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강력한 환각제로 알려진 ‘알킬 나이트리트(일명 ‘러시’)‘ 3개 성분이 신경독성 및 정신적 의존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해당성분을 마약류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알킬 나이트리트는 의존성이 있다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전 세계적으로 없어 국내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돼 왔다. 식약처는 알킬 나이트리트 3성분을 실험동물 쥐(랫트)에게 투여해 중추신경계 독성을 평가한 결과, 알킬나이트리트를 투여한 동물에서 균형 유지 등 운동조절 능력에 장애가 발생하였으며, 학습능력 및 기억력이 감소하는 등 중추신경계에도 독성이 유발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중추신경계 독성에 대한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cience Letters'(4월호)에 게재됐다. 또한 알킬 나이트리트를 투여 받았던 장소에서 실험동물 생쥐(마우스)가 계속 머무르고 싶어하는 욕구(장소 선호도)를 보여 정신적 의존성을 확인했다. 참고로 알킬 나이트리트는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국내 밀반입되어 일반인, 대학생 등 젊은 층에서 여성흥분제, 환각제, 최음제 등으로 오용되고 있는 물질로 지난 2013년 12월 임시
(경기뉴스통신) 벚꽃놀이, 현장학습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은 도시락, 봄나물 등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개인위생, 식품 보관·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최근 5년(2011~201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4~6월)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69건(전체 286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32%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봄철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침·저녁 기온이 여전히 쌀쌀하여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식품보관, 섭취,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분석된다. 또한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자리공, 여로 등 독성식물을 식용나물로 오인하여 섭취하거나 원추리와 같이 미량의 독성이 있는 나물을 잘못 조리·섭취하여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다. 봄나들이 시 안전한 도시락 준비·보관·섭취 요령을 살펴보면, 도시락 준비 요령은 ▲조리 전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음식은 1회
(경기뉴스통신)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와 쯔쯔가무시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 감염병(SFTS)은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야생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며 2013년 36명(17명 사망), 2014년 55명(16명 사망), 2015년 79명(21명 사망)의 환자가 확인됐다.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나 털진드기 유충(활순털진드기 등)에 의해 감염되어 주로 가을철(10~11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도록 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빛에 말리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야외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경기뉴스통신) 김해시보건소에서는 흡연자들의 금연성공을 지원하기 위하여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의지를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해성 및 금연의 필요성에 관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의존도 및 흡연습관을 평가하여 이에 따른 금연패치, 금연껌, 금연사탕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금연보조제 지급 후에도 6개월 간 전화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상담관리 및 금연성공기념을 제공하는 등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14~2015년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6개월 경과자 6,000여명에서 2,680여명이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받아 금연성공을 이루었으며 이는 44.5%의 성공률이다. 올해 금연결심을 하였다가 실패하였거나, 금연의 마음은 있으나 아직 결심이 서지 않은 사람들은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금연성공을 위해 김해시보건소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문의는 방문건강과 건강증진담당 (☎330-6966, 6963)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국립민속박물관은 새로운 기증자료를 소개하고, 기증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김수남을 말하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6일(수)부터 오는 6월 6일(월)까지로,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자료들은 2015년 고 김수남 작가(金秀男,1949~2006) 유족이 기증한 170,630점 중 대표작 100점을 엄선했다. 김수남 작가는 일찍이 1970년대부터 전국의 굿판과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찾아다니며 30여 년 간 그 현장을 기록함으로써 민속학계에 잘 알려졌다. 그의 사진집 한국의 굿 시리즈는 ‘2005년 한국의 책 100’에 선정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소개되었을 정도로 국내외로 유명하다. 그는 평소 사진 작업을 하면서 민속학에서 라포(rapport)라고 부르는 피사체와의 친밀감 형성을 매우 중시 하였다. 그는 굿을 청하는 사람들과 주관하는 심정을 헤아리며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에야 셔터를 눌렀다. 그러기에 타인에게 배타적인 굿판에서 방울과 부채 대신 카메라를 든 사진박수로 불리며 많은 사진을 찍고, 남길 수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큰 주목을 받았던 한국의 굿 사진들을 중심으로, 그가 보여주고
(경기뉴스통신) 향기로운 벚꽃향이 50리에 걸쳐 이어지는 함양군 백운산 벚꽃축제가 이번 주말인 9~10일 백전면 평정리 백전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백전면문화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제14회 백운산 벚꽃축제는 ‘50리 추억의 벚꽃 길 봄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가요 등 5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십리 벚꽃길’은 30여년 전 함양출신의 고 박병헌 재일거류민단 단장이 기증한 벚나무 수백그루가 수동~병곡~백전에 이르는 20km에 심겨져 조성됐다. 특히 면지역 경계에 걸쳐 조성된 벚나무들이 시기별로 피고 지는 풍경이 장관으로 꼽힌다. 먼저 9일 오전 10시 백전공원에서는 3000여명의 군내 재외향우,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출향인의 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벚꽃제례’, 백운산풍물패의 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된다. 같은 시각 백전초등학교에서는 미술협회 함양군지회가 주관하는 사생대회가 열려 초등생들이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만끽하며 그림솜씨를 과시한다. 개회식에 이어 노익장을 과시하는 어르신들이 알록달록 유니폼을 맞춰입고 음악에 맞춰 신나는 체조를 선보이고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서부공원사업소는 벚꽃 시즌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주말마다 총 5회에 걸쳐 월미공원 제물포 마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벛꽂맞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동요 및 건전가요, 하모니카 앙상블, 오카리나 및 색소폰 연주, 택견 체험 및 시연, 대중가요와 팝송 밴드공연, 대금연주, 성악 및 클래식, 판토마임 등이 펼쳐져 월미공원 방문객들에게 봄 기운 그리고 벚꽃과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감미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월미공원 양진당과 초가집 앞에서는 음악회와 동시에 가족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봄나물밀전, 단호박 식혜 등 풍성한 먹거리와 나만의 액자꾸미기, 나무필통 만들기 등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최태식 서부공원사업소장은 “월미공원 벚꽂나무는 산책로 2.4㎞에 걸쳐 식재돼 있어 봄의 향기를 그윽하게 느낄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인천 앞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며 “가족과 함께 월미공원을 찾아 자연과 예술을 함께 만끽하시고, 이와 더불어 재밌고 다채로운 추억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를 방문, 우리나라 줄기세포·재생의료 분야의 아시아 허브 도약을 위한 산·학·연·병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의지를 밝혔다고 보건복지부가 전했다. 재생의료는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의 새로운 방법을 사용해 기존의 의료기술로는 치료가 어려운 희귀·난치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첨단의료분야로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연두 업무보고를 통해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첨단재생의료 분야 기술발전 및 산업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재생의료시장의 세계적인 성장세 속에 아시아 지역의 빠른 시장규모 확대가 주목받고 있어 기업, 학계, 연구중심병원 대표와 정부가 함께 우리나라 첨단재생의료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를 비롯한 재생의료기업 CEO와, 이화여대 정성철 교수 등 학계 전문가, 서울대병원 박경수 중개의학연구소장 등 연구중심병원 관계자 그리고 복지부, 미래부, 산업부, 식약처 관계자 등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들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전파돼 급성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여름철 접종하는 계절 접종이 아니라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사백신의 경우 5회, 생백신의 경우는 2회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031-8075-4031),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43),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18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주변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법제처가 밝혔다.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는 자연과 조화되는 정부세종청사를 조성하고, 무궁화 심기를 통한 나라사랑 실천 차원에서 법제처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주변에서 개최됐다. 제정부 처장 등 법제처 직원들은 무궁화 500여본을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심으면서 계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제정부 처장은 행사에 참석해 “나라꽃인 무궁화를 청사에 심게 되어 그 상징성이 크다”면서, “단순히 나무를 심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훼손·방치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청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벚꽃 맞이 도청개방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사 일대는 청사 내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벚꽃으로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상춘객들이 다녀가는 벚꽃 감상 명소이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벚꽃 야경도 볼거리다. 경기도는 이번 벚꽃 행사를 가족과 연인이 함께 체험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개방 기간 동안 6개 버스킹존에서 통기타밴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진행된다. 각 구역마다 4~7개 팀이 공연해 벚꽃 개방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9~10일 이틀에 걸쳐 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는 , , , 등 어린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하루 4회 상영한다. 이밖에도 미니드론 체험, 안전의식과 재난상황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속 119 안전체험도 준비됐으며, 도청 정문과 후문, 산책로 등 아름드리 벚꽃이 많아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에 포토존도 마련했다. 커피, 토스트, 컵밥, 치킨 등 푸드트럭 12대가 다양한
(경기뉴스통신) 야외 및 실내전시관에 설치된 약 5,300여 점의 전시품 중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국내 최대 등 보존가치와 인기가 높은 대표전시품과 대표체험물을 각 10개씩 선정했다고 국립과학관이 밝혔다. 선정기준은 국립중앙과학관만이 보유한 독창성, 문화적·역사적인 가치, 최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전시품, 방문관람객의 선호도 및 기억에 남는 전시품 등이 반영됐다. 이러한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명칭뿐만 아니라 제작 년대가 확실하게 명기되고 유일하게 받침돌까지 남아있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통영측우대(보물 제1652호)’, 보존과 활용의 조치가 특별히 필요하여 문화재청에 등록한 국내 최초 흑백 TV ‘금성 VD-191’ 등이 포함된 10대 전시품이 선정됐다. 또한 인간이 자연계에서 느끼는 것과 매우 유사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3D 천체투영시스템 영상’, 가상현실 등의 첨단과학기술을 적용한 ‘스포츠 과학’, 자기부상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열차의 부상과정을 눈으로 확인 후 탑승할 수 있는 ‘자기부상열차’ 등이 10대 체험물로 선정됐다. 국립중앙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이번 대표전시품과 대표체험물 선정을 통해 국립중앙과학관
(경기뉴스통신)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보성군 문덕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대원사 가는 길마다 가득 메워진 가운데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군립백민미술관 광장에서 ‘제6회 보성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덕면민회가 주최하고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테마로 지역예술인들과 문화단체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상춘객을 맞이하며 지역문화를 정립하는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보성벚꽃축제는 길이 5.5km의 대원사 가는 길을 따라 양쪽으로 눈꽃처럼 휘날리는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행사에는 농악시연, 중학생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시낭송회, 디카사진대회, 투호던지기, 활쏘기, 수벽치기, 벚꽃길 100리 버스투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관광객과 지역민의 어울림 한마당 잔치로 운영될 예정이다.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는 1980년부터 가꾸어진 왕벚꽃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면서 ‘왕벚꽃터널'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오를 만큼 유명한 곳이다. 이
(경기뉴스통신) 최근 도내에서 해외 유입 지카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앞으로 향 후 해외 유입 가능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진군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방역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강진군은 관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의료기관, 보건기관 등에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와 임산부에게 안전수칙 문자 578건 재발송, 바이러스의 주된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박멸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모기유충구제 방역을 시작, 4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이상 전 읍면 자율방역단 등을 통해 위생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소독을 대폭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유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3월 28일 관내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심환자 조기인지 및 확진환자 발생시 조치 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의료신고체계를 공고히 하고 대 군민 예방 홍보와 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백신·치료법이 나오지 않은 해외 유입된 미지의 감염병’이란점에서 지난해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공통점이 있지만 악수나 일상적인 신체접촉과 공기로
(경기뉴스통신) 목포시 보건소가 인플루엔자가 최근까지 유행이 지속되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및 기침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외래환자 1천명당 30.6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보다 높은 수준이며, 특히 학년기 연령층(7~18세)는 70.8명에 이른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B형바이러스(85.7%)에 의한 감염이며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동반한다.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기침시 티슈로 가리거나 마스크 착용 등 기침예절지키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 피하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 진료받기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