급이 가능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는 해외유학 등에 필요한 서류인데, 그동안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 연간 약 4만 명이 보건소에 방문해 발급받았는데, 이번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통해 신청자 및 보호자의 번거로움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개인정보 및 자녀정보 등을 등록하면 바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발급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통한 신청인의 본인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주소와 영문이름을 직접 입력하여 신청내역을 작성하여야한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발급한 증명서는 문서 진위 확인이 가능하며, 발급이 완료된 문서는 신청일 이후 90
(경기뉴스통신) 끝없는 무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지하철로 소소한 서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떤가요? 12개의 다양한 여행코스와 더 쉬워진 완주요건으로 서울교통공사 창립이후 첫 스탬프투어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하철로 손쉽게 갈 수 있는 서울의 명소를 소개하고 코스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주는 '서울 지하철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올해는 '가을 小確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12개의 여행코스가 운영된다. 이번 코스에는 서울에 새로 조성된 명소인 서울로 7017, 경춘선 숲길공원과 밤도깨비 야시장이 펼쳐지는 한강공원,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집으로 나온 운현궁 양관, 재난 사고를 가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코스 등이 새롭게 선정되었다. 생생한 가상 체험(디지털 시민 안전 체험관 등), 가을 밤 치콜(치킨과 콜라)을 부르는 한강과 야경의 콜라보(선유도·반포한강 공원 등), 북촌에서 느끼는 드라마의 정취(운현궁), 음악과 자연이 한곳에 서울로7017(한양도성 등), 도심 속 고요한 산책로 경춘선 숲길 공원(공릉동 도깨비 시장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중독 발생이 많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는 것이라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은 기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고온·다습한 여름철 8월(‘13~‘17년 평균 1,501명, 전체 대비 24%)에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만으로도 약 50~70% 예방이 가능하며 물로만 씻는 것보다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가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할 수 있어 예방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손 씻기 실천이 질병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인식(긍정적 효과 인지율 90%)하는 반면 비누로 손 씻기를 실천하는 비율은 67.4% 정도이다. 특히, 공중화장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관찰조사에서 화장실 사용 후 손 씻는 사람의 비율은 71.4%로 나타났으나 이중 비누로 손 씻는 사람의 비율은 29.5%로 조사되었다.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 씻기 실천요령은 다음과 같다. 손 씻기는 화장실 사용 후, 조리/음식섭취 전·후, 외출 후 및 기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아시아 최대 국제 광고제인 ‘2018 부산국제광고제’를 8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을 주제로, 광고와 콘텐츠와 생활을 연결하는 세계 광고 시장의 흐름을 직접 만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출품된 20,342편의 광고 중 세계 각국의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광고 1,719편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의 문화 콘텐츠 흐름과 소비 경향, 각 나라의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중 최종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 금·은·동상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 전 세계 광고 전문가들의 창조성을 공유하는 콘퍼런스와 세미나 풍성 >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좀 더 세분화된 콘퍼런스와 세미나 등을 통해 전문가와 일반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초연결시대의 광고·마케팅 기술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키노트’, ‘크리에이티비티’, ‘애드텍’, ‘오픈스테이지’ 등 총 4개의 분과, 60여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한국 고유의 후발효차(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시켜 만든 차) ‘청태전(靑苔錢)’의 독창성을 미생물의 군집 분석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전남 장흥군의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야생 수제 전통차다. 찻잎을 틀에 박아서 만든 덩어리(떡차) 형태로, 발효 과정에서 이끼처럼 푸르게 변한다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동전과 비슷해 ‘돈차’라고도 불린다. 세계녹차콘테스트 금상(2008·2011), 국제적 보존가치가 있는 품목으로 ‘맛의 방주’(2013)에 선정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과 중국, 일본 동양 3개국의 전통 미생물 후발효차의 군집분석1) 을 통해 우리 전통 차의 독창성을 밝혔다. 분석 결과, 한국의 청태전에는 혐기성미생물(Pantoea)이 57.14%, 중국의 보이차는 호기성미생물(Sphingomonas)이 19.1%, 일본의 아와반차는 통성혐기성미생물(Lactobacillus)이 88.9%로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전통 후발효차인 떡차(청태전)는 중국과 일본의 전통 미생물차(후발효차)와 구별되는 독창성을 가지며, 한국 차 전통 문화의 계승과 농업
(경기뉴스통신)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경우 유아숲체험원의 등록기준(시설과 인력기준)을 50%이하의 범위에서 완화하여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숲사랑소년단'의 명칭이 '한국숲사랑청소년단'으로, '숲길체험지도사' 명칭이 '숲길등산지도사'로 변경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개정하고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가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등록할 때 지역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필요할 경우 시설규모 기준의 50%이하, 유아숲지도사 상시배치인원 기준의 50%이하의 범위에서 조례로써 시설·인원기준을 완화하여 시행할 수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시·도지사는 조례로써 시설규모 5천㎡이상, 유아숲지도사 1∼2명으로 유아숲체험원 시설 및 인력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지역 유아숲체험원 조성 활성화가 기대된다. 현재는 지자체 등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려는 경우 일정한 시설과 인력 등 등록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시설 규모는 1만㎡이상으로, 인력은 상시 참여 유아인원에 따라 1∼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상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가의 한우 개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4호'를 보급한다. 이번 호는 올해 상반기,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형태로 제작했다. 책자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한우 암소의 혈통 정보로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1) 정도를 미리 확인하고 정액을 고를 수 있다. 씨수소 유전능력, 암소 혈통에 따른 자손 능력과 근친도 예측치, 씨수소 간 혈연 계수, 총 5부분으로 구성했다. 엑셀 프로그램으로는 역대 한우 씨수소 1,429마리의 정보로, 약 228만 개의 가상 교배조합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농가가 미리 입력한 암소 혈통과 현재 정액이 판매되는 씨수소, 직접 보유한 씨수소책자에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정액이 판매되는 보증·후보씨수소 160마리와 암소의 아비2) 417마리의 교배조합 6만 6,720개를 실었다. 일러두기, 알아보기, 와의 교배조합으로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041-580-3368)에 신청하면 선착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엑셀 프로그램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