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함양군은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지역주민을 위해 올 한햇동안 1억 8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중 금연클리닉 운영 등 보다 체계화한 금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금연사업은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과 함께, 금연교육강화, 금연클리닉 강화 등으로 운영된다. 먼저 금연클리닉은 1대 1 맞춤형 금연상담을 비롯해 니코틴의존도 평가와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검사하고, 검사결과를 토대로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을 지급한다. 특히 학교·직장·군부대 등 금연희망자가 5인 이상이 있는 직장이나 단체가 있는 경우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하고 싶은데도 계속 실패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금연 희망자에게도 지속적으로 금연상담을 해주고 서비스를 반복 제공함으로써 언제든지 금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므로 금연희망자는 반드시 찾아와 상담부터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의왕시보건소는 직장 등의 이유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토요보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7월부터 시작한 토요보건소 운영은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임산부 등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이용률이 늘고 있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예방접종은 12시까지)되며, 의과진료 및 각종검사를 비롯해 건강진단서 발급, 운전면허적성검사,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예방접종, 임산부관리, 금연상담, 집중재활치료 및 기타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맞벌이 부부 등 평일진료가 어려운 시민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달 토요보건소는 넷째주 토요일인 2월 27일 운영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실(031-345-354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경기연합뉴스) 원주시가 강원도내 최초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오는 15일 오후 2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예배실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전했다. MOU가 체결되면 입원환자 병문안이 환자 치료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기본 원칙하에 병문안 허용시간대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상시 출입자를 관리하는 등 병문안 자체를 줄여 나가 병문안 총량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전개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선도병원을 발굴하고 병문안 자제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자치단체와 선도병원 간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예천군은 오는 2018년까지 예천읍 도시계획구역 일원의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은 도로에 매설되어 있는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송유관, 난방온수관(이상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하여 유사시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36억여 원(국비 60%)을 투입해 예천읍 도시계획구역 10㎢에 대해 총 사업량 358km(도로 116, 상수도 154, 하수도 88)를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DB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1차년도인 2016년에는 2억 5천만 원(국비 1억 5000, 군비 1억)을 투입해 예천읍 도시계획구역 일원에 도로, 상․하수도 25km에 대한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하게 되어 신속한 민원처리 및 경비절감, 행정능률 향상, 안전사고예방, 중복투자방지 등의 효과가 큰 사업"이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함양군은 올 들어 군정전반에 걸쳐 '찾아가는' 행정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보건소가 간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보건소가 간다'에서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재활 서포터즈 팀이 군내 주소를 둔 1~3급 중증 장애인 30가구를 선정해 방문 서비스한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받은 뒤, 3월 2일까지 대상자 30가구를 선정하고, 대상자와 협의한 뒤 방문계획에 따라 최소 2회에서 최대 8회까지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재활서비스는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상태와 주요건강문제를 체크하여 만성질환, 영양, 정신건강증진센터, 심뇌혈관관리, 금연클리닉 등과 연계해 개인별로 필요한 서비스내용과 횟수를 정해 이뤄진다. 서비스내용은 관절상태평가, 근력향상을 위한 유산소운동 지도, 의존도 높은 일상생활 동작 훈련 등 재활훈련과 우울증관리, 올바른 식생활교육, 치매예방관리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흡연예방교육 등이다. 김익수 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재가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경기연합뉴스) 영양군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농촌 일손부족 해소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신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의 확산과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생활권을 구성한 지자체의 님비(NIMBY)해소, 교육 및 의료질 개선, 생활인프라 구축, 일자리창출 등 주민행복 증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하여 시‧군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청송군이 주관하고 영양, 의성군이 함께 참여한 『농촌 일손부족 해소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사업』이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전체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영양‧청송‧의성 생활권의 『농촌 일손부족 해소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장거리 구직 인력을 위하여 합숙소를 지원하고, 구인구직 관련 D/B 구축 등으로 적기 인력수급을 통한 농촌인력 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양군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
(경기연합뉴스) 함양군은 오는 3월부터 지난 해말 4차로로 확장·개통된 88고속도로 함양산삼골휴게소에 로컬푸드 장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리산청정 함양 농·특산물의 유통망이 크게 확장될 전망이라고 11일 전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88고속도로 중간지점인 함양산삼골 휴게소 상·하행선 2개소에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장터가 오는 3월말부터 운영된다. 상·하행선 2개소의 이 장터에는 판매장(50㎡)과 창고(15㎡), 농·축·임산물을 취급 판매할 몽골텐트 4개가 각각 들어서게 되며, 군은 영세소농의 농산물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별도의 인력을 확보해 직영할 예정이다. 특히 88고속도로 상·하행선을 오가는 하루 평균 차량통행량이 평일 5000여대, 주말엔 6000여대에 달해 산삼골휴게소 로컬푸드 장터를 통한 지리산청정 함양농특산물 이미지제고효과가 상당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먼저 오는 15일까지 이 장터에 입점할 농가와 생산자단체, 가공식품 등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농·축·임산물을 직접 생산한 농가와 생산자단체는 품목별로 4개농가 이내고, 가공
(경기연합뉴스) 안동시 보건소는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건강생활습관과 자가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3개월간 '건강UP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바쁜 직장 생활로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에 운영되는 '건강UP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은 30세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댄스교실로 3월 7일부터 매주 월․수 1시간씩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조절, 근력 및 골밀도 증가와 같은 신체적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우울․불안 감소,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정신적 건강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통합보건교육을 병행해 식습관 변화유도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지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문의처는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840-5998이며 전화접수나 방문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경기연합뉴스) 안동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1,7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요 모집 분야는 △공익활동형(1,537명 : 읍면동 통합모집) △공동작업․제조판매형(179명 : 안동시니어클럽 별도 모집) 2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안동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신청 기간 및 방법은 오는 11~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참여 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올해부터 통합모집과 컴퓨터 프로그램 선발을 통해 선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3월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참여자는 교육을 거쳐 1일 3시간 이내(월 30시간 이상), 주 2~3일, 월 20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및 노인 일자리'는 근로성 유무에 따라 공익활동형과 노인일자리로 구분 추진된다. 사업추진은 안동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 28개 사업단이 참여하며 사업비 35억 원(국비 17억, 도비 5억, 시비 13)이 투입된다. '공익활동'은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봉사, 공공시
(경기연합뉴스) 경주시는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오전부터 최 시장은 시 종합상황실을 찾아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에 종사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설 연휴에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현장점검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주요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등을 방문하여 비상근무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향에 못간 심정을 달래주며 일일이 악수를 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환경복지회관, 경주역, KTX 신경주역, 시내․외 버스터미널, 개인택시모범운전자회 등을 찾아 연휴에도 쉬지 않고 환경미화에 애쓰는 미화원들을 격려 하고 시민과 귀성객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안내와 승객수송에 분주한 관계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일일이 악수를 하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인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경주시는 설 연휴기간 각종 안전사고
(경기연합뉴스) 신안군은, 신뢰받는 군정운영을 위하여 행정 A/S 제도인 민원해피콜(Happy-Call)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원해피콜은 민원인의 불만사항이나 건의사항을 파악하여 이를 시정개선하고 그 결과를 다시 민원인에 통보하여 민원 만족도를 제고시키는 민원처리 사후관리 서비스다. 대상업무는 인허가, 고충민원, 공사관리 분야를 선정하여 우선 시행하고 향후 업무전반으로 만족도 조사를 확대 운영할 방침으로, 올 상반기까지는 감사부서에서 민원인의 고충을 적접 청취하여 불편민원 유형을 파악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반영한 '행정 불편사항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여 본격적인 민원처리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원해피콜 결과는, 행정 불편사항 제거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동시에 공직자의 업무역량 평가자료로 활용될 예정에 있어, 본 제도의 시행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기존 민원접수․처리․결과통보의 단순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불편사항을 수시 확인하고 제거해 주민에게 신뢰 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철원군은 올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참여활동을 통한 소득보충 및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노인건강증진과 노인문제예방의 효과를 높이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국․도비포함 총 17억 3천 5백만 원 투자해 올해 철원군내 65세이상 어르신 804명에 대해 사업종류별 취약노인돌봄지원활동 등 17개사업을 시행하며, 2015년 활동지원 656명에 비해 148명을 증가시켰으며, 신청 접수는 2016년 2월 11일부터 2월 19일까지 9일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이 사업은 공익활동과 시장형으로 나뉘어 12개월과 9개월로 추진되며, 65세이상 기초연급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3회 월30시간을 활동 참여해, 활동비로 2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개시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국민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해지는 ‘문화융성’ 시대를 만들어 가는 문체부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서, 올해 153만 명의 저소득층 대상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6세 이상)이며, 이들은 연간 5만 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급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주민센터 방문 시, 이전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센터에서의 카드 발급과 재충전 신청은 2월 15일(월),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3월 4일(금), 서울 지역까지 6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5일(화)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된다. 카드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30일(수)까지 약 11개월이며, 카드 이용 기간은
(경기연합뉴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장흥군청에서 '엄마손 푸드마켓'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 군수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사회복지 특수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차량가액 2천 3백만 원 상당의 냉동탑차를 지원받게 됐다. 이날 전달받은 엄마손 푸드마켓 차량은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 사업에 활용된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개원 이후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대한 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경로급식 및 도시락(밑반찬) 배달 서비스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영석 관장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해 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후원식료품 지원 대상자 발굴과 연계를 통해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장흥군은 지난 1일 장흥읍 건산리에서 장흥군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곽태수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노인복지관은 대지 2천631㎡, 건축총면적 1천84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높이로 들어선다. 장기·바둑 등 여가프로그램실, 야외 미니게이트볼장, 경로식당, 사무실 등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8억 원으로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흥군 인구는 2015년 12월 말 기준 43,513명으로, 그중 65세 이상의 노인은 12,641명에 달해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장흥군 노인인구수 증가에 따른 복지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의 노후복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등 향후 노인복지의 중심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축공사는 지난 2012년 8월 보건복지부 지원사업 확정을 시작으로, 2014년 12월 부지매입, 2015년 10월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이달 본격적인 추진을 맞게 됐다. 김성 군수는 "우리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