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16년만의 경기도 정권 교체로 화제를 모으며 출범한 민선7기 이재명 호(號)는 '공정.평화.복지'를 3대 핵심가치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 공공건설 원가 공개, 청년 배당과 지역화폐 도입, 남북교류협력사업 재개 등 새로운 도전과 실행을 선보인 이재명 지사의 지난 100일을 공정과 평화, 복지라는 3대 키워드로 풀어봤다. ■ 공정함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 이재명 지사의 취임 후 첫 일성은 ‘공정’이었다. 이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억울함이 없는 세상,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겠다”고 밝힌데 이어 “민선7기 경기도정의 핵심은 공정함”이라며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 줌)을 강조했다. 이런 이 지사의 공정 정신은 지난 100일간 ▲공정경쟁을 해치는 행위에 대한 단속과 제도개선 ▲소상공인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 ▲여성과 노동자 등 사회약자에 대한 처우개선 ▲지역적 차별해소 등 4개 분야의 정책으로 실현됐다. 먼저 공정경쟁을 해치는 행위에 대한 단속과 제도개선 분야에서는 10억 원 이상 공공건설원가 공개와 표준시장단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주)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3,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사노피 파스퇴르는 서울시와 협약(2012.5.4.) 이후 매년 1억 원 상당의 백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7년까지 21,642명의 노숙인 및 쪽방 주민이 무료 독감 예방접종 혜택을 받았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8일(월)부터 10월 31일(수)까지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9곳에서 일정에 따라 총 15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붙임1 참조) 이번 독감 예방접종에는 (주)사노피 파스퇴르를 비롯, (사)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과 서울의료원,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따스한채움터, 서울시 5개 쪽방상담소 등 기업 및 단체(시설)가 참여한다.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따스한채움터, 쪽방상담소는 관련 시설에 독감예방 접종 안내 및 접수 등을 담당하며 서울의료원에서는 독감 백신 관리를 맡고 예방접종은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의 8개 서울시립병원 직원(85명)들이 직접 실시한다. 특히 (주)사노피 파스퇴르에서는 백신 지원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오는 12일 예정된 ‘수술실 CCTV 설치·운영 관련 토론회’를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하고 5일 대한의사협회에 참석요청 공문을 다시 보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지난 4일 의료인의 직업 수행 자유침해와 토론회의 공정성 담보 미흡을 이유로 도에 불참의사를 밝힌 바 있다. 경기도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토론회 개최 이유 중 하나가 의사 등의 진료권 침해 방지 방안 모색이다”라며 “수술실 CCTV 운영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듣기 위해 토론회 참석을 재차 요청했다. 토론회 개최 전까지 대한의사협회 참석 여부를 기다리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12일 낮 12시 40분 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지사 주재로 수술실 CCTV 촬영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방안, 의사 등의 진료권 침해 방지 방안 등을 주제로 80분가량 자유토론을 할 예정이다. 토론회 전체 내용은 SNS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환자나 환자 가족이 동의할 경우 수술장면을 CCTV로 촬영하고 있다. 도 집계에 따르면 5일 기준으로 수술환자 33명 중 16명(49%)이 촬영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2018년 하반기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계획」과 연계, 31개 시군과 함께 8일부터 11월말까지 도내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를 현장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31개 시군별 전체 어린이집의 10%이상(약 1,171개소)으로 가급적 시군 단독컨설팅(정기점검)과 병행 추진해 중복점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내에는 올 6월말 기준으로 1만1,705개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점검내용은 CCTV 설치기준 의무이행 여부, 내부관리계획 수립 및 필수 규정사항 포함 여부, 안정성 확보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아동 안전실태 부분은 표본 영상정보를 확인해 아동학대 징후와 안전사고 위험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상반기에도 1,35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CCTV 관리 미숙 등에 대해 행정지도 185건과 운영정지 1건, 시정명령 22건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남상덕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하반기 점검은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이 목적”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 인제군에 위치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올 상반기 산림청에서 발표한 '산림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곳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곳은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난해에는 34만 명이 방문했다. 산림청은 인제군 원대리에 '89∼'96년까지 138ha를 조림하고 '92년 조림지에 6h규모의 자작나무숲을 조성해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개방된 자작나무숲에는 약 5천 5백여 본이 평균 가슴높이지름 14cm, 수고 10m로 잘 가꾸어져 있다. 또 이곳에서는 유아숲체험원 등 유아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돕기 위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산림청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탐방로 11.23km(7개 코스)와 야외무대, 전망대, 쉼터, 가로숲길, 인디언집, 생태연못 등 테마시설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강원 인제군은 전체 면적(164,514ha)의 89%가 산림이며, 주변에는 설악산과 방태산, 점봉산자락의
(경기뉴스통신) 아파트 하자보수를 위해 건설사(이하 사업주체)가 예치한 하자보수보증금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아파트가 경기도 감사에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14년~2017년 동안 하자보수보증금을 수령한 253개 아파트 가운데 총 37개 단지를 뽑아 하자보수보증금 집행 실태를 감사한 결과 33개 단지에서 총 66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하자보수보증금은 아파트 사업주체가 아파트 준공 후 발생하는 하자에 대비한 비용이다. 아파트는 통상 보증기간이 최장 10년이지만 그 기간 동안 사업주체의 부도 등의 이유로 하자보수를 할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해 사업주체에게 하자보수보증금을 예치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와 시군은 민간전문가와 합동 감사반을 구성하고 하자보수공사 사업자 선정과 집행의 적정성, 하자보수보증금의 목적 외 사용여부, 하자보수보증금 사용 후 시장.군수에게 신고 이행여부 등을 중점 살펴봤다. 66건을 유형별로 보면 하자보수공사 사업자 선정 부적정 34건, 하자보수보증금 목적 외 사용 12건, 하자보수보증금 사용신고 미 이행 9건, 기타 공사감독 소홀 등 11건이다. 도는 66건 가운데 전기공사업법을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0~11월 두 달간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된 ‘2018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스쿨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의 ‘소상공인 창업스쿨 전문교육’은 기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업종전환희망자 등을 중점 교육대상으로 선정, 무분별한 창업을 지양하고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문 기술향상을 위한 업종별 실습위주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교육은 10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① DIY공방교육 ②플로리스트과정 ③도배실습교육 ④수제초콜렛/마카롱 ⑤제과제빵 ⑥커피바리스타 ⑦온라인마케팅/스토어팜 교육으로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기본이론 및 실습과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과정별 5일씩 총 30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는 경기도내 예비창업자, 동일업종 초기창업자, 업종전환 예정자로 사실상 창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교육일정 30일 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월 5일자로 제9대 이상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만 54세)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본부장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3년 소방간부 7기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했다. 이 본부장은 경기도 광주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국민안전처 소방장비항공과장·소방제도과장, 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실,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경남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규 본부장은 “고향인 경기도에서 다시 근무하게 된 것을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위해 빈틈없는 소방행정과 재난현장 대응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응급환자 이송 후 응급의료지원센터에 출동사항을 제출하지 않거나, 허가지역 외에서 영업을 한 사설구급차 운행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달 18일 도내 15개 사설구급차 운행업체(응급환자이송업)의 운행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9개 업체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9개 업체 가운데 7개 업체는 응급의료지원센터에 출동사항과 처치내용 기록을 제출하지 않아 업무정지 15일과 과태료 50만원 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행 제도는 구급차가 응급환자를 이송할 경우 경기도청에 마련된 경기응급의료센터에 출동사항과 처치내용을 제출하도록 돼있다. 응급의료지원센터에 대한 출동사항과 처치내용 기록 제출 여부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나머지 2곳 가운데 1곳은 허가지역 외 영업으로 고발조치됐으며, 다른 곳은 응급구조사를 태우지 않아 업무정지 7일과 과태료 50만원 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관련법에 따르면 반드시 허가지역에서 구급활동을 벌여야 하며, 출동시 응급구조사나 간호사가 동승하도록 하고 있다. 위반업소는 강원도 철원에서 인천, 남양주 등을 3회 운행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번 점검은 이재명 도지사의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올해 도내 추진 중인 농업생산 기반정비사업 490개소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공사 제반 규정에 따른 현장관리 및 예산집행 적정 진행 여부, 사업장별 공정률 향상 독려, 사업 추진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자문 등이며 태풍 북상에 대비한 재해 사전 점검도 포함된다. 현재 추진 중인 농업기반정비 사업장은 올해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을 포함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8개소, 수리시설개보수사업 68개소, 밭기반정비사업 10개 소, 지표수보강개발 13개소 등 총 490개소에 1,751억 원의 사업비(국비, 지방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장 점검은 우선 사업시행자인 시.군 또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자체 전수점검을 실시하면 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계획공정이 늦거나 일정 사업 추진에 문제가 예상되는 현장은 분야별 외부전문가(대학교수 등)와 합동점검을 진행하여 문제점을 사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간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품질, 안전관리 등 공사 관련 규정을 성실히 준수하며 사업기간 내 사업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해 앞으로도 농업기반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개발한 호접란 신품종 및 우량계통 확대보급을 위한 현장평가가 4일 동두천 시범재배 농가에서 진행됐다. 경기도의 호접란 재배면적은 27ha로 전국 재배면적(38ha)의 71.3%를 점유하고 있는 특화작목이지만 종묘를 대부분 대만, 중국 등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품종의 종묘자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도 농기원을 포함하여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원에서 호접란 품종을 육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대부분수입품종을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고자 국내 개발 신품종을 시범재배 하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에는 재배농가와 종묘 조직배양 대량증식 관련업체 관계자 17명이 함께 농기원에서 개발한 다나블루밍, 핑크쥬얼리, PO823 등 3개 신품종 호접란의 증식과 개화 특성을 살펴봤다. 이들 품종 중 ‘다나블루밍’은 파스텔톤의 연보라색으로 꽃수가 많고 개화기간이 길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다나블루밍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입품종 대체재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박인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우수 국산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투기와 경제문제 해결방안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를 통한 기본소득 도입을 주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실행방안을 놓고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린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성호 국회의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토론회가 오는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의 ‘국토보유세 실행방안’,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공유자산과 기본소득’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정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정훈(재정연구원장), 박상수(한국지방세연구원 과표연구센터장), 나승철.최승재(변호사), 오일만(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 김진엽(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이용환(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나설 예정이다. 남기업 소장은 이날 발표에서 한국의 지가가 전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는 OECD 국가별 GDP대비 지가 결과를 토대로 부동산 투기가 시장 역동성 저하, 정부 공공투자 장애, 소비위축, 혁신성장 장애 등의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국토보유세 도입을 강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평택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의식저하 등 신경계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70대 여성 환자가 10월 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일본뇌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환자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에서 일본 뇌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6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2016년에는 3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권장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만 12세 이하는 인근 보건소나 전국 1만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9월부터 11월 사이 전체 환자의 평균 90%이상이 발생한
(경기뉴스통신)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일 오후 연천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백의2리 마을 살리기 사업’은 빈 집과 미사용 건물을 활용해 마을공유호텔을 조성하고 마을의 생활편의시설을 구축하는 등 낙후된 접경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청·장년층이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 백의2리 지역은 연천군 내 빈집이 가장 많아 주민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미군부대 이전과 군부대 위수지역 확대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돼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도는 연천군의 요청에 따라 주민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의욕과 자긍심을 느끼고, 대외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반 프로젝트 ‘백의리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백의2리 마을회관서 사업 관계자 및 마을주민들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이어 마을 내 사업현장과 사진전을 관람하며 도 차원에서의 지원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흥 부지사는 이날 사업 관계자들에게 “이 사업은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6일 오전 11시 강원 인제군 인제읍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린다.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는 산림분야 최대의 문화·전시·체험행사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인제군과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다. 산림산업·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산림문화 박람회는 매년 40∼50만 명이 관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11회째를 맞이해 인제군의 '제36회 합강문화제(10.6∼7)'와 연계하여 지역적·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산림문화·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림문화작품과 목공예대전작품 전시, 산림레포츠 가상현실(VR) 체험, 숲 해설가 경연대회 등 산림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 산림의 학술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술발표회, 심포지엄과 함께 산림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국 대학생 산림기술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건강한 삶, 함께하는 산림레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