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지난 1월 2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뮤지컬 (주최/제작: ㈜PMC프러덕션)이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2016년 6월 26일까지 공연 연장을 확정 지었다. 2015년 초연 당시, 대본, 음악, 가사 3박자를 갖춘 수작(秀作)으로 평가 받으며, 신선한 유머 코드와 파격적인 재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은 더욱 대중적이고 친숙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뮤지컬 은 매 공연 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불황이었던 2016년 소극장 창작 뮤지컬계에 다시 한 번 활력소를 불어 넣었다. 이와 함께 공연 초반 기획 영상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뮤지컬 마니아는 물론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뮤지컬 은 공연 기간 내내 꾸준히 만의 특별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이벤트를 통해 공연의 이미지를 더욱 상승시키며 하나의 브랜드로 거듭났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에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4월 1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공연 기간을 약 2개월간 연장하여 오는 6월 26일까지 공연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4
(경기연합뉴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고양시 대표 글로벌 신한류전통문화축제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5월 28일(토)과 29일(일) 양일간 행주산성, 고양어울림누리, 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고양문화원에서 펼쳐진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제29회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시를 명실상부한 신한류문화예술도시로 더욱 발전시킨다는 목표 아래 올해의 슬로건을 ‘103만 행주치마의 행진, 신한류 글로벌 축제한마당’으로 내걸었다. 고양시에서는 오는 5월 세계 각지의 실업·직업인들이 모일 2016년 국제로타리 세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 한해 모두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고양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양행주문화제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우수한 문화 콘텐츠로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고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로터리 세계대회와 개최 기간이 맞물려, 관광객을 비롯한 관객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활발하고 뜨거운 호응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고양시민
(경기연합뉴스) 구리시립도서관에서 ‘2016년도 ‘책에서 길을 찾다’ 라는 주제로 인창도서관, 토평도서관, 교문도서관 등 구리시 3개 도서관이 연계하여 년중 집중력 있는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전개한다고 구리시가 전했다. 11일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들이 책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3개 분야로 독서진흥을 위한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도서관별 특색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3개 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시민교양강좌, 독서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 등 본격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활성화를 위해 지역소식지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우선 도서관에서 펼치는 독서캠페인을 시민들이 쉽게 인지하고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심볼과 로고를 제작하여 도서관 각종 홍보물과 모든 문서 작성 시 문서머리에 사용토록 했다. ‘2016년 주요사업으로는 시민이 서로 소통하는 독서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이벤트성 행사로 작가와 함께하는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계층별 독서동아리 활성화, 시민독서리더 및 청소년
(경기연합뉴스) 구리시보건소는 오는 21일~9월 30일까지 왕숙천공원과 장자호수공원에서 야외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긴 겨울동안 움추렸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야외 야간운동교실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왕숙천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신바람 나게 참여할 수 있는 에어로빅을 접목한 생활 댄스를 실시하며, 걷기 환경이 좋게 형성된 장자호수공원에서는 낮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줄 스트레칭과 바르게 걷기를 중심으로 한 운동교실이 운영된다. 본 운동교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운동교실은 무료이며 간단한 운동복 차림으로 참여하면 된다. 야외 야간 운동교실에 참여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희망할 시 보건소에서 운동 전 후 체성분검사 측정을 통해 운동전후 효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운동교실을 통해 바쁜 생활로 운동할 기회가 없는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유도하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광교홍재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건축 아!展’을 도서관 1층 홀에서 연다고 전했다. 건축에 대해 쉽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대학생 건축 전시 모임인 ‘POPCONC’의 세 번째 전시 프로젝트로, 일상 속에 숨겨진 건축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축이라는 주제를 여러 측면으로 재조명 해봄으로써, 건축의 다양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근처에 여러 학교가 있어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에게 건축이라는 분야를 경험하는 문화·예술 체험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시민들이 건축에 대해 소통하고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교홍재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둘째, 넷째 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교홍재도서관 정보봉사팀(031-228-4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생각자람 글쓰기’, 일반인을 위한 ‘자녀 진로 코칭’, ‘자녀 독서토론 코칭’으로 각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생각자람 글쓰기’는 재미있는 책 읽기와 사고력 신장을 위한 글쓰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녀 진로 코칭’은 자녀의 미래 진로계획을 위한 공부 방법, 진학 방향에 대한 진로 코칭을 알려 준다. 또 ‘자녀 독서토론 코칭’은 독서 토론의 이해와 방법을 터득하고 연습하여 자녀의 독서 토론 지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hms.suwon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호매실도서관(031-228-474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시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과 보건의료서비스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휴먼+α 건강지킴이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보건행정이나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홍보단으로 위촉되면 보건 분야 자원봉사활동과 각종 행사 참석, 활동 일지나 후기 작성, 시 보건 프로그램 참여 및 평가,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를 활용해 건강정보 등을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오프라인 활동 시 참여자에게 자원봉사활동시간이 부여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도 수여된다. 참여신청은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suwo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031-228-5807)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지난 10일 주한중국대사관(서울시 명동 소재)을 방문, ‘수원화성 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맥간공예품인 ‘중국 국장’을 기증했다고 수원시가 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상수 맥간공예 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를 만나고 이번 기증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한중국대사관에 기증한 ‘중국 국장’은 천안문과 정당, 노동자와 곡식 등 중국정부를 상징하는 문양으로 이상수 맥간공예 연구원장이 직접 맥간공예품으로 작업했다. 가로75㎝ 세로95㎝ 규모에 보릿대를 주재료로 전통의 목칠공예와 현대의 모자이크 기법을 결합한 작품이다. 이날 수원시는 맥간공예품 ‘중국 국장’을 기증하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홍보하고,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수원과 수원화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주한중국대사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상수 원장은 “수원에서 작업하며 맥간공예가 탄생한 만큼 이번 예술작품 기증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의 맥간공예에 대한 호감은 물론 수원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산동성 지난시(인구 700만명)를 비롯해 광동성 주하이시(159만명)와 저장성 항저우시(9
(경기연합뉴스) 시내 공공도서관이 이달부터 ‘책 꾸러미 나눔 서비스’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성남시가 전했다. 책 꾸러미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도서 100권을 3개월간 장기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각 교육기관은 분기별로 새로운 동화책을 비치해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게 한다. 도서관 측이 신청한 곳으로 배달도 해줘 기관 회원들이 발품을 팔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던다. 이달 초 분당도서관에서만 수내동어린이집 등 7곳의 서비스 신청이 이뤄져 700권을 빌려 갔다. 류진열 분당도서관장은 “단체 도서 대출 서비스로 어린이에게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접하게 해 독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버 JUMP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정보건소는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관내 92개소 경로당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척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중증 우울군은 39명, 경중증 우울군은 100명, 경증 우울군은 130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한 경증 우울군 130명 중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9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정신의료기관의 약물치료가 필요한 중증 우울군 대상과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경중증 우울군 대상은 정신건강관리센터와 치매관리센터와 연계해 약물치료와 상담 등 적극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전용한 오정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신건강 강좌, 문화탐방,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들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정보건소 지역보건팀(☎032-625-4456)으로 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부천시 ‘이음서재 1호'가 탄생했다. 시는 지난 8일 한울빛도서관에 김만수 시장의 소장도서 803권으로 이음서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좋은 책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이음서재 캠페인’을 새롭게 추진한다. ‘열면 이웃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하는 ‘이음서재 캠페인’은 자신의 서재를 통째로 시립도서관 이음서재로 옮겨 이웃과 지식과 가치를 나누는 것을 뜻한다. 김만수 시장의 소장도서로 만든 ‘제1호 이음서재’는 마이크 셀던의 철학도서부터 제레미 리프킨의 , 김훈의 등 다수의 사회과학 주제와 문학도서가 주를 이룬다. 만화도시를 이끄는 수장답게 만화 전집과 등 만화책도 눈에 띈다. 두 번째 이음서재는 오는 25일 북부도서관에 설치된다. 작은도서관 운동가 정성회 씨는 이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 소장도서 300권을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내놓았다. 이음서재는 시립도서관 9곳에 가장 눈에 잘 띄는 1층 로비 공간과 종합자료실 입구를 활용해 별도의 서가로 꾸민다. 공유자의 이름과 소개 글, 공유의 뜻을 명패에 담아 소개함으로써 그 의미를 새긴다. 또 만화도시 부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공유자와 그 가족, 단
(경기연합뉴스)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제2기 양구인문대학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전했다. 양구인문대학은 일반을 대상으로 인문학 전문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높이고, ‘인문학이 익는 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해 인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학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특히 지난해 9~11월 운영된 제1기 양구인문대학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올해 제2기가 추진된다. 제2기 양구인문대학은 오는 4월 9일(토)부터 11월 26일(토)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며, 이 기간 동안 총 10회의 강좌가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문대학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8일(화)부터 27일(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 확정 공지는 30일(수) 오전 10시 인문학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대전화 문자로도 통보된다. 지역이나 연령 제한이 없는 수강신청은 인문학박물관에 비치된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강사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등 10명이 초청돼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등록금 등 강의와 관련된 비용은 무료이
(경기연합뉴스) 원주시시민문화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8개월 과정으로 실버대학 교육강좌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실버대학은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영어, 한글사랑 등 12개 강좌를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노래교실과 한글사랑은 수요일과 금요일 2회를 운영한다. 특히, 16일 오후 2시 건강문화센터 7층 종합강의실에서 개강하는 노래교실은 가수(강사 : 금세령/강민, 조은성, 친일국, 김지민, 정하나, 권일, 이사람)를 초청해 개강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수강등록과 관계없이 지역 어르신들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문화센터(033-737-438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9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광양, 여수, 순천 광양만권 3개 市 시립예술단의 교류 공연이 열린다. 광양시는 오는 19~20일 오후 3시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광양만권(광양·여수·순천) 시립예술단 교류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여수시립예술단은 봄물에 배를 띄워, 산유화, 봄이 오면 등 봄맞이 노래를, 순천시립예술단은 잊지 못 할 사랑, 사랑이야 등 사랑의 노래를, 광양시립예술단은 지난 정기공연 때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맘마미아 뮤지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3개 市 합동공연은 각 예술단 특성에 맞는 공연을 통하여 광양만권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문화예술 욕구도 충족시켜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섭 문화예술팀장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3개 市 시립예술단과 민간 예술단체 간 교류 활성화가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은 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공지사
(경기연합뉴스) 11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건축설계, 디자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도립미술관 건립자문회의가가 열린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도립미술관 건립 부지인 구 광양역을 방문하여 부지개발 여건과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자문회의에서 건축설계 방향과 설계 공모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광양시로 유치가 확정된 전남도립미술관은 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만 2천㎡ 규모로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오는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 관람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교육, 체험기능을 강화하고,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호기심을 가지고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문턱이 낮은 미술관, 개방적인 미술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폐선부지를 아트파크 개념을 도입한 주민 친화적 편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조성사업’과 전남도립미술관을 연계하여 중복투자 없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