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통영시는 중앙간선도로변 구 도심 주변상권 활성화와 CCTV 단속으로 인한 시민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시가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지하기 위하여 주.정차 위반 CCTV단속 운영시간 및 단속 확정시간을 변경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5일부터 시 전역에 설치된 32개소 38대 카메라 중 북신․무전 신시가지내 주상복합시설 밀집지역 1개구간을 제외한 전체 무인단속카메라 운영시간을 동절기와 하절기 구분 운영하고, 단속시간도 조정하여 시민들의 시가지 나들이 차량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으로 도심 상권 활성화와 시민불편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교통질서 의식 함양에 적극 동참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경기연합뉴스) 창원시가 진해공설운동장 부지를 무단으로 사용․수익한다는 이유로 국방시설본부가 변상금을 부과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방시설본부가 창원시에 부과한 변상금 약 11억 원을 취소하도록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창원시(당시 진해시)는 1968년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국유재산 보관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진해공설운동장을 해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계약이 종료되면 창원시가 진해공설운동장에 설치한 체육시설 일체를 군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후 해군으로부터 위탁 계약을 승계 받은 국방시설본부는 지난 2009년 11월 창원시에 진해공설운동장에 설치된 체육시설을 기부하도록 요청하였고, 2014년 10월에는 변상금 부과 사전통지를 하였다. 국방시설본부는 창원시가 기부에 응하지 아니하자 ‘국유재산 보관위탁 계약’이 해지되었다고 판단하고 진해공설운동장 부지를 무단 사용한다는 이유로 작년 4월 변상금을 부과하였고 창원시는 변상금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심판을 제기하였다. 중앙행심위는 1968년 체결한 계약이 국방시설본부가 창원시에 통보한 ‘진해공설운동장 체육시설 기부서
(경기연합뉴스) 창원시는 핵심시정에 대해 강력하게 밀어붙이면서도 시민생활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유연한 대처능력을 보이는 시정 기조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우선 핵심시정인 ‘첨단·관광산업의 투-트랙 전략’과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해서는 거침없는 강력한 시정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시는 창원국가산단 확장 1구역과 2구역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유치업종은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자동차 및 전기선박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첨단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또 옛 진해육대부지는 안상수 시장의 제안에 따라 첨단과 IT산업을 이끌어갈 ‘자유연구지역’ 조성을 검토하고 있고, 특히 이곳을 포함해 8곳의 첨단 특화산업단지 조성도 계획하고 있어 ‘첨단과 IT산업의 메카 창원’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투-트랙 전략의 한축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안상수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온 ‘관광산업 올인정책’을 모든 시책에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 ‘창동 상상길’, ‘마산로봇랜드’ 현장을 제일 먼저 찾아가는가 하면, 주남저수지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 도약을
(경기연합뉴스) 함양군은 봄철 건조한 시기를 맞아 산불발생을 대비해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1일 예고 없이‘산불기동타격대 출동태세’훈련을 실시해 예방활동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오후 3시 병곡면 원산리 옥계저수지에서 산림녹지과 직원으로 구성된 공무원특별진화대 21명, 실과소 공무원 기동타격대 5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시간동안 산불출동태세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3시 병곡면 원산리 옥계저수지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실과소 방송알림을 통해 비상출동명령이 떨어지자마자 100여명의 산불진화대원들은 일제히 복장 및 장비를 갖추고 즉시 출동, 명령 20분만에 신속하게 산불발생보고지점에 집결했다. 집결한 진화대원들은 현장에서 도착시간을 확인하고, 산불진화방법 등에 대해 집중교육받고 언제든지 상황발생시 산불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초동징화할 만반의 태세를 점검했다. 임창호 군수는 “설연휴를 보내면서 자칫 해이해질 수도 있는데 불시훈련에도 이토록 신속하게 집결해 초동진화 의지를 보여줘 고맙다”며 “우리군은 산지가 78%로 2020 세계산삼엑스
(경기연합뉴스) 갈수록 고령화하는 하동지역 농촌마을 공동시설에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건강한 노후를 돕는 맞춤형 안전망이 구축된다. 하동군은 농촌지역의 사회적 안전망 접근성이 낮은 마을공동시설에 건강하고 안전한 고령 친화마을 기반 조성을 위해 ‘2016 농촌공동 안전실천마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억 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달부터 6월 말까지 13개 읍·면의 마을회관 등 어르신 공동시설 48곳을 대상으로 안전실천마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공동시설에는 연세 드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생활안전장비 설치사업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는 건강생활용품 지원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어르신들의 생활안전장비로는 가스차단기, 목욕의자, 미끄럼방지매트, 건강매트, 안전손잡이, 보행기, 양변기 및 양변기 안전손잡이, 소방경보기 등이 설치된다. 또한 건강생활용품으로는 응급함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가습·제습기, 허리지지대, 찜질팩, 취사도구 등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가 지원된다. 군은 앞서 지난해 26개 마을에 어르신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2017년과 2018년에도
(경기연합뉴스) 정부는 12일(금) 10시에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11일 개최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1차 회의의 후속조치를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당장 조업 중단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입주기업을 위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부처별로 시급하면서도 즉시 시행 가능한 우선지원 대책을 확정함과 동시에, 입주기업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입주기업들의 경영상 어려움 등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로 구성된 「현장기업지원반」(반장: 산업부 기조실장)을 가동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지원 대책들은 “입주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라는 기본 원칙에 따라 관계 부처별로 즉시 시행이 가능한 조치들로써, 「현장기업지원반」은 이번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로 인해 유동성에 애로를 겪을 입주기업들에게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협력기금에서 대출을 받은 입주기업들에게 기존 대출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고, 남북경협보험에 가입한 기업에 대해서는 남북협력기금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절차를 즉시 착수키로 하였다. 입주기업의 기존 대출이나 보증에 대해서는 상환 유예·만기 연장을
(경기연합뉴스) 예천군은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하천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2016년도 511억 원의 예산으로 신 도청 시대에 걸 맞는 청정예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전했다. 먼저,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폐슬레이트를 처리한다. 폐슬레이트는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해 100가구에 폐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실시해 주민 건강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행정을 추진 할 계획이다. 야생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지원한다. 외래종인 가시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도 전문 인력 및 공무원, 환경단체 회원과 함께 5월 어린 싹 제거작업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가시박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자연생태계 보존에 힘쓸 방침이다.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을 국비 93억 원으로 2지난해 6월 착공해 2017년 4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예천온천 주변에 10억 원의 예산으로 비점오염 저감시설 인 생태습지 1,715㎡ 조성할 계획이다.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경기연합뉴스) 군위군은 2017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신청 8개사업 97억 원에 대해 경상북도 및 중앙평가에 대비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 11일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주민역량강화와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농산어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 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발전을 통한 인구유지 및 지역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군위군이 신청한 배경은 열악한 환경 개선과 문화혜택이 절실한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 군위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준비와 열정이 뒷받침 됐다.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은 기존의 관 주도적 사업과는 달리 주민들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계획 수립부터 사업 시행까지 직접 참여하고 지속적인 마을 변화를 모색하는 상향식 사업 모델로서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대상지 선정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존 추진지구 노하우 전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최대 5년간의 계속사업으로 군위군에는 현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포함 7개의 계속사업(83억 원) 지구가 있으며, 이날 사전점검에 각 추진위원회에서 참석하여 신규사업 대상지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업설명과 발표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
(경기연합뉴스) 상주시 화서면에서는 지난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 및 면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서IC에서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은 “귀성길 운전․비상시 응급처치 등 건강한 명절나기 안전상식, 졸음운전·중앙선 침범 등으로 교통사고 사전 예방 홍보로 안전에 대해 더 경각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용배 면장은 직원들과 어깨띠를 두르고 "설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과 우수 농․특산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지역 농특산물 애용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연합뉴스) 군위군은 지난 1월 한달 동안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를 발송한 결과 7,902건 10억 8천 3백만 원이 납부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억 7천 5백만 원에 비해 288.6% 증가 했으며, 군위군 등록 자동차 1만3천여대의 60%의 달하는 규모로 군위군민의 2명중 1명이상이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자동차세 연납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에는 자동차세 연납고지서 일괄발송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납부독려가 주요했다는 분석이며, 납세자들도 10%의 높은 할인율로 인한 절세효과가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1월에 자동차세 연납을 놓친 납세자들은 3월 중 연납 납부할 경우 7.5%의 절세효과를 볼수 있다. 납부 신청은 군위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또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직접 신청 할수 있다. 군위군 재무과는“자동차세 연납을 이용하면 납세자는 절세효과를 통해 가계재정에 도움이되고, 자치단체는 체납세 감소와 세원 조기확보를 달성 할 수 있다며, 1월에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들은 3월 중에 연납 신청을 하면 7.5%공제
(경기연합뉴스) 거창군은 문화예술활동의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장애유형, 연령과 관계없이 합창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20명을 비롯하여 장애인 가족 10명 내외 등 총 3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합창단원으로 선정되면 주 2회 모여 호흡법, 발성연습, 합창단 연습 및 발표곡 준비를 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26일까지이며, 신분증을 구비하고 보건소로 내소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장애인 합창단은 합창의 기초 발성법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노래를 부를 뿐만 아니라 음악치료의 효과까지 가질 수 있는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진료담당(☎940-8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연합뉴스) 상주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공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내빈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상주시 여성자원봉사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여성자원봉사대학은 지난 1월 18일 개강을 하여 2월 1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4주간,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원봉사자의 자질함양과 능력배양을 위한 전문교육 및 교양강좌 등으로 운영했으며, 다채로운 강의를 통해 자원봉사활동 동기부여 및 개개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수료식에서 공성면 이정례씨(학생장) 등 3명이 수료생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이 지역여성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의식 전환 및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양질의 봉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백 시장은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의 힘들고 그늘진 곳을 찾아 아름다운 자원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영천시가 불법 경작과 영농폐기물로 훼손된 시립도서관 인접 절개지 일원에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훼손된 생태계복원을 위해 환경부의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에 응모,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 사업자에게 부과한 부담금을 반환받아 환경이 훼손된 지역에 식생복원, 생태시설물 설치, 생태습지 및 산책로 조성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환경부에서 지난해 12월 전국을 대상으로 대상지를 공모한 바 있다.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시립도서관 인접지역은 영농폐기물 방치와 불법경작으로 환경오염과 경관훼손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오는 10월 사업이 완료되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시민들의 도심속 활력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인근아파트 단지와 시립도서관, 청소년 수련시설(건립예정)과 연계하여 시민들을 위한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푸른 영천 가꾸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상주시 청리면에서는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청리면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전하고자 청리면지편찬위원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창립 총회를 통해 이성희 청리면지편찬준비위원장을 편찬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고문, 자문위원, 수석부 의장과 감사, 사무국장, 자료수집위원 등 각 위원들을 선임하고 조직을 정비했으며 위원회 운영을 위한 정관도 정비했다. 한편, 청리면에서는 각종 문헌속의 역사적 기록과 사실 그리고 면민들의 삶을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잊혀져가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자, 지난해부터 준비위원회를 결성해 면지편찬을 준비해 오다가 올해 청리면지편찬위원회를 발족해 창립하게 됐다. 이성희 청리면지편찬위원장은 "존심애물의 정신이 깃든 청리면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으로 남기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자료수집부터 출판까지 최선을 다해 면지를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대구시가 설을 앞두고 주요 전통시장에 대해 경기 동향을 파악한 결과, 대형마트의 매출은 다소 감소한 반면 전통시장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전통시장 4곳(서문, 칠성, 팔달, 서남신), 대형마트 2개소(이마트, 홈플러스), 장보고식자재 등 지역 유통업계 매출추이를 파악한 결과, 전통시장은 10%정도 증가했고,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는 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요인으로 우선 온누리상품권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678억 원 판매에 이어, 올해에도 설을 앞두고 100억 원 정도가 팔린 것으로 나타나,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효자노릇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상품을 취급하는 것도 고객에게 큰 장점으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가 2월 첫째 주,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설 제수용품 등 29개 품목의 8개 전통시장, 대형마트 물가를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전통시장이 16.9% 싼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특히,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팔달신시장의 경우, 대구시를 중심으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