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지난 21일 터미널 사거리에서 두 번째 ‘이천시장 파라솔 톡’을 운영했다. 이천시장 파라솔 톡은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나 주부, 직장인, 학생 등의 고충을 직접 듣는 소통채널로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반시민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청취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서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도 엄태준 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사거리로 직접 나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운 날씨 속에도 이천시장과 대화하고자 시간에 맞춰 장소로 찾아오는 시민들의 열정도 눈에 띄었다. 첫날 행사에 이어서 두 번째 행사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대화가 이어졌다. 주요 대화내용으로는 백사중학교 부근 인도공사 조속한 공사 준공 요청, 지역화폐 사용 및 혜택사항 홍보, 발달장애아를 위한 제도 안내, 버스정류장 온열매트 기능 시 외곽지역 설치, 소작농을 위한 저온저장고 지원, 시내 주차장 확충, 평생학습 프로그램 다양한 강좌 개설 요청 등 많은 대화가 오고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장 파라솔 톡은 그동안의 어떠한 소통채널보다 시민들과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소통 방식으로 앞으로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2019년도 이천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지난 24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접수한다. 이천시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으로 6개 부문 에 각 1명씩을 선발해 시상하게 된다. 후보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이천시인 사람 또는 이천시에 소재한 각급 기관, 기업체에서 3년 이상 직장을 갖고 활동한 사람으로 이천시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접수는 이천시의회의장,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읍·면·동장, 문화·예술·체육단체장 등 각 부문별 관련기관· 단체장의 추천으로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빙자료 등을 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기본 여건조사를 거쳐, 이천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는 지역사회개발부문에 원용자씨, 체육부문에 정원진씨, 지역사회봉사부문에 원연식씨가 이천시 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25일 이천시의회, 경기이천교육지원청, 이천경찰서,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이통장단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공동협약식’을 맺고,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과 아동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이천시아동친화도시위원회 위원에는 서학원 이천시의회 의원,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정옥 관장, 여주대학교 박윤조 교수,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백소영 센터장, 이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고재숙 회장, 서인복 건축사 등이 위촉됐다. 이천시아동옴부즈만에는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소속 아동권리교육원 남장현 연구원, 경기중앙변호사회 박경훈 변호사, 이천시상담복지센터 김은혜 상담원등이 위촉됐다. 아동옴부즈만은 아동권리의 대변인으로서 아동의 고충을 접수하고 중립적 입장에서 아동인권의 조사와 구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천시는 유관 기관·단체의 ‘공동협약식’을 바탕으로 공동협약기관의 구성원들로 실무진을 구성해 아동관련 사업추진 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 네트워크, 아동친화도시위원회, 아동옴부즈만을 연계한 아동권리 실현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 엄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지난 24일 붉은 수돗물 사고 방지를 위해 고암동 소재 옥정배수지와 옥정가압장 등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인천 등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고와 관련, 수돗물 공급체계를 직접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식용수 안전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시는 김대순 양주부시장을 점검반장으로 하고 재난안전·수도 관련 부서장과 양주수도관리단, 양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직접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배수지 시설과 수돗물 공급, 상시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수돗물 공급체계 등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수돗물 적수가 상수도 공급과정의 수계전환, 노후 수도관, 단수 후 재공급 시 관내 수압변화 등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비상대책 등을 마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시민에게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붉은 수돗물 등 피해 사례가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에 걸쳐 관내 착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검수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아파트 관련 민원해소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주요 하자발생 원인을 파악해 예방 조치하는 등 입주민의 만족도를 크게 제고해 왔다. 이번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검수는 우기 대비 재난방지 및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근로자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 등도 함께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은 이행 조치하도록 건설사에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공동주택의 착공부터 사용검사까지 품질검수단 상시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및 품질향상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을 통해 주거 명품도시 광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자제로 업무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청 복싱팀이 ‘제14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에서 2개 체급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광주시청 복싱팀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우석 선수가 준우승을, 김진기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복싱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청 복싱팀이 전국대회 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 복싱팀은 지난 4월 ‘제30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10개 읍·면·동 대회의실에서 ‘광주비전 203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비전 203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연구 용역’은 2007년 ‘광주비전 2020’ 수립 이후 19대 정부 국정방향, 민선7기 출범 등 환경적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비전 2040’과 연계된 중장기 발전전략과 미래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발주했다. 이번 보고회는 좀 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고자 10개 읍·면·동을 순회해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연구원의 중간보고 이후 즉석에서 시민들의 질문사항과 의견들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신동헌 시장 이하 각 국·소·장들이 모두 참석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의 주요 정책 사업들의 진행사항과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신 시장은 보고회에서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시의 현재의 모습을 진단하고 그에 따르는 계획적이고 실행 가능한 맞춤형 중장기 전략이 수립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시민들이 주신 좋은 의견들은 꼭 용역에 반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는 25일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회와 함께 ‘제69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광주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이재경 6·25참전유공자회장,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군 부대장,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올바르게 조명했다. 기념식에는 모범 6·25참전유공자 5명에 대한 보훈문화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과 안보의식으로 재무장할 것을 촉구하는 안보결의문 낭독을 진행했다. 이어 식후행사에서는 민요, 무용, 가곡 등의 공연 등을 통해 6·25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양평군청 축산과에서는 군내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21일 참게 생산업체와 계약을 맺고 치어 87천마리를 관내 남·북한강에 방류했다. 참게는 자연 생태계에서 바닷가, 강, 하천, 하천의 하구 등 광범위하게 서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바닷가로 다시 내려가는 습성을 갖고 있다. 양평군은 참게가 1~2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한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은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 동안 참게를 약 549천마리 방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이다.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20일과 21일 2일간 양평쉬자파크에서 양평군 전 부서 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청렴 힐링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청렴실천 문화운동’ 선포식 개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6급 리더 공무원 청렴교육,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 순회교육에 이어 ‘쉼, 치유, 회복, 건강’을 테마로 직원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다. 금번 ‘청렴 힐링 콘서트’는 감사담당관 신설 이후 특수시책으로 기존의 청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신청 단계부터 부서별 희망자를 대상자로 선발했으며, 청렴과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오전에는 개인별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사상체질 분석을 통해 스트레스 대처법, 갈등관리,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강의로 이루어 졌으며, 오후에는 조별 헬스투어, 문화공연 관람, 군수와의 토크 콘서트로 이어졌다. 특히, 정 군수는 기수별로 직원들과 2시간이 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군수는 ‘청렴’이란 무엇보다도 공무원들에게
(경기뉴스통신) 정동균 양평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6·25전쟁 제69주년을 기념해 6·25참전 용사인 심양섭님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양평군민을 대표해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정 군수는 “오늘날 우리나라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 덕분이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6·25 전쟁 유공자를 비롯해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등 730여명의 집에 ‘국가유공자의 명패’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기뉴스통신) 양주시에 첫 금연아파트가 탄생했다. 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옥정동에 위치한 지에스건설제이드웰 엔에이치에프 아파트를 양주시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난 20일 금연아파트 지정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 세대주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이 아파트는 지난 4월부터 총 853세대 중 50.29%인 429세대의 찬성동의를 받았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 흡연이 금지된다. 시 보건소는 금연구역 지정일인 이달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3개월간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판 등을 부착하는 등 계도·홍보 활동을 추진하는 등 금연아파트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계도기간 종료일인 9월 16일 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시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입주세대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동주택 내 금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이승우 강사를 초빙, ‘저 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가속화되는 저 출산 현상과 문제점, 저 출산·고령화 사회의 근본 원인과 정책방향, 지방자치단체의 저 출산 극복 대응책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는 200여명의 시 소속 6급 이상 공무원이 참여해 저 출산·고령화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 발생될 인구변화, 그로 인해 야기될 사회 문제 등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저 출산 시대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인구변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공직자의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 출산·고령화가 양주시의 핵심과제임을 인식하고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양주시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감동도시 양주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19년도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홍보·협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전국지자체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약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서면평가에서 선정된 11개 시·군에서 제출한 지적재조사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토교통부 심사위원 3명의 엄정하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진행됐다. 주요 발표는 지재조사사업의 우수·수범사례, 신기술 활용 부분, 홍보·협업 부분 등 전국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 및 정보공유를 통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방안 등이다. 이천시는 지난 4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9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선정된 ‘지적재조사사업과 마을 안길 현황도로 보상사업의 효율적 연계’의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적재조사사업 시 현황도로의 조정금을 부서간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도소득세 개선사항 건의 등을 합리적으로 제시해 평가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4월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지적재조사 우수
(경기뉴스통신) 지난 22일, 춘천 공지천축구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ADVANCED 전반기 마지막 11라운드 경기 춘천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터진 정의찬 선수와 황재혁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로 장식하며, 최근 3연패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왔다. 양평FC의 첫 골은 전반 29분에 나왔다. 양평FC 김상우 선수가 상대진영 왼쪽에서 올린 볼이 상대 골키퍼 키를 넘었고, 문전쇄도하던 정의찬 선수가 빈 골대에 가볍게 다이빙 헤더로 선취골을 뽑았다. 이후 춘천시민축구단의 공격은 매서웠다. 동점골을 뽑기 위해 시종일관 양평FC 골문을 두드리던 춘천은 후반 77분 코너킥 상황에서 양평FC 문전으로 올린 볼을 양평FC 골대로 강한 헤딩으로 연결, 교체 투입된 양평FC 박지우 선수의 몸에 맞은 후 골키퍼와 뒤엉키면서 자책골로 들어갔다. 이날 승부는 극적인 순간에 나왔다. 전후반 90분이 넘어간 정규시간 이후의 추가시간. 춘천시민축구단 문전으로 로빙된 볼이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그리고 양평FC 공격수가 뒤엉키는 혼전 속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양평FC 황재혁 선수의 발 앞에 걸렸고 드리블에 이은 왼발 터닝 슈팅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