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전북 김제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가 장기임대주택 또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전라북도와 재원을 분담해 지난해 시비 5100만 원에서 8500만 원으로 3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확보 하여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15세대(상반기 10세대, 하반기 5가구 정도)에게 지원을 줄 계획이며, 김제시청 건축과에서 현재 수시로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대상주택은 LH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공1차, 주공3차(검산3단지), 하동휴먼시아, 교동휴먼시아 입주자로 확정돼 LH와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로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20%)을 제외한 잔금(80%)을 무이자로 지원(2,000만원 한도내)하고, 지원기간은 1회에 2년을 기준으로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해 최대 6년동안 지원해 주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1
(경기연합뉴스) 완도군은 지난 4일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 등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조기집행 목표액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조기집행 목표액은 대상금액 2,555억 원의 55%인 1,405억 원이나, 행정자치부가 정한 목표치보다 5%를 상향 조정해 1,533억 원을 금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1/4분기부터 경기 파급효과가 큰 SOC 일자리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년도 이월예산을 포함한 가용재원을 조기에 집중 투입해 3월말까지 대상액의 25%인 638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군은 조기집행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상황실을 가동해 조기집행의 걸림돌을 걷어내 지역경제 활력의 물꼬가 트이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기집행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집행절차 단축, 농수산분야 보조사업자 조기선정, 각종대형사업 사전행정절차 준비 등 조기집행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을 전달했다. 향후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매월 대책회의을 통해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할 나갈 계획이다. 차주경 부
(경기연합뉴스) 의령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영유아 건강증진 도모와 인구증가 시책에 기여하기 위해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은 부모(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계속 의령군에 주소를 둔 8개월 미만 영유아로 선택 예방접종인 ‘로타 바이러스’에 대해 예방접종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후 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에 청구하면 접종비 전액인 1인당 30만 원 정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선택예방 접종비 지원으로 육아부담 경감과 예방 접종률 향상으로 출산장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담당자 박진희(055-570-4047)씨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행정자치부는 12일부터 14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PC 영상회의를 운영한다. 더불어 대학교수 등 정부 자문위원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PC영상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자가 1분기 4만 명에서 4분기 23만 명으로 5배 이상으로 늘고 부처, 지자체는 물론 지난해 4월 이후 226개 공공기관도 이용하고 있지만, 여기서 지방공기업은 제외돼 있다 보니 공기업 종사자들 사이에 회의 참여에 따른 어려움이 종종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지자체 공무원과 지방공기업 임직원 간 영상 업무협의가 가능해지면 출장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대폭 주는 등 비효율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더불어 인근 대학 뿐 아니라 전국에서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게 돼, 지자체 정책개발 역량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자치부는 부처와 지자체는 행정망에서 PC영상회의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민간자문위원들을 위해서는 인터넷망에서 별도로 PC영상회의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행정망의 ‘온-나라 PC영상회의’는 일부 부처를 제외하고 전부처와 지자체
(경기연합뉴스) 함안군은 지난 4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생활권 선도 사업 선정·착수 워크숍’에서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그동안 함안군(미래전략기획단)이 주관하고 창원시, 김해시와 함께 현 지역 실태와 주요현황을 분석하고, 중앙 관련 부서 협의 등을 수차례 거쳐 생활권 선도 사업 예비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2월 공모 신청을 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도농 한마음 일자리 창출 지원센터 설치로 도농 유휴인력 중개 ▲농작업자 안전·기술 및 도농 한마음 공동체 아카데미 교육 지원으로 도시와 농촌지역간의 공감 차이 해소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농산업(6차 산업) 지원과 귀농·귀촌 유도 체계 구축이다. 특히 도시의 유휴 노동력을 농촌으로 유도해 도농한마음 공동체 활성화 및 농작업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농촌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올해부터 3년간 국책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경남동부중추도시 생활권인 함안, 창원, 김해 3개 시군은 단감, 수박 등 과수의 전
(경기연합뉴스) 함안군 칠북면은 불법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불법현수막 행복 수거보상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칠북면 내 건물 외벽, 전봇대, 신호등, 가로등 등에 무단으로 부착돼 있는 불법현수막을 주민들이 직접 수거해 칠북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반납하면 현수막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 종량제 봉투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칠북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칠북면 홈페이지(www.haman.go.kr/town/Chilb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종갑 칠북면장은 “‘불법현수막 행복 수거보상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Clean 칠북면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면에서도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칠북면은 그동안 ‘Clean 칠북면 만들기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양심 태극기 동산 조성’, ‘폐건전지 행복 보상 사업’, ‘쓰레기 무단·불법 투기 사진전’ 등 주민들의 호기심을 자아내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환경아
(경기연합뉴스) 함안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 가야상설전통시장 일원에서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및 소방관 10명을 비롯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등 30여 명과 함께 제 23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설 명절에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폭설·설해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등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민·관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 안전대책 및 겨울철 군민안전행동요령을 안내한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군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긴 이번 설 연휴에는 여러 가지 사건·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각종 안전예방수칙 실천에 힘써 온가족과 즐거운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교량, 종교시설, 공연장, 공동주택 등 관내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5개소의 소방 및 화재안전시설 상태, 전기설비 정기검사 여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한 겨울철나기를 위해 노력했다.
(경기연합뉴스) 함안군 의회는 지난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22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함안군 평생학습도시 안정적 추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으며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의 학습역량 강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함안군의회 의원 모두가 군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개발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과 사업 추진에 따른 모든 사항에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결의내용으로는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구축으로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건설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평생학습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예산과 가용자원 지원 등에 협력한다는 것이다.
(경기연합뉴스) 익산시보건소는 전통의학을 활용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11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전했다. 다음 달 2일부터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의료취약지역 순회 진료, 중풍예방, 골 관절질환 예방, 갱년기예방, 어르신 찾아가는 기공체조 교실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1기(3~6월), 2기(8~11월)에 걸쳐 총 8개월간 운영하며 한의학 관련 전문강사 교육과, 다도, 발마사지, 웃음치료 등 기혈의 순환을 통하여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기공, 요가체조를 실시한다.각 35명씩 모집하며 참여희망자는 한방사업팀으로 방문 또는 유선(859-4935, 4930~2)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전통의학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중풍, 근골격계질환, 만성퇴행성질환 등에 적합한 한의약 의료서비스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익산시보건소가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보건이동진료 차량을 운행한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로 어르신들의 구강검사, 스케일링, 충치치료, 시린치아의 예방을 위해 불소바니쉬도포를 실시한다. 또 구강위생용품의 사용법과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인의 맞는 칫솔질법을 교육한다. 특히 오랜 시간 틀니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올바른 틀니관리법 교육을 실시하고 오염된 틀니는 살균 소독을 하여 구강건강 만족도를 높인다.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에게는 변화하는 구강정보를 홍보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치과 진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힘쓰겠다."고 했다.
(경기연합뉴스) 익산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어르신의 경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 접수가 11일~19일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 올해 익산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작년대비 128명의 일자리를 증가시킨 2,64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공익활동형, 취업형 등으로 나뉘어 모집한다. 어르신 1명당 두 개의 일자리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익산시청 경로장애인과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외 14개 기관)에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하는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어르신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연합뉴스) 부여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에게 정성이 담긴 친절한 민원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을 밝은 미소로 맞을 수 있도록 3S(Smiling, Speeding, Satisfaction) 친절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민원봉사과 팀장 민원 안내로 방문민원 대응체계를 수립했다. 또 친절 역량교육, 고질민원 대응 교육, 힐링워크숍 등 지속적인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친절마인드를 강화하고, 친절‧신속‧정확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수 지자체를 벤치마킹하는 친절민원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편안하고 쾌적한 민원환경 조성과 민원서비스를 구축하고, 고객과 소통하고 배려가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외에도 민원인이 직접 추천해 선발하는 베스트 친절공무원 선발과 민원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즉결 민원 중심의 야간 민원 예약제 운영, 관외전입자를 위한 생활민원 안내책자 제작, 민원 실명제 활성화를 위한 창구근무자 명패와
(경기연합뉴스) 부여군은 2015년도 반부패 청렴대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는 부여군은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반부패 청렴대책 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부패 ZERO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충남도에서 실시한 반부패 청렴대책 종합평가는 부패 사전방지제도 운영, 청렴문화 확산노력, 청렴도 평가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군은 충남에서는 두 번째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부패 ZERO! 청렴한 부여군정' 실현을 위해 지난해 이용우 군수는 반부패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청렴의지와 함께 대폭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더 나아가 올해 군은 내부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 청백 e-시스템 운영, 자기진단(Self Check)제도 운영, 부서별 청렴실천 과제 보고회, 청렴 릴레이 메시지 전달, 관급자재선정 심의위원회 운영, 공직자 외부강의 규칙 개정, 현직검사 초청 청렴교육, 청렴상시 자기학습 시스템 운영 등 반부패 청렴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연합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수장고 깊숙이 보관되어 왔던 왕실 유물을 매달 1점씩 선정하여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소개하는「수장고 속 왕실유물 이야기」를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왕실문화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은 국가제례, 궁궐 건축 등 공적 영역뿐만 아니라, 궁중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다채로운 상설‧기획전시와 도록 발간 등을 통해 조선왕실 어보‧어진 등 왕실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을 선보였던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왕실문화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장고 속 유물을 국민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 첫 번째로 오는 11일에는 흥선대원군의 개인용 인장인 ‘흥선대원군 오개삽입인(五個揷入印)’이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 소장품–수장고 속 왕실유물 이야기)을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크기가 다른 5개의 인장으로 구성된 이 유물은, 정육면체 인장 1점과 한 면이 뚫린 정육면체 인장 4점을 크기순으로 포개어 보관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러시아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Matryoshka)를 연상케 한다.
(경기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2016년 1월 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보다 1.9%(3.0포인트) 하락하여 150.4포인트를 기록하였다고 11일 밝혔다. 1월 식량가격지수의 하락은 풍부한 공급량 및 세계적 수요 부진으로 모든 품목의 가격이 하락한 것에 따른 것이며, 설탕과 유제품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5.9%(28.5포인트) 낮은 수치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이다. < 품목군별 식량가격지수 > 곡물은 2015년 12월(151.6포인트)보다 1.7% 하락한 149.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곡물 가격지수는 풍부한 공급량, 수출시장 경쟁 심화, 미 달러화 강세에 기인하여 하락하였다. 미국 옥수수 가격은 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쌀 가격은 소폭 하락하였다. 유지류는 2015년 12월(141.5포인트)보다 1.7% 하락한 139.1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유지류 가격지수의 하락은 주로 대두유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이는 미국과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 감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공급량은 풍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팜유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