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수도권 내 6개 지자체가 손을 잡았다. 양평군, 성남시, 서울 송파구, 남양주시, 광주시, 구리시는 11일 오후 2시 성남시청에서 ‘미세먼지 공동 대응 지방정부 연대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은수미 성남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안승남 구리시장,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이석범 광주부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동선언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관한 개별 지방정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적 대응에 힘을 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선언내용은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공동과제로 설정, 미세먼지 환경기준 조기달성,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 미세먼지 피해 저감을 위한 공동 대응과 사업 추진, 대기질 관련 예산 확보 공동 노력 등이다. 이를 위해 6개 지자체는 ‘미세먼지 공동대응 환경협의체’ 구성하고, 지역순회 회의를 정례화한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공동대응·추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6개 지자체가 연대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해 공동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주민의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통계청과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부분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조사는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양평군에서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종사자 수, 사업장 점유형태, 연간매출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에 대해 인터넷조사 및 조사원 방문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전국 모든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지정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확정·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목적 이외에는 절대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식품가공기능사 취득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본 과정은 양평 농업인들이 정성으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이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학습하고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날 37명이 참여해 개강식과 함께 교육을 시작했다. 오는 8월 20일까지 주2회씩 20회 90시간으로 편성된 본 교육은 식품위생학 식품화학 식품가공 및 기계기초이론 등 이론과정과 사과젤리 연제품 제조실습 우유 품질검사 등 실습과정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농업기술센터 박우영 소장은 “우리 양평군은 양평의 우수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 지원과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농산물가공기능사과정은 양평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평소에 농산물가공창업에 관심이 많았다. 이런 과정을 마련해 준 농업기술센터에 매우 감사를 드린다.”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을 취득해 양평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전문적
(경기뉴스통신) 요즘 급격히 날이 더워지면서 양평군에 동양하루살이들이 다량 출몰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보건소에서는 그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 무리가 양근 대교와 양평 대교 사이의 산책로, 물소리길 풀숲에 낮 동안 서식하고 있다가 해가 질 무렵부터 무리를 지어 밝은 불빛이 있는 남한강변 상가 위로 올라와 주민들과 식당 등이 영업하는 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동양하루살이는 입이 퇴화되어 있기 때문에 먹이를 섭취하지도 못하고, 물지 못해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떼로 출몰해 주거지나 상가에 피해를 주다가 밤 사이 죽은 사체 더미가 주변에 쌓이게 되어 악취를 풍기고 미관을 해치고 있다. 현재 남한강변 풀숲은 상수원 보호를 위해 방역약품을 사용치 않고 하루 2회 이상 고압살수 물대포를 이용해 풀숲에서 쉬고 있던 성충을 제거하고 있으며, 상가 밀집 지역에는 오전에 밤사이 발생한 동양하루살이 성충 제거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읍·면과 한강유역환경청에 산책로 주변 수풀 제거에 협조 요청해 서식지 제거를 했고, 상가 주민 요청으로 도시과에
(경기뉴스통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는 오는 14일까지 양평군청 2층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예술활동의 선진국 사례 접목기회와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한-일 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당시 프로젝트에 참가한 발달장애인들의 교류 사진들과 일본 현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 의류, 가방 등 물품들이 전시됐다. 작품에는 해외 방문기간 동안 실시한 활동내용들과 느낀 점, 우리 군에 접목할 부분, 다양한 현지사진 등을 상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해외교류 프로젝트 후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사회적으로 소외된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성취감을 일깨우고, 가족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문화권리를 누리고 서로의 예술작품을 존중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장차현실 지회장은 “이번 문화예술 한일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예술활동은 단지 향유가 아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가족들에게는 치유와 희망의 시
(경기뉴스통신)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제8회 물맑은 양평군수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로 테니스 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해 양평생활체육공원 테니스구장 등 에서 1일 베테랑부, 2일 전국신인부, 3일 국화부, 4일 개나리부, 8일 오픈부, 9일 혼합복식 순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는 개나리부 1위 맹은자·김혜정팀, 2위 안종숙양지연팀, 국화부 1위 문곱심·최경화팀, 2위 김화정·변은정팀, 남자신인부 1위 최성수·안진원, 2위 김병인·정인화팀, 남자오픈부 1위 이영조·김수일팀, 2위 이욱환·오승민팀, 혼합복식부 1위 김주선·김은선팀, 2위 윤충식·박유림팀이 차지했다. 양평군 테니스협회 박창문 회장은 “대규모 전국 테니스대회가 벌써 8회를 맞이했다. 양평군의 테니스의 발전과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오신 테니스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경기를 잘 치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에서 운영하는 양평군 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보장구 구입이 어려운 장애인 8명에게 중고 보장구를 수리해 무료로 나눔 및 원거리에서 온 장애인은 양평군 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 차량으로 직접 배달까지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지체장애인협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이용객은 “비록 새것은 아니지만 보장구를 가져가면서 다리가 생긴 것처럼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너무 행복하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진수 지회장은 “재활용한 보장구를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함께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양평군 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에서는 각 읍·면을 다니면서 수리 및 구입하는 절차를 도와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보장구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3기 입주작가인 황경현이 제3회 국제 오픈 예술대회 ‘아트 올림피아 2019’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아트 올림피아’는 재능 있는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비엔날레 형식의 아트 국제 공모전이다. 올해 ‘아트 올림피아’에는 99개국에서 3천13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최고상의 상금은 무려 120,000달러에 달한다. 대회는 전 세계에서 초빙된 심사위원단이 도쿄에서 최종 심사를 하며, 최종 심사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어 일반 대중들이 심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아트 올림피아’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황경현 작가의 작품은 ‘Drawing’로 2014년부터 시작한 작가의 ‘역마’시리즈이다. 황경현 작가는 정착하지 못 하고 끝없이 유랑하는 현대인들의 군상을 모티브로 화려한 도시의 색을 배제하고 흑백의 밤 풍경을 그려낸다. 콩테를 사용한 무채색의 풍경은 방랑하는 현대인들의 쓸쓸함을 탁월하게 담아내며 작가의 세심한 묘사와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수상작들의 전시는 ‘Toshima Cen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지난 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1회 양주시장기 보디빌딩&피트니스 챔피언쉽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주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정성호국회의원,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보디빌딩, 핏 모델, 스포츠모델, 비키니 피트니스, 피지크, 클래식보디빌딩, 보디빌딩 등 7개 부문에 총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선수들의 구릿빛 피부와 조각 같은 명품 몸매, 멋진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경기력은 많은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대회결과 보디빌딩 학생부 –70kg 김녕, +70kg 김도환, 50세이상 배종길, 60세이상 김용문,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은빛나라, -167cm 배아름, +167cm 최규나, 남 핏모델 –178cm 이상목, +178cm 유인상, 여 핏모델 –167cm 임예슬, +167cm 조미애, 여 스포츠모델 –163cm 김선희, -167cm 최미정, +167cm 오선화, 남자 피지크 –171cm 전태수, -178cm 김택준, +1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장애인 복지 발전의 중심이 될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기념식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삼숭동일원에 총 92억원을 들여 5천211㎡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천999㎡, 지상2층 규모로 건립했다. 복지관 1층에는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고객상담실, 강당,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카페 등이, 2층에는 통합사무실과 재활치료실, 부모·아이쉼터,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옥정신도시 등 도시개발에 따른 늘어나는 장애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될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각종 상담과 교육, 자립지원, 의료재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일 400여명, 연간 6만8천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 나아가 사회통합의 가치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개관식은 장애인합창단과 전자현악 샤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개관 기념식, 시설관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종합복
(경기뉴스통신)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원하고, 건전한 성 문화 조성을 위해 ‘노인성인식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인성인식개선사업은 노인을 대상으로 성 관련 올바른 정보의 전달과 함께 사각지대에 놓인 성 문제의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어르신의 올바른 성, 아름다운 성 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일자리, 노인대학 등 노인이용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성교육·성상담, 개인 성상담, 집단프로그램, 노인성인식개선 캠페인 등이다. 지난 5월 15일 개관한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은 노인이용시설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성교육·성상담을 통해 노년기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제공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복지시설은 오는 11월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관 복지사업팀으로 전화로 신청 후 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주민정 관장은 “노인성인식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성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성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양주시 어르신
(경기뉴스통신)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퇴촌면 천진암 일대에서 ‘국토사랑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현충일을 맞아 국토사랑을 실천하는 동시에 오는 1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17회 퇴촌토마토축제의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일제 대청소는 바르게살기운동 퇴촌면위원회를 주축으로 광주시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천진암 계곡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쓰레기 수거와 퇴촌면 거리환경 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구 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국토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대표축제인 퇴촌토마토축제에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연극협회가 주관한 제12회 광주시청소년연극제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석에듀씨어터에서 나흘간 진행된 이번 연극제에는 고등부만 참가했던 예년과 달리 탄벌중학교와 신현중학교 등 중등부 2팀이 참가, 총 11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광남고등학교에서 출품한 ‘리;마인드’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널 모를 리가 있겠니’를 출품한 광주고등학교가 금상을,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를 출품한 경화여자EB고등학교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배역을 잘 소화하고 실감나게 연기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연기 대상은 광남고등학교 김수호 학생과 광주고등학교 김정현 학생이 수상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청소년연극제는 전국청소년연극제 대상 수상팀을 3팀이나 배출한 권위 있는 청소년연극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각 학교의 작품성과 연기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청소년연극제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재능을 개발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0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여름김치 담그기’는 더운 여름철 입맛이 없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이날 적십자사 봉사원 50여명은 손수 담근 김치 600여포기를 관내 적십자봉사회와 결연을 맺은 희망풍차 세대를 포함한 소외계층 240가구에 전달했다.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9일 내수면 수자원 조성 및 반딧불 서식을 위한 다슬기 치패 180㎏을 목현천, 곤지암천, 구석말천 등에 방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11회째를 맞이한 다슬기 치패 방류행사는 퇴적유기물 및 이끼를 제거하는 등 관내 주요 하천 수질 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다슬기가 수질을 정화하고 반딧불이의 먹이가 되는 등 생태계의 균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생물임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방류도 중요하지만 성체가 될 때까지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방류한 다슬기로 인해 반딧불이가 서식해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