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본격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시기와 맞물려 ‘베이비부머 창업’이 창업 시장의 또 다른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비율은 높지 않은 게 현실이다. 10명이 창업하면 9명은 문을 닫는 것이 엄연한 객관적 통계다. 100세 시대에 인생의 1막을 열심히 살아온 중년들이 막연한 희망으로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 창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경기시니어기술창업센터(이하 경기시니어센터) 입주기업 9개사를 오는 22일(월)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40세 이상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기계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공섬유 분야 등 기술 집약형 아이템을 다루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면 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기업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실무 중심의 창업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으며, 홈페이지, 홍보 리플렛 제작과 전시회 참가,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경기시니어센터의 장점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해 있어 최첨단 인프라
(경기연합뉴스) 경기도가 광주 퇴촌면, 여주 가남읍 등 16개 지역에 186억 원을 지원하는 농촌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농촌마을의 경관과 생활환경 정비를 통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농촌종합정비 사업은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마을별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농촌지역의 읍면소재지의 기반시설 정비 등을 통해 농촌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배후 마을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2개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정비 및 경관개선 등을 지원한다. 투입된 예산은 ▲지역주민 문화‧복지를 위한 다목적회관 신축, 산책로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특산물 공동 판매장, 농산어촌체험시설 등 지역소득증대, ▲생태공원조성, 쓰레기처리시설 등 지역경관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등 지역 역량강화를 위해 사용된다. 도 관계자는 “농촌을 농업생산만을 위한 곳이 아닌 농촌 주민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보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신규사업 대상지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살기 좋
(경기연합뉴스) 경기도가 올해 도내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지난해 37,779개 보다 2,539개(6.7%) 늘어난 40,318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분야와 노인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으로 구분돼 추진한다. 먼저 공익활동분야 노인일자리로는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노인, 경증치매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老-老)케어,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 봉사, ▲보육시설, 공원, 놀이터, 지역아동센터, 문화재 시설,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일하는 공공시설 봉사, ▲취미생활지도, 문화공연 활동, 체험활동 등 경륜전수 활동 등이 있다. 공익활동분야에는 32,504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시장형 노인일자리에는 ▲공동작업장 운영, 지역영농사업을 지원하는 공동작업형과, 식품제조 및 판매, 아파트택배, 지하철택배, ▲자동차 및 세탁사업 등을 지원하는 제조판매형, ▲주정차질서 계도,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폐현수막 재활용, 자전거보관 및 수리 등 전문
(경기연합뉴스) 경기도는 오는 26일까지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유휴 공간은 있으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전산화, 자료, 서가, 집기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에서는 26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시군 도서관 담당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2014년에 시작된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은 군포시 꿈마을 작은도서관 등 31개소 (2014년 18개소, 2015년 13개소)가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게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개관한 수원시 칠보꿈꾸는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주민 자원봉사를 통해 독서논술, 동화구연 강좌가 진행됐으며, 타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상영과 한자교실, 중국어, 책읽어주는 교실 등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강좌가 활발히 운영되어 이용자들이 만족과 호응이 높았다. 노홍섭 경기도 도서관정
(경기연합뉴스) 전라남도가 올해 신규 공무원 1천 1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6년 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365명, 시설직 9급 124명 등 32개 직렬에서 1천 16명을 선발하는 ‘2016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12일 도 누리집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 직급별 모집 인원은 7급(행정수의약무) 50명, 8급(간호보건진료) 40명, 9급(행정농업시설 등 19개 직렬) 851명, 연구사 30명, 지도사 45명 등이다.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우수 인력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구직 및 일부 기술직 등은 경력경쟁시험을 실시한다.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와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고용을 위해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장애인 37명, 저소득층 31명, 국가유공자 16명은 별도로 구분해 선발하고,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시험에 불편이 없도록 확대문제지, 시간 연장, 대필 등 맞춤형 편의를 지원한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고용 창출을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 32명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2명도 구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올해 1
(경기연합뉴스) 전라남도는 산촌마을 6차산업화 발굴과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연계한 산촌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촌진흥지역에 거주하는 단체 및 법인마을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산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1차 생산, 2차 제조가공, 3차 유통과 체험, 관광 등을 융복합해 산촌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1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참여 마을에서 작성해 군에 제출하면, 전라남도는 2~3개 마을을 선정해 기획 단계부터 자문을 해주고 역량과 사업계획을 평가해 마을별로 최고 4천만 원 내외로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산촌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에는 산촌생태마을인 담양 대덕면 운수 대통마을에 ‘컨설팅지원’을 했으며, 2015년에는 6차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성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 등 3개소에 9천만 원을 지원 했다. 특히 장성 축령산 인근 4개 산촌생태마을을 전국 제일의 편백 치유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치유음식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을 치유 리더로 육성하는 등 마을을 찾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치유서비스를
(경기연합뉴스) 경남도는 행정자치부와 합동으로「2016년 행정규제개선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경남의 행정규제개선 공모는 이번이 8회째이며, 예년과 달리 행정자치부와 함께하는 만큼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도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생활불편 규제분야와 기업활동 저해 규제 분야 2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생활불편 규제는 육아, 교육, 취업, 대중교통, 주차, 의료, 주거, 소음, 생활체육, 소상공인 창업 활성화, 영업, 공중위생 등과 관련된 규제이며, 기업활동 저해 규제는 항공, 기계융합, 나노, 항노화, 조선, 항만물류, 농어업, 관광, 특산물 등에 관련된 규제를 말한다. 평소 불편을 겪은 적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상남도 홈페이지(www.gsnd.net 행정정보 > 행정규제신고․공모)를 통해 응모하거나, 작성 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경남도청 법무담당관), 팩스(055-211-2519)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중 우수제안은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및 부상 또는 도지사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행정자치부
(경기연합뉴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분야 부서별 소관업무의 전문성과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보건환경 업무편람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환경 업무편람은 국제적 적합성을 갖춘 시험검사 품질보증 체계 구축을 위한 정도관리 분야를 비롯해 감염병 예방관리 및 감시분야, 유통 식품 안전성 확보와 규격 기준관리, 대기수질지하수토양 측정망 운영,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소음진동악취관리, 먹는 물 안전성 확보분야 등 7개 분야 업무계획업무현황, 주요 사업, 검사업무, 연구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민원과 관련한 검사업무의 법적 근거 및 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2016년부터 달라지는 내용 등을 수록해 업무 담당 직원 교체, 조직개편 등으로 소관업무를 인계인수하는 과정에 업무 현황 파악이 쉽도록 했다. 양수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업무편람 작성으로 개개인 업무 상태를 파악, 업무를 표준화단순화전문화하고, 현재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며, 업무의 혼란, 불확실 및 중복을 제거하는 등 조직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업무 능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연합뉴스) 경상남도는 그동안 반복되는 하천 범람으로 인하여 제방 붕괴와 주변 지역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양산시 덕계동 일원의 덕계천을 포함하여 도내 3개소 지방하천에 대한 하천 재해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2016년도 신규 지구로 추진하는 3개 하천(덕계천, 황강, 묵곡천) 재해 예방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 443억 5천 6백만 원 중 올해 169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연장 12.8km 구간에 걸친 제방 축조 및 교량 재 가설을 위한 하천 재해 예방사업을 2019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양산시 덕계동 일원 ‘덕계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과 더불어 지류 소하천인 ‘양산 매곡1 소하천 정비사업’을 동시에 추진함에 따라 양산시 동부 거점 지역인 웅상 지역의 하천 재해 예방, 주민 생활 여건 개선 및 친수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거창군 황강지구 및 사천시 묵곡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통하여 도내 지방하천 주변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용 경남도 재해안전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지방하천에 대한 재
(경기연합뉴스) 친환경디자인 분야 정책 자문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한국친환경디자인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세계 최초의 친환경디자인 미래 산업화 추진 자문을 얻기 위해 디자인, 농업, 건축, IT,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 국내 전문가로 협의회를 구성, 발기인대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은 송진희 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친환경디자인은 단순히 디자인이라는 분야를 넘어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며 기획하는 모든 활동’이라는 인식하에 협의회 설립 취지문을 선정하고 회칙 제정 및 임원 선출, 학술행사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3월께 협의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친환경디자인의 개념 정립과 특화자원의 미래 산업화 전략 등에 대한 학술행사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남의 향토자원과 주력산업을 세계적 트렌드인 친환경디자인과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협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디자인산업 발전모델을 구축하고, 전남 친환경 DNA의 디자인 가능성, 산업화 가능성을 찾아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경기연합뉴스) 평창군은 올해 2월부터 체육인 환영 위생업소 지정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체육인 환영 위생업소 지정사업은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물론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대비하여 평창을 찾는 체육인들에 대한 손님맞이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먼저, 3월 중 전지훈련선수들이 많이 찾는 평창읍과 대관령면을 우선으로 각 위생업소별 수용인원이나 편의시설, 청결상태, 친절도 등의 실태조사를 거쳐 우수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한식, 중식, 패스트푸드점 등 메뉴별로 다양한 위생업소를 선정하여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의 4대 과제인 친절, 청결, 질서, 봉사를 실천하며 고객에게 맞춤형 만족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심재국 군수는 “위생업소마다 손님 개개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평창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창조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점차 사업을 확대하여 평창군 위생업소 전체가 품격있는 손님맞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재)천안문화재단은 2016 문화예술아카데미 봄 정규강좌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과목은 인문학(서양고전/동양고전), 예술사(유럽문화/예술사), 음악감상(클래식) 등 3개 강좌를 개설하며 정원은 강좌별로 60명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지난해와 달라진 면은 과목별 콘텐츠의 신선한 교체와 지명도 높은 명강사들의 새로운 등장이다. 화요일 인문학은 20세기 서양문학의 대표적 작가들과 작품을 재조명하는 이현우 강사의 디테일한 해석은 기본이고, 동양고전을 다양한 시각으로 즐겁고 명쾌하게 전달할 명로진 작가는 화면으로만 만났던 탤런트를 대하는 새로운 기쁨이 덤으로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은 예술사의 역사 속으로 안내한다. 서양 미술과 역사가 들려주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수많은 이미지를 영상을 통하여 만나게 된다. 전원경 강사의 미술사를 중심으로 한 예술여행은 이번에도 계속된다. 이밖에 로마와 건축분야 전문가 정태남강사가 이탈리아 로마를 배경으로 유럽건축사와 유럽문화 등은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다가서게 된다. 목요일 클래식 음악감상은 구수한 달변의 조희창 강사가 책임진다. 수강료는 1강좌 당 15만 원이며 개
(경기연합뉴스) 천안시는 12일 천안시청에서 아산시와‘천안·아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협약식을 갖고 오는 3월 1일부터 시계외구간 요금을 기본요금으로 단일화하는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는 시계 주변 지역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환승 불편 해소와 버스요금 시비 방지 및 요금체계 단순화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천안·아산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900번대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양 시간 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동일 생활권내에서 시경계가 다르다는 이유로 구간 거리요금제를 적용하면서 현장에서 요금의 지불방법 등 이용객과 운수종사자들의 시비 등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구본영 천안시장과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해 7월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시행을 행정협의회에서 의결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이날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양 도시 시민들은 천안·아산 어느 곳을 이동하든지 기본요금으로 이용하여 결과적으로는 시내버스 요금 인하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승차시 요금관련 시비를 원천적으로 해소하여 대중교통편의 증진에
(경기연합뉴스) 양구군이 봄철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해 산불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군청에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협의회를 개최한 군은 이장 및 민간단체 등과 협조해 자율 산불예방·감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양구지역 전역에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으로 유관기관과 단체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로 봄철 산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설 연휴기간에도 상황실을 가동해 산불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을 주요 길목에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 군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 및 취약요인 사전제거로 산불발생 원천봉쇄 ▲산불경보 단계별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방지 역량 강화 ▲통합지휘 및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해 산불피해 최소화 등의 목표를 수립했다. 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군청과 각 읍면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해 곳곳에 배치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시기·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경기연합뉴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여 교통 분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울산교통비전 2030’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울산교통비전 2030’은 울산시를 둘러싼 중장기 변화 요인을 예측․분석하여 도시 미래상에 알맞은 비전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 계획을 통해 미래 환경변화에 부응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통 분야 밑그림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2030년도에 적합한 ‘교통비전’과 ‘정책지표’를 제시하고, ‘비전별 실행사업’ 제시와 ‘실행사업 추진방안’ 마련 등이 담긴다. 특히 교통 분야 비전별 실행사업 검토 시 기존 교통체계의 기능 강화와 더불어, ‘도시고속도로’, ‘도시철도’, ‘복합환승센터’ 등과 같은 교통기반시설의 장기 확충 방안도 중점 검토된다. 울산시는 계획 수립기관으로 울산시 정책 연구 전문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을 선정하여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울산발전연구원은 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14개월간 시민 여론을 수렴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치는 과정을 거쳐 계획을 수립한다.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은 효율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