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불 수교 130주년(2016년 6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의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을 알리는 축하 연회(신라호텔)와 개막공연(국립극장)이 23일(수)에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는 양국 정상의 합의하에 시작된 전례 없는 최장 기간(1년 반), 최다 분야(문화, 교육, 과학기술, 경제·산업 및 지자체 교류), 최대 규모(350여 개 행사)로 개최되는 대대적인 국가 간 수교기념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해의 ‘프랑스 내 한국의 해’(2015년 9월~2016년 8월)와 올해의 ‘한국 내 프랑스의 해’(2016년 1월~2016년 12월) 행사로 진행된다. 한국과 프랑스는 이 행사를 통해 양국 정상의 합의사항을 완결하는 동시에 21세기를 맞이하는 양국의 새로운 미래협력 비전을 조망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윤병세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장 마크 에호(Jean-Marc AYRAULT) 프랑스 외교국제개발부 장관과 함께 개막 축하 연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체부 장관
(경기뉴스통신) 최성준 위원장이 23일(수) 오전 8시 서울시청 인근에서 보도전문채널사용사업자 대표들과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해, 방송정책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전했다. 이 자리에는 조준희 ㈜와이티엔(YTN) 대표, 박노황 ㈜연합뉴스티브이(연합뉴스TV) 대표가 참석했다.
(경기뉴스통신) 학생, 학부모와 세종시민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제4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2015) 수상작을 세종시교육청 4~6층에 전시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제만화영상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특별자치시가 후원한 「원시시대와 현대생활」공모전에 출품한 세계 60개국 493명의 작품 1,465점 중에서 예술성이 뛰어난 50여점의 우수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인간의 사상, 감정 그리고 사회현상 등을 풍자와 해학으로 잘 표현하고 있어, 현대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을 찾을 수 있는 열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열린 전시회 및 음악회 등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세종시민이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과학교육원에서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신나는 가족천체관측교실’행사에 7가족 30명이 참가해 밤하늘의 별을 관측했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전했다. 우주체험실에서 생동감 있는 4D 우주생활체험을 하였고 최첨단 천체투영장비를 갖춘 천체투영실에서는 토성 고리, 느티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 스페이스파크 등 천체 관련 영상을 봄으로써 신비한 천문 현상과 우주여행을 경험할 수 있었다. 공작실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야광황도12궁시계를 만들어봄으로써 가족애를 높이고 우주에 대한 이해를 드높였다. 700mm의 지름을 가진 대형망원경, 슬라이딩 돔에 있는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 등으로 별자리, 달을 관측해보면서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망원경을 실제로 조작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은 이번 행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천체관측교실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3일(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신비로운 소년 소프라노의 정점, 영국‘리베라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베라소년합창단은 유럽에서‘현대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천재 지휘자 겸 음악감독 로버트 프라이즈만(Robert Prizeman)이 결성했으며,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와 2014년 아마존 음반 합창부문 앨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공연은 클래식에서 팝까지 다양한 장르가 펼쳐질 예정이며, 12개 악기의 실황연주로 구현되는 풍성한 사운드와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예약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jac.or.kr), 아르스노바(www.arsnova.co.kr) 또는 콜센터(1544-1556)로 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전화 270-8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팔공홀에서「아침을 여는 콘서트, IN-DAEGU 대구의 아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대표 성악가이자 계명대학교 성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이화영’이 예술감독으로 콘서트의 해설 및 진행을 맡는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연주자, 뮤지컬 가수 등을 초청해 8회 동안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여주게 될 이번 콘서트는 영상매체와 출연진의 입담까지 더해진 ‘토크 콘서트’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은 공연이 없는 오전 시간대에 맞춰 공연장 방문이 가능한 주부들과 실버층을 상대로 선보이는 으로 몇 년 전부터 서울·경기 지역은 물론 대구의 여러 공연장에서 이미 선보여 계속되고 있는 공연방식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달서구 지역 주부들의 오전 시간을 문화로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회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오전 콘서트를 준비했다. 첫 시작은 4월 5일(화)로 '4인(人)4색(色)'주제로 국내정상급 성악가인 Sop.이화영, M,Sop.김정화, Ten.이현, Bass함석헌이 장윤영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푸치니의 오페라 ‘내 사
(경기뉴스통신) 수도권에 비해 낮은 지역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망한 국내·외 전시회를 지역 브랜드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한「2016년도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에 8개의 전시회가 선정됐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 전시회 경쟁력, 지역산업과의 연관성, 대형 전시회 성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시회에 부스 임차료, 해외업체 및 바이어 유치비, 전시장치비 등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전시컨벤션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8개의 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구건축박람회’를 비롯해 ‘대구 홈·리빙 생활용품전시회’, ‘대구경향하우징페어’, ‘홈·테이블데코페어’, ‘대구경북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와 같이 지역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전시회를 우선 지원하고, 아울러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중 지역 유치에 필요한 전시회를 선정해 수도권 및 타 지역에서 대구지역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대구키덜트페어 등과 같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전시회
(경기뉴스통신) 국내 유일의 소방비즈니스 전문 행사인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대구광역시가 밝혔다. 대구시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이번『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 2016)』는 ‘소방산업진흥으로 국민생활 안전 확보’라는 슬로건 아래 신기술·신제품을 전시하고, 체험 및 야외시연 부스 등을 선보이는 소방안전 분야의 종합전시 마케팅장이다. 박람회 개최 기간 관람은 무료이며,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온라인 접수(www.fireexpo.co.kr)를 신청하면 현장접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부대행사로 KOTRA와 공동으로 해외바이어 발굴유치와 수출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컨설팅을 실시하며, 119화학구조센터의 제독차, 파괴 절단용 구조장비 작동시연과 관람객의 장비조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부문 등 청년층 일자리 확충을 위해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소방안전 분야의 산·관·학이 힘을 모아 우수한 전문인력을 확보한다. 범국민적인 안전교육의 장과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립박물관은 지난 18일 문화재청의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및 지표조사 기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1년 시행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춘 기관만이 문화재 조사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조사기관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시립박물관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조사기관으로 활동하지 못하다가 올해 초 매장문화재 전공 연구직이 추가로 확보됨에 따라 이번에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으로 공인받게 됐다. 전국적으로 160여 개소에 달하는 매장문화재 조사기관 가운데 인천 소재 기관은 2곳에 불과해 인천지역의 문화재 조사마저도 대부분 외부기관에 의해서 이뤄졌다. 이로 인해 관내 출토 유물이 인천에서 보관 및 관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울러 학술 및 복원 등의 목적으로 이뤄지는 조사의 경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뒷받침돼야 보다 충실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는데 인천에는 조사기관이 적어 이러한 부분에 아쉬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인천시립박물관이 매장문화재 발굴 및 지표조사 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앞으로 관내 출토 문화재에 대해
(경기뉴스통신) 이번 주 에서는 작은 규모를 똑똑하게 꾸민 실속있는 집을 만나본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광교에 위치한 주상복합 오피스텔에 37㎡(11평) 작은 공간의 한계를 극복한 특별한 집이 있어 MC들이 찾아갔다. 방 하나, 거실 하나 뿐인 집이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기발한 수납 아이디어로 완성했다는 이 집은 현관부터 침실, 주방, 테라스까지 오피스텔이라곤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공간 변신을 보여주었다. "수납 공간을 만들려고 공부를 많이 했어요."라는 건축주의 말 답게 이 집의 인테리어 키워드는 '수납'이다. 작은 공간으로 인한 수납문제 해결을 위해 침대 프레임 대신 단을 만들어 밑 부분을 창고로 활용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넣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평범한 붙박이장처럼 보이는 문 뒤에 드레스 룸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옷 넣는 곳은 물론 화장대까지 포함한 드레스룸을 완성해 미적으로도 완벽한 수납 공간을 창출했다. 이를 본 노진선 인테리어 전문가는 "정말 수납의 끝판왕이네요."라고 감탄하며 건축주의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또한 세 가족이 사용하기 부족했던 주방 역시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완
(경기뉴스통신) SBS 수목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의 최원영이 엣지있는 아톰머리로 캐릭터를 살리고 있어 화제다.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에서 최원영은 선진백화점 사장 차재국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아버지인 선진그룹 차회장(안석환 분)의 눈밖에도 난 그는 왕년의 톱스타이자 아내인 송이연(이하늬 분)에 대해 악성스캔들을 퍼트려 내치는가 하면, 백화점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 분)의 의문사를 자살로 유도하는 등 숱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극중 ‘악의 축’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재국역의 최원영은 머리 한곳을 치켜세운 이른바 ‘아톰머리’로도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최원영은 “재국은 금수저인 재벌 2세라 가르마를 타고 잘빠진 수트를 입고는 반듯한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라며 “여기까지는 여느 캐릭터들이 떠올려지기도 하겠지만, 이 와중에 외적인 부분에서 약간의 변형을 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머리를 살짝 올렸더니 ‘아톰머리’가 되었다. 머리를 만져주시는 헤어샵 원장선생님은 ‘따옴표머리’라는 애칭도 지어주셨다”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내 경우 대부분은 난폭하고 폭력적인 모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을 주도해 나갈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제12회 전통미술공예 공모전」을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미술공예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과 동등 자격 소지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회화, 조각, 도자, 섬유, 디자인, 기타 미술공예 분야에 있어 표현형식과 내용에 한국의 전통이 담긴 미술공예 창작 또는 재현 작품을 출품 신청서와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5월 2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nuch.ac.kr)을 통해 발표된다. 문화재청장상 1명,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 1명, 우수상 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선과 입선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특선 이상의 수상자에게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특별전형에 응시할 기회가 부여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nuch.ac.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통미술공예 공모전 담당자(☎041-830-7340)에게 문의하면 안
(경기뉴스통신) 지난 2015년 11월 26일 개막 이후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달성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은 뮤지컬 (제작: 충무아트홀)이 지난 20일을 막을 내렸다. 매 공연마다 전석 기립박수와 환호를 받은 뮤지컬 은 당초 124회 공연으로 2월 28일 폐막 예정이었지만,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3주간 공연을 연장하여 151회 공연을 끝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 2014년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이하여, 창작 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뮤지컬 은 초연 당시,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 동시수상을 비롯하여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9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하고, 이어진 재연에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여 대내외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유준상, 박건형,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 서지영, 이혜경, 안시하, 이지수, 이희정, 홍경수로 이루어진 국내 최고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진들과 완성도 높
(경기뉴스통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16 유네스코 유산 국제개발협력 워크숍」을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ㆍ외 전문가들이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의 통합전략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장으로, 문화유산 개발협력 사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학문적·경험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워크숍은 ▲기쇼 라오(Kishore Rao) 전(前) 세계유산센터 소장의 ‘지속가능개발 목표와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벨기에, 일본의 전문가들이 ‘선진국의 문화유산분야 국제개발협력’ 사례발표와 ▲‘한국의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 전략’을 주제로 한 문화재청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가 끝나고 진행되는 ▲종합토론 시간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한국문화재재단, 한국국제협력재단 등 국내 관련 기관들이 모여 문화유산 국제개발협력의 통합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2009년 중점협력국 대상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훈련 워크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을 재현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1469) 기록 ‘수문장제도 설치와 수문장 임명’을 역사적 근거로 하여, 국왕이 친히 경복궁 흥례문(興禮門)에 행차하여 수문장을 임명하고, 이를 축하하는 전통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수문장 임명의식 ▲ 명예 수문장 임명 ▲축하공연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품격 있는 조선 시대 궁궐 호위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종로경찰서 보안과에 재직 중인 류시경 경위를 명예 수문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류시경 경위는 조선 시대 법궁인 경복궁의 광화문 권역에서 고궁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는 옛 왕실의 안녕을 책임지는 수문장의 역할과 일맥상통해 수문장의 가치와 의의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왕실 호위군 ‘갑사(甲士)’를 선발하는 취재(取才/활쏘기, 곤봉) 체험을 비롯하여,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갑옷, 깃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