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원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오전11시~오후6시) 2일간 셀러 8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원주중앙시장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한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프리마켓에서는 1층 중앙통로에 추억의 민속놀이를 배치해 어른·아이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층 중앙광장에는, 9일 오후 1시 30분 버스킹 밴드 ‘소보’, 오후 3시 듀얼블루, 10일 오후 2시 플롯-전하나, 피아노-최수임, 오후 3시 30분 버스킹 밴드 ‘노는 삼촌’의 공연이 펼쳐진다. 2층 먹거리 골목에는 단돈 천원으로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 빈대떡, 브리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층 광장에서 도시락 싸서 소풍가기 이벤트행사가 열린다. 사업단에서 도시락, 밥, 온누리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하면 중앙시장 내에서 상품권으로 반찬을 구입해 환상의 도시락을 만드는 이벤트로 우승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1등 5만 원, 2등 3만 원, 3등 2만 원)을 증정한다.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점포 11개 점포를 포함한 2층 27개 점포를 방문
(경기뉴스통신) 노란 유채 꽃망울과 푸른 청보리 물결로 가득한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오는 9일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공식행사가 개최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대표프로그램 청·산·완·보 외에 공연, 전시, 이벤트 등 총 9개 부분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일 열리는 공식행사에는 청산도 슬로길 11개코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퍼포먼스와 ‘김병조와 함께 하는 힐링토크 시즌3’, ‘나비야 청산가자’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느림과 전통이 함께한 슬로시티 청산에 걸맞게 명창 국악인 남상일의 판소리가 어우러져 청산도의 ‘맛’과 ‘멋’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슬로길 곳곳에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줄 ‘청산도 버스킹’ 공연과 사랑길 ‘사랑을 채우다’, 트릭아트 포토존, 범바위 氣 체험, 소망전망대, 완도 바이오기능수를 활용한 ‘힐링족욕탕’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방문해 슬로길을 천천히
(경기뉴스통신) 고금면 청학마을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7회 청학리 바다축제’가 개최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청학동 참살이’에서는 매년 음력 2월 그믐에서 3월 보름사이 바다가 갈라지는 영등사리 기간 중에 일반인에게 어장을 개방하는 바다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축제 행사장이자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에 나가면 바지락, 해삼, 낙지,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또한 돌미역, 파래, 청각 등 해조류도 채취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자에게는 장갑과 호미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고금 청학마을은 2007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2013년 농식품부의 체험마을 평가 결과 성공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전통 지주식 김과 친환경 유자를 비롯한 농산물 생산으로 유명하며 사계절 내내 체험객들이 끊이지 않는 친환경 생태마을이다. 바다축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061-555-454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국내 중소 방송콘텐츠 제작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이하 빛마루)’가 이달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한류 방송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빛마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2013년 12월에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대형 연예·오락 프로그램 등을 제작할 수 있는 500여 평 규모의 TV 스튜디오 ▲5개의 중·소형 스튜디오 ▲대형 중계차 및 편집실과 녹음실 ▲CG실 및 포맷 변환실 등 방송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첨단장비를 갖춘 원스톱 제작지원시설이다. ‘빛마루’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 공동제작이나 해외 투자가 확정된 신규 방송콘텐츠의 경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1회 차에 한해 스튜디오 무료 대관이 가능하고, 이후 20% 할인된 가격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우수 파일럿 프로그램(pilot program) 1회 차 제작시 스튜디오 무료 대관 ▲문체부와 미래부의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업체들이 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 적용 ▲방송콘텐츠 제작발표회시 다목적 세미나실 무료 이용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
(경기뉴스통신) 지난 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6월 2일~6일)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 자리는 제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요와 특징 등을 공유하고 중·장기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무주군수(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와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장과 전주 MBC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제 일정과 장소, 행사규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무주산골영화제의 정체성 강화와 △규모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볼거리 · 즐길거리 강화 △홍보 강화, △외부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황정수 무주군수(조직위원장)는 “해를 거듭하며 제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무주산골영화제가 어느덧 4회 째를 맞는다”며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환경을 통해 건강을 선사하고 있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무주가 산골영화제를 통해 마음의 휴식까지 안겨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휴양영화제를 만들어보겠다는 우리들의 각오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빛을 발하
(경기뉴스통신) 강황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고 농촌진흥청이 발표했다. 최근 당뇨, 비만 등의 생활습관병 환자가 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도 크게 늘었다.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으로 쌓였을 때 지방간이라 하며,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염증을 동반하면 간경화(간경변증)나 간암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은 강황에서 기능성 물질 10종을 분리하고, 이 중 가장 활성이 우수한 물질인 비스데메톡시커큐민(Bisdemethoxycurcumin) 등을 이용해 동물실험을 했다. 실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도한동물모델에 강황 성분을 4주간 투여하고, 약용식물 엉겅퀴에서 분리한 간 건강 개선 성분인 실리마린(silymarin)도 4주간 복합 투여해 지방간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동물실험은 대조군(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도군), 엉겅퀴(100mg/kg/day), 강황(100mg/kg/day), 엉겅퀴와 강황(각 50mg/kg/day) 복합 투여군으로 나눠 실험했다. 실험 결과, 간 무게는 지방간을 유발한 쥐와 비교 시 엉겅퀴 성분에서 약 37.5%,
(경기뉴스통신) 세계적인 그림책의 거장 랜돌프 칼데콧 전시가 삼례 책박물관에서 열린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우수 도서를 전시 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삼례책박물관(삼례문화예술 내)에서 4월 8일부터 그림책의 거장 랜돌프 칼데콧을 기리는 그림책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근대 그림책의 황금기를 연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1837-1901)의 그림책 작가 3대 거장 랜돌프 칼데콧, 월터 크레인, 케이트 그린어웨이를 조명하는 시리즈 전시 중 첫 번째 기획 전시다. 랜돌프 칼뎃콧은 글이 아닌 그림을 주제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형식을 고안하여 특유의 서민적이고 해학적인 그림을 그려 대중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후대 그림책 작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어 ‘근대 그림책의 아버지’로 칭송 받는 작가이다.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랜돌프 칼테콧은 건강 악화로 39세 짧은 생을 마감하였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미국도서관협회는 1938년부터 해마다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펴낸 작가에게 칼데콧의 이름을 딴 ‘칼데콧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칼데콧의 그림책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책박
(경기뉴스통신) 6일 정부3.0에 맞춰 양봉 관련 5개 기관과 단체가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밀원수 1,350그루를 심는 식목 행사를 갖는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전북 부안 위도의 꿀벌 격리육종장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벌이 수집하는 꿀과 꽃가루가 풍부한 우수 밀원수인 헛개나무, 쉬나무, 참죽나무 등 10종 1,350그루를 심는다. 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에서 기증했다. 나무를 심은 후에 참가자들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꿀벌 우수 계통 보존과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꿀벌 격리육종장을 견학하고 꿀벌 품종 개발, 밀원식물 확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이명렬 과장은 “최근 이상 기온 등 주변 환경의 변화로 꿀벌 사육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라며, “이번 식목 행사는 꿀벌 격리육종장에 밀원수를 확보함으로써 꿀벌 육성에 효율적인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석채화가 김기철 화백의 전시회가 무주 최북미술관(한풍루로 346)에서 개최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전시회는 4월 15일까지로 꽃과 인물, 화조화 등 3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석채화는 색깔이 있는 돌을 곱게 갈아 자연의 풍부한 빛깔을 화폭에 담아내는 그림으로, 돌가루 고유의 색깔이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김기철 화백은 “무주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서 나는 돌을 작품의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며, “그림에 맞는 색깔과 질감의 지닌 돌을 찾는 일부터, 쇠절구로 돌을 찧어 고운 가루를 내는 일, 직접 손으로 돌가루를 뿌려 작품을 완성하는 일까지 장시간 집중이 필요하지만 한 작품 한 작품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서화작가협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김기철 화백은 무주 전통공예공방에서 5년 째 작품 활동에 전념하며 한일문화교류전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무주군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최북미술관은 제1종 공립미술관(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 월요일 휴무 / 관람비 무료)으로 최북의 그림 괴석도와 산수도 등 4점의 진품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이「간호교과서」를 문화재로 등록하고, 「의병장 유인석 심의」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문화재 제658호로 등록된 「간호교과서」상권(1908년 제작), 하권(1910년 제작)은 마가렛 제인 에드먼즈(Margaret Jane Edmunds, 1871∼1945)가 간행했다. 에드먼즈는 미국 북감리회 여자해외선교부의 간호선교사로 1903년 3월 서울로 왔으며, 그해 12월 보구여관(保救女館)에 간호원양성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간호원장으로 활동했다. 당시 간호원양성학교에는 제대로 된 교재도 없이 수업을 진행하였고,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자 에드먼즈가 발행한 교과서가 바로 이 책이다. 「간호교과서」상·하권은 의학사 연구뿐만 아니라, 20세기 초기의 의학용어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한글 연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아울러 상·하권 완본을 소장한 사례도 매우 희귀하여 그 희소가치가 커 문화재로 등록됐다. 한편, 이번에 등록 예고된 제천의병전시관 소장 「의병장 유인석 심의」는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유인석(1842∼1915)이 평소 착용하였던 심의(深衣, 조선 시대 유학자들이 입던 겉옷)이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해설을 곁들인 궁중무용 공연과 일반인 대상의 궁중무용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4~5월(9일~5월 28일)과 9~10월(9월 3일~10월 22일) 매주 토요일 창경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조선 왕실문화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궁중무용을 고궁에서 감상하고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왕실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창경궁 환경전 앞마당에서는 고유의 멋과 전통을 담은 궁중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종묘제례악(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에 맞추어 추는 춤인 일무(佾舞)를 비롯하여 처용무(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검무 등 5개의 궁중무용 대표 작품을 해설과 함께 누구나 무료(창경궁 입장료 별도)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이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창경궁 경춘전에서는 궁중무용의 하나인 ‘춘앵전’(봄에 꾀꼬리가 지저귀는 것을 표현한 춤)을 배워보는 궁중무용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춘앵전은 40여 종의 궁중무용 중 춤사위가 가장 많고, 공간이 좁은 화문석(花紋席, 꽃무늬를 짜 넣은
(경기뉴스통신) 불교문화재연구소와 함께 ‘2015년도 전국 사찰 목판 일제조사 사업’의 성과를 담은 보고서 「한국의 사찰문화재-2015년 전국 사찰 목판 일제조사」를 발간했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2015년 시행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밀양·함양·합천) 소재 6개 사찰 소장 목판 5,505점에 대한 조사자료와 순천 송광사, 구례 화엄사, 해남 대흥사에 소장된 중요 목판 21종 615판(총 4,401장)에 대한 인출(印出, 목판 등에 새겨진 글씨 등을 찍어냄) 내용이 수록돼 있다. 지난해 조사를 통해 27점의 목판이 새롭게 확인됐으며, 목판의 마구리 결손 등의 이유로 다른 목판으로 파악되었던 오류를 수정하는 등 총 14종 1,070점의 정보를 바로잡았다. 아울러 충해(蟲害) 등으로 손상된 목판의 경우 별도의 공간에 격리 수납조치 시키는 등 목판 보존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합천 해인사에는 널리 알려진 대장경판(팔만대장경판) 외에도『남계집』등 조선 후기 문신들의 시문집 목판이 4,700여 판 소장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사찰과 불교계가 불법의 수호뿐만 아니라 당대 유학자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조선 후기 출판인쇄문화를
(경기뉴스통신) 작년 4월에 문을 연 익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올해도 엄선된 기획공연의 2016년 라인업을 선보이며 익산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묶어 구성했다. 2016년 익산예술의전당 라인업 공개를 통해 관객들은 시기별 프로그램을 미리보고 폭넓게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라인업은 올해 12월까지 장르별로 음악 9건과 연극, 뮤지컬 5건, 무용 2건, 복합 6건 등 총 22건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복합장르 6건은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상설공연 5건에 미술관 음악회 1건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흥겹게 느낄 수 있는 야외공연으로 확대했다. 이런 라인업은 다양한 성격의 작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과거 기획공연 중 다양한 평가와 수요를 분석하여 선정된 작품을 무대에 올려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 햇살 가득한 4월과 5월에는 뮤지컬과 연극으로 문을 연다. 4월 23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경기뉴스통신)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는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지역 문화융성 및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일(화) 오전 11시에 경상북도 신청사(안동시 풍천면)에서 융성위와 경상북도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융성위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체결하는 첫 사례로서, 제2기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 위촉식을 계기로 중앙과 지역 간 문화융성 사업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북도는 신라, 가야, 유교의 3대 문화권 자원과 전국 문화재의 20%, 고택의 40%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발굴·홍보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지난 2014년 10월에는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부합하면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지역 문화융성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융성위와 경상북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실크로드 엑스포 성공을 통한 한국문화 수출 확대, 한옥·한복·한식·전통놀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당진시가 밝혔다. ‘의여차! 줄로 하나되는 세상’을 부제로 한 올해 민속축제는 기존의 줄다리기 관련 행사 외에도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읍면동 솟대경연대회 ▲국수봉 당제 ▲용왕제 ▲시장기원제가 진행되며 8일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 전달 및 등재기념 전시 테이프 커팅 ▲제3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풍물대회 ▲커뮤니티 줄다리기 ▲줄다리기 전승단체 연합회의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도시 협의회 네트워크 회의 ▲삼척기줄다리기 시연 ▲그네뛰기 경연대회 ▲유치원 줄다리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축제 셋째날인 10일에는 50여 팀이 참가하는 제8회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를 시작으로 14개 읍면동 전통줄다리기 대회와 윷놀이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 경기행사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기지시줄다리기의 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