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군인공제회관에서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정부 대책과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피해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정부에서도 개성공단 피해 기업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 중인 만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도 긴밀한 연락을 통해 요구사항을 면밀히 파악하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지금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인력과 기업의 안전한 철수 문제”라며 “앞으로 있을지 모르는 북한 도발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주시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개성공단에 도내 38개 기업 50여명의 직원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부와 협력해 이들 기업의 안정적 철수와, 조업중단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 인력외에 개성공단에는 개성공단 부속의원에 근무 중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3명)과 의정부성모병원(1명) 등 4명의 의료 인력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정부
(경기연합뉴스) 충남 보령시가 오는 15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에 대한 이용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 신고 시, 상속준비를 위한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국민연금 가입유무, 국세, 지방세 등 6개의 재산조회를 각 기관별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문자·온라인·우편 등으로 결과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6월 30일 첫 시행 이래로 상속인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2월 15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인근 시․군․구, 읍․면․동에서도 사망신고 시, 같이 신청하면 해당 서비스를 전국 어디서든 1회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 신청인 자격범위가 확대돼 1·2순위 상속인이 없는 경우 3순위·대습상속인·실종선고자의 상속인까지 신청할 수 있게 되며, 조회결과는 신청일로부터 7일에서 20일 이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통보되며 금융감독원과 국세청, 국민연금 홈페이지에서도 조회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로 시민들이 한결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게 됐다.”며, “지역 소식지, 홍보물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 전
(경기연합뉴스) 논산시가 그늘지고 소외된 사각지대의 불편사항 해소로 시민감동 행정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활민원처리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기·전자·배관·보일러 수리 및 교체 등 간단한 설비, 가사 생활민원 서비스, 안전 및 위생상 긴급한 수리가 요구되는 사업을 30만 원내에서 무상 지원하는 서비스로 시는 지난해 149가구에 4천여만 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생활민원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3월부터 민원기동처리반을 전담 가동, 저소득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붕수리 및 재래식 부엌 입식 개조 등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에 대해서는 행복키움사업, 집수리 봉사단 등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타 기관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해당기관으로 통보해 처리하고 있다. 또, 현장방문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은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과 연계해 현장밀착형 공공복지 서비스 제공기반 구축을 통한 취약 가구 관리 체계화 및 취약계층의 발굴, 누락 없는 지원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경기연합뉴스) 정읍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공동체들의 역동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도시재생 창안대회(이하 창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접수받으며, 정읍시민 창안대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활동을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민 3인 이상 구성된 단체(공동체)를 대상으로 공익성, 파급효과, 주체역량 등을 심사한 후 총 6개 팀을 선발한다. 이후 2주간의 창안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멘토 지원으로 아이디어를 숙성 시킨다는 방침이다. 창악학교에서 선발되면 300만 원 규모의 뿌리단계 실행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행, 단계별 심사를 거쳐 줄기단계와 열매단계 등으로 육성해 장차 정읍시 도시재생 실행 공동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민창안대회를 개최하면서 60여개 이상의 마을단위와 창업공동체를 육성해왔다.”며 “그간 발굴된 공동체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주민 주도의 구도심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생기시장은 “특히 이번 창안대
(경기연합뉴스) 담양군 메타세쿼이아길에 위치한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이 생태 교육 학습장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담양군은 호남기호변화체험관이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환경부 제2015-69호)’을 획득한 이래 학교 및 기관 등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 143개 단체, 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기후 환경 체험학습 필수 코스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은 담양의 특성을 살린 대나무 바구니 모양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2014년 3월 개관했다. 1층은 그린스쿨, 북카페 및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기후변화 현상과 원인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 3D영상관, 전망대로 꾸며졌다. 특히, 1층에 위치한 그린스쿨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공간으로, 기후해설사로부터 기후변화에 의한 각종 환경문제에 대해 배우고, 환경부 인증 교육 프로그램인 ‘메타와 함께 떠나는 생태여행’을 포함한 다양한 자연 탐구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또한, 2층 영상관에서는 ‘대나무 전사 담이’가 탄소로 오염된 지구를 구하는 내용을 담은 3D 영화가 상영되고 있
(경기연합뉴스) 고흥군이 민원인과의 소통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갈등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3월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허가 담당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허가 민원소통의 날에는 민원인이 인・허가 구비 서류를 갖추어 행정기관에 정식으로 제출하기 전에 허가 가능 여부와 이행절차를 사전에 상담할 수 있게 된다. 상담 민원은 개발행위, 건축허가, 산지·농지전용 등 허가 민원과 각종 진정 등 일반 민원이며,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인・허가 가능 여부와 필요사항을 민원인에게 신속하게 통보하고 전파함으로써 관련 법규를 제대로 알기 어려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행정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종종 관계 법규상 애초부터 인・허가가 불가한 민원들이 있는데, 민원인들이 이를 모르고 애써 민원서류를 준비하고 관계공무원의 검토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등 시간적・경제적 낭비가 일부 있어 왔다”며 “
(경기연합뉴스) 거창군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와 공동 주관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마치고 지난 5일 거창문화원에서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2004년부터 문해교사 양성을 시작하여 2007년 1기, 2009년 2기, 2014년3기에 이어 올해 4기 문해교사 23명을 포함하여 약180여명의 문해교사 강사풀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72세 이갑수 교육생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양성과정에 참여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군은 수료생 중 지원자에 대해 군이 운영하는 ‘거창군 문해교실’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며, 군내 비문해자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연합뉴스) 경기도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11일 오전 7시30분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경기도 지카바이러스 위기대응 자문단 조찬회의를 갖고, 경기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자문단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위원장으로 감염내과 전문의와 산부인과 전문의,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지난 1월 29일 구성됐다. 이날 자문회의는 경기도의 지카바이러스 예방대책 추진실태를 진단과, 각 분야별 전문가 의견, 정보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기우 부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어느 자치단체보다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가임여성 인구가 많으므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대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경기도내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해 전 시·군 대응실태를 진단하고, 도민의 유행지역 여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안내 및 교육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특히 경기도 신속대응반과 질병관리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민간병원에 이르기까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지카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경기연합뉴스) 안양시는 순수민간예술봉사단인‘나새합창단’이 EBS전파를 탄다고 전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나새합창단’은 나날이 새롭게 합창하고 봉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6년에 창단돼 60~80세되는 노년층을 중심으로 회원수가 65명이며 노인요양원과 병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위문공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나새합창단은 이와 같은 공로로 2010년 레크레이션대회 실버부문 대상, 2015년 환경부 주관 대구실버합창대회 장려상·경기도재능공연경진대회 은상·전국자원봉사자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전문방송채널인 EBS가 나새합창단의 봉사정신을 기리고자 직접 취재에 나선 것은 지난 5일, EBS는 나새합창단의 합창연습장면과 안양노인전문요양원 위문공연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나새합창단은 토요일인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EBS‘나눔0700’이란 프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나눔0700’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향하는 이웃들의 훈훈한 삶을 소개하는 교양프로다. 병들고 쇠약해진 육체를 남에게 의지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노년들에게 희망의 화음을 봉사하는 실버합창단인 나새합창단이야 말로‘나눔 0700’주
(경기연합뉴스) 이천시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새뜰마을사업에서 이천시가 응모한 ‘두곡마을 행복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이천 백사면 모전2리 마을 구조개선을 실시하는 것으로써 방치된 폐축사 철거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 재난위험지역 개선을 위해 앞으로 국비 24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새뜰마을 사업이란 농어촌 낙후도시, 도시 쪽방촌·달동네 등 주거 취약지역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경기도에서는 이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지난 4일에는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꽃할배 행복도시 프로젝트’사업에도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26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2개의 사업을 통해 약 5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에 걸쳐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걸쳐 2차 현장심사 및 PPT발표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두곡마을 행복프로젝트 선정을 통하여 이천시 행정의 계획성과 적극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주
(경기연합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불안과 초조를 동반한 ‘강박장애(F42)’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10년 20,490명에서 2014년 23,174명으로 연평균 3.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3,395명으로 전체 진료환자수의 57.8%(2014년 기준)을 차지하였으며, 여성 진료환자수에 비해 약 1.4배 더 많았다. 그러나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여성(3.4%)이 남성(2.9%)보다 0.5%P 높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20대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강박장애는 전형적으로 10대~20대에 많이 발병하며, 20대 환자가 많은 이유는 흔히,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일상 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직장 생활 및 가정생활의 어려움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도 영향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2014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강박장애 환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은 20대 106.2명, 30대 69.9명, 10대 61.2명순 으로 나타
(경기연합뉴스) 하남시는 현재 입주율 70% 이상 입주중인 위례신도시 A3-7블럭 엠코타운 플로리체 공동주택을 오는 17일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품질검수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1차 골조완료 후 2차 사용검사 전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점검을 실시하여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로, 건축·안전·구조·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지난해 9월 2차 사용검사 전 공동주택 품질검수 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사후점검(A/S)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하자없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품질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재밌지예 (才美之例)HF주택·금융강좌’를 24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밌지예(才美之例)』는 부산지역 사투리인 ‘재밌지예’의 소리와 ‘재능기부(才)를 통한 아름다운 사회(美)를 꿈꾸는 공기업 본보기(例)’라는 의미를 결합한 것으로, 주택금융공사가 갖고 있는 주택 및 금융 분야의 지식을 나누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겠다는 주택금융공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부산 문현금융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열리는 이 강좌는 변준석 연구위원의 ‘통계정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 김형준 연구위원의 ‘실생활 속 빅데이터 활용 사례’, 2016년 신입직원 채용설명회 등 총 3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방법은 11일에서 22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 접속하여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hf.lecture@gmail.com)로접수하거나, 카카오톡 친구찾기 ‘재밌지예’ 검색 후 채팅창에 성명·휴대폰 번호· e메일주소·학교·학과 등의 정보를 기입한 후 전송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수강생의 강좌 참여도를 높이고 상호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경기연합뉴스) 홍천군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5억 8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가 주택 및 그 부속 건축물의 지붕재와 벽체로 사용된 경우이며, 단독축사 또는 공장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 된다. 군은 올해 173개동을 선정하여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철거비를 지원하며 지원신청은 오는 26일까지로 신청서와 건축물 소유권을 증명하는 서류등을 갖춰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받으며, 사업대상자 선정 우선 순위는 주택 개량사업,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 빈집 정비사업, 기타 타부처 연계사업 순으로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싶어도 비용부담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큰 만큼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환경위생과 자원순환담당(033-430-2633)으로 문의 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임신, 출산, 육아 등의 과정에서 직장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맘이라면 앞으로 노무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핫라인’을 이용해보자. 120번 다산콜로 전화를 걸어 내선번호 5번을 누르면 상담을 도와 줄 노무사가 직접 전화를 받는다. 서울시는 직장맘들이 겪는 고충을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노무사들이 바로 전화 상담해주는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을 신설, 오는 15일(월)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20번→ARS 안내 중 내선 5번’으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내 노무사에게 연결돼 노동법률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직장맘지원센터 대표상담번호(02-335-0101)로 걸려오는 전화를 노무사에게 전달해 상담이 이루어졌던 것을 ‘120번 다산콜’을 활용한 전용콜 개설로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직장맘들이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전용콜 상담을 위해 지난달 전담 노무사 3인을 채용, 기존 상근 노무사 2인과 함께 총 5인이 교대 근무하며 상담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로 시작하는 전문가 전용콜 서비스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