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최근 과수재배농업들에게 과수 검역병인 화상병 예찰 및 사전방제에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검역법상의 금지병해로 이 병의 발생유무에 따라 수입이나 수출시 통관이 금지되기도 하는 중요한 병인데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됐을 경우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색하며 고사하는 증상을 보인다. 화상병의 주요 감염경로는 전정가위 등의 농작업 도구, 매개충, 비바람에 의해 전파되는데 사전 예찰에 의한 조기 발견과 발생과원에 대해서는 매몰방제 조치 등 확산방지 노력이 매우 중요하며 기주식물인 사과, 배, 자두, 살구 등을 재배하는 과원에서는 농작업 도구를 사전, 사후에 반듯이 살균하고 정기적인 약제 방제를 실시하는 기본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화상병 발생지역의 약제방제는 동계방제, 개화기 1차 방제, 개화기 2차 방제 등 연 3회 방제가 필수적이다. 화상병의 발생이 확진된 과원에서는 즉시 매몰 및 폐원조치가 이루어지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생과원에서 반경 2km내 예찰구역을 특별 설정하여 주기적인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지난 8일 롯데마트 이천점에서 실시한 화재대피훈련을 시작으로 8월 중 관내 사립어린이집,복지회관, 장애인근로사업장, 병원 등 5개 다중이용시설에서 현장 주도형 복합재난대피훈련을 한다. 이는 최근 빈발하는 대형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비상상황에서 시민들 스스로 본인과 노약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훈련을 하는 곳은 롯대마트 이천점, 대월어린이집, 마장면종합복지회관, 이천시장애인자활근로작업장, 이천소망병원 등이다. 훈련은 해당 읍·면·동장 주관으로 화재 및 지진 상황 등을 가상해 소방서에 신고하고 유도요원들이 나서서 시민 및 노약자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 대피훈련이 끝난 뒤에는 전문가의 안내로 심폐소생술이나 응급처치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 위주로 지도하는 교육도 하게 된다. 박원선 안전총괄과장은 “중앙 주도의 형식적, 관행적인 훈련으로는 실제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할 수 없기에 현장에서 주도하는 대피훈련을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등의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립 청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즐겁게 책을 접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도록 유명 작가들을 초청한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참여형 아동극 “나무도령 이야기”가 6일에 공연한다. 전통 설화인 ‘나무 도령’ 을 바탕으로 제작한 가족극으로, 선녀와 나무 사이에서 태어난 나무 도령이 갑작스런 홍수로 인해 아버지인 나무를 타고 물 위를 다니며 동물들을 구해주면서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샌드아트를 20일에 공연한다. “꿈꾸는 아이” “귀 없는 토끼” “동물이야기” 등 3가지 공연과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의 새벽달 작가를 초청해 26일 강연을 진행한다. 엄마들이 매일 아이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교육법의 핵심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교장을 초청해 28일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자녀와의 관계와 교육 문제에 대해 이유남 교장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자녀양육 방법을 전하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대화법과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 모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홀로 지내면서 직접 생신을 챙기기 어려우신 저소득층 어르신을 모시고 생신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8월에 생일을 맞이한 4명의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진행되었는데, 매년 함께 할 가족이 없어 외롭게 생일을 보내는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가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행사 전후로 어르신들의 수송을 맡아줬고 우성가든에서 생신상을, 가루영웅 증포점에서 생일케잌을, 모가면 주만장로교회에서 생신 축하선물 등을 협찬하여 지역사회의 복지자원을 연계해서 더욱 풍성하고 뜻 깊은 생신잔치가 됐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생일잔치를 열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얼마만에 생일상을 받는지 모르겠다”라고 쑥쓰러워하면서도 힘차게 축하케잌의 촛불을 꺼서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모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묵 민간공동위원장은 “특별한 날 더욱 외로움을 느끼실 수 있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소외감을 덜어드리고자 생신잔치를 마련하
(경기뉴스통신) 이천시 모가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모가면 누리관에서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모가장수아카데미’개강식을 했다. 이천시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학습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실버세대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개강식에는 9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모가장수아카데미’는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치매예방을 위한 이론교육 뿐 아니라 인지능력 향상놀이와 공예체험 등으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수업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마을경로당까지 차로 태우러 오고, 푸짐한 간식과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 날 행사를 위해 모가면주민자치위원들은 각 마을로 차량봉사와 간식 준비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차량운행을 담당한 박화석 복지분과장은‘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더워도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 봉사할 것이라고
(경기뉴스통신) 이천어린이집은 지난 8일“아나바다”를 통해 모인 수익금 32만 4천원을 창전동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익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이천어린이집에서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사용했던 장난감이나 옷 등 중고물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이다. 원장은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한 시장놀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물건을 아끼고 나눌줄 아는 소중한 마음을 배웠으면 한다”고 전했다. 창전동장은 “ 귀여운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의 손길이 묻어 있는 후원금을 전달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 나눔 문화가 꽃피는 훈훈한 창전동을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19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에 대하여 현장 확인 등을 통하여 적정가격으로 조사한 관내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55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청취는 오는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되는데, 이천시 홈페이지나 이천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개별주택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을 때에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이천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주택 소유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더욱더 적정하고 공정한 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라며, 기간 내에 열람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한편, 제출된 의견서에 대해서는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해 이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 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한 후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선정하여 우선 개방하고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이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실시한다. 현재 이천시는 이천시 금연구역, 무더위쉼터, 보안등 정보 등 77종의 공공데이터를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개방데이터에 대한 관심 유도와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발굴·개방 확대를 통한 활용성을 높이고자 이용현황, 활용, 요청사항 등 총 12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천시청 홈페이지 방문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보다 폭넓은 조사 참여를 위하여 이천시 공식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수렴된 의견은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추가 개방 요청 데이터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하여 공개 가능한 데이터는 즉시 개방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이천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곧 다가올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이천쌀문화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하반기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며 다양한 특산품과 관광지 등도 소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여행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놀거리·먹거리·즐길거리와 숙박시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박람회 참관객들에게 이천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쌀, 복숭아, 인삼 등을 집중 홍보하고 쌀과자, 쌀화장품 등을 직접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구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천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천시 퀴즈맞추기 20고개, SNS해시태그 이벤트로 참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이천시 홍보에 참여하여 온오프라인 홍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서희테마파크, 이천농업테마공원과 별빛정원 우주, 덕평공룡수목원 등 이천시의 관광명소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100가지 체험여
(경기뉴스통신) 양주시 드림스타트 안서현 어린이가 ‘2019년 꿈을 주는 과일재단과 함께하는 글짓기·그림대회’에서 미취학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1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가족, 사랑’과 ‘나의 소확행’을 주제로 글과 그림부문으로 진행했다.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대회에 총 28명의 학생이 참가해 안서현 어린이가 ‘생일잔치’라는 작품으로 미취학 그림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참가상을 받았다.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는 꿈을 주는 과일재단은 56개 기관의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500여명의 아동들에게 월 1회 과일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주시 드림스타트와는 지난 2015년부터 연계해 올해 8월까지 총 32가구에 월 1회 과일 한 상자씩을 후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자원발굴을 통해 대상 아동과 가족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자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 덕계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학부모를 위한 독서토론 지도법’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효과적으로 책 읽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으로 자녀들의 독서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학부모 등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비경쟁 독서토론, 토론자의 독서법, 토론자의 말하기, 글쓰기로 완성되는 독서토론 등을 주제로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자녀가 있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효율적으로 책을 읽고자 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좌를 통해 독서법을 배운 학부모들이 자녀를 직접 지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현명한 독서법을 습득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평생교육진흥원 도서관관리1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상담 중 발생하는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민원실 흉기 난동사건 등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한편 이로 인해 발생 가능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양주경찰서와 보안업체, 청원경찰 등이 참여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훈련은 비상시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과 중재 시도,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일반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악성민원인 제압 등의 순으로 진행하는 등 실제상황을 통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한편, 양주시는 악성 민원인의 욕설, 협박, 폭행 등 특이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시청 민원실과 보건소, 복지담당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현장부서에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민원실 내 폭언·폭행 사건은 민원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실을 방문하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오는 10일 저녁 7시 옥정중앙공원에서 양주소놀이 마당놀이 공연 ‘우리노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양주소놀이굿보존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백석읍 개나리공원, 은현면 후평체육공원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순회공연으로 양주소놀이굿의 즐거움과 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국악합주, 사물놀이, 모듬북 공연으로 구성, 어르신들에게는 옛 문화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우리전통문화의 참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신나는 소놀이 마당놀이 한마당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16일과 17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성장연극 ‘카니발’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양주시 꿈드림 연극동아리 학연이 경기도 주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연극동아리 ‘학연’의 학교 밖 청소년 10여명은 공모사업 선정 이후 매주 수요일 함께 모여 자신들의 아픔과 상처를 서로 나누며 대본으로 작성, 극화작업을 마무리 했다. 특히, 자신의 이야기를 극화한 연극 ‘카니발’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험한 편견과 성공 위주의 사회문화, 그 실태를 담담히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은 아싸와 인싸, 시위, 트레스젠더와 하이힐, 카톡카톡, 운명 오디션, 가면 등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23개의 에피소드가 빠른 장면전환과 함께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치유와 승화의 장으로써 변모한다. 이번 연극의 연출을 맡은 심다하 청소년은 “주로 학교 밖 프로그램이 학업과 취업지원에 맞춰져 있어 예체능 진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는 부족했다”며 “연극동아리 ‘학연’은 연극 경험은 없지만, 함께 하고자
(경기뉴스통신) 양평군립미술관 여름프로젝트 종이충격전이 전시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달 19일에 개막한 이번 전시에는 벌써 1만5천명이 다녀가, 일평균 950명의 관람 인원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동해 온 종이예술작가 43명이 초대된 이번 전시는 친환경 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종이가 가진 물성의 한계를 뛰어넘은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이 상상을 초월한 종이창작의 무한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3일에는 군립미술관 야외광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동네방네예술가’ 사업의 일환인 ‘미술관 해프닝’이 진행됐다. ‘미술관 해프닝’은 지도강사들과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10개의 마을을 조직하여 작품을 공동 구상하고 설치하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지역작가인 지도강사들에게는 마을이장이라는 닉네임을 주어 친근감을 이끌어냈으며, 학생들은 마을의 주민이 되어 각 마을의 개성이 묻어나는 공동 설치작품을 만들어냈다. ‘미술관 해프닝’을 통해 설치된 작품들은 오는 11일까지 군립미술관 야외광장에 전시된다. 또한, 양평군립미술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