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송도해상케이블카에 설치된 ‘모멘트캡슐’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설치미술 부문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수여하는 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54개국으로부터 총 6400여개 이상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 63명이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작들은 향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iF 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상한 모멘트캡슐은 개개인의 기억들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치환해 펼쳐 보이며, 프레임 마다 담겨 있는 미니어처를 통해 각각의 기억의 한 장면을 표현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기억을 저장하는 타임캡슐 용도로써의 심미성뿐만 아니라 방문객과 함께 완성해가는 참여형 문화콘텐츠로의 가치 추구를 목표로 디자인 되어 방문객들에게 추억의 저장소는 물론 포토존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자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1호’를 3월 28일(수) 도 농업기술원에서 호산목장영농조합법인(대표 정동인)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상실시 한 ‘여름향1호’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고온성 갈색 팽이버섯으로 생육온도가 4∼6℃인 백색 팽이버섯과 달리 16℃ 고온재배가 가능하여 여름철 냉방비 절감효과가 매우 크고, 생육기간이 20일 단축되며, 또한 수량이 많아 팽이버섯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을 체결한 호산목장영농조합법인은 전라남도 보성에서 ‘복내녹차버섯’이란 브랜드로 새송이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 판로에 갈색 팽이버섯‘여름향1호’를 더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갈색 팽이버섯은 통상실시 업체가 1개소 추가되어 충북 3개소, 경남 5개소, 전남 1개소 등 전국적으로 9개소의 통상실시 농가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생산, 제품화되어 국내 버섯시장 보급 확대와 해외시장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전종옥 버섯팀장은 “고온성 에너지 절감형 갈색 팽이버섯 신품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명사(名士)와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프로그램 6건을 새롭게 선정했다. ‘지역명사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를 고품격 이야기꾼(스토리텔러)으로 발굴, 육성해 명사의 생생한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천편일률적인 시설(하드웨어),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벗어나 인적 자원(휴먼웨어)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다. 2015년부터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자체가 추천하는 지역명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관광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지역명사여행 프로그램으로는 ▲ 당진의 ‘김금순 대표, 평균 75세 할매들의 반란 인생’, ▲ 임실의 ‘김용택 시인, 섬진강 인문학여행’, ▲ 상주의 ‘허호 비단직물장인, 행복의 실타래 금상첨화(錦上添花)’, ▲ 봉화의 ‘권용철, 권재정 젊은 종손부부 이야기’, ▲ 충주의 ‘이종기 박사, 오미로 고운달 술이야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산느타리 신품종 ‘산타리’를 본격적으로 농가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느타리 버섯은 아열대지역 등 고온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여름느타리’라고 불리고 있다. 갓이 크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기맛이 나는 특징때문에 ‘고기느타리’로 알려지면서 최근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신품종 ‘산타리’는 저장성이 우수하고 생산수량이 기존 품종보다 1.3배 이상 높다. 대량생산이 가능해 국내·외 유통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반 느타리에 비해 시장가격도 1.5배 이상 높게 형성돼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원은 확대 보급을 위해 지난 26일 도내 재배농가와 경상남도의 한 재배농가에 기술이전을 마쳤다. 경남의 재배농가는 지난해 시범재배를 시작한 이후 현재 매월 1톤씩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확대 수출할 계획이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국내 버섯 농가들은 단일 품목재배로 인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버섯을 집중 육성해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향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거제도해수온천’이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년 보양온천 승인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거제도해수온천’을 국내 10번 째 국민보양온천으로 승인하였다. 국민보양온천이란, 온도 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환경이 양호하여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온천 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 고시한 온천을 말한다. 일반온천은 온도 및 성분(25℃이상, 인체유해성분 안전기준), 1일 양수량(300톤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개발 이용이 가능하지만,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되려면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추가로 충족해야 한다. 온천수는 35℃ 이상이거나, 25℃ 이상인 경우 유황 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 또는 총고용물 1000㎎/ℓ이상을 함유하여야 하며, 건강시설 숙박시설 및 의료시설 등을 갖추고, 주변환경을 쾌적하게 지속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이날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 고시된 ‘거제도해수온천’은 용출온도 31.3℃, 총고용물 1,620㎎/ℓ이상을 함량한 온천수를 온천욕장 및 노천탕과 수영장 등에 제공하고 있고, 50여 종의 운동기구를 구비한 운동실과 14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 등 보양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8일 서울역 KTX 2회의실에서 녹색연합·KBS 등 자문위원과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복원 사업을 위한 제3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에 진행된 강원 동북부 고산지역 멸종위기 침엽수종 실태조사(1년차) 결과와 올해(2차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복원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멸종위기 침엽수종에 대한 전국단위 실태조사 결과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관리·운영계획과 홍보 방안 등을 마련하여 이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야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실질적인 복원을 위해 올해 조사가 완료되면 우선관리 대상지 선정과 원인별 복원 방법을 선택하고, 이를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들도 참석해 국립공원 내 고산 침엽수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은 고산지역 침엽수종의 보전과 복원을 위해 전국단위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복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8일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도 나무심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올해 식목일을 전후로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2천ha에 54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먼저, 경제림육성단지 등 1만6,000ha에 경제수종과 특용자원(옻나무·헛개나무 등), 금강 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을 육성하여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산불·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도로변·생활권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4,500ha의 조림 사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녹색쌈지숲 87개소, 가로수 618km, 학교 명상숲 107개소, 무궁화 동산 17개소 등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휴식·치유를 돕는다. 또한 나무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국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나무 나누어 주기 ▲나무시장 ▲내 나무 심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내달 5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 등 167개소에서 유실수·조경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해 우리나라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관리 수준이 3년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을 보여주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로서 2017년 평균 점수는 73.27점으로 2014년(67.54점)에 비해 5.73점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지방자치단체 68%가 70~80점으로 `14년 대다수(64%)가 60~70점에 분포하였던 것과 비교하였을 때 지자체의 식생활 안전.영양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 되었다. 80점 이상으로 평가받은 지자체는 18곳으로 ▲(대도시 6곳) 서울 성동구, 부산 영도구.사상구, 인천 중구, 울산 동구.북구 ▲(중소도시 5곳) 강원 강릉시, 전북 익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 ▲(농어촌 7곳) 경기 가평군, 강원 철원군, 충북 영동군, 충남 홍성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영암군 이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전북 남원시(82.35점)를 포함한 우수 지자체 18곳은 지난 3년간 학교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고 영양교육 및 홍보 등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기뉴스통신) 전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고해중)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아수목원은 요즘 봄꽃들의 대향연이 시작되었다. 봄의 전령사이자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복수초”가 숲길 주변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여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우산 모양의 노란꽃을 피우는 산수유와 생강나무도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잎 표면에 자주색 얼룩무늬가 있어 이름이 붙여진 “얼레지”도 진분홍색으로 개화가 시작되어 봄내음이 물씬 풍기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4월초부터는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4월 중순경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4월 중순부터 5월중순까지 금낭화, 철쭉, 튤립 등 아름다운 꽃의 대향연이 펼쳐져 많은 내방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한방꽃차 전문가 양성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 생활과학관에서 전통문화연구회원 38명을 대상으로 「한방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과정」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야생화와 식용꽃을 제다(싹, 잎, 어린줄기를 마실 수 있는 차로 만드는 전통기술)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는 꽃차로 재탄생 시키는 한방꽃차 소믈리에(와인, 다류 등을 감별하고 저장·관리하는 전문가) 과정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일상생활에 활용 할 수 있어 창업 및 부업, 취미로 꽃에 관심 있는 학생, 주부, 직장인 등에게 인기가 높다. 3월 20일, 26~27일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은 찻자리 테이블 연출, 차 예절 및 행다 실습, 한방꽃차의 이해, 3종류의 제다 실습(비단향꽃, 생강꽃, 목련꽃)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한국한방꽃차연구원에서 주관하는 3급 자격증시험에 응시 할 수 있도록 시험 대비 이론·실습 교육도 병행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권혁순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전통문화연구회원들이 한방꽃차 전문가로 거듭나 우리 고유의 정서를 되찾고 꽃차 기술을 상품화하여 신소득원을 창출하는
(경기뉴스통신) SK텔레콤은 28일 자사의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에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아파트 거주자라면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에 자신의 아파트 동호수 정보를 등록하고 ‘누구’, ‘누구 미니’, ‘Btv 누구’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누구’는 고지서 발부 시점이 되면 알림을 통해 관리비 청구 사실을 안내하고 사용자가 “이번 달 관리비 얼마야?”라고 질문하면 청구금액을 알려준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관리비 자동이체 방법도 안내한다. ‘누구’로 조회한 관리비 정보는 ‘스마트홈’ 어플에서 보다 상세하게 비교·분석할 수 있다. 관리비 세부항목과 에너지 소비현황을 분석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고, 같은 단지에 사는 다른 가정의 관리비와 비교할 수도 있다. 이번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은 국내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의 95% 이상을 발급하는 ‘아파트아이’와 서비스 제휴를 통해 개발됐다. ‘아파트아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최병인)는 전국 2만여단지, 약 1000만세대별 아파트 관리비 정보를 단독으로 보유한 사업자로,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업무 협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베트남 여성들의 한국 정착을 돕고, 아이를 낳고 올바른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베트남 엄마의 출산·육아 이야기』책을 3월 25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가정센터 개소 8주년을 맞아, 다문화 가정의 주역인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의 어머니이자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및 베트남 후에대학 연구진들이 힘을 모아 제작됐다. '베트남 엄마의 출산·육아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며느리가 된 베트남 여성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문화 : 베트남의 출산·육아 문화 이야기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다문화 가정 여성의 현황, 베트남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 베트남의 임신·출산 문화, 다문화 가정의 출산 및 산후조리 관련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에는 베트남 현지의 임신, 출산 그리고 육아 문화를 정확하게 알고 공유하기 위해 베트남 후에대학의 연구진들이 연구한 베트남의 출산 및 육아 문화를 담았으며,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7일과 28일, 이틀간 타 지역 출신 군인 및 경찰을 대상으로 ‘2018 빛고을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투어는 먼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5·18정신을 이해하고, 이어 일반 숲보다 산소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담양 죽녹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신재 최산두가 ‘중국의 적벽보다 아름답다’고 극찬한 화순적벽 등을 둘러본다. 타 지역 장병 빛고을 투어 참가 대상은 육군(제31보병사단, 보병학교, 공병학교, 포병학교), 해군(제3함대 광주함), 공군(제1전투비행단) 및 광주지방경찰청 소속으로 부대장 추천을 받은 장병이다. 투어는 광주·전남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의 경우 6회에 걸쳐 246명이 참여해 광주·전남 명승지를 투어했으며, 민선6기 들어서는 총 26회동안 1103명의 장병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빛고을투어 참여 장병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개선사항은 즉시 반영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기석 시 안전정책관은 “빛고을투어를 통해 장병들이 피로를 잊고 즐거운 병영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새로운 계절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이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 봄편 문안공모전을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하여 당선작으로 정민우(만 20세·학생) 씨의 ‘버들강아지 반가워 꼬리 흔든다. 봄이 왔나보다’를 선정하고, 문안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3월 27일 시민들의 출근길에 맞춰 선보인다. ‘봄을 맞아 따뜻한 위로와 아름다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좋은 글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봄편 문안공모전에는 총 448편이 접수됐으며 서울시는 정민우씨 외 3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문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민우씨는 “계절마다 시청 앞 광장에서 꿈새김판에 선정되는 글귀를 보며 공모에 여러 번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에 기쁜 마음을 전하며 “내 글귀가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서 보는 곳에 걸린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다. 문안을 읽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여유를 느끼고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3-4월에 개화하는 초목 ‘버들강아지’를 ‘강아지’로 동물화하여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친근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제 크루즈선사인 실버씨크루즈 선사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실버 디스커버러(Silver Discoverer)호’가 오는 3월 26일 오전 11시 제주항에 첫 입항한다고 밝혔다. 실버 디스커버러호는 바하마 국적으로 승객정원 128명, 승무원수 70명, 길이 102m, 폭 15m, 총톤수 5,218톤의 초호화 럭셔리 크루즈선이다. 실버 디스커버러호 운항노선은 지난 2월 16일 태국 푸켓에서 출발하여 마닐라 등 동남아, 홍콩, 일본, 한국, 필리핀, 미국 등 아시아와 북미지역 주요 기항지를 거쳐 오는 6월 23일 영국지역으로 가는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이다. 금번 첫 입항하는 실버 디스커버러호는 시장다변화 일환으로 2017년 3월 미국(마이애미)크루즈박람회에서 제주도가 실버씨 크루즈선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기항확대 요청에 따라 입항하는 것이며, 이외에 실버씨 크루즈선사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인 실버 섀도우(Silver Shadow, 28,258톤)호가 올해 5월과 10월 2회 제주항에 입항이 예정되어 있다. 이기우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장은 실버 디스커버러호의 제주 첫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해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