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시민들에게 무료 악기 강습을 지원하는 ‘반려악기 강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3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낙원악기상가 ‘반려악기 강습’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악기를 평생의 친구이자 동반자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진행되고있는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직장인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악기 강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별다른 신청 조건 없이 평일 낮 시간에 강습이 가능한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대 일 개인 강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집중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어 악기를 배우고 싶은 학생, 주부, 시니어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악기 강습은 기타, 건반, 드럼, 바이올린, 색소폰, 우쿨렐레까지 총 6종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강습 받고 싶은 악기를 선택한 후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강습신청서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사연 검토를 통해 총 4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사람에게는 4월 둘째 주부터 약 두 달간 낙원악기상가 4층에 위치한 합주실에서 주 2회씩 진행되는 일
(경기뉴스통신) 대구의료원이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시로부터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대구시의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 제도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관광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지역 의료관광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지정된 선도의료기관은 대구의료원을 포함 10개 기관으로 이로써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은 모두 55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 거점 구축 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시 우선권 부여 △해외환자 유치시 차량 및 통·번역 지원 등 의료관광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지난해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의 활약으로 대구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비수도권에서는 최초로 2만 명을 돌파해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섰으며 올해는 2만 5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선진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적극 알리고 메디시티대구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북랩이 부천 고등부 전문 늘푸른학원에서 강의평가 1위 및 마감 강사로 활동했던 저스트원 학원장 조태웅의 ‘2018 수능특강 영어 통단어(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기존보다 어휘 수준과 단어가 어려워지는 2018년도 수능 영어에 대비한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암기되는’ 영단어 학습 교재가 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어려워지는 수능 영어의 어휘와 내용에 어떻게 쉽게 접근해서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집필되었다. 따라서 수능특강 지문에 나오는 표현 속 단어가 녹아 들어가서 암기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 썼다. 교재에 나오는 어려운 관용적 표현이나 우리말 표현도 상세히 배경을 설명하고 원래 뜻을 풀어서 설명했다. 즉 묵묵히 쓰다 보면 암기되는 시스템이다. 아무리 좋은 책도 본인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교재는 최소한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도록 아주 간단히 쓰면서 암기하는 방식이다. 즉 어떤 다른 책보다도 끝까지 실행 가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어를 수준 있게 표현 속에 녹여 암기하기 때문에 독해 속에서 훨씬 잘 떠오르도록 구성했다. 그 표현 역시도
(경기뉴스통신) 예스24 3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한국사 열풍을 불러온 설민석 강사의 인기가 아동 도서 분야에도 반영된 듯 출간 2주차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가 지난주 보다 한 계단 오른 1위를 차지했고 전편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은 2위로 지난주 보다 여섯 계단 뛰었다. 이와 함께 조선의 리더들에 대한 설민석표 해석이 담긴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두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다. 드라마 PD의 30년 영어 독학 노하우를 담은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가 한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으며 탄핵판결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시민 작가의 개정판 ‘국가란 무엇인가’는 4위로 세 계단 내려갔다. 자존감 회복훈련을 돕는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은 두 계단 내려가 5위에 지난해 출시됐지만 연말 이후 지속되는 저자의 강연 인기 등으로 최근 역주행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가 열한 계단 껑충 뛰어올라 6위를 기록했다. 덴마크 저명한 심리학자인 일자 샌드의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서적 ‘센서티브’가 일곱 계단 상승해 8위에 자리했으며 영어초보자들을 위한 영어회화 학습서 ‘영어회화 100일의 기
(경기뉴스통신) 삯바느질로 다섯 자녀를 키우는 동안 어느덧 인생의 황혼기에 들어선 ‘우리 시대의 어머니’가 유년기를 돌아보며 쓴 시집이 출간되었다. 북랩은 일제 강점기에 고향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회상하는 팔순 할머니 박효빈 씨의 시집 를 펴냈다고 전했다. 이 시집은 작가가 65세 때부터 팔순이 된 지금까지 쓴 268편의 시를 모은 것으로 일제강점기 때 유년 시절을 보낸 경기도 포천 골말이라는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비록 나라를 빼앗긴 엄혹한 시절이었지만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마음이 되어 돌아가고 싶은 절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시 ‘빼앗긴 밥그릇’에는 일본 순사가 아침밥이 담긴 놋그릇마저 빼앗아 갔던 아픈 기억을 담았고 ‘고향의 봄’에서는 살구꽃, 복사꽃 피던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이 시들은 읽노라면 저절로 정지용의 ‘향수’를 연상하게 되는 까닭이다. 이 시집은 시가 ‘시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평범한 할머니도 쓸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올해 팔순을 맞은 작가는 일제 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등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살아오면서 한복 삯바느질로 오 남매를 키워 공직자로 만든 ‘이 시
(경기뉴스통신) 부산의료원 공공재활센터가 지역 최고의 시설로 새롭게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원 공공재활센터는 지난 해 8월 첫 삽을 떠 올해 2월말 준공을 완료하고 3월 10일 오후 3시에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부산대, 동아대, 고신대, 부산백병원 병원장과 지역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재활센터 개소는 부산시와 부산의료원이 보건복지부 국고지원 기능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공익적 재활기능강화 및 공공재활의 표준모델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34개 의료원 중 최대시설이며 부산지역내 최고의 시설로 뇌졸중 등 기존의 재활치료 영역과 신경계, 근골격계, 발달 및 뇌병변 장애 치료, 심장·호흡 재활치료, 재활 교육실 등이 있으며 최신 재활장비 86종을 도입하고 총 면적은 2,379㎡로 2개층으로 운영한다. 재활센터는 신경계 재활을 선도하고 재활특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발달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공공의료의 중추기관으로서 공공성을 추구하는 사업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환자의 기능 회복을 높이고 재활과정을
(경기뉴스통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라인프렌즈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컬러링북이 북라이프에서 출간됐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한 라인프렌즈의 매력적인 캐릭터들(브라운, 코니, 초코, 샐리, 문, 제임스, 레너드, 에드워드, 제시카, 보스)이 그림으로 생생하게 구현됐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 초코, 코니 등의 개성을 살린 도안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친근하면서도 기존 컬러링북과는 차별화된 스토리로 재미있게 즐기며 컬러링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본문에 수록된 미니 등신대와 캐릭터들의 방으로 이뤄진 라인프렌즈 하우스 브로마이드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북라이프는 ‘판타스틱 랜드’ 놀이공원으로 놀러간 라인프렌즈를 컨셉으로 독특하게 이야기가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3월 13일부터 정신질환 의료급여 입원수가를 평균 4.4% 인상하고, 외래수가는 종전 정액제에서 행위별수가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등의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급여제도는 타 질환과 달리 정신질환에 대하여 수가(입원·외래)를 정액제로 운영 중(1977년~)이다. 2008년 10월 이후 동결된 정신질환 입원수가가 평균 43,470원에서 45,400원(G2등급 기준)으로 4.4% 인상된다. 정신질환 입원수가는 의료기관의 진료 인력(전문의, 간호사 등) 수준에 따라 5개 등급(G1~5)으로 차등 적용(G2등급 기관이 가장 많음)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1일~3개월) 입원환자(8.5% 인상)와 장기(1년이상) 입원환자(1.7% 인상) 간 인상율을 차등 적용하여 불필요한 만성 장기입원에 대한 유인이 억제되도록 했다. 한편 곧바로 퇴원하기 어려운 환자가 입원치료 후 환경에 더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낮병동 수가도 6% 인상하였다.(G2등급 기준 33,000원 → 34,980원) 한편, 의료급여 제도 도입(1977년~)때부터 유지되어 온 정신질환 외래수가가 1일당 정액제에서 행위별수가제로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는 국내 연구진이 뇌종양 유전체의 시공간적 구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표적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세계 최고 학술지 중 하나인 ‘네이처 제네틱스 (Nature Genetics)’에 게재될 예정(2017.4.1)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선도형 특성화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이 미국 콜롬비아대학 라울 라바단 교수팀과의 협력하여, 의료영상 및 유전체 등 다차원의 데이터를 융합한 시공간적 진화 모델 구축 및 첨단 수학적 모델링 기법을 적용한 맞춤치료 전략을 실제 환자에게 검증하여 얻은 성과이다. 이번 연구는 뇌종양 환자에게 최적의 표적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암정밀의료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남도현 교수팀은 이번 성과 이외에도 2015년 뇌종양의 재발위치에 따른 시간적 유전체 진화 패턴의 규명 (Cancer Cell, IF 23.214), 2016년 한국,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환자군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항암치료에 의한 종양의 진화 패턴을 규명(Nature Genetics, IF 31.616)하는 등
(경기뉴스통신)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장 조영관 저자의 ‘위대한 도전 100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도전으로 세상을 바꾼 100인의 노력과 역경, 극복의 이야기 출간과 동시에 3월 7일(화) 오후 3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청년실업, 저출산, 고령화와 노인 문제 등 수많은 문제들이 대한민국을 무겁게 만드는 시대다. 내부의 갈등과 대립, 외부의 위협 등 정치적 문제 역시 빼 놓을 수 없기도 하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좌절을 경험하지만 그중에서도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청년층의 좌절이 극심하다. ‘청년실업 100만 시대’로 상징되는 높다란 벽 앞에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청년층이 날로 증가하고 도전과 희망보다는 체념과 절망에 익숙한 모습이 대한민국 젊은이의 표상으로 불리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출판한 책 ‘위대한 도전 100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다시금 ‘도전’을 키워드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60년 전 대한민국은 사실상 전쟁의 폐허 위해서 간신히 그 작은 싹을 피웠다. 모두가 발전의 가망성이 없다고 이야기 했지만 어느새 경제규모 세계 상위권에 진입하
(경기뉴스통신) 한미약품이 개발한 면역질환치료 신약 ‘HM71224(프로젝트명)’의 성분명이 ‘포셀티닙(Poseltinib)’으로 결정됐다. 한미약품은 세계보건기구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인 INN(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에 ‘포셀티닙’이 최근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포셀티닙은 2015년 3월 미국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에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 된 물질로, 우리 몸의 B 림프구 활성화 신호에 관련된 효소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면역질환치료 신약이다. 포셀티닙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lupus) 및 이와 관련된 신장염, 쇼그렌증후군 등의 다양한 질환 치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포셀티닙을 도입한 일라이릴리는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체내 단백질을 비정상적으로 변형시켜 암, 치매 등 퇴행성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마우스 동물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식약처 연구사업단 용역 과제로 실시한 것으로 KAIST 박희성 교수와 아주대학교 박찬배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하였으며,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itons)’ 연구결과가 게재(2월 21일, 온라인판)되어 개발된 동물모델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이번에 개발된 동물모델은 수정 후 모체에서 성장하는 과정이나 간, 폐 등 특정 조직·기관에서 표적 단백질을 비정상적으로 아세틸화시켜 질병 치료에 필요한 암,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을 고의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암, 치매 등 질병의 원인 규명 뿐만 아니라 맞춤형 표적항암제 및 뇌신경 치료제 등 글로벌 신약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참고로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2만 여종의 단백질은 생합성 후 아세틸화, 인산화, 당화 등 변형(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을 거쳐 생체내에서 세포 신호 전달, 성장 등 신진대사 활동을 조절하고 있으며, 비정상적
(경기뉴스통신) 북랩이 다수의 문학상 수상 경력이 있는 백승학 시인의 시집 ‘사월의 꽃잎’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 백승학 시인은 언젠가 어떤 작가의 소설을 읽을 때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는 것처럼 느껴진 적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래서였을까. 저자 백승학은 서두에 언급하였듯이 시 한 편을 읽으면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시들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자면 어느 정도 산문과 운문의 경계에 서 있어야 했고 시의 강렬하고 함축된 이미지를 어느 만큼은 풀어내야 할 필요가 생겼지만 적어도 소박한 일상들이 앉아 쉴 수 있을 만한 공간을 위해서였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러한 경계와는 또 다르게 시를 통하여 슬픈 것과 슬프지 않게 하는 것, 아픈 것과 아픔을 견디게 하는 이유, 그리고 세상을 향한 끝없는 포용과 처절한 분별의 경계와 대비를 통하여 일상의 진심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하고 있다. 의도대로 된 것인지 그것을 독자들이 알아줄지 걱정이 많이 앞서지만 최선은 다했다고 한다. 백승학 저자는 어떤 주제를 다룰 때 그냥 악수하듯이 다가서서 편안하게 대하려고 노력했다. 모나지 않고 튀지 않으면서도 마음으로 느껴지고 소통이 되는 언어를
(경기뉴스통신) 삼성서울병원이 3월 3일 베트남 호치민 의대와 2년간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서 양 병원은 환자 의뢰, 의학자 연수 및 학술 교류, 그리고 병원운영과 관련한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베트남 호치민 의대(University Medical Center, Ho Chi Min City)는 베트남 남부 호치민市에 위치한 현지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이다. 삼성서울병원 이준혁 대외협력실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최근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가는 만큼 현지 병원과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양국을 왕래하는 환자들의 병원 이용 편의 도모, 베트남 현지 중증 환자의 치료, 의료진 연수 기회 확대 등 여러 부분에서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가 시립병원을 경찰병원이나 군병원 같이 소방관들을 위한 전문 소방병원(119 안심협력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병원이 국내에 전무한 가운데 서울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것이다. 소방병원으로 지정되는 시립병원에서는 소방관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과 유해물질로 인한 각종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와 건강관리를 담당한다. 119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특히, 혈관육종암이라는 희귀병으로 지난 '14년 부산에서 사망한 고(故) 김범석 소방관처럼 직업성 질환을 인정받지 못해 공무상 사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소방관들이 어떤 질병과 부상에 취약한지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일을 전담한다. 소방병원 이외에도 서울시는 재난 신고부터 대처·관리, 소방관 교육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규모 소방시설인 '소방행정타운'이 오는 '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19년에는 '1자치구 1소방서' 체제도 갖춰진다.[*현재 2개 구(성동·금천) 미설치] 다양한 재난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난 지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 훈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