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호 경제복지국장의 명예퇴임식이 12월 23일 오후 2시포천시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태호 국장은 지난 1975년 8월 1일 공직을 시작하여 내무과, 창수면, 사회과, 환경보호과, 재무과, 기획실, 상수도사업소등 주요 요직을 거친 후 1996년 09월 21일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시어 상수도사업소장, 교통행정과장, 화현면장, 회계과장, 문화관광과장, 기획감사담당관, 허가담당관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핵심 업무 추진과 현장행정에 앞장서 왔다. 2012년 6월 30일 지방행정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제복지국장을 역임 하였고,특히, 재임 중 탁월한 행정 수행능력으로 장관, 도지사 등 각종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태호 국장은 자타가 공인한 기획통으로 탁월한 기획력과 행정력 인정받아 주요 시책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여 포천시의 위상을 대외에 널리 알렸고, 또한 특유의 부드럽고 온화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후배 공직자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한태호 경제복지국장은 퇴임사를 통하여 “40여년 간 공직 생활을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오늘이 자리에 서기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주민들과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포천/ 김 택균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반월아트홀에서 관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제2차 꿈모락(꿈꾸는 사람들이 모이면 즐겁다) 롤모델 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젊은 사업가 국대 떡볶이 김상현 대표와 개그콘서트 개그맨 정명훈씨 등 사회적으로 성공한 직업인을 초청해 해당 직업분야와 관련한 질의응답 등 학생들과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멘토별로 성공하기까지의 힘들게 노력했던 과정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꿈을 갖는 것이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포천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직업분야의 롤모델을 초청하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22~23일에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학습 멘토링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땀사랑봉사회(회장 손명자)는 지난 19일 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에 저소득 소외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방한조끼 32벌과 수면바지 26벌을 후원했다.한땀사랑봉사회는 포천시 여성대학 현대의상, 생활한복 수강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조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의류 기부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해마다 2~3차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손수 옷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송명자 회장은 “배우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몸소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속적으로 기부 의류를 만들고 있으며, 우리봉사회를 비롯해 많은 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돕기가 더욱 풍성해졌으면 한다”며, “정성들여 만든 조끼와 수면바지가 저소득 소외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되어진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조끼와 수면바지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해 주신 한땀사랑봉사회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나눔이 우리 지역에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지역주민 스스로 도울 수 있는 역량이 커져서 우리 지역이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나눔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주관으로 상인 및 예비창업자등 5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10월 6일에 입학한 포천시 제2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지난 18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졸업식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수여, 격려사, 인사말, 축사, 소감문 발표, 감사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포천시 제2기 상인대학은 “금년 상반기 1기 상인대학에 이어 10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20회에 걸쳐 서비스마인드 향상, 판매 및 경영기법 등의 교육을 시행해 총 51명이 신청 했으며, 이중 35명이 오늘 졸업을 하게 됐다.”라고 학사보고를 했다.포천시 제2기 상인대학 서장원 명예학장은 졸업생을 대표해서 학생회장인 우미가 김영수에게 굳건히 교육을 받아온 지난 3개월 노력의 결실인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10분다이어트힐링샾 박유주 등 5명의 졸업생은 교육 기간동안에 남다른 노력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교육생 상호 간에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력의 공적으로 명예대학장인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에프씨 이우창, 베비라 신려려 졸업생은 교육과정에서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헌
12월24일 개장하는 수도권 제일의 겨울축제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이제6일 남았다. 밤새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과 차디찬 바람을 품은 10여 미터 높이의 대형 얼음꽃나무(ice big tree) 50여기는 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제 남은 일은 아름다운 모양이 연출될 수 있도록 물길을 만들고 차디찬 바람을 얼음꽃나무가 불러 모으면 된다. 한껏 찬 기운이 머물고 나면 적막했던 백운계곡은 내년 1월 25일까지 왁자지껄 한 사람들 소리로 가득 차게 된다. 포천시와 마을법인인 사단법인 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가 주최하는 동장군축제는 한수이북의 동북단 끝자락인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에서 개최된다. 이 곳은 겨울행사를 개최하기 좋은 두 가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하나는 군사요지로 많은 부대와 훈련장이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뎌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남아있게 된 점과, 다른 하나는 겨울이면 계곡을 따라 불어오는 동북풍이 세차고 거세 서울과는 3에서 4도가량, 남부지방과는 7에서 9도가량 기온이 낮다는 점이다. 여기에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낸 것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이동갈비・백운계곡・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달 28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된 2014년 전국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포천시사과연구회 공선회 후지가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품질평가회는 전국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대표과실(사과, 배, 단감, 감귤)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8일 전국 탑프루트 시범단지 회원들이 출품한 과실을 대상으로 과종별 최고품질 과실을 심사했다.2014 전국 탑프루트 품질평가회는 국내 대표과실의 최고품질을 평가하는 자리로 과실의 당도, 과중, 착색도, 경도, 식미 등에 대해 농촌진흥청, 유통업체, 소비자, 언론인 등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 과실을 선발하는 행사로써 3년 연속 수상을 통해 포천사과의 우수성을 전국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이번 품질평가회에서는 전국 16개소의 사과 주산단지에서 31명이 출품했으며, 치열한 경쟁속에 포천사과가 홍로품종 대상에 이어 후지품종도 우수상을 차지했다.포천시 탑프루트 사과시범단지는 사과농가의 상품화율 향상과 소득증대를 목표로 2012년부터 2014년 3년간 18농가가 박동희 사과연구회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돼 29.2h
포천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포천시청 사랑봉사단(단장 서장원)’은 지난 13일 신읍동 소재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는 데에 3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3가구에게 2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길 자치행정과장은 “관내에 소외된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에 미약하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청 사랑봉사단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13일 성남시 분당의 한국 잡월드에서 ‘직업세계로! 꿈으로 GO’라는 주제로 12월 2주 주말전문체험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주말전문체험활동 ‘직업세계로! 꿈으로 GO!’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들이 여러 가지 폭넓은 직업세계에 대해 경험하며 미래의 진로·직업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적인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진행됐다.또한, 직업체험 후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세계관 관람, 직업관련 4D 영상 시청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참가 학생은 “직접 체험해보기 힘든 직업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해 너무 좋은 체험활동이었다”며, “이러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이하 중부센터)는 지난 12일 신북면 가채리에서 국제3690지구대 17지역 포천로타리클럽 후원 이동주택 제1호에 대해 입주식을 가졌다.이번 사례는 붕괴될 위험이 있는 초가지붕 흑벽집에 40여년 이상을 살아 온 83세 어르신으로 빨간 우체통 이효상 집배원을 통해 신북면사무소에 의뢰된 사례이다. 이에 중부센터는 긴급사례로 선정해 지난 9일 신북의용소방대의 이사지원과 10일 대한건설 석면해체 및 제거, 11일 성한환경산업의 생활쓰레기 수거 및 처리, 도성개발 건설폐기물 처리 및 순환골재지원, 501공병여단의 쓰레기분리 작업지원, 신일전기의 전기설치작업지원, 제일장갑 앤 테이프 대표와 상아중기 김태수씨의 포크레인 작업을 실시해 11일에 17지역 포천로타리클럽 이동주택 제1호를 제공했다.이번에 신축된 이동주택 제1호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건축과정을 거쳐 방1, 욕실 겸 화장실, 천막으로 지은 창고 등이 있는 26.4㎡ 규모로 비용 1천여 만원 이상이 들었으며, 가채1리 마을주민과 대상가구의 딸의 도움으로 입주식을 가졌다.입주식에서 딸은 “어머니가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알면서도 제대로 보살펴 드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연말를 맞아 선단동 소재 행복한 우리집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위로하고 격려했다.생활용품은 보건소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적은 물품이지만 유용하게 사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는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고 금년도에는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전달하게 돼 시설의 어려움을 더 알게 됐다며 작은 정성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다”고 전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이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루머를 퍼뜨린 여성이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2일 정보통신망법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A(52·여)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9월 28일 포천시장 집무실에서 서 시장이 모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문자를 지인들에게 수차례 전송해 서 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시장은 이에 지난 11월 A씨를 '거짓 소문을 퍼뜨려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시정을 방해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실 성폭행은 없었고, 시장과 집무실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하다 빈정이 상해 골탕 먹이기 위해 문자를 보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이고,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는 핑계로 유포 대상을 밝히지 않는 점 등 때문에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지법 제16형사단독 이도행 판사는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포천 영평. 승진사격장 대책위원회는 11일 포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정부 투쟁 성명서를 발표했다.대책위는 60여 년 동안 분단국가라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어떤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연간 320일 24시간 훈련을 강행하면서 지붕위로, 축사로, 사무실로 포탄과 총알이 날아드는 등 아찔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은 바닥으로 추락했다며 적절한 조치와 보상책이 확보돼야 한다고 밝혔다.박경우 대책위원장은 "사격장 훈련으로 사격장 주변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영중. 창수. 영북. 이동면 등 4개면을 중심으로 안전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대정부 투쟁을 벌이겠다. 사격장 폐해를 담은 사례집 등을 관련 부처에 보내 회신을 기다리겠다. 주민들의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청와대, 국방부와 미8군 안전행정부 등에서 강력한 집회도 불사하겠다"면서 "동안의 각종 피해를 감안할 때 1조원대 이상의 물질적 피해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책위는 성명에서 주민들은 인권과 행복추구권을 안보라는 이유로 무시돼 왔다며 정부는 사격장 인근 주민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또 안전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일체의 사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