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창녕군은 수질 불량 및 수량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에 안정적으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급수구역 확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상지역에 대하여 마을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광역상수도 공급이 완료되는 2016년도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97.7%에서 99.3%로 향상되어 물 좋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귀농·귀촌을 선호하는 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금년도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개 읍.면 21개 마을 577가구에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지마을 광역상수도 확대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2월말까지 마을회관 등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3월에 사업을 발주하여 10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하동군은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방향과 연계한 새로운 시책 37건을 발굴하고 관련 시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15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소장과 관련업무 담당주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새로운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시책 발굴 보고회는 ‘중앙부처 업무 따라잡기’를 모토로 2016년도 정부 정책방향에 근접한 실과소별 각종 군정 시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군민이 느끼는 체감오차를 최소화하고자 기획됐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 앞서 올해 중앙부처의 각종 포괄 공모·응모 사업과 관련한 사전 검토 내역과 2016년도 중앙부처 업무보고 자료 등을 전 실과소에 배부해 새로운 시책 발굴에 참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올해 각종 시책이나 공모사업, 예산·비예산 사업을 망라한 정부정책에 접목 가능한 신규 사업 37건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시책은 차 생산시설의 현대화·자동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차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양돈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스마트팜 축산 확대 보급, 우수한 품질의 하동 솔
(경기연합뉴스) 하동군이 연초 읍면정 보고회에서 해당 읍·면 주민들로부터 받은 각종 건의사항 처리에 본격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1월 27일∼2월 3일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2016 읍면정 보고회에서 군민과 대화의 시간과 경로당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애로 등에 대한 건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군민과 대화의 시간에서 71건, 경로당 방문에서 9건, 읍면정 보고자료에서 1건 등 모두 81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읍면별로는 양보면이 12건, 금성면 10건, 진교면 8건, 화개·청암면 각 7건, 악양·적량면 각 6건, 하동읍·금남·북천면 각 5건, 고전·옥종면 각 4건, 횡천면 2건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건설교통 분야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보건·복지 12건, 농업 11건, 상하수도 6건, 경제수산 6건, 안전 분야 5건 기타 20건 등이었다. 세부 건의사항으로는 마을보행로 설치사업에서부터 농로 정비, 공용주차장 조성, 집단 상수도 설치, 복지회관 개보수, 농산물 집하장 설치, 마을 진입로 확·포장, 노후 교량 재설치, 경로당 개보수, 곶감 건조기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군은 취합된 건의사항을 해당 실과소에 배부해 긴
(경기연합뉴스) 함양군이 올해 1월부터 장애인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돕는 국가보건사업인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경남 군단위 지자체중 최초로 발달장애인 재활치료에도 나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15일 함양군보건소와 함양군장애인부모회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부터 군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제1기 발달장애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다른 시도지역이나 시단위에서는 발달장애 재활치료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형편이나, 재정이 열악한 경남의 군단위 지자체에서 보건소가 주도해 재활치료를 하는 것은 함양군이 처음이다. 18세 이전에 충분한 재활치료를 받은 지적장애, 뇌병변, 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인은 성인이 되어서도 장애가 심화되지 않고 오히려 완화되거나 최소한 현재의 장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지적이다. 때문에 장애자녀를 둔 발달장애인부모들은 이러한 이유로 조기 재활치료를 받기위해 사활을 걸고 있지만 군단위의 경우 치료받을 수 있는 기관이 거의 없을 뿐만아니라 사설치료실도 거의 없어 재활치료를 포기하거나 육체적,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안고 인근 도시로 매일 재활치료를 받으러 나가야하는
(경기연합뉴스) 창녕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보험기간은 2017년 2월 6일까지며, 주민등록 주소 기준으로 창녕군민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망사고 시 5백만 원, 후유장애 시 5백만 원에 장해율을 곱한 금액이 보상된다, 상해는 진단에 따라 4주 이상은 10만 원, 8주 이상인 경우에는 50만 원의 위로금이 보장된다. 또 자전거 사고 벌금 부과 시 2천만 원 한도 내 지원, 변호사 선임비 200만 원 한도 내 지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3천만 원 한도내 지원이 보장된다. 창녕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왔으며, 지금까지 21건에 1천만 원가량 보험 혜택을 받았다. 창녕군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 가입은 사고 후를 대비한 조치다.사고가 나지 않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홍보와 자전거이용 시설 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안동시는 15일(월) 오후 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1회 안동 미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안동 미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4일 공식 출범했으며,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발전과 보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이 주축이 된 공간 정책 최고 자문 및 정책제안 기구로서 도시의 미래비전을 실현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미래위원회의 안건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과업을 추진하고 있는 ▲균형과 집중이 조화되는 중심시가지 발전방안과 안동시의 현안사항인 ▲도청이전에 따른 기성시가지 내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및 개발방향 자문으로서 여러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중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위원회는 정책발굴뿐만 아니라 도시계획‧개발에 대한 중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성격의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안동시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등과 병행해 일관성 있는 계획수립에 있어 현안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관련사업간 유기적 연계, 창조적인 도시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도시의 일관성 있는
(경기연합뉴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금), 베트남·일본·중국 등 결혼이민자들이 고향에서의 설날추억을 되살리고, 지역주민들과 다문화 음식과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설날 추억하기, 우리는 하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지난 2013년 베트남결혼이민자 자조모임에서 처음 시작한 후 올해 네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베트남 설날인 ‘뗏’을 비롯하여 각 나라별 설날모습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팃코다우, 짜란, 짜루아 등 베트남·일본·중국 등 각 나라별 다양한 전통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지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해를 더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은 물론 일본·중국 등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영양군에서도 지역의 새로운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행사는 각 나라별 전통의상 공연, 참석아동들에 대한 세뱃돈 주기,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결혼이민자 간 화합의 장으로서 명절문화를 이해하고, 다문
(경기연합뉴스) 군위군보건소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른면 지난 12일에 질병관리본부에서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겨울철에 유행하며, 봄까지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일반감기에 비해 발열(38℃), 근육통 등의 증세가 심하고 전염력이 강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의 노인층의 사망률이 높고, 폐렴 등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항바이러스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38℃이상의 고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하며,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시기를 바란다”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을시 즉시 병,의원을
(경기연합뉴스) 창녕군은 경상남도 모자이크 사업의 일환으로「우포 곤충어드벤처관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전시시설물 제작설치 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우포 곤충어드벤처관 전시시설물 제작설치 공사는 건물 내외부 전시 및 체험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으로, 우포늪의 사계절 생태를 촬영한 사진전시, 잠자리 먹이생물을 활용한 수족관 전시, 잠자리 유충 먹이주기, 잠자리 우화과정 관찰 및 체험, 지역농가 사육 곤충 전시, 야외습지 포토존 설치 등이 주를 이루며, 하트모양의 기원이라고 전해지는 잠자리의 교미형태를 조형화해 우포 곤충어드벤처관의 상징물로 제작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창녕군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전국 전시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공고할 계획이며, 조달청에 계약의뢰 요청해 국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전시시설물 제작설치업체 선정에 공정성을 기한다. 이로써, 창녕군은「우포늪 - 우포 곤충어드벤처관 - 산토끼 노래동산 -우포늪 생태체험장 -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로 연계한 친환경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연생태계를 보호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어릴적 드넓은 들판을 날아다니는 잠자리에 대한 아련한 기억
(경기연합뉴스) 상주시는 영업부진, 영업자의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휴․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일반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3월말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이 전부 없거나, 6개월 이상 무단휴업 등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하고, 영업의 허가(신고)권만 존치되어 있는 업소에 대하여 조사한다. 이러한 업소는 영업의 신규개설 및 지위승계가 불가능하여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이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등 불이익을 받고 있어 시에서는 민원불편해소차원에서 식품위생법 관련 규정에 따라 폐쇄조치하기로 했다. 개인사정상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영업주가 폐업신고를 할 경우에는 신고부서인 보건위생과를 방문하여 영업신고증 및 신분증을 지참한 후 폐업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우형래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로 30여개의 업소가 폐쇄되어 혜택을 받을 것이 예상되며, 앞으로도 양질의 위생행정서비스를 하여 민원인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연합뉴스) 문화재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오는 17일 오후 2시 학교 체육관(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에서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142명의 전통문화 전문인력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제적 응용력을 갖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로, 올해에는 석사학위 졸업생 21명, 학사학위 졸업생 121명 등 총 142명의 졸업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전통문화 전문가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2004년 첫 학부 졸업생 18명을 시작으로 열세 번째를 맞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누적 졸업생이 1,000명을 넘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대학원 3개 학과 21명의 석사과정 졸업생이 학위를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층 심화된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업에 정진한 졸업생들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학업우수 졸업생 6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문화재관리학과 홍지혜) ▲문화재청장상(2명/문화유적학과 이동민, 전통미술공예학과 김지현) ▲총장상(3명/전통조경학과 김동원, 전통건축학과 박태홍, 보존과
(경기연합뉴스) 중소기업청은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1~2년간 유망 창업·벤처기업 현장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2016년 창업인턴(Venture For Korea)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5일(월)부터 3월 18일(금)까지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와 이들의 인턴 활동과 창업을 도와줄 채용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창업인턴제’는 지난 2년간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500여개의 창업·벤처기업 풀을 구성하고 예비창업자와 기업간매칭과정 등을 통해 100명의 창업인턴을 선발·운영할 예정인데, 창업인턴으로 선발되면 선배 기업에서 1년간 현장근무와 함께 실무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창업역량을 배양하게 되고, 인턴근무 후 창업을 준비할 경우 평가를 거쳐 창업공간,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최대 1억원)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인턴의 경우 대학(원) 재학생(대학생은 4학기 이상 수료자)이나 고등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 후 5년 이내의 미취업자이고, 기업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매출액 1억원 이상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은 K-스타트업(www
(경기연합뉴스) 지난해 추석 명절에 비해 방문객이 20% 이상 급증하는 등 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설 연휴기간(2월 6~10일) 동안 세종시 어진동 ‘밀마루전망대’와 세종시 세종리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에 총 2,119명(1일 평균 423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명절 연휴기간의 1일 평균 방문객(323명)보다 100명(23%)이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일 평균(평상시) 방문객(256명)보다는 39%(167명) 늘었다. 이처럼 행복도시에 관람객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지난해까지 36개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등 1단계 개발이 끝나고 올해부터 2단계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행복도시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밀마루전망대(세종시 어진동)와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세종시 세종리)을 평소처럼 정상 운영(오전 9시~오후 6시(설 당일 오후 2시~오후 6시)했다. 이에 따라 대전, 공주, 천안 등
(경기연합뉴스) 조달청은 금주에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수요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1공구) 축조공사’등 총 37건, 6,80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군산대학교 수요 ‘사회과학대학 보수 및 증축 전기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54%(20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19%인 1,32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8건, 40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 2,648억 원(이 중 1,28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강원도 2,310억 원, 경상남도 1,318억 원, 전라남도 1,052억 원, 인천광역시 570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552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74%(5,067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788억 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신북항 계류시설 축조공사’와 414억 원 상당의 제주특별자치도
(경기연합뉴스) 문화재청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이천 수광리 오름가마」를 등록문화재 제657호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는 1949년에 제작되었으며, 22~25˚의 경사지에 진흙과 벽돌로 만들어진 길이 27m, 폭 2~2.3m의 계단식 등요(登窯, 오름가마)이다. 총 12칸의 가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가마의 폭이 넓어지고 천장은 높아지는 구조이다. 이 가마는 현재까지 지속해서 사용되는 ‘장작 가마’ 중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다. 근대 이후 ‘가스(Gas) 가마’의 보급으로 장작 가마의 운영수요가 줄면서 기존 가마들이 방치되거나 폐기됨에 따라, 현재는 역사성을 지닌 장작 가마를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근대식 가마 제작 기술이 도입되어 한국화된 현대 장작 가마의 초기양식을 잘 보여주며, 우리나라 근·현대 전통도자의 중심지인 이천의 초창기 요업(窯業) 실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이천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2년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등 오랜 도자(陶瓷) 역사를 지니고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활용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화