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 오후 2시 북부청 상황실에서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금년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한건설협회 등 도내 건설관련 8개 협회 임원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위원장인 김희겸 부지사는 회의에 앞서 “건설사업이 활성화되면 다른 실물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건설사업의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 도내 건설업체의 대형국책사업 및 공공발주SOC사업 참여확대(수주율·하도급 참여비율 확대), ▲ 하도급 대금·건설기계 대여금 지급보증제 정착, ▲ 건설 사업 유공자 표창확대 등 금년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의 구체적인 방향을 확정했다.향후 도는 국가 및 정부투자기관 발주 대형국책사업에 대해 지역업체의 최소지분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하도급 대금·건설기계 대여금 지급보증제 정착을 통해서는 하도급대금과 건설기계 대여금 체불을 일소시키고 지급보증서 미발급업체의 경우 행정처벌을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
국가보훈처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2014. 3. 4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씨이오창조인재개발원에서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의 하나인 ‘글로벌셀러 협동조합 창업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글로벌셀러(global seller)’란 쉽게 말해 1인 무역가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이용하여 국내 물건을 해외로, 해외 물건을 국내로 판매하며 그 중계 수익을 얻는 것이 글로벌셀러의 활동이다. 국가보훈처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글로벌셀러 협동조합 창업과정’을 위탁교육으로 선정하고 오늘 입교식을 가졌다. ‘글로벌셀러 협동조합 창업과정’은 이베이, 타오바오, Qoo10등의 해외 인터넷 쇼핑몰의 셀러 가입 및 제품 입점 등을 배움으로써 교육 수료와 동시에 글로벌셀러로 활동할 수 있게 준비시켜 주는 한편 바로 창업을 하거나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총 80시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김창훈 경기북부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3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고령화 사회에 나이에 상관없이 일할 수 있으며 초기 투자비 없
엽기적인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에 이어 포천에서 독극물을 음료수에 타 먹이는 수법으로 첫 남편과 재혼한 남편을 살해하고 시어머니까지 죽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수사대장 이재원)는 A(44)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1년 5월 2일께 별거중인 남편 김모(사망당시 45세)씨의 집으로 찾아가 음료수에 맹독성 제초제인 그라목손을 섞어 냉장고에 넣어 먹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2012년 3월 재혼한 이모(사망 당시 43세)씨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제초제를 음식물에 몰래 타 먹여 1년 6개월 뒤인 2013년 8월 16일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또 재혼한 이씨와 살던 중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2013년 1월19일 시어머니인 홍모(사망당시 79세)씨에게도 박카스병에 같은 성분의 독극물을 타 먹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경찰은 첫 남편인 김씨의 사망원인과 관련, 이미 5~6년전부터 보험에 가입해온 점과 유족들의 증언을 토대로 자살로 처리했다.두번째 남편인 이씨와 시어머니 홍씨는 이미 병원에서 폐렴 등으로 인한 병사로 처리해 인지수사가 어
경기도는 6일 북부청 평화누리홀에서 장애인 복지 관련 공무원 및 시설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이날 교육에는 교남소망의집 황규인 원장과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다.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인 복지환경의 변화와 장애인 인권실천’, ‘장애인에게 직접 듣는 장애인 응대방법’ 등이다.현재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장애인이 거주 하고 있으며 등록 장애인 수는 50여만 명에 달한다. 이에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의 해소가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본 교육에서는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 교육과 함께 장애인 인권에 대한 중요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의 실현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장애인 시설의 회계부정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총무기획팀, 070-4880-2660)에서 문의가 가능하다.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모두가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고,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를 만드는데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자 공동주택 표준피난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매뉴얼 제작의 추진배경은 지난해 12월 11일 부산 소재 아파트 화재 시 베란다로 대피하였으나 더 이상 피난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례와, 올해 의정부시 공동주택 화재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유사사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2,000부가 자체 제작되었다.포천소방서 예방팀 오성민 소방장은 ‘ 이번 주거시설 표준 피난 매뉴얼을 부착하기 위해 각 119안전센터에서는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협의하여 각 공동주택 승강기에 부착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방법, 초기대응 요령 등을 교육할 방침이라고 전했다.한편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어떤 피난시설이 있는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사용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하며, ‘화재 시 대피통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량칸막이 주변에는 물건을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지사와 27개 시·군 단체장이 공무해외여행 심의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공무국외여행 관련 규정 등에 따르면 지자체 소속 공무원은 해외 출장을 가기 전 여행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다.공무원 4~10명으로 구성된 자체 심사위원회는 공무국외여행의 목적과 경비, 여행계획서를 사전에 검토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여행의 필요성을 판단한다.그러나 도와 27개 시·군은 도지사와 시장, 군수는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예외조항을 만들어 단체장을 심사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단체장을 심의 대상에 포함한 지자체는 광명·고양·김포·구리 등 4곳에 불과했다.행정자치부는 지난 2009년 단체장도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 심사 대상에 포함시킨 ‘지방자치단체 공무국외여행 규칙 표준안’을 만들어 각 지자체에 보급하면서 했지만 각 지자체가 이를 적용하면서 예외조항을 만든 것이다.부천시의 경우 시장과 부시장, 의장, 부의장을 수행할 경우엔 일반 공무원도 심사를 생략할 수 있다는 조항까지 만들었다.여기에 단체장을 심사대상에 포함하지 않은 대부분의 도와 시·군은 관련 규정을 ‘규칙’이 아닌 ‘훈령’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가 국군복지단 소유 군 자녀 기숙사인 송파기숙사를 도내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로 활용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입사생 10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장학관 입사를 신청했다 탈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파기숙사 입사 공모를 실시, 남학생 70명, 여학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3월 2일부터 개별적으로 입사하게 된다.이번 입사생 선발에는 253명이 지원해 2.5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군별로는 용인시(12명), 수원시(10명), 평택시(8명), 학교별로는 기숙사 인근에 위치한 한양대(13명), 고려대(12명), 건국대(9명) 순으로 선발됐다.송파기숙사 이용료는 군 자녀와 동일한 월 22만원으로 일반인이 입사할 경우 월 28만원보다 6만원이 저렴하며, 차액은 경기도가 지원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장학관에 입사 신청을 한 학생들이 1,227명에 달했지만 147명밖에 선발하지 못했다.”라며 “송파기숙사 활용은 물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대학생들의 기숙사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서울에서 생활하는 경기도 대학생들의 기숙시설(400명 규모)인 '경기도장학관
경기도 포천시는 제7대 이기택 부시장의 퇴임식과 제8대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의 취임식을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금) 오전, 오후로 나누어 각각 진행했다.명예퇴임으로 37년9월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이기택 부시장의 퇴임식에서는 지난 26개월간(2013.1월7일 취임) 포천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려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총무국장이 공로패를 전달하고, 의회를 대표해 정종근 의회 의장이 공로패를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이기택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38년간의 공직생활 가운데 포천시와 인연은 2년여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에서 직접보고, 배운점이 가장 많은 시간이었던 만큼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포천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멀리서나마 포천 발전의 한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퇴직에 즈음한 소회를 밝혔다.이 부시장은 마지막당부로써 “어려운 여건이지만 남아계신 공직자 분들이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이 불편함 없는 시민중심 시정을 계속 펴 나갈 것을 당부하고,
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2월 24일(화), 25일(수) 이틀동안 본청 대회실 및 소회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및 신규교사, 급식교육실무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영양(교)사 및 급식교육실무직원 위생․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이틀 동안 의정부 송민학교 강정희 영양교사의 “함께하는 학교급식”이라는 주제로 위생안전교육이 실시되었고 한국경품질연구원 이정희 강사의 “급식종사자 친절도 향상을 위한 행복한 변화와 성장”이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이 진행되었다.이번 연수를 통해 종사자들은 위생·안전교육을 통해 식중독등 위생사고 발생을 철저히 차단하고 친절마인드 함양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는 학교급식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학 대비 식중독 예방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더불어 행복한 포천 급식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25일 오전11시부터 포천소방서 3층 대 회의실에서 포천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윤영창, 최춘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시 부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 의원, 윤충식 의원, 김인만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고문, 김한근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감사 그리고 각 사회단체장과 직원 및 각 읍면동 의용소방대장, 대원 등 155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임하는 이정택 대장은 1990.3.23.일 대원으로 임용되었으며 이후 남다른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을 인정받아 2011.2.15.일 대장으로 임명되어 4년여 동안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화재출동에 솔선수범 하는 등 내촌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받아 공로패가 수여됐다.이정택 이임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포천남성의용소방대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항상 대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이임은 하지만 각종 봉사활동시 취임 대장님의 호출을 기다리겠다.’ 라고 덧붙여 말했다.이윤재 취임대장은 ‘그동안 이정택 전임 대장이 포천남성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발전하는 조직이 될 것이며, 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우 의원(새누리당 수석대변인, 경기 포천․연천)은 25일 정치ㆍ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보수와 진보가 함께 통일을 준비해야한다고 제안하였다. 김 의원은 “70년 전 우리는 광복이라는 기쁨과 함께 분단이라는 아픔을 동시에 겪었다. 이제는 70년간의 분단체제를 극복해서 진정한 광복을 맞이해야 한다”며, “한반도 통일의 첫걸음은 보수와 진보가 진영논리의 어두운 창살을 제거하고 함께 힘을 모을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 김영우 의원은 북한인권과 관련하여 “우리와 피를 나눈 같은 민족인 북한주민의 인권상황이 처참한데도 우리 국회가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소홀하다.이제 우리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하며, 그러면 북한은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인권을 조금씩이라도 개선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남남갈등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위해를 끼치고 군 전력을 불필요하게 낭비시키는, 공개적으로 광고하면서 살포하는 홍보용 정치 행위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또한, 접경지역과 군사시설 주변지역에서 오랜세월 고통을 감내해 온 주민들에게 위로와
국가보훈처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김창훈)는 2.24(화) 대진대학교와 군부대 합동주관으로 5년 이상 복무한 제대(전역예정)군인을 대상 취업 및 교육훈련 등 전직지원을 위해 관내 군부대 전직지원담당관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3개군단 부군단장, 전직지원 대외협력실장과 예하 15개 사단 인사참모 및 주임원사 등 30여명의 전직지원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군부대․대학 간의 원활한 협조를 통한 전직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참석자들은 제대군인의 실질적인 성공 사회복귀를 위해서 제대군인의 특성과 변화하는 채용동향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취업지원 등 체계적인 전직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였다.군부대 전직지원담당관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제대군인들이 제대 후 순조롭고 원활한 사회정착을 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한 양질의 전직지원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다.이에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과 김창훈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 김종래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장은 제대군인에게 실무형 교육과 취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고, 군부대에서는 제대
서장원(56) 경기 포천시장이 성추행과 무고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됨에 따라 관심을 모았던 신임 시장직무 권한대행 부시장에 김 한섭(金漢燮)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포천시 부시장에 행정직 출신의 김한섭 본부장을 확정해 오늘 임명장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오는 27일 포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다. 경기도는 시장권한 대행의 직무 특성상 지역여론 등을 수렴해 관리형인 김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포천시는 서 시장이 구속 상태에서 기소됨에 따라 지지방자치단체장이 공소 제기 후 구금상태에 있을 경우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기택 현 부시장이 ‘부시장 전결’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사실상 시장권한을 대행했다. 김한섭 신임 부시장은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일할 것을 후배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있으며, 늘 책과 가까이 하기를 권하는 학구파 공무원이다. 또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강남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한 특이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1977년 고향인 광주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으로 경기도청으로 전입한 이래 국제통상과장, 보육정책과장, 특별사법경찰과장, 총무과장, 연천군 부군수 등으로 근무하
경기도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 체계를 일원화 하고 도지사 직속으로 재난안전본부를 편제해 안전하고 행복한 ‘넥스트 경기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큰 걸음을 시작했다.소방차 중심의 현장 진압체제를 소화전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체제로 개편 하기 위해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는 기존 100m 간격으로 설치돼 있는 1만7012개의 소화전을 50m 간격으로 추가 설치하고 소형 승합차, 고성능 펌프차 등을 투입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생명을 지킨다.총 45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3000여 개의 소화전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서 차량 진입 곤란지역의 신속한 화재 진압은 물론 현재 운영하는 대형 물탱크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조정인원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현장출동도 119안전센터에서 대기 중 출동 하는 방식에서 현장 예방점검·순찰 등 활동 중 즉시 출동하는 현장중심으로 개편한다.현장기동출동단을 운영,해 예방점검 및 순찰 중 즉시 출동지령 가능한 통신시스템과 기동력을 확보하고 차량 내 예방점검 기구, 방화복, 공기호흡기, 소화전 개폐기, 동력소방펌프 등을 탑재해 점검과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한다.이밖에
경기도가 보유한 도유림 내 자생 고로쇠나무의 수액채취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4월말까지 가평 화악산과 명지산을 비롯해 남양주와 포천시에 위치한 205ha 면적의 고로쇠나무 자생지에서 수액채취가 가능해진다. 해당지역에는 28,764ha의 도유림이 있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 1월 29일 가평·남양주·포천 일원 15개 작목반과 분수계약을 맺은 바 있다. 분수계약은 고로쇠채취 수익금에 대한 배분율을 정하는 것으로 도와 각 작목반은 2:8의 비율로 도와 수익금을 나누게 된다. 각 작목반은 분수계약서를 근거로 해당 시에서 고로쇠 추액 채취 허가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해당 기간 동안 약 9만 2천 리터의 수액 채취가 가능해 15개 작목반이 약 5천 8백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도유림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지대가 높아 일교차가 크고, 오염이 없는 화악산, 축령산, 명성산 자락에서 생산되어 타 지역에 비해 수액이 맑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수액에는 마그네슘과 칼슘, 자당 등 여러 종류의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관절염은 물론, 이뇨와 변비,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