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네팔 갈양시 딜리 프라사드 반다리 의원 일행이 포천시 선진농업 및 장애인 복지 시설 견학을 위해 포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교류간담회에는 네팔 갈양시 딜리 프라사드 반다리 의원을 비롯한 벤치마킹 대표단 일행 4명과 박윤국 포천시장, 장금태 포천시 자치행정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벤치마킹을 위해 다시 한 번 포천시를 방문한 갈양시 대표단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와 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해 우리시의 선진농업을 배우고 장애인 복지시설을 견학했다. 작년에는 포천천 산책로 조성사업지, 포천아트밸리, 포천시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하천정비 및 관광산업, 노인복지 분야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딜리 프라사드 반다리 의원은 “포천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며, 포천시의 선진 농업기술과 장애인 복지 인프라에 대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와 희망이 있는 우리 포천시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 나가길 진심으로 희망하며, 네팔 갈양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매일 릴레이로 폭염 대비 취약 가구 및 취약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19년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제조사와 병행하여 추진한 것으로 방문 대상은 독거노인 가구·장애인 가구·다문화 가족·주거 취약 가구인 고시원와, 경로식당·무더위 쉼터·장애인 생활시설·지역아동센터·아동그룹홈 등이었다. 간부 공무원들은 방문지를 꼼꼼히 살피는 한편 거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일정에 맞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동참하여 동장이 관할 지역 내 어려운 가구나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살폈을 뿐 아니라 동별로 위기 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 함께 집중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시설에서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시설 이용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보다 소외 계층에 대한 지역 사회의 낮은 관심이 더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경기뉴스통신) 구리시체육회는 지난 7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2019 스포츠 유망 선수 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백문초등학교 수영부 훈련 장비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하여 백문초등학교 수영부 선수단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육성사업 선정 성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수영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 스포츠 유망 선수 발굴·육성 사업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구리시체육회는 일반 학생 체육 인재 발굴 유형과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한 2가지 사업 유형 중 학교 운동부 감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활성화 일환으로 적극 응모했다. 절차에 따라 도 체육회 심사를 거쳐 55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고급 훈련 장비인 턴마스터프로 1대를 백문초등학교 수영부에 지원했다. 이번에 훈련 장비를 지원받게 된 백문초등학교 수영부는 김종훈 코치 지도 하에 6명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 각종 전국수영대회에서 많은 입상으로 구리시의 위상을 드높여왔다. 그러나 관내에 연계 진학할 수 있는 중학교 수영부가 없어 이에 대한 대책 마
(경기뉴스통신) 구리시에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딸기원복합회관 센터교육장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편식 개선 프로그램 ‘냠냠 킁킁 무슨 채소일까?’를 진행했다. 구리시 내 60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한 이번 교육은 ‘가지’를 주제로 이론 및 오감 활동, 요리 활동, 미술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론 및 오감 활동에서는 가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가지의 효능을 노래와 율동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지를 만져보고 먹어보며 식재료의 친숙함을 더했다. 또한 요리 활동과 미술 활동에서는 자기 주도적 요리 활동과 미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지에 대해 친근감을 갖게 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편식 개선 효과도 높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과 휴가 기간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엄애선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아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리시 어린이의 편식 개선에 힘쓰겠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와 구리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7일 꿈드림 이용 청소년들 중 검정고시를 치르는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사장인 의정부시 민락중학교와 호원중학교, 녹양중학교로 찾아가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검정고시를 치르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꿈드림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꿈드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꿈드림은 거리 상담 외에도 점심 도시락 배부 등을 진행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꿈드림에서는 이번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집단 멘토링 수업을 통해 학업 능력 향상 및 검정고시 접수 대행 서비스 등을 실시하며 합격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이날은 구리경찰서의 차량을 협조 받아 30여명의 청소년들이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리경찰서에서는 꿈드림과 협력 관계를 통하여 차량 지원은 물론 위기 청소년 생필품 지원, 직업 체험 지원 등으로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김 청소년은 “이번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과목들이 있었는데 수준에 맞는 멘토링 수업과 꿈드림에서 제공한 검정고시 인터넷 수강권이 큰 도움이 됐다.”며
(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내년도 미사도서관과 위례도서관을 차례로 개관하고 연이어 2021년에는 신장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재개관한다. 미사강변도시와·위례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문화시설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미사도서관은 2020년 2월, 위례도서관은 2020년 12월 개관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신장도서관은 하남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1996년 준공되어 23년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다 해왔으나, 점차 시설이 노후화 돼 이용이 불편해짐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2021년 6월 재개관을 실시한다. 시는 적기에 문화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지식정보 및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차미화 시립도서관장은“하남시립도서관이 시민의 삶과 행복한 도시를 보장하는 곳,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기능을 하는 곳, 시민들이 가고 싶고 찾고 싶은 곳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대표도서관과 거점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내 도서관 간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중
(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오는 10월 준공예정인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선정된 한국청소년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지난달 22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청소년재단은 입주 전 임시로 마련된 사무실에서 내년 3월 개관을 위해 개관준비단을 구성하여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총 5명으로 구성된 준비단은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타 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 등을 확인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개관준비를 계획 중에 있다. 한국청소년재단의 위탁기간은 지난 8월1일부터 2022년 7월31일까지 3년간 이며, 운영기간 동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청소년의 자치·자율활동의 지원, 청소년의 자질 향상과 역량개발의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부지면적 3,135㎡, 연면적 7,144㎡의 규모이며, 올해 10월 준공되어 2020년 3월 개관을 통해 하남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수련활동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센터 내에서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하남시 영유아가정 부모님, 어린이집 원장, 지역인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연혁과 사업결과보고 및 사업계획, 센터이용수기동영상 등 1년간의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로는 영유아 부모님과 함께 벌룬쇼와 음악이 있는 가족어울림 시간을 가졌고, 2부 행사로 기념식과 함께 1년간의 사업을 보고하며 격려와 기대의 박수를 받았다. 2019년도 센터에서는‘Talk&Talk양육상담’, 대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부모와 소통하는 육아의 장으로 육아친구 나눔마켓을 주력사업으로 진행중이다. 내년도에는 체계적인 재무회계교육, 어린이집 합창제,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사·원장 힐링워크숍, 교사역량강화를 위한 교사교육, 영유아 발달 점검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꿈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 운영과 더불어 Talk&Talk 양육상담 및 전문가 발달상담, 육아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부모힐링 프로그램, 사진콘테스트, 공통부모교육 등으로 가정양육을 지원할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이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 후 지역수출유망단지로 집중육성한 연천 단호박이 농산물 수출유통분야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 연천군과 농촌진흥청은 7일 임진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제3회 연 천단호박 해외수출 기념식을 개최하고 단호박 1차 선적식을 가지며 연천 농산물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출되는 단호박은 300톤으로 해외 슈퍼마켓, 샐러드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이번 수출을 위해 농진청과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연천 단호박 수출농가 지원 전문가팀을 꾸려 생산기술과 수확 후 관리 등을 집중 컨설팅 하는 등 지역수출유망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하였으며 수출시장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과 시장개척에 힘썼다. 연천군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연천에서 재배된 단호박은 육질이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하여 해외 소비자에게 큰 인기가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품질의 단호박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에 연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8월 중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번 달 민원상담 내용은 4건으로 연천읍 와초리 지역 태양광 설치 반대, 통현리 지역 아이파크 APT 주변 축사로 인한 축산분뇨 악취 해결방법 건의, 군부대 훈련 중 탱크 등 궤도차량 이동 시 무조건 트레일러로 이동 건의, BIX 은통산업단지 조성공사로 인한 통현1리 주민 피해 예방 및 마을 주민들을 위한 혜택 방법 강구 등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사항을 들으며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관련 부서가 배석한 가운데 운영된 ‘찾아가는 군수실’은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천군 민원현장 소통창구 ‘찾아가는 군수실’ 운영은 매달 읍면을 순회하면서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이 군청에 직접 방문해 민원을 신청하는 번거로움 대신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있어서 기존의 행정서비스 인식을 대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다음 달 9월에는 전곡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관내 무단 투기의 급증으로 불법 쓰레기에 대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넓은 지역, 불특정행위자, 취약시간 및 단속 인력 부족으로 상시 감시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 7월 1일부터 감시원 8명을 선발하여 각 2명씩 4개 지역에 배치하여 올해 12월까지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등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 및 주민홍보 활동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8월 5일부터 폐기물 담당공무원 및 환경 미화원과 함께 전곡읍 시내 상가지역 및 빌라 등 민원 다발 취약지역에 대하여 폐기물 봉투 검사 작업 등을 통하여 현재까지 120여 건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불법 폐기물을 적발하여 현장에서 계도 및 경고문을 부착하고 인적사항이 파악된 25건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채택병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무단투기 감시원 활동을 통하여 감시 인력이 부족해 발생하는 불법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 공백을 최소화하고 취업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취약 계층 및 청년, 노인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내년 2020년에도 감시원 채용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에 노력
(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지난 6일 6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9년 기본소득 시·군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기본소득 시·군 맞춤형 교육은 지속적인 기본소득 인지도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 중이며, 경기도 이재명 도지사의 지역화폐 발행 및 청년수당 등 기본소득 정책지원에 발맞추어 이루어졌다. ‘기본소득에 대한 개념’에 대한 김찬휘 위원의 강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기본소득의 추진방향 및 해외 기본소득의 사례’에 대한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이번 교육은 만화 카툰전이 동시에 진행되어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도를 한껏 높였다. 경기도 비전전략담당관의 기본소득 담당자는 “기본소득에 대한 연천군 공직자의 높은 관심이 군민들에게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기본소득에 대한 연천군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에서는 현실에 맞지 않는 자치법규를 금년 말까지 일제 정비한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행정 편의 증진을 위하여 실시되는 것으로 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일제조사를 통해 조례, 규칙 등 477개의 자치법규 중 불합리한 자치법규 92건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사항으로는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위임사무의 소극 적용, 현실과 맞지 않는 유명무실한 조례, 규칙 등으로 기획예산담당관을 중심으로 자치법규 입안 등 본격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조례·규칙심의회 심사를 거친 후 시의회 의결을 통하여 정비 내용을 공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제 정비에 따라 상위 법령과의 적법성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치법규는 각종 사용료 등 시민 부담과 편의 제공과 같이 시민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라며, “따라서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조사와 정비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시민과 기업에게 불이익을 주는 자치법규를 정비하여 시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폭염 대책기간동안 관내 경로당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무더위 쉼터 42개소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구리시 자율방재단을 무더위 쉼터 지역 전담제로 지정하여 현장 점검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구리시 자율방재단을 활용하여 7월 말부터 폭염 대책 기간까지 주 2회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무더위 쉼터 관리·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31개소 경로당에 대해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비상 시 응급조치를 위해 설치한 응급 구급함 점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가정에는 애로사항 수렴과 안부 전화, 방문 건강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현장 점검을 통해 무더위 쉼터에서 가동 되는 에어컨을 비롯한 냉방 시설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 등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교체·수리하고 있다. 정용득 구리시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이 8개조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무더위 쉼터 냉방기 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겨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가
(경기뉴스통신) 구리시 교문2동에서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시원한 화채를 전달하여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번 화채 전달은 교문2동 적십자봉사회가 주관한 것으로 연일 폭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어르신들이 수분이나 영양 부족으로 건강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교문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화채를 준비했으며, 관내에 위치한 경로당 13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드렸다. 또한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의 역할을 알리고, 날씨가 매우 더울 시에는 경로당으로 피신할 것을 알리는 등 무더위 유의사항도 적극 홍보했다. 한태숙 교문2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화채 대접을 비롯해 희망 풍차 물품 전달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마음을 보듬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관내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돌보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