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이 오는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통공예 분야 국가 공모전으로, 매년 우수하고 참신한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신진 작가들이 첫발을 내디디며 이름을 알리는 전통공예의 산실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등 본상 수상작 8점을 비롯하여 올 한해 전통공예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응집된 총 131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대통령상에 빛나는 이덕은 작가의 ‘색실누비색실첩’은 섬세한 바느질 솜씨와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지나 면실을 꼬아 천과 천 사이에 넣고 여러 가지 색실로 박음질한 색실누비는, 골과 골 사이 간격이 약 2㎜이며 바늘땀은 1.5㎜를 넘지 않는다. 이 작품은 마치 책처럼 보이나 여러 겹으로 접혀 있으며, 각각의 층들이 물건을 넣
(경기뉴스통신)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올해를 “치유가 있는 청양 팜투어의 해”로 정하고 청양에서 성공한 20~40대 젊은 농부들의 농장을 중심으로 농촌체험 치유 서비스인 ‘청양 팜투어(farm tour)’를 지난 7일 계봉농원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 4월 칠갑산그린헬스농장부터 처음 시작된 도시민 네트워크 청양 팜 투어는 소비자에게 청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도시민의 지친 마음에 건강과 활력을 주어 충남의 알프스 청양이 새로운 치유형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팜투어는 당일코스, 1박2일코스, 팜파티 등 총 10회 규모로 서울 등 도시민을 초청하여 청양의 문화와 관광, 음식, 체험, 건강이 연계된 농촌체험 여행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을 ‘재활과 치유’라는 새로운 트렌드 가치를 부여하여 10회를 실시하는 동안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청양의 가치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농촌체험 팜투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사리채취체험 △구기자토마토 수확 △고추장아찌가공 △꽃차만들기 △밤굽기체험 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느끼고 삭막한 도시생활에 심신의 안정을 도모했으며 청양을 만끽하며 다시금 오고 싶
(경기뉴스통신) 10주년을 맞는 커피콘서트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12월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펼쳐나가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깊은 울림의 보컬리스트 권진원을 만날 수 있다. 1985년 제6회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권진원은 자작곡 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후 1987년 서울 대학로 연우무대에서 열린 노찾사 공연을 본 그녀는 세상을 관통하는 노래를 만나 노찾사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자유와 평등을 향한 열정을 자신의 독창적인 목소리로 꽃 피웠다. 1992년부터는 솔로로 독립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 길고도 치열한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 , , 등 총 8개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30년의 시간동안 자신의 고유한 음악적 결을 지키며 사색적인 노래들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완성해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깊고 오랜 사랑’, ‘Happy Birthday to You’ 등 자신의 히트곡 외에도 냇 킹 콜의 ‘The Christmas Song’, 에디트 피아프의 ‘La Vie En Rose(장미빛 인생)’등을 들려주며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특별히 12월 공연은 연말수요를 고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시립박물관이 오는 16일 오후 4시에 올해 다섯 번째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공연으로 인천 자바르떼가 공연을 올린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지난 8월부터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3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2월 공연을 할 클래식 음악단체 ‘인천 자바르떼’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동시대적인 공연물을 만들어내는 팀이다. 이번 공연은‘클래식 음악의 감성을 입은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 ’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인천 자바르떼의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전통 클래식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 올해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내년에는 좀 더 새롭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3차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참석하여, ‘디지털 생태계 촉진(fostering digital ecosystem)’을 위한 향후 협력 방향 및 전략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아세안 공동체의디지털 경제 발전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I-KOREA 4.0’ 정책기조에 기반하여 이러한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한-아세안 번영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 촉진’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우리와 아세안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포용적(inclusive) 정책기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시대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ICT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아세안 ICT 5개년 협력계획(‘17년~’21년)에 따른 혁신, 연결성, 인적자원 개발, 정보보안의 4개 핵심 분야별 올해 협력 성과와 내년도 협력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한-아세안 과학기술협력센터 설립 및 IT 지원센터 구축 등을 포함한 ‘201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3차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참석하여, ‘디지털 생태계 촉진(fostering digital ecosystem)’을 위한 향후 협력 방향 및 전략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아세안 공동체의디지털 경제 발전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I-KOREA 4.0’ 정책기조에 기반하여 이러한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한-아세안 번영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 촉진’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우리와 아세안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포용적(inclusive) 정책기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시대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ICT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아세안 ICT 5개년 협력계획(‘17년~’21년)에 따른 혁신, 연결성, 인적자원 개발, 정보보안의 4개 핵심 분야별 올해 협력 성과와 내년도 협력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한-아세안 과학기술협력센터 설립 및 IT 지원센터 구축 등을 포함한 ‘201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 위치한 '함백산 하늘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부의 최고봉(1,573m)을 자랑하는 함백산은 태백시·영월군·정선군에 걸쳐져 있다. 함백산 하늘숲은 국유림 2,271ha 규모의 소나무, 낙엽송, 신갈나무 등 혼효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평균 임령 45년, 수고 15m 이상의 울창한 숲과 임내에는 운탄고도, 도롱이 연못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추고 있어 2018년 산림청에서 발표한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하늘숲은 하늘과 맞닿은 숲과 숲길이 위치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12개 구간의 숲길을 갖추고 있다. 하늘숲의 명품숲 구간은 제 1·2구간인 만항재 쉼터부터 새비재로 이어지는 구간 32km로 하이원리조트(정선군 소재)에서 출발해 탐방하면 된다. 주변 명소로는 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인 정암사 수마노탑과 태백산 천제단, 김삿갓문학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함백산 탐방 문의는 태백산국립공원(☎033-550-0031)이나 영월국유림관리소(☎033-371-8134)로 하면 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며 판매가 증가한 ‘노니’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결과, 27건 중 33%인 9개 노니 분말·환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10.0mg/kg미만) 보다 6~56배 초과 검출돼 즉시 회수·폐기하고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시는 10월 23~31일 노니제품 중 온라인 판매제품 12건, 오프라인 판매제품 15건 등 총 27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금속성 이물’ 조사를 실시했다. 노니는 열대식물의 열매로 주로 분말, 차, 주스 등 식품 및 약용으로 섭취하며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소비가 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노니제품 27건 중 9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쇳가루) 기준치(10.0mg/kg미만)를 초과해 약 33%가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9개 제품은 환제품 3건, 분말제품 6건으로 금속성 이물 기준치의 6배(63.5mg/kg)에서 최대 56배 이상(560.2mg/kg)까지 쇳가루가 초과 검출됐다. 부적합 제품은 선인촌 노니가루, 선인촌 노니환,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푸른무약 노니,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행복을파는시
(경기뉴스통신)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지역 등에 한파 주의보, 강풍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국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한파주의보) 수도권, 강원도 지역(12.6, 16:00경 발표, 23:00 발효 예상) (강풍 예비특보)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서해안, 영동지방에 발표예정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 실내생활이 늘어나면서 난방용품 등 전열제품 사용이 늘어나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평소에 비상대피로 확인, 소화기 완강기 사용법 및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화재발생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한파와 더불어 강한 바람이 불게 되면 대형화재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소방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취약시설 점검과 대비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국민들께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화물질 취급과, 전열기구 사용 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만약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한 후에 119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이 세종특별자치시 중앙녹지공간 내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국립세종수목원을 국민과 함께하는 수목원으로 만들기 위해 의견 수렴 및 반영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립세종수목원 운영 관련 국민들이 제안한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 세종시 연기면 중앙수목원로에서 운영협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세종시민대표, 수목원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회는 국립세종수목원 운영과 관련된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산림청은 그동안 누리집과 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견을 수렴했다. 국민의견으로는 체험프로그램 확대, 지역과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들의 체험 공간 운영 등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민제안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숲 사례를 살펴보고 국립세종수목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및 시민 등과의 상생방안도 모색한다. 앞으로 운영협의회는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립세종수목원 민관협력체계(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건 수목원조성사업단장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1월 8일에 김포공항 활주로 운영 등급(CATegory)을 최고등급(CAT-IIIa:시정 175m → IIIb:시정 75m)으로 상향하여 운영한데 이어, 오는 12월 6일부터는 김해공항 활주로 운영등급도 최종 상향(CAT-I:시정 550m → II:시정 350m)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안개ㆍ폭우ㆍ눈 등 날씨로 인한 시정 악화 시 지방공항 항공기 결항률이 대폭 감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의 활주로 운영등급은 국제적으로 “지상 항행안전시스템 성능”과 “활주로·착륙대 등화시설의 유무”, “비상시 전원 투입 조건”, “비행·저시정 절차”, “운영자 교육” 등이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고, 크게 약 226가지 관련 항목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또한, 최종 운영개시를 위해서는 항공기 착륙등급에 필수적인 항행안전시스템이 기준 성능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국토부 비행검사 항공기를 이용한 검증에 합격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모두 준수하여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는 만큼 많은 노력과 기간이 소요된다. 국토교통부는 ‘11년부터 항공사의 의견수렴, 악천후에 의한 10년간 결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천연바다숲인 ‘천연해조장’의 해조류 출현 특성을 분석한 책자와, 바다숲 인공조성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해조류를 소개하는 포스터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해양수산부는 ‘갯녹음 * ’ 발생으로 황폐화되는 연안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해조류 이식, 자연암반 개선 등 바다숲 조성사업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바다숲 인공조성해역 18,359ha를 확보하였다. 이와 함께,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바다숲인 천연해조장을 보호·보전하는 사업 ** 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계절에 따른 바다숲 해역의 생태계 변화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 연안 암반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흰색의 석회 조류가 달라붙어 암반 지역이 흰 색으로 변하는 현상 ** 연안 해역에 분포하고 있는 자연 해조군락지의 실태를 조사하고, 각 해역 특성에 적합한 관리방안을 적용하여 해조군락지의 확대를 유도하는 사업 천연해조장은 연안해역의 일정 수심에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해조 군락지인 바다숲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면 갯녹음 발생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김치, 절임류 가공품에 사용되는 소금에 대해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는「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4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에서 김치류 가공품은 배합비율 순으로 2순위까지 해당하는 원료와 고춧가루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배추 절임 등)에 들어가는 소금의 원산지를 알기 어려웠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김치 및 절임류 가공품에 들어가는 소금을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추가하는 내용으로 법령 개정을 추진하였다. 이 개정안은 12월 11일 공포될 예정이며,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국민들이 즐겨먹는 김치·절임류 가공품에 소금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품질 좋은 국산 소금에 대한 소비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5일 전라북도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안형수목원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 영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의 수목원·식물원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김제시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외 우수 수목원 조성·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안·염생식물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전략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군산대학교 이점숙 교수를 비롯한 국내 전문가들은 도서·해안식물의 특성을 고려한 수목원의 운영, 간척지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한 경관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영국의 로버트 바렛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은 자국의 수목원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에 대해 조언했다. 아울러 전북대학교 송재도 교수 등 각 분야별 패널 6인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선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해안형수목원인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뉴스통신)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A씨는 색다른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전통시장 요리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생활 한국어를 간단히 배운 후, 을지로에 있는 중부시장에서 특화 상품인 건어물과 제철재료를 구입하고, 이를 활용해 비빔밥 등 한식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계획이다. 요리체험 전문기업 ‘오미’(대표 김민선)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위한 ‘서울 전통시장 요리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장보는 체험을 하며, 한국 전통음식을 만드는 ‘일일 미션 수행형 전통시장 탐험’ 쿠킹클래스이다. 요리체험 전문회사 ‘오미’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식재료 시장인 약령시장과 경동시장에서 전통한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2018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공개오디션에서 입상하였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개별적으로 서울을 방문해 식도락 관광.전통시장 방문 등 한국문화 체험을 즐기는’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미국,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푸드저널리스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