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지난 5월 2일 태어난 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4마리를 10월 12일부터 시민에게 정식 공개한다. 아기 호랑이들은 야외 방사장에서 어미와 함께 지내게 된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공개되는 아기들은 지난 5월 2일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8세 수컷)과 펜자(9세 암컷) 사이에서 태어난 토종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네 마리다. 전 세계적으로 시베리아호랑이의 순수혈통은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가 관리하는 ‘국제 호랑이 혈통서(International tiger studbook)’에 등록된 개체만 인정된다. 아기 호랑이들의 부모인 조셉과 펜자는 모두 국제 호랑이 혈통서에 정식 등록되어 있으며 아기 네 마리도 9월 28일 모두 국제혈통서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지난 5월 2일 백두산호랑이의 탄생은 서울대공원에서는 2013년 이후 5년 만이었으며 특히 호랑이가 보통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과 비교하면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였다. 백두산호랑이, 한국호랑이로도 불리는 ‘시베리아호랑이(Siberian tiger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중국 대표 유통기업 가운데 하나인 보리실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황범순 경기도 혁신 산업정책관, 장시궈 보리실업 회장, 찐민광(金明光) 중한산업촉진회 회장과 도내 중소기업 30개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유통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보리실업은 중국 길림성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13개, 동북3성에서 유통, 물류, 부동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유통 기업이다. 사드 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지 500여개의 한국 제품을 유통했으나 현재는 100여개 품목만 취급하고 있다. 보리실업은 경쟁력 있는 한국 제품을 물색 중으로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인 솔인터내셔널을 한국지사로 선정하고 현판전달식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경기도의 투자 여건 설명과 함께 경기도기업 30개사를 초청해 현장에서 상품전시와 일대일 무역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보리실업이 화장품과 소비재 제품을 중심으로 제조시설을 설립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황범순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은 “남북 평화무
(경기뉴스통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신속한 화재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았던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은항아리 스파랜드 현장을 11일 오전 방문했다. 김부겸 장관과 김진흥 부지사의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달 8일 발생한 남양주 은항아리 스파랜드 화재사고 당시, 신속한 대응을 펼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함이다. 당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차 30여대와 소방인력 70여명을 투입, 1시간여 진화 작업 끝에 진화에 성공했다. 특히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3곳 이상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김부겸 장관은 “자칫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현장에서 대원들의 적극적인 화재진압과 평소 철저한 소방훈련을 실시한 관계인들 덕분에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과 지자체에서도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이나 화재취약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 동안 금·토·일마다 도내 12개 시·군, 21개 동네서점에서 ‘2018 발견! 경기 동네서점展(이하 동네서점전)’을 개최한다. 동네서점전은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서점의 존재를 알리고 응원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려 7개 시·군, 18개 서점과 1천여 명의 도민이 참가했다. ‘개성을 담다, 가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동네서점전에는 동네서점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서점별로 선보인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0월 26일 좋은날의책방(성남) ▲10월 27일 생각을담는집, 북샵(이하 용인), 한가람문고(안산), 동백문고(용인) ▲10월 28일 북앤드로잉(광명) 그림책NORI(성남), 영동문고(광명), 타샤의책방(과천) ▲11월 2일 꿈틀책방(김포), 리틀존영통문고(수원), 코끼리서점(성남), 미스터버티고(고양) ▲11월 3일 ch공감(하남), 신원종서점(부천), 행복한책방(고양), 고읍동커피책방(양주) ▲11월 4일 우리서점(동두천), 임광문고(수원), 비북스(성남), 한양문고주엽점(고양) 등이다. 동네서점전 기간 중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1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화성시, 이천시 등 도내 7개 시군 공무원, 기업인 3명 등 25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지역 민생규제 현장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속(차관급)으로 공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개인이자 기관을 말하며, 중소기업 규제 발굴과 개선, 관계부처 장에게 개선 권고 및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독립기관이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민선 7기를 맞아서 추진하는 ‘시.도와 함께하는 민생규제 현장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지전용허가 변경 미신고 부담 완화’, ‘산업단지개발사업 지연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명확화’, ‘곤충사육업의 축산업 포함’ 등 총 8개 규제개선과제가 논의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도는 현행 제도는 산지전용허가를 받은 토지 소유자가 소유권이 바뀐 후 30일 이내 변경신고를 못할 경우, 허가 취소 또는 철회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신고서류 작성으로 불가피하게 30일을 초과한 기업인이 많다며 ‘산지전용허가 변경 미신고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7일, 19일 양일간 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인식전환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경력단절여성 인식전환 특강’은 부부의 가사ㆍ육아분담 등 고민을 함께 나누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자존감 회복 방안과 사회 재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는 5명의 강사들이 여성 경력단절에 대한 각기 다른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특강 후 현장 청중단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진행된다. 17일 특강에는 ▲엄마를 위한 커리어 설계 노하우(이재은 여자라이프 대표) ▲부부가 함께하는 평등 육아(정우열 정신과 전문의) ▲‘새일’과 함께 꽃길을 걸어요(조연화 충북광역시 단양새일센터장)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19일에는 ▲다시, 직업으로(이혜린 부모교육전문기업 그로잉맘 대표) ▲선택의 기술 : 새로운 시작을 앞둔 당신에게(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16일(17일 특강), 18일(19일 특강)까지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에서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참여 신청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5천원)을 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대책 방안으로 ‘2018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예산을 100억 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확대 결정은 민선7기 경기도정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약속한 ‘골목상권 활성화 5대 공약 실천’의 일환이다. 특히 최근 내수부진, 과당경쟁, 대규모 점포의 골목상권 침해 등 경영여건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즉시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펼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당초 올해 경영환경개선사업의 예산으로 50억 9천만 원을 배정, 상반기 중 1,961개사를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도는 현재 골목상권 활성화의 ‘골든타임’ 확보가 시급한 시기임을 감안, 이번 하반기에 5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1,600개사를 더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총 100억 가량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투자하게 되는 셈이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사업경영상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뉴스통신)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성곤)가 지난 8일 오후 2시, 함안소방서에서 18개 시.군 소방서장이 참석하는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성곤 신임본부장은 제25호 태풍 콩레이 비상근무에 임한 현장직원들에 대한 노고 격려를 시작으로 태풍 등 대형재난 대비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소방관서별 중요 현안 업무를 점검했다. 또한 18개 시.군 소방서장에게 다가올 겨울철 소방안전을 대비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훈련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민선 7기 경남도정에 맞추어 소방행정을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한 지휘방침을 전달했다. 이날 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능력 극대화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며 “개개인이 소방의 대표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가 마산의료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보조인력과 시설.장비 등을 갖춘 의료기관으로써, 보건복지부는 2021년까지 전국 100개소로 확대.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경남 마산의료원, 양산부산 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서울 서울의료원, 대전 대청병원, 경기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강원 원주의료원, 경북 안동의료원, 제주 제주중앙병원으로 전국 8개소이며, 전국 8개소 중 2개소가 경남지역에 지정됐다. 지정 병원에서는 장애인 물리적.심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이 필요한 지원을 직접 요청할 수 있도록 사전 체크리스트, 문진표, 장애유형별 수검자용 안내서 등을 갖춰야 하며, 보조인력(수어통역사) 배치 및 유니버설 검진 의료장비와 장애 특화 탈의실도 설치된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에는 1~3급 중증장애인 검진비용 장애인 안전편의 관리비가 추가 지원되고 장애 특화 장비비와 탈의실 등 시설 개보수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음달 10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제4회 로컬푸드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과 농업인의 상생협력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행복한 세종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 시민을 이달 말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접수 물량은 800박스(1박스/20㎏)이며, 행사장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10~12시)과 오후(13~15시)로 나눠 각 400박스씩 접수 받는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되는 절임배추 김장가격은 양념류의 가격상승으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1박스 당 11만 원(20㎏)에 공급된다. 시는 특히 이번 행사에서 2016년 이후 결혼한 새내기부부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요리교실을 운영, 점차 사라지고 있는 김장문화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류제일 로컬푸드과장은 “이번 로컬푸드 김장 한마당 행사에 제공되는 절임배추와 양념
(경기뉴스통신) 36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대구약령시에서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린 한방문화장터 ‘약령청춘난장’ 행사가 10. 13.(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마당과 영남대로 과거길 벽화골목 등 대구약령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한방문화장터 행사로, 다양한 약령시 한방상품 소개와 체험을 통해 한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구약령시만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방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공연프로그램, 이벤트행사 등이 어우러진 한방문화장터 ‘약령청춘난장’은 행사기간 내에 한방협동조합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경품들도 준비 되어있다. 주요 행사로는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마당에서 전통국악밴드 ‘쉼’, 밴드 ‘목요커’, 2인조 여성듀오 ‘센트럴’, 싱어송라이터 ‘현설’ 등의 공연프로그램과 약선요리 전문가들이 직접 만든 한방수육, 황기돼지두루치기, 당귀골뱅이무침, 구선왕도고, 한방맥주, 대추막걸리, 오미자에이드 등 다양한 한방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한방 핑거푸드장터가 펼쳐진다. 또한 한의약박물관에서
(경기뉴스통신)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10월 1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백제 웅진기 영역과 지방지배」를 주제로 를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는 연2회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한다.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는 고대사 고고학 전문 박물관을 표방하는 한성백제박물관의 주요 학술 행사로, 백제사의 쟁점이 되는 주제를 하나씩 선정하여 고대사 고고학 전문 연구자들의 발표와 집중토론을 통해 쟁점을 정리하는 학술회의로서, 그 내용을 백제학연구총서로 간행하고 있다. 2012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총 12회의 학술회의를 개최하였고, 기 간행된 12권의 시리즈는 한성백제박물관의 주요 업적으로서 관련 학계 연구자들과 시민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서울책방과 교보문고를 비롯한 주요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백제 웅진기의 한강 유역, 섬진강 유역, 영산강 유역 및 금강과 만경강 유역 등으로 나누어 백제의 영역과 지방지배에 대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자리이다. 1부에서는 백제 웅진기 지방통치 연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하여 정재윤 공주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주제발표는 백제 담로제 실시와 운영에 대한 김영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대표적인 환경.에너지체험시설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 야외 잔디 마당에 에너지 체험시설 ‘태양의 놀이터’ 1단계 시설이 조성되어, 11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일반 시민에 개방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태양의 놀이터」1단계 조성에 비용과 시설 기부를 통해 도움을 준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및 포스코 등 기업 관계자, 김기덕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 대기기획관, 마포구 부구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아람코 코리아는 「태양의 놀이터」마스터플랜 수립부터 1단계 조성비용 전액을 기부하였고, 포스코는 자체 개발한 태양광 디자인조형물 ‘솔라파인’을 설치하여 「태양의 놀이터」조성에 이바지하였다. 「태양의 놀이터」는 ‘에너지가 놀이가 되고 놀이가 에너지가 되는 곳’을 콘셉트로, 단순한 구조물 설치에서 벗어나 놀이와 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야외 잔디마당에 2020년 개장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조성 중이다. 1단계로 조성된 ‘태양의 쉼터’와 ‘솔라파인’은 일상에서 접하는 휴식 속에서 태양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장 먼저 시민들을 찾아간다. ‘태양의 쉼터’는 기 설치된
(경기뉴스통신)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동물복지 활동인 행동풍부화를 9개 동물사 9종 동물에게 적용하는 모습을 10월 11일(목) 공개하고, 행동풍부화 특별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물행동풍부화란 동물원 및 수족관과 같이 사육 상태에 있는 동물에게 제한된 공간에서 보이는 무료함과 비정상적인 행동 패턴을 줄여주고, 야생에서 보이는 건강하고 자연스런 행동이 최대한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모든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사회성풍부화, 인지(놀이)풍부화, 환경풍부화, 감각풍부화, 먹이풍부화 등 총 5종류가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의 풍부화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도 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들이 만족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동물원을 관람하며 동물사에 숨겨진 행동풍부화를 찾아보는 것도 관람의 즐거움이 커질 것이다. 오랑우탄 방사장에는 헌이불, 헌옷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호기심이 많은 오랑우탄을 위해 사육사들이 일부러 넣어 준 것들이다. 오랑우탄은 이불이나 옷을 끌고 다니거나 어깨에 걸친 채 쉬고 때로는 갈기갈기 찢어 매듭을 만들어 놀며 시간을 보낸다. 오랑우탄이 어떻게 놀지 고민하게 하는 인지풍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지진발생을 주제로 대규모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다. 사전에 짜여진 시나리오 없이 상황만 주어지는 첫 훈련이어서 훈련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는 오는 11일 오후 안양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철거예정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안양시, 삼천리 도시가스 등 35개 기관 506명의 인원과 헬기 2대, 차량 78대가 참가한 가운데 2018 경기도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수습·복구를 주제로 지진발생 전파와 초기대응, 긴급구조 활동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긴급대응기관 협의회 등 발생초기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시나리오 없이 실시간 발생되는 재난상황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앞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진전문가의 자문과 경주, 포항 등 지진발생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훈련 유형을 발굴했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조기경보기 등 초기 대피 시스템 가동, 민간중심 초기대응, 인명구조 중심 대응, 이재민 관리 등 수습 복구 활동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기존 참관식 훈련을 탈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