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미약품이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6년 누적 매출 8,827억원과 영업이익 268억원, 순이익 303억원을 달성했고 R&D에는 매출의 18.4%에 해당하는 1,626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직전해(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감소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기타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4분기 실적은 매출 1,721억원 영업이익 -160억, 순이익 -383억으로 적자 전환했으나 R&D에는 매출의 21.8%에 해당하는 375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분기에는 독감치료제 한미플루가 수입약 독점구도를 깨며 큰 폭으로 성장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팔팔(발기부전) 등 전문의약품의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또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가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은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타매출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6%대 성장했다며 올해는 제넨텍 계약금이 분할 인식되고 국내 신제품 매출 증대 및 완제품 수
(경기뉴스통신) 조치원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집이 발간되어 화제다. 이번 사진집 발간은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추진하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세종향토사 연구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지난 해 4월부터 조치원 전통시장의 상점과 주민들, 기관 등을 방문하여 1000여점의 사진을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사진집은 제1부 ‘조치원의 역사와 번성했던 기억들’, 제2부 ‘조치원의 상점과 사람들’, 제3부 ‘삶은 계속 이어지고’로 구성, 1905년 조치원역 건립 이후 1990년대 이전까지의 조치원 옛 모습과 조치원 사람들의 삶을 담고 있다.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과장은 “조치원은 근현대 도시 형성과 성장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라며, “지역민의 삶을 기록하고 정리한만큼 지역 정체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집은 관내 기관 등 200여 곳에 배포되었으며, 시청, 읍ㆍ면ㆍ동사무소 및 도서관 등에 비치되어 누구든 열람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좋은땅출판사가 ‘대화로 알게 되는 자동차보험과 보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2012년 11월부터 시작하여 주 1회 전화 인터뷰 형식으로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을 계속해 왔다. 7분 여 간의 짧은 시간에 전문적인 정보를 가장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지나간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 200회 이상 소개한 내용들을 그냥 묵혀놓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더 좋은 내용을 추가하고 전체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소개하게 되었다. 현재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책들은 대개 대학교 교재나 보험관련자격증 수험서 위주의 책들이다.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강의를 통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관련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하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방송을 통해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한 방송 원고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짧은 여유시간에 잠시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쉽게 정리했다. 자동차와 관련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들이다. 자동차판매 종사자, 교통사고처리 관련 종사자, 보험업
(경기뉴스통신) 문예출판사가 ‘사치와 자본주의’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자본주의가 태동하여 성숙하던 시기를 살아간 학자들은 대부분 ‘생산/생산자’를 중심에 두고 자본주의의 기원을 설명하고자 했다. 베르너 좀바르트는 이에 이의를 제기하고, 정반대 편에서 독창적이고 이단적인 답을 제시한다. 바로 ‘소비’와 ‘사치’를 통해서 자본주의의 태동을 설명한다. 좀바르트의 이런 관점은 막스 베버와의 논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흔히 마르크스에 대한 비판적 작업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당시 베버에 맞선 가장 강력한 비판자이자 라이벌은 좀바르트였다. 두 사람은 거의 20년에 걸쳐 자본주의 정신을 둘러싼 논쟁과 비판을 이어가며 서로의 논의를 풍부하게 했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논점 하나는 ‘금욕이냐 사치냐’였다.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의 금욕적인 정신이 자본주의 정신을 잉태했다고 주장했던 반면에 좀바르트는 인간의 욕망이 낳은 사치가 자본주의 탄생의 원동력이었다고 주장했다. 좀바르트는 십자군 전쟁 이후 유럽 사회에서 어떻게 사치가 뿌리내리게 되는지를 다양한 수치와 문헌의 조사를 통해 추적한다. 초기에는
(경기뉴스통신) 한국CS경영아카데미(KCA) 박종태 대표가 신간 ‘감정노동에 맞설 용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감정노동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문제가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회에서도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감정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지 않다. 감정노동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 소비자, 공공기관 및 정부는 물론 감정노동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실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체도 적극적이지 않아 문제 해결이 어렵다. 국내에서 감정노동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시스템이나 프로세스에 의한 것도 아니고 기업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대응도 아닌 감정노동자 개인이 해소하는 차원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CS경영아카데미 박종태 대표는 이번에 선을 보인 를 통해 감정노동을 해결하는 데 있어 기업과 사회적인 인식의 개선은 물론 감정노동자 개인이 감정노동에 어떤 식으로 맞서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개인에 초점을 맞춰 집필을 하였다. 이 책은 크게 ▲감
(경기뉴스통신) 좋은땅 출판사가 감정의 비밀을 언급하고 실제로 소소한 우리의 삶 속으로 적용시켜 이야기를 풀어낸 ‘secret of emotions 감정의 비밀’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처방해서 몸을 돌본다. 하지만 정신적인 고통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지한 편이다. 초 단위로 아주 다양하게 작동하는 감정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눈으로 드러나는 신체적인 문제뿐 아니라, 무형의 존재로 우리의 삶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윤택해질 것이다. 본인 스스로의 감정을 정확히 판단하고 컨트롤하는 일은 사실상 상당히 어렵다. 때문에 인간은 늘 불안정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감정을 배타적으로 다루고 단정 지으면 인간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본인의 트라우마를 스스로 만드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저자 신형중은 이러한 감정을 다루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심리학을 연구하며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독자들이 보다 건강한 감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secret of emotions 감정의 비밀’이 보다 솔직한 답을 줄 것이다.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유리체내 자가 혈소판 농축액 주입술’이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한적 의료기술평가제도는 희귀질환 환자의 권익보장 및 유망한 의료기술의 임상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14년 4월 도입된 제도로,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에서 안전성은 확인되었으나 임상적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여 현장사용이 불가한 의료기술(연구단계 의료기술) 중,대체치료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의 치료기술에 대해 지정 의료기관에서 한시적 사용을 허용한다. 이번에 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유리체내 자가 혈소판 농축액 주입술’은 망막의 중심부(황반)에 구멍이 생기는 ‘황반원공’을 치료하는 기술로, 황반원공으로 인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고도 근시를 동반하거나 ▲황반원공의 크기가 커서 기존 치료만으로 황반원공 폐쇄가 어려운 환자, ▲수술 후 황반원공이 재발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술 방법은 말초혈액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를 통해 분리한 자가 혈소판 농축액을 유리체(안구 내에서 수정체와 망막 사이를 채우고 있는 젤리형태의 물질) 안에 주입하여 세포재생을 유도한다. 이 시술은 기존 치료방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황반원공 환자
(경기뉴스통신) 투비북스가 ‘비하인드 수학파일’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개정판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수학, 세계사를 만나다’는 인문교양과 자연과학의 수준 높은 만남을 보여주는 책으로서 문과생에게는 지금껏 몰랐던 수학의 매력을, 역사를 지루해하는 이과생에게는 인문학적인 교양을 선사한다. 봉건제였던 주가 계속 분할되면 몇 개 나라까지 가능할까. 카이사르는 황제는 되지 못했지만 달력에는 어떤 흔적을 남겼을까. 마사다 요새에서 저항하던 유대인들 중에서 요세푸스는 어떤 수학적 원리로 살아남았을까. 당 현종이 매료된 양귀비의 얼굴에는 어떤 미학적 원리가 숨어 있을까. 대항해시대 탐험가들은 지구의 둘레를 어떻게 계산했을까. 차티스트들은 치열하게 선거권 싸움을 벌였은데 선거는 과연 정당할까. 치열한 세계대전에서 전투만큼이나 숨가빴던 암호전은 어떠했을까. 이 책은 이런 물음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면서 인류의 오랜 역사 갈피마다 숨어 있는 수학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출발하여 고대를 거치고 중세를 지나 근세에 이르러 현대로 이어지는 세계사의 흥미진진한 명장면 스물여덟 개를 선정하여 역사적인 장면들이 왜 그렇게
(경기뉴스통신) 좋은땅출판사가 서기 880년대부터 980년대까지 약 100년에 걸친 역사를 담은 ‘전화앵’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917년(경명왕 원년)의 경명왕 대관식부터 서두가 시작되지만 회상 서술로 과거의 이야기를 풀었고 이후는 빠른 템포로 개인사와 역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역사의 최대 풍류 예기 전화앵(유학자들이 편찬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등장하는 유일한 기생)의 일대기로 그녀의 신라에 대한 충절과 그가 만난 남자들(윤웅, 마의태자(김일), 승건태자(혜종), 공직, 유검필 장군, 견훤왕, 태조 왕건, 최승우, 김악, 최응, 최지몽 등)과의 애정과 이별, 재회를 담고 있다. 또 본 작품에는 200여명에 가까운 후삼국 시대의 무인 장수들도 소개된다. 후삼국이 통일되자 고려와 후백제를 내왕하며 파란만장했던 삶을 산 전화앵은 세상을 떠나 열박재에 묻혔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1천여명으로 후삼국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망라되었고 소설의 무대도 평양, 원산만에서 개경, 서라벌, 완산, 일본, 당나라에까지 걸쳐 있다. 저자가 ‘전화앵’을 쓰는 데 소요된 기간은 약 20년이었다. 1996년에 신라 명기 전화앵의 묘를 울산에서 발견한
(경기뉴스통신) 녹십자는 알보젠코리아와 페닐케톤뇨증 치료제 ‘디테린정’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는 2021년까지 5년간 ‘디테린정’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 PKU)은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결핍돼 경련과 정신지체, 지능장애 등의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이다. 국내 유병률이 약 5만명당 1명 정도인 희귀질환으로 국내 환자수는 250명 내외로 추정된다. 이번에 녹십자가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 ‘디테린정’은 지난 2015년 알보젠코리아가 처음으로 국내 정식허가를 획득한 페닐케톤뇨증 치료제다. 또한, 지난 1월부터 보험약가가 적용돼 기존보다 약 5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졌다. ‘디테린정’은 결핍한 효소를 보충하는 방식의 효소대체요법(ERT, enzyme replacement therapy)으로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준다. 녹십자가 개발한 ‘헌터라제’도 이와 같은 효소대체요법을 통해 헌터증후군을 치료하는 치료제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양사가 협업을 통해 환자의 선택권 확보, 삶의 질 향상 등 보다 좋은 치료 환경을
(경기뉴스통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영상제작 취·창업 준비생들을 위한‘2017 콘텐츠 미니 잡페어’를 오는 10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상제작 분야 취·창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재육성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을 진행한‘이영돈TV’의 이영돈 프로듀서 ▲을 제작한 MBC 김진만 프로듀서 등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영돈 프로듀서는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연출 기법’을 주제로 감독의 기본 소양과 연출기법에 대해, 김진만 프로듀서는 ‘다큐는 스토리다’를 주제로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기 위한 자세에 대해 각각 강연에 나선다.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행복한 성공 컨설팅 그룹’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모의면접 컨설팅과 모바일 콘텐츠 채널 의 제작사 ‘메이크어스’ 인사팀장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영상제작 분야 취·창업 준비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를 통해 오는 9일까지 받
(경기뉴스통신) 월간 시사문단 등단 작가인 김성재 시인(미시시피주립대학교 수학 교수)의 시집 ‘시간 밖 길 위의 수학자’가 출간되었다고 밝혔다. 김성재 시인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해 1990년에 Purdue University 수학과 박사 유학길을 떠나 현재 미시시피주립대학교 수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미국 방학 동안 공학 특강을 하고 있다. 수학학자인 김성재 시인은 시집을 출간한 이유에 대해 “젊은 시절 밤낮으로 연구하느라 하루에 세 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 결국 과로로 심장병을 얻었고 의사도 사형선고를 내렸다. 삶의 희망을 시로 적으면서 2년 동안 심신을 안정시켰고 그 후 기적적으로 살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에서 김성재 시인은 지금의 하루하루 삶은 신이 주신 덤으로 사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그림과책 대표 손근호 시인은 “이 시집 원고를 받고 이렇게도 간결하고 비유와 은유가 잘 된 작품은 근래 들어 드물다”며 “이런 시집은 재미있는 풍자적 시집으로 시인의 관조적인 시선이 잘 처리된 시집이다. 추천 시집으로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편집 후기에서도 “김성재 시인의 시집은 누구나 읽어 볼 이유가 되는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월 1일(수) 오전 9시 센터 열린 강당에서 개원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여, 센터 발전과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철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5년 동안 우리 센터는 국가적 차원의 국민 정신건강 중추적 기관으로서 국민행복 실현을 선도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더 큰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통하고 참여하며 신뢰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상경(희망병원) 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가진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대(對)국민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면서 “믿고 기댈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걸어온 55년의 역사를 소개하고, 새로 정립된 미션과 비전을 통해 센터의 가치를 공유하여 조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아울러 이날 국립정신건강센터는 개원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등 300여명을 초청, 서울시립교 향악
(경기뉴스통신) 한국적인 소재와 방법으로 한국의 미를 표현하는 김보영 작가의 개인전이 이달 6일(월) 개막한다. 서울 경리단길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 ‘아워커뮨 갤러리’는 천연염색으로 자연의 색을 표현해온 김보영 작가의 개인전 ‘기억: re-collection’이 6일(월)부터 27일(월)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전통적 미의 본질을 추구하고 한지 등의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풀어내는 작업을 지속해온 김보영 작가의 개인전으로 신작 30여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달항아리’ 연작은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경복궁의 이미지를 세밀하게 중첩시킨 작품이다. 또한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꽃문살무늬’ 작품들은 한 땀 한 땀 붙여나간 한지를 통해 묵묵하고 소박한 과거의 전통미를 재현했다. 작가는 “천연염색 외에 한국의 전통미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소재는 무엇일까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한국의 역사와 전통양식이 깃든 전통문양과 도자기, 건축물, 민화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잊혀져가는 한국의 전통이 자연스럽게 ‘기억’되고 ‘상기’시킬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한국계 미국인인 감성 싱어송라이터 샘 옥(Sam Ock)이 2017년 새해 첫 앨범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샘 옥은 작사, 작곡, 피아노, 기타, 베이스, 보컬과 랩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아티스트다. 2014년 가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에서 관객들을 압도하며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떠올랐고 2015년 첫 단독 내한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등 재즈 힙합 및 알앤비(R&B) 씬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에는 국내 아이돌 그룹인 ‘몬스타엑스’의 ‘주헌’과 콜라보를 하는 등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샘 옥의 2017년 새해 첫 앨범인 ‘폴린(Fallin)’은 섬세한 보이스와 풍부한 화음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샘 옥과 국내 흑인음악 전문 뮤직 프로듀싱팀인 포플레이(Forplay)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펙트럼이 넓고 더 화려한 음악 세계를 선사한다. 앨범 제작은 포플레이(Forplay)의 소속사인 ㈜헬로준넷(CEO 황수룡)이 맡았다. 헬로준넷은 샘 옥의 소울풀한 감성이 빈티지 느낌의 비트와 피아노 라인과 결합되어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